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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대전차 미사일, 불새-5, 북한 신형 대전차(對戰車) 미사일 ‘불새5′ K2 뚫을 수 있다

Jobs 9 2022. 9.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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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 미사일 불새-5

최대사거리
4,000m~5,500m

2016년 2월 26일 김정은의 참관 하에 제식미상의 대전차 미사일이 공개되었다.
외관상으로는 기존의 불새-2와 동일하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은 이 미사일이 사거리가 세계에서 가장길고, 저격보총수가 쏜 것처럼 정확하고, 경량화가 실현되어 임의에 장소에서 기습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그렇지만 천마 계열 전차나 고속정에도 장착하는 북한의 주력 대전차 화기로서 사거리가 증가하였고 유도 방식 변경을 통하여 명중률도 높아졌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여전히 장갑차 계열에게는 치명적이어서 기계화 보병에게 상당한 위협이고 전차 또한 타격당할 경우 충격 때문에 장비가 손상되어 정비소로 바로 직행해야한다. 여기에 기존의 불새-2보다 더 경량화되었기 때문에 미사일 탐지장비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은 주의해야한다. 건물을 타격하는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대 보병용 열압력 버전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중동에서 러시아나 미군도 시가전에서 다목적 탄을 별도로 운영하여 효과를 보기에 보병 및 경량의 차륜 군용 차량들에겐 충분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격파되는; 표적 전차



실사 영상에서 보기륜이 6개인 포탑의 형태로 봐선 폭풍호로 보이는 전차를 전면에서 격파하는걸 보면 국군 M48 패튼계열 전차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훈련사진에서 폭발후 전차 내부모습이 깨끗하게 비어있었다는 점과 타격당시 장착되어 있던 주포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진 점 때문에 선전을 위해서 전차를 자폭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원래 홍보 목적으로 폭약을 채워 넣는 일은 흔한 편에 속한다. 

보병용 대전차미사일은 전차를 열로 폭파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형작약과 주작약이 격발하면 라이너를 통한 메탈제트로 전차를 관통시킨다. 만약 전차가 대폭발했다면 내부에 폭약을 관통하여 유폭시킨 것이며 미사일 내의 폭약만으로 전차를 대파시키기 위해서는 AGM-65 같이 폭약량만 100kg이 넘어가는 것을 쏴야된다. 애초에 일개 보병용 대전차미사일로 전차를 날려버릴 수 있었으면 EFP를 쓸 이유가 없으며, FGM-148 재블린의 T-72 소멸 영상도 TNT를 충전시킨 채로 터트린 홍보성 선전 영상이다.

 

위험성

와이어 유도방식이 아님이 보이는 발사 장면

 

사거리 5.5km라고는 하는데 온갖 카더라를 남발하는 종북인사 한호석과 자주민보발의 정보이므로 사실여부는 불투명하다. 또한 이란에서 코넷을 카피하려고 시도했다는 정보가 나왔다. 북한과 이란은 서로 무기기술을 전수하는지라 우려가 많았지만 공개된 영상은 기존 불새-2 그대로였다. 정면에서는 K1, K2, M1 에이브럼스 등의 현대 전차에게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서해 북방한계선 쪽은 다르다. 서해 NLL에선 이전부터 고속정 간 근접전이 수도 없이 벌어져 왔다. 그렇기에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난 근접 함포전, 연평해전 이후로 신형 미사일 고속정 추가건조뿐만이 아니라 기존 200t급 이상 고속정들에 한하여 전체적인 중장갑화와 중거리 대함미사일 장비가 불가한 건보트 타입 고속정들에게 불새 계열 대전차미사일을 장비하기 시작했다. 대함미사일까진 아니라도 당장 2함대 주력은 참수리 고속정들이라 제2연평해전 때 전차포에 150~450m 정도 근거리에서 당한 이후로 거리를 벌리는 중장거리 함포전이 주이나 참수리들의 포신 노후화로 인해 사통장치 연계를 전제로 해도 여전히 교전거리가 겨우 3~5km 내외로 상당히 짧아 대전차미사일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참수리들의 방호유리를 제외한 방호성능 개수로 당장 37mm까진 견뎌낼 지 몰라도, 초계함 이하 함급의 고속함정들에게는 껄끄러운 위협이다. 그렇기에 검독수리급 고속정부터는 전차포와 대전차/대함미사일에 방어하기 위해 하드킬 체계가 탑재되나 보통 해상전을 통한 함대함 포격도발시 일제 전포발사를 통한 중근거리 순간화력 투사를 주특기로 하는 북한 해군 특성상 무장이 추가된다는 것이므로 완전히 마음을 놓긴 어렵다. 


불새-5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불새-5
2021년 9월 9일 열린 열병식에서 새로운 대전차 미사일이 포착되었다. 생김새를 봐서는 명백히 코넷의 카피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것이 불새-3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2021년 10월 열린 북한 국방전람회 자위-2021에서 '불새-5'라는 명칭이 확인되었다. 받침대 형태도 동일하고, 발사관 옆면에 조준경 장치가 없다는 것도 동일하다.

불새-5

 

북한의 신형 대전차(對戰車) 미사일 ‘불새5′가 우리 군의 신형 전차인 K2를 뚫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중TV의 열악한 화질로 인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으나, 포토샵의 흐림 기능으로 처리를 하면 숫자 '5'의 형상이 비교적 잘 보인다

북한의 신형 대전차(對戰車) 미사일 ‘불새5′가 우리 군의 신형 전차인 K2를 뚫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7일 육군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불새5의 장갑(裝甲) 관통력은 100~120㎝다. 기존 K1 계열 전차뿐 아니라 신형 K2 전차의 정면과 측면을 모두 뚫을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이다.

불새5는 기존 불새4의 성능을 개량시킨 북한의 대전차 미사일로, 지난해 9월 열병식에서 새로 포착됐다. 지난해 10월 북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불새5′라는 명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불새4의 장갑 관통력은 60~80㎝로, K1 계열의 정면과 측면, K2의 측면까지 위협이 되는 수준이었다. K2의 정면은 측면보다 더 두꺼워 불새4가 관통하지 못하지만, 불새5의 장갑 관통력은 당해내지 못하는 두께다. 불새5의 추정 사거리는 5500m로, 불새4(3000m)보다 2500m 늘었다.

“러시아 전차들이 우크라이나의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과 ‘NLAW’ 등에 대파돼 고전하는 것을 교훈 삼아 우리 군도 불새5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K2 전차는 북한군 대전차 미사일을 직접 파괴할 능동방어체계가 장착돼 있지 않은데, 관련 핵심 기술 과제는 2026년까지 개발 중이라 실제 전력화는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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