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 Social Sciences/지리 Geography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폭포(Iguassu Falls),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Jobs9 2021. 3. 3. 14:03
반응형

세계 3대 폭포

대륙 이름 국가 높이 넓이 수량
북아메리카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미국 52m 1.2km 240만~830만㎡
남아메리카 이과수 폭포 브라질아르헨티나 70m 2.7km 175만~1280만㎡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잠비아짐바브웨 108m 1.7km 109만~708만㎡



1. 이과수 폭포(Iguassu Falls)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지대인 이과수 강에 있고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4배가 크다. 크고 작은 270여개의 폭포가 동시에 초당 1만 2천톤의 물을 쏟아내고 폭이 4.5km 평균 낙차가 70미터라고 한다. 브라질 파라나주 남부를 따라 흘러온 이과수강이 파라나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36km 상류에 있다. 이과수 폭포의 70% 이상은 아르헨티나 영토에 있지만 이외 대부분의 폭포는 브라질과 면하고 있다. 폭포 인근 지대는 미개발된 숲으로 덮혀 있고 270여개의 폭포들에서 쏟아내는 멋진 자연 장관과 계곡, 나무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멋진 자연의 장면을 보기 위해 전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강을 따라 1600미터에 이르는 하이킹 코스가 있고 걸어가다보면 크고 작은 폭포들을 가까이에서 볼수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은 함께 이곳을 국립 공원으로 지정했고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리죠트나 호텔,수상 스포츠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 시설들을 갖추었다. 산타 마리아 폭포라고도 불린다. 아르헨티나쪽에서 바라보는 '악마의 목구멍, Devil´s Throat'이란 폭포는 가장 크고 멋진, 폭포들중에서도 가장 감명깊은 장관을 제공한다.


2.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미국 북동부의 캐나다 이리호와 온타리오 주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이 폭포의 기원은 빙하기 이후 폭포 절벽의 하류 11미터 지점에 있었던 폭포를 이루는 많은 양의 석회석이 연간 30cm씩 침식작용을 통해 무너지면서 현재와 같은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이리호에서 흘러나온 물이 커다란 강물이 되어 흐르다가 두 호수의 중간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들고 계속 흘러 온타리아 호수로 흘러들어간다. 폭포의 절벽 경사면이 2700미터에 이른다. 이곳은 오대호(슈페리어 호수, 미시간 호수, 휴런 호수, 이리 호수,온타리아 호수)를 둘러싼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권 싸움이 격렬했던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고 1881년 수력발전이 개발되었고 이후 1961년에 오늘날과 같은 현대적인 시설로 개조되어 총 219만킬로와트 용량의 13개의 발전기가 있다. 오늘날에도 이 폭포 주변에는 중요한 공업 도시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천둥소리처럼 굉음을 가까이에서 듣다보면 한순간 귀가 멍멍해지는데 이 소리를 들었던 옛 인디언들은 신이 진노한것으로 알고 매년 아름답고 정결한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현재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력발전을 이용하여 뉴욕주 대부분의 주택과 공장들에 전력이 공급된다. 강가운데에는 고트섬(미국령)이 있고 섬을 경계로 캐나다 폭포(높이 48미터)와 미국 폭포(높이 51미터)로 나뉜다. 해마다 수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지역 경제의 주체는 관광 산업이다. 1820년부터 증기선이 운항을 하기 시작했다. 1913년 스페인의 엔지니어 레오나르도 퀘베도(Leonardo Torres Quevedo)에 의해 설계된 케이블카가 지금가지 운행되고 있다. 미국쪽에 가까운 미국 폭포(American Falls)와 캐나다쪽에 가까운 말발굽 폭포(Horsesshoe Falls)가 있는데 경치나 위용에 있어 말발굽 폭포가 훨씬 낫다. 현재는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아서 암석붕괴가 현저히 완화되었다.


3.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때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굉음과 함께 치솟는 물보라와 시원한 물줄기로 아프리카 지역 원주민들에게는 경배의 대상이 되었던곳,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Harare)에서 북서쪽 방향에 있는 강 남쪽 기슭에 있는 이 폭포는 1855년 11월 영국의 탐험가이자 선교사였던 리빙스턴이 처음으로 폭포를 발견하였고 영국 여왕의 이름을 따라서 '빅토리아 폭포'로 명명 되었고 해발 고도 90미터의 높이에서 고요히 흐르던 잠베지 강의 물줄기가 폭포에 이르러 폭이 약 1500미터의 너비로 갑자기 110m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진다.지리학자들에 의하면 약 1억 5천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뜨거운 화산의 용암이 지하로 부터 분출되면서 현재와 같은 위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재가 이루어져 주변 동,식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1905년 폭포 바로 아래 철교를 건설하면서 행정의 중심지로 변모하기도 했다. 폭포의 길이는 무려 1.5km에 이른다. 아래쪽의 강폭이 50-75m에 불과하여 반대쪽 낭떠러지에서 내려다 볼수있다. 1904년 짐바브웨쪽에 기차역이 설치되었고 1938년에는 발전소도 건설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