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 다의어
'쓰다'
① 돈을 쓰다 ② 모자를 쓰다 ③ 맛이 쓰다 ④ 글을 쓰다 ⇒ 동음이의어 의미 연관성 X
└→① 사용하다
: 세제를 쓰다, 인부를 쓰다, 돈을 쓰다, 힘을 쓰다 ⇒ 다의어 의미 연관성 O
다의-어 (多義語)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가진 단어. ‘다리’는 원래 ‘사람이나 짐승의 몸통 아래에 붙어서 몸을 받치며 서거나 걷거나 뛰게 하는 부분’을 가리키지만, ‘책상 다리’, ‘지겟다리’처럼 ‘물건의 하체 부분’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러한 단어를 이른다.
동음이의-어 (同音異義語)
소리만 같을 뿐 그 의미에 서로 연관성이 없다. ≒동음어.
가다1
(자동사)
①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아 움직이다. (예)학교에 가다.
② (있던 자리를) 떠나다. (예)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③ (직업․학업․복무 따위로 해서) 몸 둘 곳을 옮기다. (예)군대에 가다.
④ (정보․기별․소식 따위가) 전하여지다. (예)기별이 가다.
⑤ (어떤 지경이나 처지에) 이르다. (예)사람들은 어려운 지경에 가서야 잘못을 깨닫는다.
⑥ 몫으로 돌아가다. (예)나한테는 세 개가 왔는데, 너에게는 다섯 개가 갔구나.
⑦ (시간․세월․계절 따위가) 지나다. (예)가을이 가고 봄이 오다.
⑧ (어느 시기․지경까지) 이어지다. 견디다. (예)이 구두라면 3년은 가겠지.
⑨ (금․얼굴․구김살․주름 따위 말에 이어 쓰이어) 생기다. (예)금이 간 유리.
⑩ (맛․입맛․음식 이름 따위 말에 이어 쓰이어) 상하다. 변하다. (예)김치 맛이 갔다.
⑪ (눈길․짐작․관심 따위 말에 이어 쓰이어) 그 방향으로 돌려지다. (예)자꾸 눈길이 가다.
⑫ (차례나 등급 따위가) 그만한 정도가 되다. (예)둘째 가라면 서러워하는 실력자라네.
가다2
(보조 동사)
(보조적 연결 어미인 '-아', '-어', '-여' 뒤에 쓰이어) 동작이나 상태가 앞으로 진행됨을 나타내는 말. (예)사과가 붉게 익어 가다.
가리다1
(타동사)
① 보이지 않게 막다. (예)앞을 가리다.
② 골라내다. (예)불량품을 가려내다.
③ 낯선 사람을 싫어하다. (예)낯을 가리다.
④ 셈을 따져 밝히다. (예)셈을 가리다.
⑤ 머리를 대강 빗다.
⑥ 음식을 한쪽으로 치중되게 먹다. (예)음식을 가리다.
⑦ 분별, 구별하다. (예)밤낮을 가리지 않다.
⑧ 어린애가 똥이나 오줌을 함부로 싸지 않고 눌 곳에 누게 되다.
⑨ 곡식, 땔나무 등의 단을 쌓아 더미를 짓다.
갈다1
(타동사)
먼저 것 대신에 새 것으로 바꾸다.
갈다2
① 물건을 닳게 하기 위하여 다른 것을 대고 문지르다. (예)먹을 갈다.
② 숫돌 같은 데다 문질러서 날이 서게 하다. (예)칼을 갈다.
③ 멧돌로 가루를 만들다. (예)녹두를 갈다.
④ 문질러서 광채를 내다. (예)옥도 갈아야 보배다.
⑤ 노력하여 더욱 훌륭하게 하다. (예)갈고 닦은 솜씨
갈다3
① 쟁기 따위로 흙을 파 뒤집다.
② 경작(耕作)하다. (예)뒷밭에 보리를 갈았다.
같다
(형용사)
① 다르지 아니하다. (예)그와 나는 고향이 같다.
② (변동이나 변화가 없이) 한결같다. (예)그가 어머니 섬기는 정성은 10년이 하루 같다네.
③ (조사가 붙지 않은 체언에 바로 이어지거나, '-나(은․는) 것', 또는 '라(을․를) 것' 에 이어져) 추측이나 불확실한 단정을 나타냄. (예)내일이면 다 마칠 것 같다.
④ (서술성이 없는 관형사형 '같은'의 꼴로 쓰이어) 관형사 '한'의 뜻을 나타냄. (예)같은 배를 타고 가는 나그네들
⑤ ('같은'의 꼴로 쓰이어) 비교․비유의 뜻을 나타냄. (예)성인 같은 인품.
⑥ ('같은'의 꼴로, 명사 사이에 끼이어) 어떤 기준을 나타냄. (예)어디, 사람 같은 사람이라야 상대를 하지.
⑦ ('같으면', '같다면'의 꼴로 쓰이어) 조건이나 가정을 나타냄. (예)그런 상황에서 너 같으면 어떻게 하겠니?
⑧ ('같으니라고'의 꼴로 쓰이어) 혼잣말투로 남을 욕하거나, 손아랫사람을 꾸짖는 뜻으로 명사에 붙여 쓰는 말. (예)철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⑨ ('같은' 꼴로 체언 뒤에 쓰여) 그런 부류에 속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예)여행을 할 때엔 반드시 신분증 같은 것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걸다1
(타동사)
① 물건을 걸쳐 놓거나 드리워지게 하다. (예)목도리를 목에 걸다.
② 문이 열리지 않도록 쇠․못․고리 따위를 꽂거나 지르다. 잠그다. (예)자물쇠를 걸다.
③ 이용할 수 있도록 차려 놓다. (예)냄비를 걸다.
④ 계약이나 내기의 조건으로 내놓다. 담보로 맡기다. (예)승부에 금품을 걸다.
⑤ 의논이나 토의의 내용으로 삼다. (예)문제를 전체 토의에 걸다.
⑥ 기대나 희망을 가지다. (예)국가의 장래를 청소년에게 걸다.
⑦ 상대편에게 영향이 미치는 행동을 하다. (예)싸움을 걸다.
⑧ 기계 따위에 올려 작업이 되게 하다. (예)인쇄물을 윤전기에 걸다.
⑨ 기계 따위가 작동되도록 하다. (예)자동차의 시동을 걸다.
걸다2
(형용사)
① 흙에 영양분이 많다. (예)밭이 걸어서 곡식이 잘 된다.
② 차려 놓은 음식이 푸짐하다. (예)잔칫상이 걸다.
③ 말솜씨가 험하다. (예)그의 말은 언제나 걸다.
굳다1
(자동사)
① 오그라들어 빳빳하여지다.(예)팔다리가 굳다.
② 버릇이 되다. (예)말버릇이 굳어 버리다.
③ (무른 것이) 단단해지다. (예)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④ 돈 따위가 헤프게 없어지지 아니하고 계속 남다. (예)돈이 굳다.
굳다2
(형용사)
① (무르지 않고) 단단하다. (예)시멘트가 굳다.
② 뜻이 흔들리거나 바뀌지 않다. (예)의지가 굳다.
③ 튼튼하고 단단하다. (예)방문을 굳게 잠그다.
④ 표정이 딱딱하다. (예)잔뜩 긴장한 굳은 얼굴
길1
(명사)
①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 (예)길이 시원하게 뚫리다.
② 항로(航路). (예)배로 가는 길.
③ 도중(途中).〔주로 '-은(는) 길에'․, '-(은(는) 길이다.'의 꼴로 쓰임.〕(예)퇴근하는
길에 가게에 들렀다.
④ 시간이나 공간을 거치는 과정. (예)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
⑤ 목표로 하는 방향. (예)경제 성장에의 길.
⑥ 방법이나 수단.〔주로 '-은(는)/-을 길'의 꼴로 쓰임.〕(예)타협할 길이 없다.
⑦ 사람으로서 해야 할 도리. (예)자식으로서의 길
⑧ 여정(旅程). (예)미국 방문 길
⑨ 방면이나 분야. (예)그 길의 전문가
길2
(명사)
① (짐승을 잘 가르쳐서) 부리기 좋게 된 버릇. (예)야생마는 길을 들이기가 어렵다.
② 물건에 손질을 잘하여 생기는 윤기 (예)그 집 장독은 길이 잘 나 있다.
③ 어떤 일에 익숙해진 솜씨
꾀다1
(자동사)
① 벌레 같은 것이 수없이 모여들어 들끓다. (예)파리가 꾀다.
② '꼬이다'의 준말.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아니하다.
꾀다2
(타동사)
달콤한 말이나 그럴 듯한 것으로 남을 속여 제게 이롭게 끌다. (예)유괴범들이 사탕을 주
어 아이를 꾀다.
나가다
(자동사)
① 안에서 밖으로 움직이다.
② 딸렸던 조직이나 직장에서 물러나다.
③ 해지어 짖어지다. (예)구두창이 나가다.
④ 진출하다. (예)대회에 나가다.
⑤ 값 또는 무게 따위가 어느 정도에 이르다.
⑥ 물건이나 돈 따위가 지급되다. (예)집세가 나가다.
⑦ 팔리다. (예)잘 나가는 제품
⑧ 잡지, 신문 따위가 출간되다.
⑨ 정전으로 불 따위가 꺼지다.
⑩ 의식이나 정신 따위가 없어지다. (예)정신 나간 사람
나누다
(타동사)
① 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다. (예)사과를 세 조각으로 나누다.
② 여러 가지가 섞인 것을 구분하여 분류하다. (예)토론을 하다 보면 자기편과 상대편을 나눌 수 있다.
③ 나눗셈을 하다. (예)20을 5로 나누면 4가 된다.
④ 몫을 분배하다. (예)이익금을 모두에게 공정하게 나누어야 불만이 생기지 않는다.
⑤ 음식 따위를 함께 먹거나 갈라 먹다. (예)우리 차라도 한 잔 나누면서 이야기를 합시다.
⑥ 말이나 이야기, 인사 따위를 주고받다. (예)고향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⑦ 즐거움이나 고통, 고생 따위를 함께 하다. (예)그들은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산다.
⑧ 같은 핏줄을 타고나다. (예)나는 그와 피를 나눈 형제이다.
나다1
(자동사)
① 태어나다. 출생하다. (예)이 세상에 나서 처음 보는 광경.
② 자라다. 겉으로 나오다. (예)새싹이 나다. / 콧등에 땀이 송송 나다.
③ 발생하다. (예 화재가 나다. / 야단이 났다.
④ (뛰어난 사람이) 나오다. (예)우리 고장에서 학자가 많이 났다.
⑤ (감정․심리․심경 등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다. (예)화가 나다. / 생각이 나다.
⑥ (능률․기세․성과 따위가) 오르다. (예)능률이 나다. / 신바람이 나다.
⑦ 생산되다. 산출되다. (예)이 지방에서는 고추가 많이 난다.
⑧ 빈자리가 생기다. (예)곧 자리가 나니, 조금만 기다려라.
⑨ 구하던 대상이 나타나다. (예 취직자리가 나다.
⑩ 결과나 결말이 지다. (예 끝장이 나다.
⑪ 알려지다. 유명해지다. (예)이름이 나다. / 소문이 나다.
⑫ (신문․잡지 따위에) 실리다. (예)신문에 이름이 나다.
⑬ 나이를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이어, 그 나이가 되다. (예)세 살 난 아이.
나다2
(타동사)
① 지내다. 보내다. (예)겨울을 나다.
② 딴살림을 차리다. (예)장가를 들어 살림을 나다.
남다 (자동사)
① 다 쓰지 않거나 정해진 수준에 이르지 않아 나머지가 있게 되다. (예)시험 문제가 쉬워서 시간이 남는다.
② 들인 밑천이나 제 값어치보다 얻는 것이 많다. 또는 이익을 보다. (예)장사는 이익이 남아야 한다.
③ ('-면' 성분이 함께 쓰여) 나눗셈에서 나누어 떨어지지 않고 나머지가 얼마 있게 되다.
(예)5를 2로 나누면 1이 남는다.
④【…에】다른 사람과 함께 떠나지 않고 있던 그대로 있다. (예)우리는 이곳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가자.
⑤【…에/에게】잊혀지지 않거나 뒤에까지 전하다. (예)그의 첫인상이 나에게 오래도록 남았다.
⑥【…에/에게】 …으로 어떤 상황의 결과로 생긴 사물이나 상태 따위가 다른 사람이나 장소에 있게 되다. (예)그 문제는 아직도 우리들에게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놓다
(타동사)
① 잡은 것을 도로 풀어 주다.
② 일정한 자리에 두다. (예)가방은 책상 위에 놓아라.
③ 걱정이나 시름 따위를 풀어 없애다. (예)한시름 놓다.
④ 불을 지르다.
⑤ 주사나 침 같은 것을 몸에 찌르다.
⑥ 실로 무늬나 수 따위를 꾸미어 만들다.
⑧ 집이나 돈 등을 세나 이자를 붙여 남에게 빌려 주다. (예)전세를 놓다.
⑨ 있는 힘을 다하다. (예)목을 놓아 울다.
⑩ 시설하거나 가설하다. (예)전화를 놓다.
⑪ 말을 낮추어 하다. (예)말씀을 놓다.
⑫ 겁주거나 방해하는 말을 하다. (예)엄포를 놓다.
⑬ 문제의 대상으로 삼다. (예)이 문제를 놓고 토론을 하였다.
눅다
(형용사)
① 반죽 따위가 무르다.
② 춥던 날씨가 풀리다. (예)추위가 한결 눅어지다.
③ 값이 싸다. (예)시세가 눅다.
④ 습기를 받아 부드럽다.
⑤ 성질이 느긋하다. (예)딱딱해 보이지만, 사귀어 보면 그렇게 눅을 수가 없다.
눈1
(명사)
① 빛의 자극을 받아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 (예)눈이 초롱초롱하다. / 눈을 부라리다.
② 시력(視力). (예)눈이 좋다. / 눈이 나빠 안경을 쓴다.
③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힘. (예)그는 보는 눈이 정확하다.
④ ('눈으로' 꼴로 쓰여) 무엇을 보는 표정이나 태도. (예)의심하는 눈으로 보다.
⑤ 사람의 눈길. (예)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다. / 사람들의 눈이 무서운 줄 알아라.
⑥ 태풍에서, 중심을 이루는 부분. (예)태풍의 눈.
눈2
(명사)
자․저울 따위에 수(數)나 양(量)을 헤아리게 새긴 금. 눈금. (예)저울의 무게를 가리키는 눈이 얼마인지 보아라.
눈3
(명사)
① 그물 따위에서 코와 코를 이어 이룬 구멍.
③ 바둑판에서 가로줄과 세로줄이 만나는 점.
눈4
(동사)
대기 중의 수증기가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땅 위로 떨어지는 얼음의 결정체. (예)눈 쌓인 겨울 산이 하얗다.
눈5
(명사)
새로 막 터져 돋아나려는 초목의 싹. 꽃눈. (예)눈이 트다.
다루다
(타동사)
① 일거리를 처리하다. (예)무역 업무를 다루다. / 이 병원은 피부병만을 다루고 있다.
② 어떤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을 하다. (예)이 상점은 주로 전자 제품만을 다룬다.
③ 기계나 기구 따위를 사용하다. (예) 악기를 다루다. / 그는 공장에서 기계를 다룬다.
④ 가죽 따위를 매만져서 부드럽게 하다. (예)짐승의 가죽을 다루어서 옷 따위를 만드는 일은 주로 여자들이 맡아 하였다.
⑤ 어떤 물건이나 일거리 따위를 어떤 성격을 가진 대상 혹은 어떤 방법으로 취급하다.
(예)농부들은 농산물을 자식처럼 다룬다. / 요즘 아이들은 학용품을 소홀히 다루는 경향이 있다.
⑥ 사람이나 짐승 따위를 부리거나 상대하다. (예)아이들을 너무 엄격하게 다루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⑦ 어떤 것을 소재나 대상으로 삼다. (예)그는 다음 소설에서 이념 문제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대다1
(자동사)
정한 시간에 가 닿다. (예)간신히 기차 시간에 대다.
대다2
(타동사)
① 서로 닿게 하다. (예)귀에 수화기를 대다.
② 비교하다. (예)키를 대어 보다.
③ 연결되게 하다. (예)전화를 대어 주다.
④ 서로 연결짓거나 마주보게 하다. (예)그 사람을 대어 주오.
⑤ 의지하다. (예)벽에 등을 대다.
⑥ 도착시키다. (예)차를 현관에 대라.
⑦ 물을 흘려서 어느 곳으로 들어가게 하다. (예)논에 물을 대다.
⑧ 돈이나 물건 같은 것을 주어서 뒤를 보살펴 주다.
⑨ 공급하다. (예)가게에 물건을 대다.
⑩ 사실대로 말하여 일러주다. (예)증거를 대다.
⑪ 구실을 붙이거나 성화를 부리다. (예)핑계를 대다.
되다1
(자동사)
① 이루어지다. (예)다 된 밥에 재 뿌리기
② 어떤 신분이나 상태에 놓이다. (예)부자가 되다.
③ 어떠한 때가 돌아오다. (예)가을이 되다.
④ 덕이나 조건을 갖추다. (예)그 사람은 됐어.
⑤ 변하다. (예)노랗게 되다.
⑥ 괜찮다. (예)이 물 먹어도 되니?
⑦ 자라다. (예)벼가 잘 되다.
⑧ 구성하다. (예)젊은 선수로 된 팀일수록 노련미가 부족하다.
⑨ 가능하다. (예)될 수 있는 대로 자료를 많이 모을 필요가 있다.
⑩ 결과를 가져오다. (예)헛수고가 되다.
되다2
(형용사)
① 물기가 적어 빡빡하다.
② 몹시 캥겨 팽팽하다. (예)줄을 너무 되게 맸다.
③ 힘에 벅차다. (예)일이 되거든 쉬어가며 해라.
되다3
(타동사)
말이나 되 등으로 분량을 헤아리다. (예)쌀을 말로 되어 팔다.
들다1
(자동사)
① 음식의 맛이 알맞게 되다.
② 안으로 향해 가거나 오다. (예)잠자리에 들다.
③ (물이) 옮거나 배다. (예)붉은 물이 곱게 들다.
어떤 영향을 입다. (예)서양물이 들다.
④ 소용되다. (예)경비가 많이 들다.
⑤ 지각이나 의식이 생기다. (예)철이 들다.
⑥ 마음에 꼭 맞다. (예)마음에 들다.
⑦ 병이 생기다.
⑧ 도둑 등이 침입하다.
⑨ 시중이나 주선을 해 주다. (예)역성을 들다.
⑩ 해나 광선이 어느 테두리 안에 미치다. (예)처마 밑에 해가 들다.
들다2
비가 개고 날이 좋아지다. (예)날이 들면 출발하자.
들다3
쇠붙이 연장의 날이 날카로워 물건을 잘 베다. (예)칼이 잘 들다.
들다4
나이가 웬만큼 되다. (예)나이가 들어 보이는군.
들다5
① 손에 가지다. (예)가방을 들다.
② 위로 치켜올리다. (예)손을 들다.
③ 놓여 있던 것을 집어 위로 올리다. (예)책상을 들어 나르다.
④ 어떠한 사실이나 증거, 보기 등을 끌어대거나 내세우다. (예)예를 들다.
들다6
음식을 먹다. (예)점심을 들다.
떼다1
(타동사)
① 붙였던 것을 떨어지게 하다.
② 두 쪽 사이를 멀어지게 하다. (예)이간질하여 형제의 정을 떼다.
③ 봉한 것을 뜯다.
④ 먹던 것을 못 먹게 하다. (예)젖을 떼다.
⑤ 전체에서 한 부분을 덜어내다. (예)월급에서 1%를 떼다.
⑥ 관계하던 것을 그만두다. (예)그 일에서 손을 떼다.
⑦ 배우던 것을 끝내다. (예)천자문을 떼다.
⑧ 말문을 열다. (예)입을 떼다.
⑨ 걸음을 옮기어 놓다.
떼다2
빌려 준 것을 받을 수 없게 되다. (예)꾸어 준 돈을 떼었다.
뜨다1
(자동사)
① 공중이나 물의 표면에 있다.
② 해, 달, 별 등이 솟아오르다.
뜨다2
착 달라붙지 않고 사이가 벌어지다. (예)장판이 뜨다.
뜨다3
물기 있는 물건이 제 몸의 훈김으로 썩기 시작하다. (예)메주가 뜨다.
뜨다4
(타동사)
① 자리를 비우다.
② 거처를 멀리 옮기다. (예)고향을 뜨다.
③ 죽다.
뜨다5
① 큰 덩어리에서 조각을 내다. (예)얼음장을 뜨다.
② 담긴 물건을 퍼내거나 덜어내다.
③ 고기를 얇게 저미다.
④ 피륙에서 옷감이 될 만큼 끊어 내다. (예)한복 한 벌 감을 뜨다.
⑤ 숟가락으로 음식을 조금 먹다. (예)죽을 한두 술 뜨다 말았다.
뜨다6
① 감았던 눈을 벌리다.
② 시력을 회복하다. (예)심 봉사가 눈을 뜨다.
뜨다7
① 그물 등을 얽거나 실로 짜서 만들다.
②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다. (예)터진 데를 한두 바늘 뜨다.
뜨다8
무엇을 본떠서 똑같게 하다.
뜨다9 (형용사)
① 느리고 더디다. (예)걸음이 뜨다.
② 입이 무겁다. (예)원래 말수가 뜬 사람이야.
마음 (명사)
①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예)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어진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②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예)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③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예)안 좋은 일을 마음에 담아 두면 병이 된다.
④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하여 가지는 관심. (예)오늘은 날이 추워 도서관에 갈 마음이 없다.
⑤ 사람이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음을 판단하는 심리나 심성의 바탕. (예)그는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삶을 살았다.
⑥ 이성이나 타인에 대한 사랑이나 호의(好意)의 감정. (예)너 저 사람에게 마음이 있는 모양이구나.
⑦ 사람이 어떤 일을 생각하는 힘. (예)마음을 집중해서 공부해라.
마르다 (자동사)
① 물기가 다 날아가서 없어지다. (예)날씨가 맑아 빨래가 잘 마른다.
② 입이나 목구멍에 물기가 적어져 갈증이 나다. (예)뜨거운 태양 아래서 달리기를 했더니 목이 몹시 마르다.
③ 살이 빠져 야위다. (예)공부를 하느라 몸이 많이 말랐다.
④ 강이나 우물 따위의 물이 줄어 없어지다. (예)가뭄에도 우물은 마르지 않는다.
⑤ 돈이나 물건 따위가 다 쓰여 없어지다. (예)돈이 마르다. 씨가 마르다.
⑥ 감정이나 열정 따위가 없어지다. (예)애정이 마르다.
말1
(명사)
①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 기호, 곧 사람이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 (예)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이 제대로 안 들린다.
② 음성 기호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행위, 또는 그런 결과물. (예)고운 말과 바른 말
③ 일정한 주제나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예)말을 건네다.
④ 단어, 구, 문장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예)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⑤ 소문이나 풍문 따위를 이르는 말. (예)널 두고 말이 많으니 조심해라.
⑥ '-(으)라는/ -다는 말이다' 구성으로 쓰여)다시 강조하거나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예) 나보고 이런 것을 먹으란 말이냐.
⑦ ('-으니/-기에 말이지' 구성으로 쓰여)'망정이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집에서 조금 일찍 나왔으니 말이지 하마터면 차를 놓칠 뻔했다.
⑧('-을 말이면', '-을 말로는', '-을 말로야' 구성으로 쓰여)'-을 것 같으면'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 자네가 장가들 말이면 내게 미리 귀띔을 했어야지.
⑨ '-어(아)야 말이지' 구성으로 쓰여)어떤 행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탄식하는 말.
(예)차를 사고 싶은데 돈이 있어야 말이지.
⑩(주로 '말이냐', '말이야' 꼴로 명사 뒤에 쓰여)앞에서 언급한 사실을 강조하여 말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예) 돈이라니, 며칠 전에 네가 내게 준 돈 말이냐?
⑪ (주로 '말이야', '말이죠', '말이지', '말인데' 꼴로 쓰여)어감을 고르게 할 때 쓰는 군말. 상대편의 주의를 끌거나 말을 다짐하는 뜻을 나타낸다. (예)그런데 말이야./하지만 말이죠.
말2
(명사)
톱질을 하거나 먹줄을 그을 때 밑에 받치는 나무. (예)자를 나무 밑에 말을 대고 자르도록 해라.
말3
(명사)
① 장기짝의 하나. 앞뒤에 '말 마(馬)'자가 새겨져 있으며 '날 일(日)'자로만 나아감.
(예) 나는 장기에서 말 하나로 차 두 개를 잡아 승기를 잡았다.
② 윷이나 고누 따위에서 쓰는 패.
말4
(명사)
십이지에서 '오(午)'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
말5
말과의 포유 동물 (예)말을 타고 들판을 달리다.
말6
① 물 속에 나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② 가랫과의 다년생 수초(水草). (예)말은 물고기의 보금자리 역할을 한다.
말7
(명사)
곡식이나 액체 따위를 되는 데 쓰이는 원통 모양의 나무 그릇. (예)쌀을 말로 되다.
말8
(의존 명사)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용량의 단위 (예)쌀 한 말
맞다1
(자동사)
① 어긋나거나 틀리지 않다.
② 어울리다. (예)분에 맞는 생활
③ 마음이나 입맛에 들다.
④ 물건과 물건이 틈이 없이 서로 닿다.
⑤ 합치하다. (예)장단이 맞다.
⑥ 손해가 되지 않다. (예)수지가 맞다.
⑦ 겨눈 것이 목표에 똑바로 가 닿다.
⑧ 서로 통하다. (예)마음에 맞는 친구
맞다2
(타동사)
① 오는 사람을 기다려 받아들이다. (예)손님을 맞다.
② 어떤 때나 상태가 됨을 겪다. (예)생일을 맞다.
③ 남편, 아내, 사위, 며느리 등을 얻다.
④ 내리는 비나 눈 등을 몸에 받다.
⑤ 때리는 매나 총알 같은 것을 그대로 받다.
⑥ 주사, 침 따위의 놓음을 당하다.
⑦ 평가를 받다. (예)100점을 맞다.
맞다3
(형용사)
① 틀림이 없다. (예)해답이 맞다.
② 알맞다. (예)그 계획은 실정에 맞다.
맵다 (형용사)
① (고추나 겨자와 같이) 맛이 알알하다. (예)빨간 고추를 먹으면 매우 맵다.
② 몹시 춥다. (예)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지며 냇가로 매운 바람이 불어온다.
③ (연기 따위가 눈이나 코를) 자극하여 아리다. (예)주인댁이 불을 때느라고 매운 연기가 난다.
④ 성질이 매우 사납거나 독하다. (예)어머니는 매운 시집살이를 하셨다.
⑤ 결기가 있고 야무지다. (예)저 녀석은 하는 일마다 맵게 잘 처리해서 마음에 든다.
맺다 (타동사)
① 끄나풀, 실 따위를 얽어서 매듭지게 하다.
② 끝을 맺다.
③ 서로 인연을 이루거나 짓다. (예)사돈 관계를 맺다.
④ 나무나 풀이 열매를 이루다.
⑤ 결속하다. (예)협정을 맺다.
머리 (명사)
① 눈, 코, 입, 귀, 머리카락이 있는, 사람의 목 위의 부분. (예)그는 아무 말 없이 머리를
아래로 숙였다.
② 사람의 머리카락이 있는 부분.
③ 동물의 눈, 코, 입 따위가 있는 부분.
④ '머리털'의 준말. (예)봄이 되면 어쩐지 머리가 잘 빠진다.
⑤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 (예)그는 머리가 영리하고 우수한 소년이었다.
⑥ 생각이나 기억 (예)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방법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⑦ 어떤 물체의 윗부분 (예)저만치에서 돌의 머리만 보였다.
⑧ 앞과 뒤가 있는 물건의 앞부분 (예)그는 달려오는 차 머리에 치었다.
⑨ 어떤 일의 앞부분 (예)이 노래의 머리 부분은 좀 우울하다.
⑩ 어떤 집단의 우두머리 (예)구성원의 머리가 되려면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먹다1
(자동사)
① 일부 날이 있는 도구와 함께 쓰이어, 잘 들거나 잘 갈리거나 하다. (예)대패가 잘 먹다.
② 벌레가 갉거나 하여 헐어 들어가다. (예)벌레가 먹은 과일
③ (물감이나 화장품 따위가) 잘 배어들거나 고르게 퍼지다. (예)물감(기름)이 잘 먹다.
④ 말의 효과가 있다. (예)말이 잘 먹어 들어가다.
⑤ (어떤 일에 돈이나 물자 또는 노력이) 들다. (예)재료를 많이 먹다.
먹다2
(타동사)
① 음식물을 입에 넣고 씹어서 삼키다. (예)밥을 먹다.
② 음식을 마시거나 빨아서, 씹지 않고 삼키다. (예)젖을 먹다.
③ (연기 등을) 들이마시다. (예)담배를 먹다.
④ (어떤 등급을) 차지하다. (예)달리기에서 일 등을 먹다.
⑤ (생각이나 느낌 등을) 품다. (예)겁을 먹다. / 그렇게 할 마음을 먹다.
⑥ (어떤 나이에) 이르다. (예)아홉 살 먹은 아이
⑦ (꾸지람이나 욕을) 듣다. (예)욕을 먹다.
⑧ (남의 것을) 제 것으로 삼다. (예)공금을 먹다.
⑨ 구기 시합 등에서, 상대편에게 득점을 하게 하다. (예)우리 편이 두 골을 먹었다.
⑩ 농사를 지어 추수하다. (예)이 논배미에서 석 섬은 먹는다네.
⑪ 천이나 종이가 기름이나 물감 따위를 빨아들이다. (예)종이가 물을 먹다.
무르다1
(자동사)
굳은 것이 익어서 녹실녹실하게 되다. (예)감이 무르다.
무르다2
(타동사)
① 샀던 물건을 도로 주고 값으로 치른 돈을 되찾다. (예)시계를 샀다가 도로 무르다.
② 장기나 바둑에서, 한번 둔 것을 안 둔 것으로 하여 다시 두다.
무르다3
(형용사)
① 단단하지 아니하다. (예)무른 땅에 말뚝 박는 일만큼 쉽다.
② 마음이나 힘이 여리고 약하다. (예)그는 마음이 물러서 남에게 모진 소리를 못한다.
물리다1
(자동사)
싫증이 나다. (예)너무 자주 먹어서 냉면에는 물렸다.
물리다2 (타동사)
푹 익혀서 무르게 하다. (예)감자를 푹 물린 뒤 꺼내다.
물리다3
① 시기를 늦추어 뒤로 미루다. (예)날짜를 하루 물리다.
② 다른 쪽으로 옮기어 놓다. (예)차례를 물리다.
③ 재물, 지위 따위를 남에게 내려 주다. (예)가보를 대대로 물려주다.
④ 자리를 치우려고 거기에 놓인 물건을 집어내다. (예)옆으로 상을 물려라.
물리다4
(자동사)
'물다'의 피동형. (예)독사에게 다리를 물리다.
바람1
(명사)
① 기압의 변화로 일어나는 대기의 흐름. (예)바람이 불다.
② 어떤 기구를 써서 일으키는 공기의 바람. (예)선풍기의 바람이 너무 세다.
③ (공이나 타이어 따위에 들어 있는) 공기. (예)바람이 빠진 축구공
④ (어떤 대상이나 이성에) 마음이 끌리어 들뜬 상태. (예)바람이 나다. / 바람을 피우다.
⑤ 지나치게 부풀려 하는 말이나 행동. (예)제발 바람 좀 작작 불어라.
⑥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일시적인 유행. (예)투기 바람이 불다. / 교육계에 새 바람이 불다.
바람2
(명사)
바라는 일. 소망. 염원. (예)남북 통일은 우리 겨레 모두의 바람이다.
바람3
(의존 명사)
① 〔용언의 어미 '-나은'․'-는' 뒤에서 '바람에'의 꼴로 쓰이어〕원인이나 근거를 뜻함
(예) 급히 서두는 바람에 서류를 놓고 왔다.
② (일부 명사 뒤에 '바람으로'의 꼴로 쓰이어) 으레 갖추어야 할 것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차림새임을 뜻함 (예) 셔츠 바람으로 손님을 맞다.
바람4
(의존 명사)
실이나 노끈 따위의 한 발 가량 되는 길이 (예)한 바람의 노끈
바르다1
(타동사)
① 풀칠한 종이나 헝겊 따위를 다른 물건의 표면에 고루 붙이다. (예)아이들 방에 벽지를 발랐다.
② 차지게 이긴 흙 따위를 다른 물체의 표면에 고르게 덧붙이다. (예)흙을 벽에 바르다.
③ 물이나 풀, 약, 화장품 따위를 물체의 표면에 문질러 묻히다. (예)도자기에 유약을 바르다.
바르다2
(타동사)
① 껍질을 벗기어 속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집어내다. (예)밤을 바르다. / 씨를 바르다.
② 한데 어울려 있는 것 속에서 필요한 것(필요하지 않은 것)만 골라내다. (예)생선 가시를 발라서 버리다.
바르다3
(자동사)
①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예)선을 바르게 긋다. / 길이 바르다.
② 말이나 행동 따위가 사회적인 규범이나 사리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들어맞다. (예)예의가 바르다.
③ 사실과 어긋남이 없다. (예)숨기지 말고 바르게 대답하시오.
④ 그늘이 지지 아니하고 햇볕이 잘 들다. (예)기르던 병아리가 죽자 아이들은 양지가 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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