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 과학 Applied Science/건강, 의료 Health

스포츠 손상의 대표 = 염좌

Jobs 9 2008. 8.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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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골프, 댄스, 축구 등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지속적인 운동은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가져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는 상해의 위험이 따릅니다.

스포츠상해는 외부 충격에 의해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잘못된 운동법으로 서서히 진행되기도 합니다. 골프처럼 동작 반경 범위가 넓거나, 축구처럼 근육과 뼈에 강한 충격이 주어지거나, 마라톤처럼 지구력을 요할수록 상해의 위험은 커집니다.

골프, 무용, 스포츠댄스, 축구, 인라인, 스키, 등산으로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무릎·발목 등의 염좌 및 인대손상, 연골 손상, 점액낭염, 어깨부위의 회전근개손상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스포츠상해의 원인
스포츠의 종류 만큼이나 스포츠상해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스포츠상해는 인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운동종류, 연습방법, 연령 등에 따라 증상의 범위와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운동 중 다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스포츠 상해의 원인을 알고 미리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 외부 원인
훈련부족 및 운동 기술 미숙 / 과도한 운동량과 운동 피로감 / 부적절한 운동 장비의 사용 / 보호장구 착용 소홀 / 준비운동 부족 /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날씨 / 주의력 부족
≫ 내부 원인
뼈의 잘못된 정열(평발, 굽은 발, 슬개골 이상 등) / 다리 길이 차이 / 근육의 불균형 / 약한 근력 / 유연성 결여

▒  스포츠상해의 증상
운동의 종류와 관계없이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염좌, 점액낭염, 건염, 어깨의 회전근개손상, 족저근막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염좌’는 보통 삐었다고 말하는 증상으로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인대의 일부가 끊어져서 발생합니다. 축구,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할 때 주로 발생하며, 발목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액낭염’은 어깨나 무릎 등 관절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활액을 분비하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관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관절의 마찰이 심해지면 활액이 과분비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회전근개손상’은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돕는 회전근개에 손상을 말합니다. 오랫동안 팔을 무리하게 쓰거나, 사고로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를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아프고, 근력이 약해집니다.

힘줄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건염’은 발목 뒤쪽의 아킬레스건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고, 운동을 할 때 더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얇은 막인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마라톤 같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평발,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스포츠상해 증상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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