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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 색슨(Anglo Saxon) 왕조, England 지명, 영국 중세 시대, 기독교로개종

Jobs9 2022. 9.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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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앵글로 색슨(Anglo Saxon) 시대



 ♣ 앵글로 색슨 왕조

◈ 웨섹스가(Wessex 家)
(1) 엑버트   (829 ∼ 839) 
(2) 에델 울프(839 ∼ 858) 
(3) 에델 볼드(858 ∼ 860) 
(4) 에델버트(860 ∼ 866)
(5) 에델 레드 1세(866 ∼ 871)
(6) 알프레드 대왕 (871 ∼ 899)
(7) 에드워드 1세(899 ∼ 924)
(8) 에델 스탄(924 ∼ 940)
(9) 에드먼드 1세(940 ∼ 946)
(10) 에드 레드(946 ∼ 955)
(11) 에드위(955 ∼ 959)
(12) 에드거(959 ∼ 975)
(13) 에드워드(975 ∼ 978)
(14) 에델 레드 2세(978 ∼ 1016)
(15) 에드먼드 2세(1016)

 

◈ 댄가(Dane 家)
(16) 카 누트 대왕(1016 ∼ 1035)
(17) 하롤드 1세(1035 ∼ 1040)
(18) 하르디 카 누트(1040 ∼ 1042)
(19) 에드워드(1042 ∼ 1066)
(20) 하롤드 2세 (1066)


4세기 초 게르만족의 대이동과 함께 영국을 지키던 로마 군대는 본국을 지키기 위해 돌아갔다.
그러자 켈트족의 일파인 스코트(Scot) 족은 옛 조상의 땅을 되찾는다는 명목 하에 살기 좋은 남쪽으로 대대적인 침략을 시작했다. 로마인과 어울려 살던 남쪽의 켈트족은 색슨족(현재 독일의 북쪽 작센지방에 거주하는 민족)에게 구원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색슨족은 켈트족을 돕기는커녕 살기 좋은 영국 땅을 보자 욕심을 내어 침략을 시작했고, 이에 앵글로 족도 가세하여 켈트족은 대부분 지금의 스코틀랜드(Scotland), 웨일스(Wales), 아일랜드(Ireland)로 도망쳐 그곳에 자리 잡게 되었다.

평야지대인 잉글랜드 지방엔 지금도 앵글로색슨 족의 자손이 살고 있으며, England라는 지명은 이들 종족의 이름에서 비롯된다.

 

앵글로색슨족이 지배하던 시기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은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이다.
577년 그레고리 교황은 영국의 선교를 위해 Sir. Augustine를 파견하였고, 8세기 이후 영국 전 지역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귀속되었고, 왕들은 로마 교회의 제도와 조직 등을 받아들였다. 

 

이 시기에 배출된 유명한 역사가이자 신학자인 비드(672년 경~735)는 노섬브리아(Northumbria) 동쪽 해안의 재로 수도원에서 살았다. 고대 잉글랜드의 서사시 <Beowulf>는 이 시기에 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정확한 연대는 분명하지 않다. 

영국은 783년부터 덴마크 바이킹(Viking) 족의 침략에 시달리게 된다.
그때 앵글로색슨족은 몇몇 작은 나라로 갈라져 싸우고 있었는데 바이킹의 침략을 계기로 단결하였고 단결된 영국의 지도자로 나선 이가 바로 전설적인 Alfred 대왕이다. 

이후 웨섹스(Wessex)가 데인(Danes)족의 지배하에 들어간 적은 없었으며, 그다음 세기에는 웨섹스가 데인족이 점거했던 영토를 되찾았다. 
 
928년에 알프레드의 손자 애덜스턴이 노섬브리아를 차지해 전 잉글랜드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권을 가진 최초의 국왕이 되었다. 이로써 영국 역사에 처음으로 나라다운 나라 즉 '영국 왕국'이 태어났고, 이것이 앵글로색슨족의 첫 통일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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