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가피(加被) : 불보살의 가호. 보호함.
간화선(看話禪) : 특정한 주제(화두 話頭)를 의심하면서 하는 선수행. 묵조선과 다름.
갈애(渴愛) :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는 것 같은 불타는 욕망.
감로수(甘露水) : 단 이슬. 부처님의 법으로 모든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없이한다.
강원(講院) : 부처님의 가르침(경전)을 공부하는 곳 (승가대학)
개시허망(皆是虛妄) : 일체가 모두 허망(공:空)하다.
건달바 : 간다르바. 부처님의 설법 시 음악으로 찬탄하는 신
경(經) : 부처님의 가르침.
경계(境界) : 6근으로 접촉할 수 있는 모든 대상.
경구죄(輕垢罪) : 허물이 비교적 가벼운 죄.
경책(警策) : 참선 시 감독하는 스님이 들고 다니는 죽비로 졸거나 나태한 수행자를 일깨우는 방법. (경책을 어깨에 댄다 → 수행자 감사절 3배 → 경책 3대 →수행자 감사 3배)
계(戒) : 규칙 (일반신도 5계, 비구250계, 비구니 348계). 계에는 성죄(性罪)와 차죄(遮罪)가 있음.
性罪란 그 행위 자체가 이미 본성적으로 죄가 되는 계 (살생, 도둑질, 사음, 거짓말 등)
遮罪란 행위 자체는 죄악이 아니지만 그 행위로 큰 과오를 범할 가능성이 높아 금하는 계 (음주 등)
계금취견(戒禁取見) : 오견 또는 칠견의 하나. 잘못된 도를 고집(固執)하여 그것이 천상(天上)에 태어나거나 해탈(解脫)되는 도가 된다고 믿는 그릇된 견해(見解)
계론(戒論) : 오계를 지켜라
계학(戒學) : 악을 저지르지 않고 선을 닦는 계율(戒律)로 삼학(三學)중의 하나
고두래 : 절(1배, 3배 또는 그 이상의 예배)을 마치고 마지막 절에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는 절.
고행(苦行) : 육체를 힘들게 하면 정신의 힘은 높아진다고 보는 수행법. 고행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주장함.
공덕(功德) : 장차 좋은 과보를 얻기 위해 쌓는 선행.
관불식(灌佛式) : 욕불식이라고도 하며, 부처님 오신 날 등에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행사.
구족(具足) : 모두 갖추어진 것.
군다리보살 : 악을 막아 선을 지키는 관세음보살.
귀의(歸依) : 돌아가 의지함. (즉 자신의 본래 가지고 있는 불성에로 돌아가는 것.)
금강좌(金剛座) :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을 때 앉았던 자리.
길상초(吉祥草) :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을 때 깔고 앉은 풀.
나무(南無) : 귀의와 같이 믿고 의지 함.
남섬부주(南贍部洲) : 인간세계
녹야원(鹿野苑) : 부처님 최초의 설법성지.
논(論) : 경(經)을 정리하여 해설 후 교리로 정한 것.
다문(多聞) : 세존의 가르침을 풍부하게 많이 들음.
도량(道場) : 수행하는 성스러운 장소. 도량 = 공간 <도장(道場)을 도량으로 발음함>
동사(同事) : 함께 일함(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 부처님 4섭법 중 하나.
대륜보살 : 법의 큰 수레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관세음보살.
도솔천(兜率天) : 선한 행위로 태어나는 천국의 하나.(욕계(欲界) 6천(六天) 중의 제4천)
독수성(獨修聖) : 독성(獨聖) 혹은 독각(獨覺), 연각(緣覺), 벽지불(僻支佛)이라고도고 하는데, 스승없이 홀로 12 연기의 이치를 깨달은 성인. 작은 부처라고도 함.
두타행(頭陀行) : 두타(dhuta)라 함은 먼지를 털어낸다는 뜻으로, 원리원칙에 철저한 검소함을 의미함. 10대 제자 중 두타 제일은 마하가섭 존자를 이름
라훌라 : 일식과 월식을 일으키는 신
마하(摩訶) : 위대함. 마하(Maha)
마하가섭 : 부처님 3번째 제자 (부처님 입멸 후에 종단을 이끄는 후계자가 됨). 두타 제일
마하살(摩訶薩) : 보살 뒤에 붙이는 겹 존칭어.(보살 중에 뛰어난 수승 보살을 칭함)
만원보살 : 보름달 같으신 관세음보살.
말라식(末那識) : 말라는 의(意)로, 의역하면 사량(思量)이다. 인간의식의 제7층으로 아뢰야식 바로 전.
머무는 곳이 없다 : 집착이 없다,바라는 것이 없다.
멸진정(滅盡定) : 모든 심상(心想)을 없애고 고요한 상태(寂静)에 들기 위해 닦는 최고의 선정(禅定)
목어(木魚) : 고기 모양의 나무 통. 물속에 중생을 위하여 두드려 소리를 내게 됨.
목우자(牧牛子) : 소 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고려 시대 보조 국사 지눌 스님의 자호
묘행(妙行) : 아주 미묘한 부처님의 행(行).
무념(無念) : 미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
무량대복 :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복.(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지만 실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 무소유)
무루(無漏) : 번뇌에서 벗어나거나 번뇌가 없음
무아(無我) : 내가 아닌 것[非我]이라는 뜻과, 내가 소유하지 않은 것[無我] 두 가지 뜻이 있다.
무상(無常) : 모든 것은 변한다. 쉬지 않고 변화해서 진화해 간다.
무재칠시(無才七施) : 재물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보시. ☞ 法數 정리 참조 요망.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 누구에게 무엇을 베푼다는 생각 자체를 생각과 마음에서 지워버린 보시.
묵조선(默照禪) : 단지 묵묵히 관조(觀照)하면서 하는 禪修行.
미진(微塵) : 아주 작은 우주를 구성하는 요소.
바라밀(波羅蜜) : 완성을 의미.
바라이죄(波羅夷罪) : 계율에서 가장 엄격하게 금하는 중죄
반야(般若) : 지혜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 더 이상 위가 없는 지혜. (완성의 지혜)
발우(鉢盂) : 수행자의 음식 그릇
방일(放逸) : 게으름. 마음이 산만해 선행(善行)에 힘쓰지 않는 것. 수행을 게을리하는 것.
방장(方丈) : 참선을 지도하는 사원의 최고 선사, 또는 그 선사가 머무는 방.
백호(白毫) : 부처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털.
범소유상(凡所有相) : 무릇 형상이 있는 모든 것.
법(法) : 불교용어 法에는 3가지 의미가 있음. 진리, 경전, 그리고 존재 또는 사물(諸法無我)
벽지불(僻支佛) : 독각(獨覺)이라고도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지 않고 스스로(의) 도(道)를 깨치고 홀로 고요와 고독을 즐기므로, 설법교화를 하지 않는 나름의 성자다. 성문과 더불어 이승(二乘)의 하나, 또는 보살까지 합하여 삼승(三乘)의 하나가 된다
보리(菩提) : 수행 결과 얻어지는 깨달음의 지혜와 과정.
보리심(菩提心) : 위로는 보리(菩提)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敎化)하려는 마음
보시(布施) : 베푸는 일
분소의(糞掃衣) : 누더기 옷(장례 후 버려진 천으로 기워 지은 옷)
불과(佛果) : 불교의 과일. 즉, 불교 수행의 결과.
불이(不二 ) : 진리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진리로 모든 번뇌를 벗어난 참된 해탈을 의미.
불이문(不二門) : 참된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사념처(四念處) : 소승불교에서 마음을 깨어있게 하는 네 가지 수행 방법.
사대보살(四大菩薩) : 문수보살(지혜), 보현보살(실천), 관세음보살(자비), 지장보살(중생구제)
사무량심(四無量心) : 부처님께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가지시는 마음. (자비희사 - 慈悲喜捨)
사무색정(四無色定) : 무색계에서 도를 닦는 공처정(空處定), 식처정(識處定),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의 禪定단계를 말함.
사분정근(四分精勤) : 하루에 네 번 정근을 한다. 기도 횟수를 나타냄
사선(四禪) : 욕계를 떠나 색계에서 도를 닦는 초선(初禪), 제이선(第二禪), 제삼선(第三禪), 제사선(第四禪)의 禪定의 네 단계를 이르는 말.
사선팔정(四禪八定) : 四禪과 四無色定의 8단계 禪定을 말함. 이에 멸진정(滅盡定)의 단계를 합하면 구차제정(九次第定)이라 함
사성제(四聖諦) : 불교교리 중 인생문제와 그 해결방법에 관한 4가지의 가장 중요한 진리.
사식(四食) : 네가지 음식. 단식(段食) - 맛과 형체가 있는 음식. 촉식(觸食) – 즐거운 느낌이라는 음식
염식(念食) – 사량(思量)이라는 음식. 식식(識食) – 의식활동이라는 음식 ☞ 세활식(細滑食) : 목욕이나 몸단장을 음식 삼음
사여의족(四如意足) : 삼십칠조도품 가운데 세 번째 수행도로서 이를 여의족(如意足)이라 하는 것은 이에 의해 쌓은 정력(定力)으로서 여러 가지의 신변(神變)을 나타내기 때문임. 여의(如意)는 뜻대로 자유자재한 신통의 뜻이다. 이 정(淨)을 얻는 수단은 욕여의족, 정진여의족, 심여의족, 사유여의족의 네 가지로 이것은 각기 서원과 노력과 심념(心念)과 관혜(觀慧)의 힘에 의하여 일어난 힘을 말한다.
사자후(獅子吼) : 사자가 울부짖는 소리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설법하시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
사자좌(獅子座) : 부처님이 앉으시는 자리. 흔히 부처님은 백수의 왕인 사자에 비유됨.
사참(事懺) : 마음, 생각으로 지은 죄.
사취(四取) : 12연기 중 하나인 取에는 4취지가 있다.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취(戒取), 아취(我取)
삼결(三結) : 중생을 얽매이게 하는 세가지 결박. 즉, 오온, 몸에 대한 그릇된 견해(身見結), 그릇된 계율에 대한 집착(戒禁取結), 그리고 바른 도리와 진리에 대해 의심함(疑結)임. ☞ 오하분결(五下分結) : 상기 삼결에 탐욕(貪結) 과 성냄(瞋結)을 합한 것임
삼념주(三念住) : 바른 마음에 머물어 흔들림이 없는 부처님의 마음을 이름. 중생들이 당신을 좋아해도, 혹은 싫어해도, 혹은 좋고 싫어해도 전혀 기쁘거나 근심하지 않고 바른 생각에 머뭄.
삼독(三毒) : 탐(욕심). 진(성냄). 치(어리석음) ☞ 法數 정리 참조 요망
삼매(三昧) : 불교 수행의 한 방법으로 심일경성(心一境性)이라 하여,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함.
삼법의(三法依 ): 가사에는 삼의(三衣)가 있다. 웃가사, 아랫기사, 두겹가사
삼법인(三法印) : 불교의 세 가지 근본 교의. ☞ 法數 정리 참조 요망
삼연자비(三緣慈悲) : 세가지 인연의 자비. ☞ 法數 정리 참조 요망
삼장(三藏) : 경, 율, 논. ☞ 法數 정리 참조 요망
삼악도(三惡道) : 나쁜 일을 지은 탓으로 장차 태어날 곳. 지옥(地獄) • 아귀(餓鬼) • 축생(畜生)
삼업(三業) :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과 악의 모든 업을 말함.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
삼처전심(三處傳心) : 부처님께서 가섭존자에게 세 곳에서 마음을 전하심. 교외별전(敎外別傳)되었다는 근거가 되는 설(說).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 니련하반곽시쌍부(泥連河畔槨示雙趺)를 말함.
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 : 열반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37가지 수행 방법. 4념처(四念處) + 4정단(四正斷) + 4여의족(四如意足) + 5근(五根) + 5력(五力) + 7각지(七覺支) + 8정도(八正道) = 37조도품(三十七助道品)
삼학(三學) : 佛道 수행자가 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 근본 수행. 계학(戒學), 정학(定學), 혜학(慧學)
생천론(生天論) : 선 업의 결과로 천계에 태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뜻
서원(誓願) : 자기 마음속에 맹세하며 소원을 세움.
석문예법(釋門禮法) : 예불, 불공, 시식등 제반 불교의식 교법.
선근(善根) : 좋은 과보를 얻을 훌륭한 인(因:직접적인 행위)
선원(禪院) : 참선수행을 하는 곳.
선정(禪定) : 마음을 적정(寂靜)히 하여 생각을 한 곳에 모아 산란치 않게 하는 것.
성문(聲聞) : 세존 당시 세존께서 출가한 제자들로, 부처님 말씀을 직접 듣고 수행 하는 자란 의미.
성문사과(聲聞四果) : 성문이 얻는 4가지 계보. 수다원과 – 사다함과 – 아나함과 - 아라한과
선정(禪定)의 종류 : 사선(四禪) à 初禪, 第二禪, 第三禪, 第四禪
사무색정(四無色定) à 空處定, 識處定, 無所有處定, 非想非非想處定
멸진정(滅盡定) ☞ 이 9가지 선정을 구차제정 (九次第定)이라 함
수기(受記) : 과거의 부처로부터 다음에 부처가 된다는 예언.
수계(受戒) :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의식.
수월보살 : 물에 비친 보름달 같으신 관세음보살.
수인(手印) : 불상의 손모양으로 진리를 나타내는 것. 예) 항마촉지인, 선정인, 시무외인, 지권인
시방(十方) : 항상 어디든 계신다는 뜻. 사방과 팔방 그리고 상과 하의 열 방향을 말함 (3차원 공간)
시자(侍者) : 스승을 모시는 제자.
신견(身見) : 오견(五見)의 하나. 오온(五蘊)이 일시적으로 화합된 신체를 영원히 존재하는 나로 생각하고 나에 따른 모든 것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는 그릇된 견해를 말함.
신행(信行) : 부처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자신의 삶 속에 소화 이해 실천하는 것.
심공급제(心功及第) : 과거 급제하듯 마음의 이치를 깨침.
심우도(尋牛圖) : 소를 찾는 그림. 소가 상징하는 것은 마음이다.
십력(十力) : 부처님만이 가지고 있는 10가지 지혜의 힘.
바른 도리와 그렇지 않은 도리를 판별하는 능력, 선악의 업과 그 과보를 아는 능력,
갖가지 선정의 단계와 특징을 아는 능력, 중생의 근기를 아는 능력, 중생의 갖가지 의욕과
소망을 아는 능력, 중생의 만유의 본성을 아는 능력, 중생이 업을 지어 그 결과 가게 되는
곳을 아는 능력, 중생의 전생을 아는 능력, 중생의 미래를 아는 능력, 모든 번뇌를 다 끊고
그 사실을 아는 능력.
십일면보살(十一面菩薩) : 다양한 얼굴로 현신하시는 관세음보살.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 부처님만이 지닌 18가지 공덕을 말함. 즉 몸으로 짓는 업에 허물이 없고. 입으로 짓는 업에 허물이 없으며, 마음으로 짓는 업에 허물이 없는 등 18가지의 공덕이 있음.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는 가장 완벽한 깨달음을 뜻하는 말로 산스크리트어 anuttara-samyak-sambodhi를 발음(發音) 그대로 음사(音寫)한 것입니다. 아뇩보리(阿耨菩提)라고도 합니다.
아(阿)는 중국말로 번역하면 無자에 해당하며,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아(阿)도 역시 무량(無量)의
무(無)에 해당합니다. 뇩다라(耨多羅)는 위(上)라는 뜻이니까 아뇩다라(阿耨多羅)는 ‘이 위에 다시없다.’라는 무상(無上)의 뜻이 됩니다. 삼막삼(三藐三)의 삼막(三藐)은 정(正), 즉 올바름을 말하며, 삼(三)은 변(遍), 즉 넓음을 말합니다. 본래 변(遍)은 두루하다, 넓게 퍼져 있다는 뜻으로 ‘두루 편’이라 발음하지만, 불교에서는 변이라고 발음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리(菩提)는 깨달음 또는 지혜(智慧)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전체를 한문으로 쓰면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가 됩니다. 즉, 이 위에 다시없는 올바르고 두루한 깨달음,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바로 부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 정각(正覺)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간략히 말할 때에는 불지(佛智) 또는 묘지(妙智)라고도 합니다. 이 때의 묘(妙)는 바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묘(妙)'에 해당하는 것으로 천태대사는 ‘묘(妙)는 불가사의(不可思議)로 이름 붙인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지견(知見), 즉 천지 우주간의 도리는 인간의 언어로서 이렇다 저렇다 하고 표현할 수 없고 마음으로 이것이다, 저것이다 하고 생각할 수도 없는 실로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언어도단(言語道斷)이요 심행소멸(心行所滅)인 것입니다. 이 불가사의한 것은 이름을 붙일 수 없으므로 무리하게 이름하여 묘(妙)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욕(褥)'을 '뇩'으로, '막(邈)'을 '먁'으로, 제(提)를 '리'로 읽는다)
아뢰야식(阿賴耶識) : 인간의식 중 제 8층으로 과거의 모든 행위의 영향이 종자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말라식이 아뢰야식을 자아라고 보기 때문에 집착의 대상이 된다고 함.
아비달마(阿毘達磨) : 부파불교 당시 법의 연구, 혹은 불교의 철학 체계, 또는 그 저술을 말함.
아수라장(阿修羅場) : 육도 중 하나인 아수라라는 싸움을 좋아하는 세계로 항상 어수선한 상황을 의미.
아집(我執) : 자신의 심신 가운데 사물을 주재하는 상주불멸의 실체가 있다고 믿는 집착.
알음알이 : 체험이 없는 개념. 이론만의 앎.
야단법석(野壇法席) : 부처님 당시 야외 법회 때면 항상 수 많은 대중들이 운집하였던 모습에서 나온 말.
업(業) : 중생이 몸, 입,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을 말하며, 혹은 전생의 소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 받는 응보(應報)를 가리킨다.
애어(愛語) : 친절하게 말함. 사섭법의 하나임.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말)
여의륜보살(如意輪菩薩) : 법륜을 잘 굴려 (법을 잘 행함)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
열반(涅槃) :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여 모든 번뇌를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解脫)한 최고의 경지.
오개(五蓋) : 개(蓋)란 덮개라는 뜻으로 장애 요소를 의미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수행을 가장 방해하는 대표적인 오개(五蓋)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욕망 2. 악의/적의 3. 혼침/졸림/나태 4. 들뜸/후회 5. 의심
수행이 안될 때를 가만히 살펴보면 언제나 위 5가지 중에 하나에 걸려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분법신(五分法身) : 부처님과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5가지 공덕. 즉, 계, 정,혜, 해탈, 해탈지견을 얻은 성자
오신채(五辛菜) : 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인도향신료). 몸에 정(精)의 힘을 높여 주는 야채들
52수행 계위(階位) : 대승불교에 와서 초기불교의 수행 계위인 성문사과와는 별도로 세운 수행 계위.
☞ 십신(十信), 십주(十住), 십행(十行), 십회향(十廻向), 십지(十地), 등각(等覺), 묘각(妙覺)
외도(外道) : 불교 이외의 종교, 또는 그 길을 가는 사람. 일례) 육사외도
우담바라 꽃 : 삼천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진리를 상징하는 신비로운 꽃.
우바새(優婆塞) : 남자 재가신도를 이르는 말. 선남자, 청신남이라고도 함
우바이(優婆夷) : 여자 재가신도를 이르는 말. 선여인, 청신녀라고도 함
운판(雲版) : 구름 모양의 철판으로서 허공을 날아 다니는 중생을 위해 두드림.
울력(運力) : 대중이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노동. 운력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음.
유나(維那) : 절[寺]의 사무를 맡고, 모든 일을 지휘하는 소임. 도유나(都維那) 라고도 함.
유루(有漏) : 삼루의 하나. 번뇌에 얽매이어 깨달음을 얻지 못한 범부의 경지. 무루(無漏)의 반대
율(律) : 승단의 운영에 관한 규정.
율원(律院) : 부처님의 계율을 공부하는 곳.
이참사참(理懺 事懺) : 이참(理懺)은 실상(實相)의 이치를 관(觀)하여 죄를 멸하게 하는 참회(懺悔)로서 관찰실상참회(觀察實相懺悔)라 하고, 사참(事懺)은 예불(禮佛), 송경(誦經) 등 신구의(身口意=몸과 입과 뜻)의 행위로서 참회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수분별참회(隨分別懺悔)라고도 한다. 그러나 참회라고 할 때는 보통 사참(事懺)을 말한다.
이타행(利他行) : 남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결국은 나도 이롭게 되는 좋은 행위.
인욕(忍慾) : 참는 것.
인연(因緣) : 인(因)과 연(緣)을 아울러 이르는 말.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과 간접적인 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이 세상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는 화엄경에서 나온 말씀.
일주문(一柱門) : 절 입구에 있는 기둥이 하나인 문. 즉 하나의 세상(부처님 세상)을 의미함.
임종게(臨終偈) : 세상을 떠나가 직전에 읊는 고승의 시(詩)
입멸(入滅) : 부처님 혹은 성자, 고승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의발(衣鉢)을 물려줌 : 옷과 발우를 물려준다는 것은 후계자로 인정한다는 뜻.
장로(長老) : 장로는 그 분야에서 연륜과 덕을 갖춘 사람으로 원래 불교 용어이다.
장엄(莊嚴) : 사찰 불상을 위엄 있고 품위 있게 장식함.
적멸(寂滅 ) : 그 어떤 것도 탓하거나 갈등과 번뇌가 없는 경지. 고요한 경지
전도(顚倒) : 판단의 순서가 뒤바뀌어 진상을 오해함. 반야심경 중 전도몽상(顚倒夢想).
전륜성왕(轉輪聖王) : 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통일 지배하는, 인도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제왕.
정종(正宗) : 바르고 으뜸.
정진(精進) : 잡된 생각을 버리고 일심(一心)으로 불도를 닦아 게을리하지 않는 공부
정취보살 : 외길로 수행 정진하신 관세음보살.
정학(定學) : 선정(禪定)을 하여 마음이 산란되게 하지 않는 삼학(三學) 공부의 하나.
정혜(定慧) : 마음의 흔들림 없는 높은 지혜. (보살의 경지)
제대보살 : 일체 모든 크고 성스러운 관세음보살.
제불학(諸佛學) : 모든 부처님 말씀.
조견(照見) : 다 비추어 보다.
조희(調戱) : 희롱하며 놀림.
존자(尊者) : 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부처님의 제자를 높이어 이르는 말
종(鐘) : 지옥 중생 구제를 위해 친다.
종지(宗旨) : 주장이 되는 요지나 근본이 되는 중요한 뜻.
주련(柱聯) : 글을 써서 걸어 놓은 것
주력(呪力) : 진언을 계속하여 외우는 것
주불(主佛) : 법당에 가장 높으신 부처님 (대웅전 = 석가모니. 극락전 = 아미타불. 약사전 = 약사불 대적광전(비로전) = 비로자나불. 지장전 = 지장보살. 나한전 = 부처님 제자 아라한. 관음전, 원통전 =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다.)
죽림정사(竹林精舍) : 부처님 최초의 정사(절).
중도(中道) : 수행에 있어 고행과 향락 두 극단을 피해야 한다는 깨달음. ☞ 불교 상식 정리 참조 요망
중생(衆生) : 인간을 포함해 생명을 가진 모든 생물을 가리키는 말.
지물(持物) : 가지고 있는 물건. 방편을 상징함.
진공묘유(眞空妙有) :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묘하게도 존재하는 것이 있다는 의미로 '진실로 비어 있다(眞空)'는 것은 무한한 창조 가능성(妙有)을 가지고 있다는 뜻임.
천수보살 : 천 개 (아주 많은) 손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관세음보살.
최정각(最正覺) : 우주의 구경(究竟) 진리를 남김없이 깨닫고 모든 현상계의 차별을 두루 아는 부처의 지혜.
총림(總林) : 선원, 강원, 율원, 염불원 등 모든 수행기관을 갖춘 곳(사원).
탁발(托鉢) : 수행을 하면서 하루에 한 번씩 7집을 다니며 음식을 얻어 생활.
탱화(幀畵) : 불교 신앙의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통불교(通佛敎) : 대승불교의 여러 사상 중 그 차이점보다 공통을 강조하여 한 맛(一味)으로 돌아가려는 한국 불교의 큰 특징.
팔상도(八相圖) :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그림을 팔상도라 함
포살(布薩) : 계율 반성, 법을 어겼을 경우 스님들이 모여 참회하고 고백하는 의식.
하안거(夏安居) : 여름에 더위와 비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모여서 기도를 하는 것. 겨울은 (冬安居)
항복받는다 : ‘이와 같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
화상(和尙) : 큰 스승.
해공(解空) : 불교의 중심 진리인 텅 빔(空)의 이치를 잘 아는 것.
해탈(解脫) : 인간의 속세적인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상태.(인간의 근본적 아집(我執)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함)
협시보살(夾侍菩薩) : 주불(중심이 되는 부처님) 옆의 좌우에 계시는 보살님. (아미타 부처님 왼쪽에는 관세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고 주불에 따라 또는 사찰에 따라 협시보살이 다 다름)
혜학(慧學) : 번뇌를 파하고 진리를 증득(證得)하는 지혜를 가리킴.
회광반조(廻光返照) :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라는 뜻으로, 불교의 선종(禪宗)에서 언어나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마음속의 영성(靈性)을 직시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잠시 온전한 정신이 돌아오는 것을 비유하기도 함.
회향(廻向) : 회향(廻向)이란 되돌린다는 뜻. 자기가 쌓은 공덕을 모든 중생들에게도 이익이 되게 하거나, 모든 중생들도 깨닫게 하는 것을 회향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