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문법, 어문 규정

된소리되기, 경음화, 한자어,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 허허실실[허허실실],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Jobs9 2024. 11.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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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되기, 경음화, 한자어

 

 

제26항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불쏘](弗素)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해설: 한자어에서 받침 ‘ㄹ’ 다음에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을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 물건, 불복, 설계, 열기, 절기, 출고, 팔경, 활보’ 등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 예들이 많다.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사전에서 그 발음을 표시하여야 한다.
다만. 같은 한자가 겹친 첩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다.
결결[결결](缺缺) 별별[별별](別別)

<참고>
한자어 ‘격(格), 과(課), 급(級), 법(法), 병(病), 병(甁), 세(稅), 자(字), 점(點), 죄(罪)’와 한자어계 접미사 ‘-기(氣), -성(性), -장(狀), -조(調), -증(症), -증(證)’은 의미나 기능에 따라 경음화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이들 한자형태소들이 경음화를 일으킬 때는 대체로 ‘ㅅ전치성 형태소’로 볼 수 있다. 사이시옷과 관계없이 불규칙적으로 경음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ㅅ전치성 한자형태소’는 고유어나 외래어에 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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