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Humanities/인물, 사람 People

강민국, 국회의원, 1971년, 국민의힘 진주 을, 진주동명고, 진주전문대, 진주국제대, 명태균, 강혜경, 여론조사

Jobs 9 2024. 12. 3. 22:11
반응형

 

강민국
姜旻局 | Kang Min-kuk
1971년 3월 3일 (53세)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 진주센트럴자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
본관
진주 강씨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진주시 을 당협위원장

 


1971년 3월 3일 경상남도 진양군(현 진주시) 금산면에서 강신화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출처 진주 봉곡국민학교, 진주중학교(36회), 진주동명고등학교(36회), 진주전문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12월 2일 공군에 병 456기로 입대하여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총무병으로 복무하였고, 1994년 6월 30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였다. 이후 경남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했다. 2000년 2월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2년 2월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금융법학을 수학했으나 중퇴했다. 

진주전문대학 국제통상협력연구소 상임연구원, 금헌학원 이사장, 법무부 교정위원을 거쳐 진주국제대학교 경찰복지행정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조교수 자리에서 내려온 후 법무법인 DLS에서 고문을 맡았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정치국민회의의 공천을 받아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 강신화의 선거 운동을 도왔다. 강신화가 낙선한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였으며, 2010년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주시 을에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공천받지 못했다.

2013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경상남도 정무보좌역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상남도의회 의원 진주시 제3선거구에 출마하여 정의당 김상학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생활을 시작했다. 이때 무려 75.3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4년 후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상남도의회 의원 진주시 제3선거구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천진수 후보를 꺾고 53.29%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2020년 1월 15일 경상남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경상남도 진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본 선거에서 59.02%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로써 진주시 을 선거구에서 16년만에 새로운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상남도 국회의원 중 최연소이다.

2021년 5월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됐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상임기획위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남지역의 공천을 관리하는 국민의힘 경상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 비리게이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2023년 3월 13일,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재선 도전을 선언하였고 국민의힘 경선없이 단수공천을 받으며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되었고, 무소속 김병규 후보가 보수표 일부를 잠식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약 25% 차이로 크게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7월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의 설전이 오가는 와중에 본인의 발언 도중 끼어든 야당 의원을 향해 민주당 아버지는 그렇게 가르쳐요?라고 강하게 나왔다. 

7월 4일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홀로 채 해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올리자 당 지도부에 안 의원을 제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7월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 해병 특검법 부결 후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국회가 개판이라는 발언을 하며 설전이 오갔다. 

9월 3일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강민국 의원이 “파리 올림픽 복싱 경기에 엑스와이(XY) 염색체(남성)를 가진 선수가 여성복싱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탈리아 선수는 땀과 눈물로 준비해온 경기를 46초 만에 포기해 목숨을 지켜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선수가 XY 염색체라는 근거는 없으며 이러한 거짓정보에는 러시아가 개입한 것이라는 정황이 상당하다.

 

 

재단 사적이용 논란
본인이 이사장을 지낸 금헌학원 산하 진주동중학교의 직원들을 사사로이 쓴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022년 2월 7일, 제보자는 "약 7~10년 동안 진주동중학교 소속 무기계약직을 비롯한 행정실 직원 등이 사유지 관리를 위한 나무전정작업과 예초기를 활용한 제초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제보자 자신도 수차례에 걸쳐 예초기를 메고 제초작업에 동원됐었다"고 말했다. 

"진주동중학교 소속 교사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선거인명부를 확보하기 위한 지역주민 명부와 전화번호 확보를 요구하는 등 선거에 동원되기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제보자는 전 행정실장의 지시를 받고 “평일이나 공휴일 구분 없이 학교에는 출장으로 처리하고, 강 씨 일가의 개인적인 일에 동원됐다”며 “산청군 소재 석대원에 조경이 많이 돼 있다. 나무를 심어 놓은 게 많으니 풀이 나면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하러 가고, 건물 수리하러 가고, 청소하러 가고, 개인적인 용무로 손님들을 초대하거나 강 의원이 도의원 출마를 하기 이전에 행사를 하게 되면 출장뷔페를 불러 직원들을 동원해 음식 나르기를 비롯한 서빙에서 청소까지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말단 직원들의 경우 월 2회씩은 동원이 됐다”며 “강 의원이 도의원 출마직전 자녀 2명이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귀국을 할 때는 서울까지 동원돼 오피스텔 이삿짐 정리정돈 등을 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강 의원의 부친인 강신화 전 교육감의 집에 개를 키우는데 개똥까지 치우러 불려간 직원도 있었다”며 “강 의원 모친의 치과병원과 의령까지도 수행을 해야 했고, 강 전 교육감이 사우나를 갈 때도 태워다 주고 태우러 간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모든 지시는 전 행정실장에게서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진주동중학교 관계자는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저는 잘 모르겠고 기존 보도한 기자에게 물어보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신성한 교사를 노동자로 격하시켜" 발언 논란
2023년 9월 4일, 전국 교사들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공교육 멈춤의 날 시위를 할 것을 예고하자. 전날인 9월 3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신성한 교사'를 '노동자'로 격하시킨 단체에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1999년 제정된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문에는 제정 이유로 “그동안 제한되어 왔던 교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함으로써 보편화된 국제노동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한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방안을 존중하여 그 보장범위와 단체교섭의 구조 등을 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9월 4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 (강민국) 개인적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





"조규일-박대출-강민국, 명태균 리스트 입장 뭔가"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위, 2일 자료 통해 "입장 밝혀라" 촉구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회(위원장 갈상돈)가 2일 낸 자료를 통해 '명태균 리스트'와 관련해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 국회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했다.

명태균씨는 불법 여론조사-국정농단 개입 의혹을 받고 있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남 창원의창)의 회계책임자였던 공익제보자 강혜경씨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 때 제시한 정치인 리스트에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대출·강민국 의원이 포함돼 있었다.

이후 강민국 의원은 "경남 여론조사업체가 명씨의 업체밖에 없어 4~5년 전 정상적인 여론조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박대출 의원과 조규일 시장은 강씨의 정치인 리스트 언급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진주갑지역위는 "조규일 시장은 2018년 진주시장 선거 당시 명태균의 회사에 다수의 여론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선거에서 조 시장은 갈상돈 후보와 역대 최소 격차로 당선됐다"라며 "여론조사 데이터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박대출 의원 관련해 이들은 "박 의원은 그동안 여러 논란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과는 달리, 명태균 리스트에 대해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명확한 설명과 입장을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강민국 의원 관련해, 이들은 "11월 2일 국정감사에서 증인 강혜경씨는 강민국 의원이 명태균 대표와 연관이 있으며, 강 의원이 명씨를 직접 찾아와 여론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라며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구체적인 해명을 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조규일 시장, 박대출‧강민국 의원에 대해 민주당 진주갑지역위는 "명태균 리스트에 포함된 이유와 입장" "여론조사 횟수 및 비용 지불 방식" "비용 지불 출처 및 사용 목적" "여론조사 공표 여부 및 선관위 신고 여부" "여론조사 관련 전략회의 유무"를 밝혀야 한다고 짚었다. 

갈상돈 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법 여론조작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은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국민 앞에 서야 할 것"이라며 "검찰은 명태균 리스트에 오른 진주 지역 3명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혜경 "명(태균) 씨가 '강(민국) 의원이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해서 여론조사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가 공천을 조건으로 자금을 받아 불법 여론조사를 한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는 1일 국회네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명태균씨가 여론조사 비용)3억원이라도 좀 받아왔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했었는데 아예 돈을 안 받아왔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강혜경씨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진행한) 81회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율 조사)여론조사 비용이 3억7520만원인데 이 돈을 받았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진욱 의원은 또 '명태균 보고서와 관련된 것을 누구에게 보고했느냐'라고 질문을 하자 강혜경 씨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혜경 씨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이름을 밝힌 뒤 "명(태균) 대표를 잘 알고 있지 않냐. 나는 잘 알고 있다고... (강민국)의원 여론조사를 했다. (강민국)의원 초선때, 초선때 내가 조사를 했다"라며 "명(태균) 씨가 '강(민국) 의원이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해서 여론조사를 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강혜경 씨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강민국 의원은 "강혜경 씨는 제가 처음 보는데, 그러면 저번에 명태균 리스트다 뭐다 하고 얘기하던데, 거기에 대해서 모든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과거에) 정상적인 여론조사를 한번 시킨적이 있었다. 구속된 송영길(전 국회의원)이 만든 소나무당의 비례대표 1번 (출신) 변호사가 조력을 받아서 국정감사에 오고 가고 하면서 또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하는데 강혜경 씨 변호인과 (함께) 국민의힘 차원에서 고소·고발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하며 말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로 일했던 강혜경 씨의 횡령 의혹 등을 질의하면서 "윤지오를 공익제보자로 (보호) 했던 민주당의 행태가 떠오른다"며 "강 씨가 희생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제2의 윤지오'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