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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계엄사령관, 윤석열 임명 이유, 육군참모총장, 청도, 덕원고, 육군 대장, 진짜 사나이

Jobs 9 2024. 12. 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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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51대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朴安洙 | Park An-su
출생
1968년 9월 23일 (56세)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1리
재임기간
제51대 육군참모총장
2023년 10월 31일 ~ 현재
계엄사령관
2024년 12월 3일 ~ 2024년 12월 4일



육군 대장으로, 제51대 육군참모총장직을 수행 중이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에 임명되어 계엄 해제 전까지 약 6시간 동안 제6공화국 최초의 계엄사령부를 이끌기도 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1리 출신이다. 청도중앙초등학교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덕원고등학교(4회)를 졸업하고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입교했으며, 1990년 3월 1일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2006년 2월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방관리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역임 직위
소령
제26기계화보병사단 제73기계화보병여단 제123기계화보병대대 작전장교
중령 2006년 1차 진급
국방대학교 합동참모대학 정규과정 (2006.12. ~ 2007.11.)
제8보병사단 제10보병연대 제3대대장 (2008.01. ~ 2010.01.)
육군본부 비서실 정책과 정책협력장교 (2010.01. ~ 2011.01.)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소요계획장교 (2011.01. ~ 2011.11.)
대령 2011년 1차 진급
육군본부 비서실 참모총장 수석전속부관 (2011.11. ~ 2012.11.
제50보병사단 제121보병연대장 (2012.11. ~ 2014.04.)
육군본부 인사검증위원 (2014.04. ~ 2014.10.)
제1야전군사령부 행정실장 (2014.10. ~ 2015.12.)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과장 (2015.12. ~ 2016.10.)
준장 2016년 10월 1차 진급
제2작전사령부 교육훈련처장 (2016.11. ~ 2018.01.)
제8군단 참모장 (2018.01. ~ 2018.12.)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계획처장 (2019.01. ~ 2019.05.)
소장 2019년 5월 2차 진급
제39보병사단장 (2019.05. ~ 2021.06.)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2021.06. ~ 2022.06.)
중장 2022년 6월 2차 진급
제8군단장 (2022.06. ~ 2023.04.)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 지휘관 (2023.05. ~ 2023.10.)
대장 2023년 10월 1차 진급
육군참모총장 (2023.10. ~ 현직)
계엄사령관 (2024.12.)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총장 육군기 이양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기 신원식 국방부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육군기 대한민국 육군 육군기를 이양받는 모습
박안수 총장 삼정검 수치 수여
대한민국 대통령 문장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삼정검에 수치(綬幟)를 수여받는 모습

2023년 10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대장 인사에서 육사 동기 강신철 장군과 함께 대장으로 진급하여 제51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지명되었다. # 이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31일 취임식을 가졌다.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육사 46기 동기인 강신철, 이규준, 이두희를 모두 제치고 육군의 총수인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다. 

이런 인사가 이어진다면 대통령 참관 행사를 주관하는 국군의 날 행사단장은 새로운 요직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진급해 지상작전사령관이 된 손식 장군(육사 47기)은 2022년 행사단장, 박안수 장군은 2023년 행사단장 출신이다. 둘 다 육사 동기 중에선 최선두주자는 아니었음에도 행사단장 직을 거친 후 진급이 이어졌다. 특히 손식 장군은 2022년 행사단장 수행 직후 중장 2차 진급에 이어 1년 만에 바로 대장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대통령이 참관하는 행사를 잘 수행해 대통령의 안보 정책을 보좌할 육군 대장으로서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계엄사령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하면서 계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이로써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이후 45년 만에, 민주화 이후 출범한 제6공화국 사상 최초로 설치된 계엄사령부를 이끌게 되었다.

계엄사령관으로서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를 발표, 정치 활동 금지와 언론·출판 통제, 의사들의 의료 현장 강제 복귀, 파업·집회 금지 조치를 전격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회의사당에 제1공수특전여단 등 특수부대 소속 정예 군인들로 구성된 계엄군을 파견하였으나,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어 계엄이 법적 실효성을 상실하자 군을 철수시켰다. 

12월 4일 새벽 4시 26분 국회 측이 발송해온 계엄해제요구통지서를 수령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사 해체를 선언, 임명 6시간여 만에 계엄사령관직에서 물러났다. 4분 뒤인 새벽 4시 30분경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 해제를 선포하면서 비상계엄도 종료되었다. 

이후 육군참모총장으로 복귀하였으나,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계엄군의 국회 통제 시도에 강하게 반발한 야당들에게 이 사태에 책임 소지가 다분한 주역들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결정에 따라 내란 혐의로 고발당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계엄령 후 재조명 영상
과거 50사단 121연대장이었던 시절, 진짜 사나이 해룡연대편에 출연해 진사 멤버들의 전입 신고를 받았다.
사단장 시절 용사들에게 친절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복지회관 병사들 개개인에게 늘 식사 후 악수와 덕담을 하였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병사들과 함께 수해복구를 진행하면서 아이가 있는 병사에게 아이용품을 보내주기도 했다.  
제39보병사단장으로서는 합동참모의장을 역임한 육사 30기 이상의 사단장 이후 15년만에 나온 대장 진급자다. 제8군단장으로서도 2작사령관을 역임한 3사 20기 황인권 군단장에 이은 마지막 대장 진급자다. 지휘관 시절 쌓아 온 좋은 평판이 대장 진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장 진급을 축하해주기 위해 주호영 대구 수성구 갑 국회의원이 플랜카드를 달아주었다. 3분21초 주호영 의원은 수성구 갑 선거구로 옮겨가기 전에 수성구 을에서 국회의원을 4선했다. 고등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수성 지역 고등학교 출신이라 친분이 있는 듯하다. 
참모총장 취임간에 일행다득(一行多得)의 전략으로 지혜를 모으고,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워크숍 대신 하나되어 돌아오라!라는 용어를 사용하라는 전파가 내려왔다고 논란이 되고 있다. 군튜버인 코리아세진, 캡틴 김상호 등에 의해 알려지자, 과거 2018년 1군사령부에서 회식을 아르미라는 용어로 대체했다는 이야기가 뒤늦게 회자되었다. 이들 주장에 의하면 해당 문구는 박안수 총장이 2작사 참모장 시절부터 사용했던 용어라고 한다. 논란이 퍼지자 육군은 워크숍 용어를 폐지한 적은 없지만 육군본부에서 "하나되어 돌아오라" 라는 제목의 단합행사는 추진하고 있고 그 행사에서 워크숍 단어를 생략했다면서 "하나되어 돌아오라" 행사를 하고 있음은 인정했다.  
255기 특전부사관 임관식 축사 당시지휘자의 착각으로 인해 축사가 중단되었지만 유쾌하게 넘어갔다.
참모총장 재임 중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 등 육군 예하 일반 병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세 차례 발생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의 계엄사령관을 맡은 후 여러 커뮤니티에서 프로필 사진에 이등병 모자를 씌운 사진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대통령 담화 보고 계엄 사실 알아”


5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상황에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윤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를 보고 비상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계엄 사실을 언제 알았느냐’는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한 뒤 “(대통령 계엄 담화 후) 바로 이어진 전군지휘관회의에서 명확히 인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것은 누가 연락했느냐’는 조 의원의 추가 질의에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국방장관이 (주재한) 지휘관 회의 후 계엄사령관은 육군총장 박안수라고 해서 그때 정확히 알았다”고 답했다. 

박 총장은 자신의 명의로 발표한 계엄 포고령을 누가 작성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임무 수행을 명령받고 시간이 지나서 (초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읽어는 봤다”며 “동의할 수가 없는 전문 수준이라서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몰랐기 때문에 ‘장관님 이것은 법무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포고령은 윤 대통령이 당시 밤 10시28분 계엄을 선포한 뒤인 밤 11시에 발령됐다. 박 총장은 ‘계엄포고령 배포 과정을 설명해 달라’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저와 4명 정도가 포고령을 읽어봤는데, 그분들도 저만큼이나 군인으로서는 최고 전문가지만 계엄 사항은 약해서 ‘어떡하냐, 어떡하냐’ 하면서 시간이 좀 지나갔다. 그러면서 시간이 좀 지나갔는데 (국방부) 대변인이 전화 연락이 와서 포고령을 선포하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전달받은 포고령엔 발령 시간이) 22시로 돼 있어서, 제가 뛰어 올라가서 ‘22시 이후에 포고돼 시간이 안 맞는다’고 말씀 드려서 23시로 시간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 대령에서 '계엄사령관' 된 박안수 대장…11년 전 예능 출연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 계엄사령관의 과거 예능 출연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박안수 계엄사령관은 2013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의 상철사단 해룡연대 편에 출연했다. 박 계엄사령관은 당시 제50보병 사단 연대장(대령)이었다.

방송에서 그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등 출연자들의 전입신고를 받고 직접 마크를 수여했다. 이후 사무실에서 부대를 소개했다.

박 계엄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 이후 준장과 소장, 중장을 거쳐 2023년 10월 대장으로 진급,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

특히 제39보병사단장 시절 육사 30기 이상의 사단장 이후 15년 만에 대장 진급자로 기록됐다. 이 같은 초고속 승진은 군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지난해에는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으로서 서울 도심 시가행진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27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즉각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계엄사령부가 국방부 영내에 설치됐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2시간 30여 분 만인 이날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고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했다.

 

 

 

윤석열은 왜 육군총장을 계엄사령관에 임명했나... 기무사 문건 참고?
2017년 기무사 문건에 계엄사령관으로 합동참모의장 대신 육군참모총장 언급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방첩사의 계엄문건을 참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대통령이 계엄사령관으로 합참모의장을 임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계엄에 관련된 업무를 관장하는 계엄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육군참모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2018년 논란이 된 기무사령부(현 방첩사령부)의 '계엄 문건'을 따른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계엄사령관은 군사대비태세 유지 업무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현행 작전 임무가 없는 각 군을 지휘하는 지휘관을 임명해야 한다"며 "육군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건의한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당시 비육사 출신이 아닌 육사출신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하려는 목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2017년 당시 합동참모의장은 공사 출신 정경두 공군대장이었고, 후임도 학군 출신 박한기 육군대장이었습니다. 

현재 합동참모의장도 해사 출신 김명수 해군대장이고, 육군참모총장은 육사 출신 박안수 대장입니다. 

전두환 신군부의 12.12 군사 쿠데타 당시 육사 출신 하나회가 주축이었다는 점에서 육군 지휘부와 장성 대부분이 육사 출신이기에 계엄 문건에 적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임명되는 계엄사령관은 국방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습니다. 현행 국방부 장관은 육사 38기 출신 김용현 장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인맥으로 경호처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계엄사령관은 계엄지역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하며, 군사상으로 필요할 때는 체포, 구금, 압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론·출판·집회·결사 또는 단체행동에 대해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4일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지만 오전 3시 현재 국방부는 "대통령실이 계엄령을 해제할 때까지 계엄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엄법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서 하게 돼 있지만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며 "계엄 선포 자체가 실체적, 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않아 원천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군과 경을 향해 "지금부터 불법 계엄선포에 따른 대통령 명령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명령으로, 이를 따르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며 "본연의 자리로 신속하게 복귀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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