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JLPT

가오(かおㆍ顔), 간지(かんじㆍ感じ), 후까시(ふかす 후까스)

Jobs 9 2022. 4. 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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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かおㆍ顔)

 ‘가오’는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들여와 쓰이기 시작한 말로, 일본어 ‘가오(かおㆍ顔)’에서 유래한다. 광복 이후 이 말을 ‘얼굴’ 또는 ‘체면’으로 순화해 쓰도록 했고, 그 결과 공적인 언어 상황에서는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사적인 언어 상황에서는 여전히 ‘가오’가 널리 쓰이고 있다. 주로 ‘가오(가) 서다’, ‘가오(를) 잡다’ 등의 형식으로 쓰인다. 이때의 ‘가오’는 ‘얼굴’ 또는 ‘체면’과 그 의미가 약간 다르다. 사람들 대부분은 이 말을 ‘허세’, ‘개폼’ 등의 의미에 더 가까운 비속어로 인식한다. 

간지(かんじㆍ感じ)

‘가오’처럼 사적인 언어 상황에서 널리 쓰이는 일본어로 ‘간지’를 하나 더 들 수 있다. ‘간지(かんじㆍ感じ)’ 또한 일제 강점기 때부터 쓰이기 시작한 일본어로, 광복 이후 ‘느낌’으로 순화해 쓰도록 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방송이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간지 스타일’, ‘간지 아이템’ 등이나 ‘간지(가) 나다’의 형식으로 ‘간지’가 부활(?)하여 등으로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다. ‘간지’가 ‘느낌’보다 더 그럴듯한 의미를 갖는 말로 인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후까시(ふかす 후까스)

후까시 뜻은 일본어로 `ふかす(후까스)`이며, "피우다", "티내다"를 의미한다. 원래는 담배를 피울 때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후까시라고 하고, 피운 후엔 티가 나니까 티낸다라는 뜻으로도 사용. 

이것을 우리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공회전 시키라며 후까시 넣는다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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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어를 전진에 놓지 않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제자리에서 엔진만 돌아가며 배기가스가 나오니까 그것을 후까시라고 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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