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공무원 영어 독해 공부법 공무원 영어는 독해에서 결정된다. 짧은 시간에 긴 지문을 독해하는 능력이 필수다. TED는 시사적 내용에 출제 가능성도 크다. TED 원 사이트에서 공부해도 되겠지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장시간 공부하기 힘들다. 또한 읽기만 필요해서 듣기는 시간 낭비다. 짧은 시간에 많이 읽기 위해서는 독해하는 동안 막히면 곤란하다. 단어 찾고 문법 찾다보면 흐름이 끊긴다. 모르면 잠깐씩 해석을 보고 넘어가더라도 빠르게 독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물론 해석을 읽는 것 만으로도 독해 논리 훈련에 큰 도움이 된다. ※ 스마트폰은 가로 이용 |
For a really long time, I had two mysteries that were hanging over me. I didn't understand them and, to be honest, I was quite afraid to look into them. The first mystery was, I'm 40 years old, and all throughout my lifetime, year after year, serious depression and anxiety have risen, in the United States, in Britain, and across the Western world. And I wanted to understand why. Why is this happening to us? Why is it that with each year that passes, more and more of us are finding it harder to get through the day? And I wanted to understand this because of a more personal mystery.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두 가지 의문점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해를 할 수가 없었고 솔직히 말하면 자세히 알아보기엔 좀 겁이 났죠. 첫 번째 의문은, 제 나이가 40인데 제 한평생 동안 해마다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증가해 왔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영국에서, 그리고 서구 사회 전역에 걸쳐서요. 저는 그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나타나는 걸까요? 왜 해가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걸까요? 또한 제 개인적인 의문 때문에 이것을 이해해 보고 싶었습니다.
When I was a teenager, I remember going to my doctor and explaining that I had this feeling, like pain was leaking out of me. I couldn't control it, I didn't understand why it was happening, I felt quite ashamed of it. And my doctor told me a story that I now realize was well-intentioned, but quite oversimplified. Not totally wrong. My doctor said, "We know why people get like this. Some people just naturally get a chemical imbalance in their heads -- you're clearly one of them. All we need to do is give you some drugs, it will get your chemical balance back to normal."
제가 청소년일 때 저는 의사에게 찾아가서 얘기했습니다. 마치 제 안에서 고통이 새어 나오는 듯한 느낌이라고요. 제가 어떻게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었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도 몰랐었습니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창피한 기분이었죠. 제 담당 의사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의도였지만 지나치게 단순화된 생각이었죠. 완전히 틀린 건 아니었어요. 의사는 말했죠. "저희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되는지 알아요. 어떤 사람들은 원래 머릿속에 화학적인 불균형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당신도 분명 그런 사람 중 하나일 거예요. 약만 좀 드리면 될 거 같고요. 이 약이 화학적 균형을 정상으로 돌려줄 겁니다."
So I started taking a drug called Paxil or Seroxat, it's the same thing with different names in different countries. And I felt much better, I got a real boost. But not very long afterwards, this feeling of pain started to come back. So I was given higher and higher doses until, for 13 years, I was taking the maximum possible dose that you're legally allowed to take. And for a lot of those 13 years, and pretty much all the time by the end, I was still in a lot of pain. And I started asking myself, "What's going on here? Because you're doing everything you're told to do by the story that's dominating the culture -- why do you still feel like this?"
그래서 저는 팍실이나 세로자트라고 하는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죠. 여러 나라에서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약이에요. 제 기분은 훨씬 나아졌고 매우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금 고통스러운 기분이 밀려왔습니다. 점점 약의 복용량이 늘어났고, 저는 13년 동안 법적 허용 최대치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13년 중 많은 시간을, 그리고 끝에 가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여전히 큰 고통 속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지? 사회의 지배적인 견해대로 하라는 모든 걸 다 하고 있는데 왜 아직도 이런 고통을 느끼는 거지?"
So to get to the bottom of these two mysteries, for a book that I've written I ended up going on a big journey all over the world, I traveled over 40,000 miles. I wanted to sit with the leading experts in the world about what causes depression and anxiety and crucially, what solves them, and people who have come through depression and anxiety and out the other side in all sorts of ways. And I learned a huge amount from the amazing people I got to know along the way.
그래서 이 두 의문점에 대해 낱낱이 밝혀내고 그걸 책으로 쓰기 위해서 전 세계에 걸쳐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64,000km가 넘는 여행이었죠. 전 세계의 주요 전문가들과 함께 논하고 싶었습니다. 무엇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일으키며 결정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요. 또 다양한 방법으로 우울증 및 불안장애를 견뎌내고 그로부터 해방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죠. 이 여행에서 놀라운 사람들을 만나 엄청나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But I think at the heart of what I learned is, so far, we have scientific evidence for nine different causes of depression and anxiety. Two of them are indeed in our biology. Your genes can make you more sensitive to these problems, though they don't write your destiny. And there are real brain changes that can happen when you become depressed that can make it harder to get out. But most of the factors that have been proven to cause depression and anxiety are not in our biology. They are factors in the way we live. And once you understand them, it opens up a very different set of solutions that should be offered to people alongside the option of chemical antidepressants.
하지만 제가 배운 것의 핵심은, 지금까지 우리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아홉 가지의 각기 다른 원인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중 두 가지는 실제로 생물학적 요인입니다. 유전자가 여러분을 그러한 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죠. 그렇다고 유전자가 여러분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또한 여러분이 우울해졌을 때 뇌에 실제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병에서 더욱 빠져나오기 힘들게 말이죠. 그러나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일으킨다고 증명된 대부분의 요인은 사실 생물학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방식이 바로 그 요인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이해하고 나면 전혀 다른 종류의 해결책이 보일 겁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종류의 해결책이 사람들에게 제시되어야 합니다. 항우울제라는 선택권과 함께요.
For example, if you're lonely, you're more likely to become depressed. If, when you go to work, you don't have any control over your job, you've just got to do what you're told, you're more likely to become depressed. If you very rarely get out into the natural world, you're more likely to become depressed.
예를 들어 여러분이 외로운 상태라면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일을 하러 갔는데, 업무에 대한 통제권이 전혀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해야 한다면 역시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자연환경을 거의 접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nd one thing unites a lot of the causes of depression and anxiety that I learned about. Not all of them, but a lot of them. Everyone here knows you've all got natural physical needs, right? Obviously. You need food, you need water, you need shelter, you need clean air. If I took those things away from you, you'd all be in real trouble, real fast. But at the same time, every human being has natural psychological needs. You need to feel you belong. You need to feel your life has meaning and purpose. You need to feel that people see you and value you.
그리고 저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많은 원인을 아우르는 무언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많은 원인을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우리가 선천적으로 신체적 욕구를 갖고 있음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건 명백하죠. 우리는 음식과 물과 주거지와 깨끗한 공기가 필요합니다. 제가 만약에 이런 것들을 여러분한테서 뺏어 가버린다면 여러분 모두 즉시 곤경에 처하게 될 겁니다. 그러나 동시에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정서적 욕구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소속감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의미와 목적이 있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가치 있게 바라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You need to feel you've got a future that makes sense. And this culture we built is good at lots of things. And many things are better than in the past -- I'm glad to be alive today. But we've been getting less and less good at meeting these deep, underlying psychological needs. And it's not the only thing that's going on, but I think it's the key reason why this crisis keeps rising and rising. And I found this really hard to absorb. I really wrestled with the idea of shifting from thinking of my depression as just a problem in my brain, to one with many causes, including many in the way we're living.
여러분 삶에 건강한 미래가 있다고 느낄 필요도 있죠. 우리가 만든 이 문화에는 좋은 면이 참 많습니다. 많은 것에서 과거보다 낫죠. 저는 오늘날을 사는 것이 기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에게 깊이 내재된 이러한 정서적인 욕구를 점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이 문제는 아니지만 저는 이것이 이 위기가 계속 증가하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이 생각을 받아들이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 발상의 전환을 놓고 힘겹게 씨름해야만 했습니다. 제 우울증이 단순히 뇌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생각의 전환 말이죠.
And it only really began to fall into place for me when one day, I went to interview a South African psychiatrist named Dr. Derek Summerfield. He's a great guy. And Dr. Summerfield happened to be in Cambodia in 2001, when they first introduced chemical antidepressants for people in that country. And the local doctors, the Cambodians, had never heard of these drugs, so they were like, what are they? And he explained. And they said to him, "We don't need them, we've already got antidepressants." And he was like, "What do you mean?" He thought they were going to talk about some kind of herbal remedy, like St. John's Wort, ginkgo biloba, something like that. Instead, they told him a story.
어느 순간 이 모든 것이 딱 맞아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신과 의사인 데릭 서머필드를 인터뷰하러 갔습니다. 훌륭한 사람이죠. 서머필드는 2001년에 캄보디아에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화학적 우울증 치료제인 항우울제를 소개해준 때였죠. 캄보디아 의사들은 이런 약들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게 뭐냐고 했죠. 서머필드는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캄보디아 의사들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그거 없어도 돼요. 항우울제라면 이미 가지고 있어요." 서머필드는 물었습니다. "무슨 말이죠?" 그는 그들이 무슨 약초로 만든 약 같은 걸 얘기하려는 줄 알았습니다. 서양고추 나물이나 은행잎 추출물 같은 것들 말이죠. 대신에 그들은 그에게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었습니다.
There was a farmer in their community who worked in the rice fields. And one day, he stood on a land mine left over from the war with the United States, and he got his leg blown off. So they him an artificial leg, and after a while, he went back to work in the rice fields. But apparently, it's super painful to work under water when you've got an artificial limb, and I'm guessing it was pretty traumatic to go back and work in the field where he got blown up. The guy started to cry all day, he refused to get out of bed, he developed all the symptoms of classic depression.
그들의 지역 사회에는 논밭에서 일하던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지뢰를 밟고 말았습니다. 미국과의 전쟁 후 남아있던 것이었죠. 그는 다리를 잃게 됐습니다. 의사들은 그에게 인공 다리를 달아주었고 얼마 후 그는 다시 논밭으로 일하러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듣기로 인공 다리를 착용한 상태로 물에서 일하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럽고, 아마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이었을 겁니다. 다리가 절단됐던 그 밭에 다시 돌아가 일하는 건요. 농부는 하루 종일 울기 시작했고 침대에서 나가기조차 싫어했습니다. 그는 전형적인 우울증의 모든 증상을 보였습니다.
The Cambodian doctor said, "This is when we gave him an antidepressant." And Dr. Summerfield said, "What was it?" They explained that they went and sat with him. They listened to him. They realized that his pain made sense -- it was hard for him to see it in the throes of his depression, but actually, it had perfectly understandable causes in his life. One of the doctors, talking to the people in the community, figured, "You know, if we bought this guy a cow, he could become a dairy farmer, he wouldn't be in this position that was screwing him up so much, he wouldn't have to go and work in the rice fields." So they bought him a cow. Within a couple of weeks, his crying stopped, within a month, his depression was gone. They said to doctor Summerfield, "So you see, doctor, that cow, that was an antidepressant, that's what you mean, right?"(Laughter)
캄보디아 의사들은 말했습니다. "바로 그때 우리가 그에게 항우울제를 줬죠." 서머필드가 물었습니다. "그게 뭐였죠?" 그들은 농부에게 찾아가 그와 마주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얘기를 들어주었죠. 의사들은 농부의 고통이 이해할 만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던 농부에겐 보이지 않았을지 몰라도, 사실 지극히 정상적인 원인들이 그의 삶에 있었습니다. 의사들 중 한 명이 지역 공동체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농부에게 젖소를 한 마리 사주면 그는 젖 짜는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저렇게 자신을 망가뜨리는 상황에 놓이지 않을 거고 논밭에 가서 일할 필요도 없을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농부에게 젖소 한 마리를 사줬죠. 2주 내에 그는 울음을 그쳤고, 한 달 이내에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캄보디아 의사들은 서머필드에게 말했죠. "보세요, 의사 양반. 그 젖소 말이죠. 그게 항우울제였어요. 그거 말씀하신 거 맞죠?"
If you'd been raised to think about depression the way I was, and most of the people here were, that sounds like a bad joke, right? "I went to my doctor for an antidepressant, she gave me a cow." But what those Cambodian doctors knew intuitively, based on this individual, unscientific anecdote, is what the leading medical body in the worl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as been trying to tell us for years, based on the best scientific evidence.
우리 대부분이 우울증에 대해 보통 생각하는 방식대로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며 자라왔다면 이건 무슨 장난 같이 들리지 않나요? "항우울제를 받으러 의사에게 갔는데 젖소를 한 마리 주더라고." 하지만 그 캄보디아 의사들이 직관적으로 알고 있던 것, 개인적이고 비과학적인 일화에 근거한 그것이 바로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 단체인 세계 보건 기구가 우리에게 수년 동안 얘기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서 말이에요.
If you're depressed, if you're anxious, you're not weak, you're not crazy, you're not, in the main, a machine with broken parts. You're a human being with unmet needs. And it's just as important to think here about what those Cambodian doctors an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re not saying. They did not say to this farmer, "Hey, buddy, you need to pull yourself together. It's your job to figure out and fix this problem on your own." On the contrary, what they said is, "We're here as a group to pull together with you, so together, we can figure out and fix this problem." This is what every depressed person needs, and it's what every depressed person deserves.
여러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하다면 여러분은 나약한 게 아니에요. 정신이 이상한 것도 아니에요. 여러분은 그저 부품이 고장 난 기계가 아니에요. 여러분은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지닌 인간이에요. 그리고 여기서 캄보디아 의사들과 세계 보건 기구가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사들은 농부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기운 좀 내셔야겠어요. 이건 결국 스스로 극복해야 되는 문제예요." 반대로 그들이 얘기한 것은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하려고 여기 왔어요. 우리가 함께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이 바로 모든 우울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이며 또한 모든 우울한 사람들이 마땅히 들어야 하는 말입니다.
This is why one of the leading doctors at the United Nations, in their official statement for World Health Day, couple of years back in 2017, said we need to talk less about chemical imbalances and more about the imbalances in the way we live. Drugs give real relief to some people -- they gave relief to me for a while -- but precisely because this problem goes deeper than their biology, the solutions need to go much deeper, too.
바로 이 때문에 유엔의 대표적인 의사들 중 한 명이 세계 보건의 날을 위한 공식 성명에서 말했죠. 2년 전인 2017년이었어요. 우리는 화학적 불균형에 대한 얘기를 줄이는 대신 우리 삶의 불균형에 대한 얘기를 늘려야 한다고 말이에요. 약은 어떤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저에게도 한동안 도움을 주었죠.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생물학적인 것 이상으로 심오하기 때문에 해결책 역시 심층적이어야 합니다.
But when I first learned that, I remember thinking, "OK, I could see all the scientific evidence, I read a huge number of studies, I interviewed a huge number of the experts who were explaining this, " but I kept thinking, "How can we possibly do that?" The things that are making us depressed are in most cases more complex than what was going on with this Cambodian farmer. Where do we even begin with that insight?
하지만 제가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됐을 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 모든 과학적 근거들도 이해하겠고, 수많은 연구 결과들도 읽었고, 이를 설명하는 수많은 전문가들과 인터뷰도 했는데, " 그러나 여전히 생각에 잠겼죠.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들은 대부분이 캄보디아 농부의 경우보다 더 복잡한 것들이잖아요. 이 통찰을 가지고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But then, in the long journey for my book, all over the world, I kept meeting people who were doing exactly that, from Sydney, to San Francisco, to São Paulo. I kept meeting people who were understanding the deeper causes of depression and anxiety and, as groups, fixing them. Obviously, I can't tell you about all the amazing people I got to know and wrote about, or all of the nine causes of depression and anxiety that I learned about, because they won't let me give a 10-hour TED Talk -- you can complain about that to them.
하지만 제 책을 위한 긴 여정 속, 세계 곳곳에서 저는 정확히 이를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계속 만났습니다. 시드니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까지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심오한 원인들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나고 기록한 놀라운 사람들 모두에 대해 다 말씀 드릴 순 없겠지요. 제가 알게 된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아홉 가지 원인 모두에 대해서도요. 저에게 10시간의 강연 시간이 주어지지는 않을 거니까요. 테드 담당자분들에게 불평하셔도 돼요.
But I want to focus on two of the causes and two of the solutions that emerge from them, if that's alright. Here's the first. We are the loneliest society in human history. There was a recent study that asked Americans, "Do you feel like you're no longer close to anyone?" And 39 percent of people said that described them. "No longer close to anyone." In the international measurements of loneliness, Britain and the rest of Europe are just behind the US, in case anyone here is feeling smug.
그래서 괜찮다면 그중 두 가지 원인과 그로부터 알 수 있는 두 가지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외로운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더 이상 아무하고도 가깝지 않다고 느끼십니까?" 39%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더 이상 아무하고도 가깝지 않다." 외로움에 대해 국제적으로 측정을 해본 결과, 영국과 나머지 유럽 국가들은 미국 바로 다음이었습니다. 혹시 여기에 우쭐해하는 분이 계실까 봐 말씀드려요.
I spent a lot of time discussing this with the leading expert in the world on loneliness, an incredible man named professor John Cacioppo, who was at Chicago, and I thought a lot about one question his work poses to us. Professor Cacioppo asked, "Why do we exist? Why are we here, why are we alive?" One key reason is that our ancestors on the savannas of Africa were really good at one thing. They weren't bigger than the animals they took down a lot of the time, they weren't faster than the animals they took down a lot of the time, but they were much better at banding together into groups and cooperating. This was our superpower as a species -- we band together, just like bees evolved to live in a hive, humans evolved to live in a tribe. And we are the first humans ever to disband our tribes. And it is making us feel awful. But it doesn't have to be this way.
저는 이에 대해 의논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외로움과 관련하여 세계적인 전문가이자 시카고의 훌륭한 교수인 존 카시오포와 함께요. 그가 우리에게 제기하는 하나의 질문에 대해 오래도록 생각했습니다. 카시오포 교수는 질문했습니다.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는 왜 여기에 있고, 왜 살아있는가?" 핵심적인 이유 하나는, 아프리카 대초원에 살던 우리의 조상들은 한 가지를 아주 잘했다는 겁니다. 그들은 그들이 수없이 쓰러뜨렸던 동물들보다 크지도 않았고 그들이 수없이 쓰러뜨렸던 동물들보다 빠르지도 않았지만 그들이 훨씬 잘했던 것은 함께 뭉쳐 무리를 이루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종으로서 우리가 가진 엄청난 힘입니다. 우리는 함께 뭉칩니다. 벌들이 벌집 안에서 살도록 진화한 것처럼 인간은 부족 안에서 살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의 부족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기분을 최악으로 만들고 있죠. 여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One of the heroes in my book, and in fact, in my life, is a doctor named Sam Everington. He's a general practitioner in a poor part of East London, where I lived for many years. And Sam was really uncomfortable, because he had loads of patients coming to him with terrible depression and anxiety. And like me, he's not opposed to chemical antidepressants, he thinks they give some relief to some people. But he could see two things.
제 책 속의 영웅들 중 한 명이자, 사실 제 인생의 영웅인 샘 에버링턴이라는 의사가 있습니다. 그는 런던 동쪽의 가난한 지역에 사는 의사였습니다. 저도 거기서 오래 살았었죠. 샘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에게 찾아오는 많은 환자들이 극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그는 화학적 우울증 치료제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항우울제가 어떤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봤죠. 그러나 그는 두 가지를 알게 됐습니다.
Firstly, his patients were depressed and anxious a lot of the time for totally understandable reasons, like loneliness. And secondly, although the drugs were giving some relief to some people, for many people, they didn't solve the problem. The underlying problem. One day, Sam decided to pioneer a different approach. A woman came to his center, his medical center, called Lisa Cunningham. I got to know Lisa later. And Lisa had been shut away in her home with crippling depression and anxiety for seven years. And when she came to Sam's center, she was told, "Don't worry, we'll carry on giving you these drugs, but we're also going to prescribe something else. We're going to prescribe for you to come here to this center twice a week to meet with a group of other depressed and anxious people, not to talk about how miserable you are, but to figure out something meaningful you can all do together so you won't be lonely and you won't feel like life is pointless."
첫째로, 그의 환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우울하고 불안했습니다. 완전히 이해가 가는 이유들로 인해서요. 외로움처럼요. 둘째로, 약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통하긴 하지만 많은 이들에겐 그것이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았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말이에요. 어느 날 샘은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여성이 그의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이름이 리사 커닝햄이었는데, 전 리사를 나중에 알게 됐죠. 리사는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집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7년 동안 을요. 그녀가 샘의 병원에 찾아왔을 때 샘이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약은 계속 드릴 거예요. 그런데 다른 것도 하나 처방해드릴게요. 저희가 처방해 드릴 것은, 리사 씨가 병원에 매주 두 번씩 오셔서 우울하고 불안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나는 거예요. 거기서 리사 씨가 얼마나 불행한지 얘기하라는 게 아니고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외롭지도 않고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끼지도 않을 거예요."
The first time this group met, Lisa literally started vomiting with anxiety, it was so overwhelming for her. But people rubbed her back, the group started talking, they were like, "What could we do?" These are inner-city, East London people like me, they didn't know anything about gardening. They were like, "Why don't we learn gardening?" There was an area behind the doctors' offices that was just scrubland. "Why don't we make this into a garden?" They started to take books out of the library, started to watch YouTube clips. They started to get their fingers in the soil. They started to learn the rhythms of the seasons. There's a lot of evidence that exposure to the natural world is a really powerful antidepressant. But they started to do something even more important.
이 사람들이 처음 서로를 만났을 때 리사는 불안감에 실제로 토를 하기 시작했죠. 그녀에겐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등을 쓰다듬어주고 서로 얘기하기 시작했죠. 사람들은 물었어요.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이 사람들은 저처럼 런던 동쪽의 도시 사람들이었어요. 정원을 가꾸는 일에는 문외한이었죠. 사람들은 말했어요. "정원 가꾸는 걸 배워보는 건 어때요?" 마침 병원 뒤쪽에 공간이 있었죠. 그저 잡초 투성이인 곳이었어요. "여길 정원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손으로 흙을 만지며 계절의 변화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어요. 자연과의 접촉이 매우 강력한 우울증 치료제라는 많은 증거가 있죠. 하지만 그들은 더 중요한 것을 하기 시작했어요.
They started to form a tribe. They started to form a group. They started to care about each other. If one of them didn't show up, the others would go looking for them -- "Are you OK?" Help them figure out what was troubling them that day. The way Lisa put it to me, "As the garden began to bloom, we began to bloom."
부족을 형성하기 시작한 거죠. 집단을 이루기 시작한 거예요. 사람들은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했죠. 어떤 사람이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찾아와 물었어요. "괜찮아요?" 그 날 그 사람의 걱정거리가 뭔지 함께 알아내려고 했어요. 리사가 저에게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정원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을 때 우리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This approach is called social prescribing, it's spreading all over Europe. And there's a small, but growing body of evidence suggesting it can produce real and meaningful falls in depression and anxiety.
사회적 처방이라고 하는 이 접근법은 전 유럽에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실제로 유의미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작지만 커져가는 증거가 있죠.
And one day, I remember standing in the garden that Lisa and her once-depressed friends had built -- it's a really beautiful garden -- and having this thought, it's very much inspired by a guy called professor Hugh Mackay in Australia. I was thinking, so often when people feel down in this culture, what we say to them -- I'm sure everyone here said it, I have -- we say, "You just need to be you, be yourself." And I've realized, actually, what we should say to people is, "Don't be you. Don't be yourself. Be us, be we. Be part of a group."
하루는 그 정원에 서있었죠. 리사와 한 때 우울해하던 그녀의 친구들이 함께 만든 그곳에요. 정말로 아름다운 정원이에요. 그리고는 생각했어요. 휴 맥카이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교수에게 크게 영감을 받은 건데요. 우리는 사회의 우울해하는 사람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해요. 저를 포함해 여러분 모두 그랬을 거예요. 우린 이러죠. "있는 그대로의 너로 살아. 너답게 살아." 저는 우리가 사람들에게 진짜 해야 될 말을 깨달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너로 살지 마. 너답게 살지 마. 우리로서 살아. 우리답게 살아. 우리의 일부로서 살아."
The solution to these problems does not lie in drawing more and more on your resources as an isolated individual -- that's partly what got us in this crisis. It lies on reconnecting with something bigger than you.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립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춰선 안 됩니다. 부분적으로는 그게 우리를 이 위기로 몰고 온 겁니다. 여러분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와 다시 연결되어야 합니다.
And that really connects to one of the other causes of depression and anxiety that I wanted to talk to you about. So everyone knows junk food has taken over our diets and made us physically sick. I don't say that with any sense of superiority, I literally came to give this talk from McDonald's. I saw all of you eating that healthy TED breakfast, I was like no way. But just like junk food has taken over our diets and made us physically sick, a kind of junk values have taken over our minds and made us mentally sick. For thousands of years, philosophers have said, if you think life is about money, and status and showing off, you're going to feel like crap. That's not an exact quote from Schopenhauer, but that is the gist of what he said.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우울증 및 불안장애의 또 다른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정크 푸드가 우리 식습관이 됐고 우리 몸을 병들게 했다는 걸 압니다. 제가 무슨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말은 아니고요. 여기 오기 전에 실제로 맥도널드에 있었거든요. 여러분은 테드의 건강식이 아침 식사더군요. 저는 사양할게요. 하지만 정크 푸드가 우리 식단을 차지하고 우리를 병들게 했던 것처럼 쓰레기 같은 가치관이 우리의 머릿속을 차지하고 우리를 정신적으로 병들게 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철학자들은 말해왔습니다. 여러분이 삶을 돈, 지위, 보여주기 식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기분이 아주 더러울 거라고요. 쇼펜하우어가 정확히 이렇게 말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요지는 그거잖아요.
But weirdly, hardy anyone had scientifically investigated this, until a truly extraordinary person I got to know, named professor Tim Kasser, who's at Knox College in Illinois, and he's been researching this for about 30 years now. And his research suggests several really important things. Firstly, the more you believe you can buy and display your way out of sadness, and into a good life, the more likely you are to become depressed and anxious. And secondly, as a society, we have become much more driven by these beliefs. All throughout my lifetime, under the weight of advertising and Instagram and everything like them.
근데 이상하게도, 이에 대해 거의 아무도 과학적인 연구를 하지 않았죠. 제가 알게 된 정말 대단한 사람인 팀 캐서 교수가 하기 전 까진요. 일리노이의 녹스 칼리지에 있고, 이것에 대해 30년째 연구를 하고 있어요. 그의 연구에는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시사점이 있는데요. 첫째로, 여러분이 뭔갈 구매하고 과시함으로써 슬픔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믿으면 믿을수록 우울하고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둘째로, 사회적으로 우리는 훨씬 더 이러한 믿음에 휩쓸려 다닙니다. 제 한평생 동안 항상 우리는 광고와 인스타그램 같은 것들에 짓눌려 있죠
And as I thought about this, I realized it's like we've all been fed since birth, a kind of KFC for the soul. We've been trained to look for happiness in all the wrong places, and just like junk food doesn't meet your nutritional needs and actually makes you feel terrible, junk values don't meet your psychological needs, and they take you away from a good life. But when I first spent time with professor Kasser and I was learning all this, I felt a really weird mixture of emotions. Because on the one hand, I found this really challenging. I could see how often in my own life, when I felt down, I tried to remedy it with some kind of show-offy, grand external solution. And I could see why that did not work well for me. I also thought, isn't this kind of obvious? Isn't this almost like banal, right? If I said to everyone here, none of you are going to lie on your deathbed and think about all the shoes you bought and all the retweets you got, you're going to think about moments of love, meaning and connection in your life. I think that seems almost like a cliché.
그리고 이에 대해 생각하다가 전 깨달았습니다. 우린 태어났을 때부터 우리 정신에 KFC를 먹여대고 있다는 걸요. 우린 완전히 틀린 곳에서 행복을 찾도록 학습된 거예요. 정크 푸드가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지 못하고 여러분의 건강을 해치듯이, 쓰레기 가치관은 여러분의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여러분을 좋은 삶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제가 캐서 교수와 처음 마주하고 이 모든 것을 알게 됐을 때 정말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어요. 제 일생 동안 우울할 때마다 제가 얼마나 자주 보여주기 식의, 화려한 외적인 것들로 해결해보려 했는지 알게 됐죠. 그리고 그게 왜 통하지 않았는지도 알게 됐고요. 그런데 이 생각도 들더군요. 이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거의 진부한 내용 아니에요?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중 그 누구도 임종의 순간에 여러분이 산 신발이나 여러분이 받은 리트윗을 떠올리진 않을 것 아니에요. 여러분 삶 속에 존재했던 사랑, 의미, 관계의 순간들을 떠올리겠죠. 거의 뻔한 생각 같아 보이는데요.
But I kept talking to professor Kasser and saying, "Why am I feeling this strange doubleness?" And he said, "At some level, we all know these things. But in this culture, we don't live by them." We know them so well they've become clichés, but we don't live by them. I kept asking why, why would we know something so profound, but not live by it? And after a while, professor Kasser said to me, "Because we live in a machine that is designed to get us to neglect what is important about life." I had to really think about that. "Because we live in a machine that is designed to get us to neglect what is important about life."
전 캐서 교수와 계속해서 얘기하며 말했죠. "이게 왜 이렇게 이중적이게 느껴질까요?" 그가 말했죠. "우리 모두 어느 정도 이걸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문화에서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질 않아요." 우리는 이걸 너무 잘 알아서 거의 진부한 내용이 됐는데 그렇게 살고 있진 않아요. 전 계속해서 물었죠. 왜 도대체 우리는 뭔가를 그렇게 잘 알면서 그렇게 살아가진 않는 걸까? 잠시 후 캐서 교수가 제게 말하더군요. "왜냐면 우린 어떤 기계 안에 살고 있는데, 그게 우리로 하여금 삶에서 중요한 것을 등한시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 말에 대해 생각해봐야만 했죠. "우리가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간과하도록 설계된 기계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And professor Kasser wanted to figure out if we can disrupt that machine. He's done loads of research into this; I'll tell you about one example, and I really urge everyone here to try this with their friends and family. With a guy called Nathan Dungan, he got a group of teenagers and adults to come together for a series of sessions over a period of time, to meet up. And part of the point of the group was to get people to think about a moment in their life they had actually found meaning and purpose. For different people, it was different things. For some people, it was playing music, writing, helping someone -- I'm sure everyone here can picture something, right? And part of the point of the group was to get people to ask, "OK, how could you dedicate more of your life to pursuing these moments of meaning and purpose, and less to, I don't know, buying crap you don't need, putting it on social media and trying to get people to go, 'OMG, so jealous!'"
캐서 교수는 우리가 이 기계를 멈추게 할 순 없는지를 알고 싶어 했어요. 그는 여기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는데 한 가지 사례에 대해 얘기할게요. 여러분도 친구나 가족들이랑 꼭 한 번 해보세요. 네이든 던건이라는 사람과 함께, 그는 청소년과 성인들을 모아놓고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서로 만나도록 하게 했어요. 이 모임의 목적 중 하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해보게 하는 거였어요. 그들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발견했던 순간에 대해서요.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것들이 나왔죠. 음악을 연주하는 것, 글을 쓰는 것, 누군가를 돕는 것 등이요. 여러분 모두 머릿속에 그려지는 뭔가가 있을 거예요. 그렇죠? 이 모임의 또 다른 목적은 사람들에게 질문하게 하는 거였어요. "그럼 어떻게 하면 삶의 더 많은 부분에서 의미와 목적의 순간을 추구하며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필요하지도 않은 쓰레기 같은 걸 사서 SNS에 올리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와 부럽다!' 하게 하는 걸 줄일 수 있을까?"
And what they found was, just having these meetings, it was like a kind of Alcoholics Anonymous for consumerism, right? Getting people to have these meetings, articulate these values, determine to act on them and check in with each other, led to a marked shift in people's values. It took them away from this hurricane of depression-generating messages training us to seek happiness in the wrong places, and towards more meaningful and nourishing values that lift us out of depression.
그리고 그들이 발견한 것은 그냥 이 모임을 가진 것만으로도, 이건 무슨 알코올 중독자들 자조 모임 같지 않나요? 사람들로 하여금 이 모임을 갖게 하고, 그들의 가치관을 말로 표현하게 하며 그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게끔 하고, 서로 물어봐주도록 한 것만으로 사람들의 가치관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는 겁니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이런 메시지의 허리케인이 행복을 엉뚱한 곳에서 찾도록 우리를 학습시킬 때 여기에서 벗어나 우리를 우울증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의미 있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나아가게 했죠.
But with all the solutions that I saw and have written about, and many I can't talk about here, I kept thinking, you know: Why did it take me so long to see these insights? Because when you explain them to people -- some of them are more complicated, but not all -- when you explain this to people, it's not like rocket science, right? At some level, we already know these things. Why do we find it so hard to understand? I think there's many reasons. But I think one reason is that we have to change our understanding of what depression and anxiety actually are.
그런데 이 모든 해결 방안들을 보고 기록하면서, 오늘 얘기 못 한 것도 포함해서요. 저는 여전히 생각했어요. 이런 통찰에 이르기까지 왜 그렇게 오래 걸렸을까? 왜냐면 이걸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게, 일부 복잡한 것도 있지만 전부 그런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로켓 과학처럼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어느 정도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에요. 근데 우리는 왜 이렇게 이걸 이해하기가 어려울까? 제 생각에 많은 이유가 있는데요. 한 가지 이유는 실제로 우울증 및 불안장애가 뭔지에 대해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것을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There are very real biological contributions to depression and anxiety. But if we allow the biology to become the whole picture, as I did for so long, as I would argue our culture has done pretty much most of my life, what we're implicitly saying to people is, and this isn't anyone's intention, but what we're implicitly saying to people is, "Your pain doesn't mean anything. It's just a malfunction. It's like a glitch in a computer program, it's just a wiring problem in your head." But I was only able to start changing my life when I realized your depression is not a malfunction. It's a signal. Your depression is a signal. It's telling you something.
우울증과 불안장애에는 명백하게 생물학적 요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물학적 요인을 전체적인 그림이 되게 해 버리면, 제가 오랫동안 그래 왔었고, 우리 사회가 거의 제 한평생 동안 해온 거라고 저는 주장하고 싶은데요. 우리가 은연중에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 누구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사람들에게 암묵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건 "당신의 고통이 의미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뇌가 고장 난 것뿐이에요.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에 좀 결함이 있는 것처럼요. 그냥 머릿속이 좀 꼬인 거예요." 하지만 제가 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된 건 우울증은 단순 고장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때였어요. 그건 신호예요. 여러분의 우울증은 하나의 신호예요. 여러분에게 뭔가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We feel this way for reasons, and they can be hard to see in the throes of depression -- I understand that really well from personal experience. But with the right help, we can understand these problems and we can fix these problems together. But to do that, the very first step is we have to stop insulting these signals by saying they're a sign of weakness, or madness or purely biological, except for a tiny number of people. We need to start listening to these signals, because they're telling us something we really need to hear. It's only when we truly listen to these signals, and we honor these signals and respect these signals, that we're going to begin to see the liberating, nourishing, deeper solutions. The cows that are waiting all around us. Thank you.
이유가 있어서 우울함을 느끼는 건데 그 이유들은 우울증의 고통 속에서 잘 보이지가 않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정말이지 이해가 가요. 하지만 제대로 된 도움이 있으면, 우리는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를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이 신호를 더 이상 무시하지 않는 거예요. 그건 그냥 나약함이나 정신 이상의 신호라거나, 순전히 생물학적인 거라고 치부하는 것 말이에요. 소수를 제외하면요. 우리는 이 신호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왜냐면 그게 우리가 진정으로 들어야 하는 걸 말해주고 있거든요. 우리가 진심으로 이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이 신호를 존중하며 소중히 여길 때만이 우리는 비로소 보게 될 거예요. 우리를 자유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진정한 해결책을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 젖소들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공무원 두문자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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