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행정학/행정학 용어

깨진 유리창이론(broken windows theory)-사소한 무질서가 큰 무질서로 발전

Jobs9 2020. 10.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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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이론(broken windows theory)

1. 개념

  깨진유리창이론(broken windows theory)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이론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James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Kelling)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Fixing Broken Windows : Restoring Order and Reducing Crime in Our Communitie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사회무질서에 관련된 이론이다.

<참조> 깨진유리창이론의 개념도

 

2. 사례 - 인사행정(공무원입사)

  A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시청에 입사한 후 열성을 다해 배우고 익혔다. 이후 업무에 익숙해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게 됨에 따라 일을 처리하면서 긴장감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업무에 대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실수가 계속되지만, 본인은 자신의 실수를 인지하지 못하는 행태로 연결되게 된다. 결국, 상관의 지적이 잦아짐에 따라 조직전체의 분위기가 나빠져 효율적 성과가 지양될 수 있는 깨진 유리창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깨진 유리창을 보수하기 위한 해법은 자신의 업무 전반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해 보고, 하나의 실수를 방치하면 또 다른 실수를 만들게 된다는 점에서, 기본을 지켜야 하며, 자의든 타의든 자신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될 때, 공직수행에 있어 민원인 등에게 악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참조> 깨진 유리창과 보수


 3. 평가

  깨진유리창이론은 사소한 무질서가 대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고, 따라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는 시사점도 암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부분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다만, 깨진유리창이라는 사소한 무질서가 큰 무질서로 발전하는 구체적인 연결고리에 대한 설명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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