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문법, 어문 규정

띄어쓰기, 파생어

Jobs 9 2021. 2. 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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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띄어쓰기

[3] 합성어와 파생어

3. 파생어

 

(1)접두사가 붙은 말

㉮순 우리말 접두사가 붙은 말

▷강: 강굴, 강된장, 강술, 강참숯, 강풀('다른 것이 섞이지 않은'의 뜻을 더함). 강기침, 강모, 강서리('마른' 또는 '물기가 없는'의 뜻을 더함). 강울음, 강호령('억지스러운'의 뜻을 더함), 강더위, 강추위, 강마르다, 강밭다('호된' 또는'심한'의 뜻을 더함).

▷갖: 갖두루마기, 갖저고리, 갖옷, 갖신

▷개: 개꿀, 개떡, 개먹, 개살구('야생 상태의' 또는 '질이 떨어지는'의 뜻을 더함). 개꿈, 개나발, 개수작, 개죽음('헛된', '쓸데없는'의 뜻을 더함). 개고생, 개꼴, 개망신, 개망나니, 개잡놈(부정적 뜻을 가지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정도가 심한'의 뜻을 더함).

▷군: 군것, 군글자, 군기침, 군말, 군살, 군침, 군불('쓸데없는'의 뜻을 더함). 군사람, 군식구('가외로 더한', '덧붙은'의 뜻을 더함).

▷날: 날것, 날김치, 날고기, 날두부, 날기와, 날장작('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않은'의 뜻을 더함). 날바늘, 날소일, 날장구('다른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함). 날상가, 날상제, 날송장('장례를 다 치르지 않은'의 뜻을 더함). 날강도, 날건달, 날도둑놈('지독한'의 뜻을 더함).

▷내: 내닫다, 내두르다, 내쫓다

▷덧: 덧니, 덧버선, 덧신, 덧저고리('거듭된' 또는 '겹쳐 신거나 입는'의 뜻을 더함). 덧대다, 덧붙이다('거듭' 또는 '겹쳐'의 뜻을 더함).

▷데: 데되다, 데삶다, 데생기다, 데알다, 데익다('불완전하게' 또는 '불충분하게'의 뜻을 더함). 데거칠다, 데바쁘다('몹시'의 뜻을 더함).

▷돌: 돌배, 돌미역, 돌조개(동식물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품질이 떨어지는' 또는 '야생으로 자라는'의 뜻을 더함).

▷되: 되돌아가다, 되찾다, 되팔다('도로'의 뜻을 더함). 되잡다, 되잡히다('도리어' 또는 '반대로'의 뜻을 더함). 되살리다, 되새기다, 되씹다, 되풀다('다시'의 뜻을 더함).

▷뒤: 뒤끓다, 뒤덮다, 뒤섞다, 뒤얽다, 뒤엉키다, 뒤흔들다('몹시, 마구, 온통'의 뜻을 더함). 뒤바꾸다, 뒤받다, 뒤엎다('반대로' 또는 '뒤집어'의 뜻을 더함).

▷드: 드날리다, 드넓다, 드높다, 드세다, 드솟다('심하게' 또는 '높이'의 뜻을 더함).

▷들: 들개, 들깨, 들소, 들쥐, 들국화, 들장미(동식물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야생으로 자라는'의 뜻을 더함). 들끓다, 들볶다, 들쑤시다('무리하게 힘을 들여', '마구', '몹시'의 뜻을 더함).

▷들이: 들이갈기다, 들이꽂다, 들이닥치다, 들이덮치다, 들이퍼붓다('몹시', '마구', '갑자기'의 뜻을 더함).

▷맏: 맏며느리, 맏사위, 맏손자, 맏아들(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맏이'의 뜻을 더함). 맏나물, 맏배('그해에 처음 나온'의 뜻을 더함).

▷맞: 맞고함, 맞담배, 맞대결, 맞바둑, 맞적수('마주 대하여 하는' 또는 '서로 엇비슷한'의 뜻을 더함). 맞들다, 맞물다, 맞바꾸다, 맞부딪치다, 맞서다('마주' 또는 '서로 엇비슷하게'의 뜻을 더함).

▷맨: 맨눈, 맨다리, 맨땅, 맨발, 맨주먹('다른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함).

▷메: 메수수, 메조, 메벼(곡식을 나타내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찰기가 없이 메진'의 뜻을 더함).

▷몰: 몰몰다, 몰밀다, 몰박다('모두 한곳으로' 또는 '모두 한곳에'의 뜻을 더함). 몰매, 몰표('모두 한곳으로 몰린'의 뜻을 더함).

▷민: 민가락지, 민돗자리, 민얼굴, 민저고리('꾸미거나 딸린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함). 민꽃, 민등뼈, 민무늬, 민소매('그것이 없음' 또는 '그것이 없는 것'의 뜻을 더함).

▷불: 불가물, 불깍쟁이, 불상놈, 불호령('몹시 심한'의 뜻을 더함). 불개미, 불곰, 불암소, 불여우, 불콩, 불구슬, 불호박('붉은 빛깔을 가진'의 뜻을 더함).

▷빗: 빗대다, 빗뚫다, 빗물다('기울어지게'의 뜻을 더함). 빗나가다, 빗듣다, 빗디디다, 빗맞다('잘못'의 뜻을 더함). 빗금, 빗면, 빗이음, 빗천장('기울어진'의 뜻을 더함).

▷새: 새까맣다, 새빨갛다, 새뽀얗다, 새카맣다, 새하얗다(어두음이 된소리나 거센소리 또는 'ㅎ'이고 첫 음절의 모음이 양성인 색채를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어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함).

▷샛: 샛노랗다, 샛말갛다(어두음이 울림소리이고 첫 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색채를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어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함).

▷선: 선무당, 선웃음, 선잠('서툰' 또는 '충분치 않은'의 뜻을 더함).

▷설: 설익다, 설깨다, 설듣다, 설마르다, 설보다, 설죽다('충분하지 못하게'의 뜻을 더함).

▷숫: 숫눈, 숫백성, 숫사람, 숫처녀, 숫총각('더럽혀지지 않아 깨끗한의 뜻을 더함). 숫감, 숫밥(북한어='사람이 손댄 것에서 처음'의 뜻을 더함). 숫잠(북한어='어떤 상태에서 깊이 들어가지 않는'의 뜻을 더함).

▷숫: 숫양, 숫염소, 숫쥐('새끼를 배지 않는'의 뜻을 더함)

▷시: 시꺼멓다, 시뻘겋다, 시뿌옇다, 시커멓다, 시퍼렇다, 시허옇다(어두음이 된소리나 거센소리 또는 'ㅎ'이고 첫 음절의 모음이 음성인 색채를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어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함).

▷싯: 싯누렇다, 싯멀겋다(어두음이 울림소리이고 첫 음절의 모음이 'ㅓ, ㅜ'인 색채를 나타내는 형용사 앞에 붙어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함).

▷알: 알감, 알몸, 알바늘, 알밤, 알토란('겉을 덮어 싼 것이나 딸린 것을 다 제거한'의 뜻을 더함). 알바가지, 알요강, 알항아리('작은'의 뜻을 더함). 알가난, 알건달, 알거지, 알부자('진짜, 알짜'의 뜻을 더함).

▷암: 암꽃, 암놈, 암사자, 암캐, 암컷, 암탉, 암탕나귀, 암퇘지, 암평아리(성의 구별이 있는 동식물을 나타내는 대부분의 명사 또는 '놈, 것' 앞에 붙어 '새끼를 배거나 열매를 맺는'의 뜻을 더함). 암나사, 암단추, 암무지개, 암키와, 암톨쩌귀(쌍을 이루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오목한 형태를 가진' 또는 '상대적으로 약한'의 뜻을 더함).

▷애: 애송이, 애호박, 애벌레, 애갈이

▷얄: 얄밉다, 얄궂다

▷엇: 엇걸리다, 엇나가다, 엇베다('어긋나게' 또는 '삐뚜로'의 뜻을 더함). 엇각, 엇결, 엇길, 엇시침('어긋난' 또는 '어긋나게 하는'의 뜻을 더함). 엇구수하다, 엇비슷하다('어지간한 정도로 대충'의 뜻을 더함).

▷올: 올밤, 올콩, 올벼(곡식이나 열매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빨리 자란'의 뜻을 더함). 올되다('빨리'의 뜻을 더함).

▷외: 외갈래, 외고집, 외골수, 외기러기, 외길, 외마디, 외아들('혼자인' 또는 '하나인' 또는 '한쪽에 치우친'의 뜻을 더함). 외따로, 외떨어지다('홀로'의 뜻을 더함).

▷웃: 웃거름, 웃국, 웃돈, 웃어른(아래위의 대립이 없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윗'의 뜻을 더함). ☞ '아래'와 '위'의 대립이 있는 명사 앞에는 '윗'을 쓴다.

▷잔: 잔가지, 잔꾀, 잔소리, 잔병, 잔심부름, 잔털('가늘고 작은' 또는 '자질구레한'의 뜻을 더함).

▷진: 진국, 진간장, 진보라, 진분홍(음식이나 색깔을 나타내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매우 진한'의 뜻을 더함).

▷짓: 짓개다, 짓널다, 짓누르다, 짓두들기다, 짓밟다, 짓씹다, 짓이기다, 짓찧다, 짓치다('마구', '함부로', '몹시'의 뜻을 더함). 짓고생, 짓망신, 짓북새('심한'의 뜻을 더함).

▷차: 차조, 차좁쌀('ㅈ'으로 시작되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끈기가 있어 차진'의 뜻을 더함).

▷찰: 찰떡, 찰벼, 찰옥수수, 찰흙('ㅈ'으로 시작되지 않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끈기가 있고 차진'의 뜻을 더함). 찰가난, 찰거머리, 찰깍쟁이, 찰원수(부정적인 뜻을 가진 몇몇 명사 앞에 붙어 '매우 심한' 또는 '지독한'의 뜻을 더함). 찰개화, 찰교인(긍정적인 뜻을 가진 몇몇 명사 앞에 붙어 '제대로 된' 또는 '충실한'의 뜻을 더함). 찰가자미, 찰복숭아(식용으로 쓰이는 동물이나 열매를 나타내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품질이 좋은'의 뜻을 더함).

▷참: 참마음, 참말, 참모습, 참사람, 참사랑, 참뜻('진짜' 또는 '진실하고 올바른'의 뜻을 더함). 참먹, 참숯, 참열매('품질이 우수한'의 뜻을 더함).

▷치: 치뜨다, 치닫다, 치밀다, 치받다, 치솟다, 치쏘다, 치쓸다, 치읽다('위로 향하게' 또는 '위로 올려'의 뜻을 더함).

▷풋: 풋감, 풋고추, 풋과실, 풋김치, 풋나물, 풋콩('처음 나온', 또는 '덜 익은'의 뜻을 더함). 풋사랑, 풋잠('미숙한', '깊지 않은'의 뜻을 더함).

▷한: 한걱정, 한길, 한시름('큰'의 뜻을 더함). 한가운데, 한겨울, 한낮, 한밤중, 한복판, 한잠('정확한' 또는 '한창인'의 뜻을 더함). 한마을, 한집안('같은'의 뜻을 더함). 한데('바깥'의 뜻을 더함). 한동자, 한음식, 한저녁, 한점심('끼니때 밖'의 뜻을 더함).

▷핫: 핫아비, 핫어미('짝을 갖춘'의 뜻을 더함). 핫것, 핫바지, 핫옷, 핫이불('솜을 둔'의 뜻을 더함).

▷햇: 햇감자, 햇과일, 햇병아리, 햇비둘기( '그해에 난'의 뜻을 더함).

▷헛: 헛걸음, 헛고생, 헛소문, 헛수고('이유 없는', '보람 없는'의 뜻을 더함). 헛살다, 헛디디다, 헛보다, 헛먹다('보람 없이', '잘못'의 뜻을 더함).

▷홀: 홀몸, 홀시아버지, 홀시어머니, 홀아비, 홀어미('짝이 없이 혼자뿐인'의 뜻을 더함).

▷홑: 홑바지, 홑옷, 홑이불, 홑몸('한 겹으로 된' 또는 '하나인, 혼자인'의 뜻을 더함).

㉯한자어 접두가가 붙은 말

▷가(假): 가건물, 가계약, 가등기, 가매장, 가문서, 가분수, 가압류, 가처분, 가출옥('가짜, 거짓' 또는 '임시적인'의 뜻을 더함).

▷건(乾): 건가자미, 건과자, 건바닥, 건어물, 건포도('마른' 또는 '말린'의 뜻을 더함). 건울음, 건주정(행동을 나타내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겉으로만'의 뜻을 더함). 건강짜, 건깡깡이, 건살포, 건물('근거나 이유 없는'의 뜻을 더함).

▷고(古): 고가구, 고서적, 고철('오래된' 또는 '낡은'의 뜻을 더함)

▷고(高): 고품질, 고혈압('높은' 또는 '훌륭한'의 뜻을 더함).

▷구(舊): 구대륙, 구시가, 구세대, 구제도, 구학문('묵은' 또는 '낡은'의 뜻을 더함).

▷귀(貴): 귀공자, 귀금속, 귀부인('존귀한'이나 '희귀한' 또는 '값비싼'의 뜻을 더함).

▷당(堂): 당고모, 당숙모, 당질부(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오촌' 또는 '사촌'의 뜻을 더함).

▷대(大): 대가족, 대규모, 대가족, 대기자, 대도시, 대문자, 대만원, 대보름, 대선배, 대성공, 대성황('큰, 위대한, 훌륭한, 범위가 넓은'의 뜻을 더함).

▷도(都): 도목수, 도승지, 도원수, 도장군(계급이나 직책을 나타내는 명사 앞에 붙어 '가장 높은'의 뜻을 더함).

▷목(木): 목기러기, 목대접, 목말, 목마

▷몰(沒): 몰염치, 몰상식, 몰인정, 몰지각, 몰가치('그것이 전혀 없음'의 뜻을 더함).

▷무(無): 무감각, 무관심, 무보수, 무자비, 무투표('그것이 없음'의 뜻을 더함).

▷미(未): 미개척, 미결정, 미성년, 미완성, 미해결('그것이 아직 아닌' 또는 '그것이 아직 되지 않은'의 뜻을 더함).

▷반(反): 반비례, 반우주, 반인력, 반작용('반대되는'의 뜻을 더함). 반독재, 반체제(고유명사를 포함하는 대다수 명사 앞에 붙어 '그것에 반대하는'의 뜻을 더함).

▷반(半): 반벙어리, 반팔, 반자동, 반주권국, 반죽음('절반 정도', '거의 비슷한'의 뜻을 더함).

▷본(本): 본계약, 본줄기, 본회의('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함). 본뜻, 본고장, 본서방('애초부터 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함).

▷부(不): 부도덕, 부정직, 부정확, 부자유('ㄷ', 'ㅈ'으로 시작하는 명사 앞에 붙어 '아님', 아니함', '어긋남'의 뜻을 더함).

▷부(副): 부반장, 부사장, 부사수(직위 따위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버금가는'의 뜻을 더함). 부작용(副作用), 부산물, 부수입('부차적인'의 뜻을 더함).

▷불(不): 불가능, 불경기, 불공정, 불규칙, 불균형, 불명예, 불완전('아님, 아니함, 어긋남'의 뜻을 더함).

▷비(非): 비공식, 비무장, 비민주적, 비인간적, 비생산적, 비업무용('아님'의 뜻을 더함).

▷생(生): 생김치, 생나물, 생쌀(음식물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익지 아니한'의 뜻을 더함). 생가지, 생나무, 생장작('물기가 아직 마르지 아니한'의 뜻을 더함). 생가죽, 생맥주, 생모시('가공하지 아니한'의 뜻을 더함). 생부모, 생어머니, 생아버지('직접적인 혈연관계인'의 뜻을 더함). 생고생, 생과부, 생이별, 생죽음, 생떼, 생트집, 생초상('억지스러운' 또는 '공연한'의 뜻을 더함). 생급살, 생지옥('지독한' 또는 '혹독한'의 뜻을 더함).

▷선(先): 선보름, 선이자('앞선'의 뜻을 더함). 선대왕, 선대인('이미 죽은'의 뜻을 더함).

▷소(小): 소강당, 소규모, 소극장, 소도시, 소문자, 소사전('작은'의 뜻을 더함).

▷신(新): 신경제, 신고전주의, 신문학, 신소설, 신세대, 신경제, 신기록, 신세계, 신세대, 신학기, 신학문('새로운'의 뜻을 더함).

▷아(亞): 아열대, 아음속, 아황산, 아질산('버금가는'의 뜻을 더함).

▷영(令): 영매, 영부인, 영제, 영식('높여 부름'의 뜻을 더함).

▷잡(雜): 잡것, 잡귀신, 잡상인, 잡생각, 잡소리, 잡소문, 잡탕('여러 가지가 뒤섞인' 또는 '자질구레한'의 뜻을 더함). 잡놈, 잡년(비하의 뜻을 가지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막된'의 뜻을 더함).

▷재(再): 재교육, 재생산, 재시험, 재인식, 재조사, 재편성, 재작년, 재확인('다시 하는' 또는 '두 번째'의 뜻을 더함).

▷저(低): 저물가, 저소득, 저자세, 저학년, 저혈압('낮은'의 뜻을 더함).

▷준(準): 준결승, 준교사, 준우승, 준회원('구실이나 자격이 그 명사에는 못 미치나 그에 비길 만한'의 뜻을 더함).

▷중(重): 중모음, 중탄산나트륨('겹친'의 뜻을 더함). 중공업, 중금속, 중장비('무거운'의 뜻을 더함). 중노동, 중환자('심한'의 뜻을 더함).

▷진(眞): 진면모, 진면목, 진범인, 진분수('참된' 또는 '진짜'의 뜻을 더함).

▷초(超): 초강대국, 초대형주, 초음속, 초만원, 초현실주의('어떤 범위를 넘어선' 또는 '정도가 심한'의 뜻을 더함).

▷총(總): 총감독, 총결산, 총공격, 총동원, 총선거, 총정리, 총천연색('전체를 아우르는' 또는 '전체를 합한'의 뜻을 나타냄).

▷최(最): 최고위, 최선봉, 최우수, 최전방, 최전선, 최첨단('가장, 제일'의 뜻을 더함).

▷항(抗): 항갑상선제, 항균, 항결핵제, 항암제, 항히스타민제('그것에 저항하는'의 뜻을 더함).

▣ 심화학습

①관형사

관형사는 띄어 쓴다. 다만 합성어로 굳어진 것이나 1음절 의존형태소와 결합하여 굳어진 것은 붙여 쓴다.

▷매(每): 하나하나의 모든. 또는 각각의. (예)ⓐ매 회계연도 ⓑ우리 가족은 매 경기마다 빠지지 않고 응원했다. ☞ 매년, 매달, 매월, 매시간

▷별(別): 보통과 다르게 두드러지거나 특별한. (예)ⓐ그와 나는 별 사이가 아니다. ⓑ별 부담 없이 나의 생각을 말해 주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해 보았지만 별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았다. ⓓ이 사람 별 이상한 소리를 다 하고 있네. ☞ 별걱정, 별소리, 별천지

▷전(全): 한자어 명사 앞에 쓰여 '모든' 또는 '전체'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전 국민 ⓑ전 세계 ⓒ전 20권으로 된 할아버지의 문집이 남아 있다. ⓓ전 대원이 하나가 되어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 전반사, 전속력, 전음계, 전교, 전신

▷전(前): ㉠직함이나 자격을 뜻하는 명사 앞에 쓰여 이전의 경력을 나타내는 말. (예)ⓐ전 방송국 아나운서 ⓑ전 경찰청 형사과장. ㉡'이전' 또는 '앞', '전반기'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전 학기 ⓑ전 시대. ☞전세기, 전서방, 전남편

▷총(總): 모두 합하여 몇임을 나타내는 말. (예)ⓐ오늘 출동한 UN군 비행기는 총 3백 대이다. (이병주,'지리산') ⓑ신문은 총 16면이었는데 삼십 호 특집 때문이라고 오만준이 설명했다. (최인호,'무서운 복수') ⓒ공사 진행도 70퍼센트를 목표로 한 제1차 연도의 예산 규모는 총 5천만 원에 달하고 있었다.(이청준,'당신들의 천국') ☞ 총감독, 총결산, 총공격, 총동원, 총선거, 총정리, 총천연색 등 접두사와 구분할 것.

▷순(純):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하여 순수하고 온전한. (예)ⓐ순 한국식 ⓑ순 살코기 ⓒ순 우리말. ☞ 순금, 순문학, 순홍색

▷본(本): 어떤 대상이 말하는 이와 직접 관련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 (예)ⓐ본 협회 ⓑ본 법정 ⓒ본 변호인 ⓓ본 연구원 ⓔ본 사건. ☞ 본계약, 본줄기, 본회의, 본뜻, 본고장, 본서방 등 접두사와 구별할 것.

▷각(各): 낱낱의. (예)ⓐ각 가정 ⓑ각 개인 ⓒ각 학교 ⓓ각 부처 ⓔ각 지방. ☞ 각급, 각자

▷고(故): 죽은 사람의 성명 앞에 쓰여, 이미 세상을 떠난. (예)ⓐ고 ○○○ 선생의 유해.

▷근(近): 수량을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에 거의 가까움을 나타내는 말. (예)ⓐ근 한 시간이 지나서야 그가 나타났다. ⓑ근 열흘 동안 계속 내린 촉촉한 단비를 맞고…. (김춘복,'쌈짓골') ☞ 근거리, 근자외선, 근년, 근대화, 근래, 근지점, 근점주기

▷단(單): 오직 그것뿐임을 나타내는 말. (예)ⓐ광호는 흉부에 단 한 발의 총탄을 맞아 절명한 것이었다. (이원규,'훈장과 굴레') ⓑ단 하나 ⓒ단 둘이서 ⓓ단 한 달 만에 ☞ 단거리, 단걸음에, 단관절, 단대위법, 단막극, 단발총, 단번에, 단벌옷, 단숨에, 단칸방

▷작(昨): 날짜 앞에 쓰여, 그 날짜가 이미 지나갔거나 어제였음을 나타내는 말. (예)ⓐ 작 20일 ☞ 작일, 작년

▷백(百): 십의 열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예)ⓐ그는 하는 시합마다 백이면 백 모두 승리했다. ⓑ백 미터 ⓒ백 개 ⓓ백 날 ⓔ백 년 ⓕ백 살 ⓖ백 사람 ☞ 백일잔치, 백일하에, 백전백승, 백분율

▷천(千): 백의 열 배가 되는 수. 또는 그 수의. (예)ⓐ아이는 속으로 백부터 천까지 헤아렸다. ⓑ사과 한 개에 천 원이다. ⓒ천 년 동안 ⓓ천 년 만 년 ⓔ 천 년 전 ⓕ천 갈래 만 갈래 ⓖ천 번 만 번 ⓗ천 길 ⓘ천 리 ⓙ천 년여 동안 ☞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송, 천길만길, 천리만리, 천리 강산, 천리 타향, 천만 년, 천만다행, 천만 번 ※'천(千)'이 실제의 수(數)를 나타낼 때에는 띄어 쓰고, 아주 많거나 무한히 많은 수를 나타내거나 무엇을 강조하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 붙여 쓴다.

▷현(現): 현재의. 또는 지금의. (예)ⓐ현 시각 ⓑ현 세대 ⓒ현 대통령 ⓓ현 정권 ⓔ현 대입 제도 ⓕ현 상태를 유지하다 ⓖ그의 아버지가 현 교장이시다. ☞ 현세기, 현존재, 현주소, 현시점

▷갖은: 골고루 다 갖춘. 또는 여러 가지의. (예)ⓐ갖은 고생 ⓑ갖은 수단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 음식 ⓓ갖은 노력을 다하다 ⓔ이 집 뒤 광에 있는 쌀과 돈, 갖은 보물이 탐이 납니다. (김유정,'두포전') ⓕ갖은 곤욕과 모멸과 박대는 각오한 바이나 문제는 노자의 조달이었다. (한무숙,'만남') ☞ 갖은것, 갖은꽃, 갖은떡, 갖은소리, 갖은잎

▷맨: 더 할 수 없을 정도나 경지에 있음을 나타내는 말. (예)ⓐ산의 맨 꼭대기 ⓑ맨 먼저 ⓒ그녀는 맨 구석 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아 있었다. ⓓ종세는 맨 가장자리에 있는 카빈총을 집어 들었다. (최인호,'지구인') ☞ '맨'이 '더 할 수 없을 정도'의 뜻일 때에는 관형사, '온통'의 뜻일 때에는 부사이므로 띄어 쓰고, '다른 것이 없는'의 뜻일 때에는 접두사이므로 붙여 쓴다.

※부사일 때: 다른 것은 섞이지 아니하고 온통. (예)ⓐ이 산에는 맨 소나무뿐이다. ⓑ이곳에는 맨 책뿐이다. ⓒ그들은 맨 놀기만 하고 일은 하지 않는다. ⓓ아이는 맨 흙투성이로 집에 들어왔다.

※접두사일 때: '다른 것이 없는'의 뜻. (예)ⓐ맨눈 ⓑ맨다리 ⓒ맨땅 ⓓ맨발 ⓔ맨주먹

▷몇: ㉠뒤에 오는 말과 관련된, 그리 많지 않은 얼마만큼의 수를 막연하게 이르는 말. (예)ⓐ친구 몇 명이 함께 어울려 지낸다. ⓑ귤 몇 개만 사 오너라. ㉡의문문에 쓰여, 뒤에 오는 말과 관련된 수를 물을 때 쓰는 말. (예)ⓐ오늘 집에 몇 사람이 찾아올까? ⓑ나이가 몇 살이냐? ☞ 몇십, 몇십만, 몇백, 몇백만, 몇천, 몇천만, 몇억, 몇백억, 몇천억, 몇몇 사람

▷뭇: 수효가 매우 많은. (예)ⓐ뭇 백성 ⓑ인기척 때문인지 풍성한 산속의 열매 탓인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뭇 새들의 지저귐은 요란하고 수다스러웠다. (박경리,'토지')ⓒ뭇 사람 ☞ 뭇매, 뭇매질, 뭇발길, 뭇입

▷아무: 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말. (예)ⓐ아무 날 아무 시 ⓑ아무 연필이라도 빨리 가져오너라. ⓒ아무 의사라도 좋으니 빨리 좀 모셔 오세요. ⓓ아무 사람이나 만나서는 안 된다. ☞ 아무개, 아무것, 아무짝, 아무짝에도

▷여러: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많은. (예)ⓐ여러 개 ⓑ여러 가지 ⓒ여러 명 ⓓ여러 번 ⓔ여러 해 ⓕ여러 사람이 모이다 ⓖ여러 차례 간청하다. ⓗ윤애가 사는 집은 여러 가구가 세 들어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낡은 재래식 가옥이었다. (조해일,'왕십리') ⓘ여러 분 ☞ 여러분

※관형사일 때: '손님이 여러 분 오셨다.'

※대명사일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듣는 이가 여러 사람일 때 그 사람들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요: '이'를 낮잡아 이르거나 귀엽게 이르는 말. (예)ⓐ요 근방 ⓑ방금 요 앞에 있던 아이가 어디 갔나요? ⓒ요 조그마한 녀석이 제법일세. ⓓ요 앙큼한 것이 어른들을 놀리는구나. ⓔ요 다음 ⓕ요 사람 ☞ 요까짓(요깟), 요년, 요놈, 요다음, 요사이(요새), 요만치

※관형사일 때: 요 다음은 네 차례다.

※대명사일 때: 요다음 기회로 미루다.

▷오만(五萬): 매우 종류가 많은 여러 가지를 이르는 말. (예)ⓐ오만 잡동사니 ⓑ오만 가지 물건 ⓒ오만 설움을 겪다. ⓓ아이는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오만 방정을 다 떨었다. ⓔ먹방에 벌렁 누워 있는 대불이의 머릿속이 오만 가지 생각으로 부시럭거렸다. (문순태,'타오르는 강') ⓕ오만 방정 ⓖ오만 정 ☞ 오만소리

▷온: 전부의. 또는 모두의. (예)ⓐ온 집안 ⓑ온 식구 ⓒ우승을 했다는 소식에 온 국민은 환호했다. ⓓ그는 온 하루를 비가 새는 지붕을 고치는 데에 썼다. ⓔ온 동네 ⓕ온 마음 ⓖ온 인류 ☞ 온갖, 온몸, 온종일, 온통, 온밤, 온박음질, 온음, 온음계, 온음정, 온음표, 온정신, 온마리

▷웬: ㉠어찌 된. (예)ⓐ웬 까닭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다. ⓑ웬 걱정이 그리 많아? ⓒ이게 웬 날벼락이람. ⓓ이제 곧 봄인데, 웬 눈이 이렇게 내리니? ㉡어떠한. (예)ⓐ골목에서 웬 사내와 마주치다. ⓑ웬 놈이야, 떠드는 놈이? ⓒ개가 짖는 바람에 그는 웬 낯선 사람이 오는가 해서 나왔다. (이기영,'고향') ☞웬걸, 웬만큼, 웬만하면(웬만하다), 웬만한, 웬일

※감탄사일 때: 웬걸, 고마워하기는커녕 화만 내지 뭐야.

관형사일 때: 웬 걸 그렇게 많이 가져왔니.

※명사일 때: 웬일로 여기까지 왔니.

관형사일 때: 웬 일을 그렇게 많이 하니.

※웬만큼: 부사

▷옛: 지나간 때의. (예)ⓐ옛 자취 ⓑ옛 추억 ⓒ옛 친구 ⓓ10년 뒤 찾은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였다. ⓔ옛 마을 ⓕ옛 생각 ☞ 옛것, 옛글, 옛날, 옛말, 옛사람, 옛이응, 옛이야기, 옛일, 옛적, 옛정, 옛집, 옛터

▷한: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 (예)ⓐ한 사람 ⓑ책 한 권 ⓒ말 한 마리 ⓓ노래 한 곡 ⓔ국 한 그릇 ⓕ한 가닥 빛도 없는 지하실. ⓖ한 가지만 더 물어보자. ⓗ그는 한 달 월급을 모두 도박에 탕진했다. ㉡'어떤'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옛날 강원도의 한 마을에 효자가 살고 있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의 한 고위 관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량을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대략'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한 20분쯤 걸었다. ⓑ한 30명의 학생들이 앉아 있다. ⓒ초봉은 한 50만 원 정도 된다.

☞ 한번 (예)ⓐ한번 해보다. ⓑ심심한데 노래나 한번 불러 볼까? ⓒ얼마인지 가격이나 한번 물어봐. ⓓ우리 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시간 날 때 낚시나 한번 갑시다. ⓕ한번은 그런 일도 있었지. ⓖ춤 한번 잘 춘다. ⓗ너, 말 한번 잘했다. ⓘ한번은 네거리에서 큰 사고를 낼 뻔했다.

㉯기타: '중(中)'은 의존명사와 자립명사,'초(初)'는 의존명사로 쓰이는 말인데, 단어 뒤에 온다. 한편 단어의 앞에 붙어서 합성어로 쓰일 때도 있다.

▷중(中): 중괄호, 중노인, 중늙은이, 중단파, 중갈이, 중바늘, 중선거구, 중병아리, 중송아지 ☞의존명사일 때: 영웅 중의 영웅, 근무 중, 수업 중, 회의 중, 식사 중, 그러던 중, 여행하던 중, 임신 중, 수감 중, 재학 중, 내일 중, 오전 중, 공기 중

▷초(初): 초가을, 초봄, 초여름, 초저녁, 초년고생, 초다듬이질, 초다짐, 초사흘, 초속도, 초어스름, 초주검, 초행길 ☞ 의존명사일 때: 조선 초, 20세기 초, 학기 초, 내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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