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가드 포지션 (guard position)
그라운드 상태에서 누워있는 사람이 상대방의 허리에 다리를 감거나 걸친 자세. 여러 가지 서브미션 시도가 가능하며 다리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가드패스 (guard pass)
상대방의 가드에서 빠져나와 사이드 마운트나 마운트 포지션으로 가는 동작의 총칭, 또는 그 기술들.
가라데 (Karate)
'공수도'를 말한다. 공수도는 일본 특유의 타격계 무술. 경기방식에 따라 실제로 치고받는 풀 컨택트(full contact) 공수도와 가격직전 멈추는 슨도메(寸止め) 공수도로 나뉘기도 한다. 최영의가 설립한 극진가라데가 유명하다.
가우징 (gouging)
눈을 파는 행위. 복싱글러브의 엄지손가락 부분으로 눈을 찌르는 서밍(thumbing)과 비슷한 뜻으로 중대한 반칙중 하나.
겨드랑이파기
클린치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손을 상대의 겨드랑이 밑으로 껴넣는 동작, 혹은 그 공방.
계약 체중
정해진 체급과 별도로 출전선수간 합의한 체중. 주로 싱글매치에 등장하는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데니스 강이 프라이드 무사도6에서 데뷔전을 치렀을 때의 계약체중은 90kg.
공 (gong)
라운드의 시작, 끝을 알리는 벨소리
교착
그라운드 상태의 양 선수가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 시합의 재미를 위해 두 선수를 일으켜 세워 경기를 재개하는 경우가 대부분.
곁누르기
상대가 바로 누운 자세가 되었을 때 옆에서 상대방의 어깨와 팔을 왼팔로 깊이 잡아 끌어안고 오른손은 상대의 왼쪽어깨 위에서 뒷목을 감아 올리거나 단단히 짚어 제압하는 누르기. 상대방의 목을 감은 모습이 스카프와 비슷하다고 하여 스카프 홀드(scarf hold)라고도 한다.
관절기
관절을 공격하는 모든 기술의 총칭. 관절의 가동범위 이상으로 꺾거나 비트는 모든 공격이 이에 해당한다.
그랑프리 (Grand Prix)
원래 뜻은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을 뜻함. 최근 다양한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칭하는 말로 쓰고 있다. K-1이나 프라이드에서 말하는 그랑프리는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1등을 가리는 형식의 이벤트를 말한다. 줄여서 GP라고도 한다.
그레이시 주짓수 (Gracie jiujitsu)
강도관(講道館)출신의 마에다 미츠요(前田光世)가 브라질로 흘러들어가 유도를 유술(주짓수)라 부르며 그레이시 가문에 가르친 것이 그 시초. 이후 그레이시 가문에서 마에다에게 배운 기술들을 개량하고 다듬은 것이 그레이시 주짓수.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동의어.
그레이시 유술
그레이시 주짓수와 동의어
그래플러 (grappler)
근접전에서 상대를 메치고 꺾는 것을 장기로 삼는 선수의 유형을 일컬음.
그래플링 (grappling)
상대를 때리는 것이 아닌, 엉켜붙어서 넘어뜨리거나 꺾고 졸라서 승부를 가리는 종목을 뜻함. 유도, 삼보, 주짓수, 레슬링 등이 이에 해당되며 넓은 의미로는 씨름이나 스모도 이에 해당된다.
그로기 (groggy)
얻어맞은 후 비틀거림. 타격을 허용한 후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현상.
그로인 (groin)
낭심, 사타구니. 경기에 나가는 선수는 이 부분의 보호를 위해 파울 컵(foul cup)을 차는 것이 필수다. 경기전 심판들이 선수에게 반드시 ‘가격금지’주의를 주는 부위.
그린 카드 (Green card)
프라이드에서 선수가 공방없이 교착되었을 때 주의를 주기위해 쓰는 카드. 감점은 없기 때문에 판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파이트머니에서 일정부분을 공제한다. 프라이드 무사도7에서부터 적용되었다.
그래코로만 레슬링 (Greco-roman wrestling)
레슬링 종목의 한 가지. 상대편의 상체만을 공략하여 승부를 겨룬다. 종목 특성상 클린치 상황에서의 힘겨루기, 포지션 빼앗기가 많아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클린치 상황을 대비해서 많이 수련한다.
그라운드 (ground)
종합격투기에서 선 상태의 공방이 아닌, 발을 제외한 신체부위가 바닥(ground)에 닿은 상태를 칭함. 넘어지거나 누워서 시합이 진행되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함.
그라운드 앤 파운드 (ground and pound)
종합격투기에서 상대방을 넘어뜨린 후 때려서 승부를 내는 스타일. 주로 레슬링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즐겨쓰는 전법. 줄여서 G&P라고도 한다.
글러브 (glove)
격투기 종목에서 손의 보호를 위해 쓰는 가죽장갑. 권투나 킥복싱등 입식타격기에서 쓰는 글러브와 종합격투기에서 쓰는 오픈 핑거 글러브(open finger glove)로 나뉜다.
기 (gi)
도복을 의미함. 영어권의 국가에선 기, 브라질에선 기모노(kimono)라고 불린다.
기무라 락 (Kimura lock)
일본의 유도영웅 기무라 마사히코가 엘리오 그레이시의 팔을 부러뜨린 기술. 상대방의 팔을 ‘ㄱ’자로 만든 후 돌려 꺾어 어깨관절에 손상을 입힌다. 그레이시 가문에서 기무라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 부르게 된 명칭. 로우 키 락의 다른 이름.
길로틴 초크 (Guillotine choke)
상대의 머리를 겨드랑이 사이에 끼운 상태에서 상완의 뼈 부분으로 상대방의 목을 감아 조르는 공격. 태클을 시도하는 상대방에 대한 반격기술로 자주 쓰인다. 프론트 초크의 일종.
ㄴ 남북자세 (north south position)
그라운드 상황에서 위 아래 선수의 머리가 서로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는 포지션. 상위 포지션의 선수가 하위 포지션의 선수의 복부에 머리를 대고있는 상태다. 유도의 ‘위 누르기‘와 대동소이 하다. ‘식스나인 포지션-six nine position’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는 올바른 명칭이 아니다.
너클 파트 (knuckle part)
주먹을 내지를 때 상대방을 맞추는 부위. 검지와 중지의 주먹뼈 부분을 뜻한다.
넉 다운 (knock down)
펀치나 킥에 의한 데미지로 쓰러지는 경우. 미끄러지거나 자발적으로 넘어진 경우는 넉 다운에 해당하지 않는다. 줄여서 다운이라고도 한다.
넉 아웃 (knock out)
입식타격경기에서 다운 된 후 10을 셀 동안 일어서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지 못하는 상태. 줄여서 KO라고 한다.
넥 락 (Neck lock)
원래의 뜻은 목 관절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관절기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넥 크랭크를 뜻한다.
넥 레슬링 (neck wrestling)
목씨름과 동의어
넥 크랭크 (Neck crank)
상대의 목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당겨서 꺾는 기술.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부 종합격투기 대회나 그래플링 대회에서는 금지기술로 지정되어있기도 하다.
넥 클린치 (neck clinch)
무에타이의 ‘빰’과 같이 상대의 목을 잡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공방. ‘목씨름’과 비슷한 뜻이지만 넥 클린치는 목씨름을 하고 있는 상태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노 기 (no gi)
도복(gi)을 입지않은 상태를 일컬음. 예로 ‘노 기 그래플링 시합’이라 함은 도복을 입지않고 겨루는 그래플링 시합을 뜻함.
노 디시젼 (no decision)
무승부의 일종. 시합 외적인 요소로 경기가 끝나는 경우 선언된다. 일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시합이 KO로 끝나지 않은 경우 ‘노 디시젼’을 선언하기도 한다.
노 컨테스트 (no contest)
무효시합. 전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토너먼트 결승이나 원 매치 등에서 시합초반 컷, 부상등의 이유로 시합의 승패를 가르기 힘든 상황에서 내려지는 조치. 프라이드에선 1라운드에 의도되지않은 반칙성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 발생할 경우 노 컨테스트를 선언하게 돼있다. 그 예로 지난 프라이드 2004 남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vs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경기중 1라운드 중반 효도르의 눈가가 찢어져 시합이 무효처리된 바 있다.
노 홀드 바아드(No hold barred)
‘제한없음’의 뜻. 치명적 부상을 유발하는 공격(눈 찌르기, 물기, 낭심가격)을 제외한 어떠한 공격도 허용되는 경기를 의미함. 줄여서 ‘NHB’라고도 불린다. 종합격투기 초창기의 시합형태로 현재로선 찾아보기 힘들다.
논 타이틀 매치 (non title match)
챔피언이 타이틀을 걸지않고 치르는 시합. 챔피언은 시합에 져도 타이틀을 뺏기지 않는다.
뉴트럴 코너 (neutral corner)
중립코너와 동의어
너클 파트 (knuckle part)
주먹을 내지를 때 상대방을 맞추는 부위. 검지와 중지의 주먹뼈 부분을 뜻한다.
니 바 (Knee bar)
암바와 똑같은 원리로 상대의 다리 하나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고정시킨 채 꺾는 기술. 무릎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펴서 무릎관절에 손상을 입힌다.
니 온 벨리 (knee on belly)
누운 상대의 배에 자신의 무릎을 올려서 압박을 가하는 자세. 무릎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 상대방의 체력소모를 유도한다. 주로 마운트 포지션으로 가거나 관절기를 걸기위한 준비자세로 애용된다. ‘니 온 스토머크(knee on stomach)’로 불리기도 한다.
니 킥 (knee kick)
무릎차기. 접근전에서 상대의 복부, 옆구리, 안면 등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태국 무에타이의 ‘빰’과 떼놓을 수 없는 기술.
니 크로스 암바 (knee cross arm bar)
곁누르기에서 상대방의 한 팔을 자신의 무릎에 대고 꺾는 기술. 유도출신의 그래플러들이 자주 사용하며 유도에서는‘다리 대 팔꺾기-leg arm lock’이라 불린다.
ㄷ 닥터 스타피지 (doctor stoppage)
선수가 시합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시합을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선언된다. 링 닥터의 검진결과에 따라 심판이 선언한다. 경기결과는 TKO로 처리된다.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double leg take down)
상대방의 두 다리를 모두 잡고 쓰러트리는 태클 기술. 레슬링의 기초적인 기술이다. 투 레그 테이크 다운이라고도 한다.
더블 블로 (double blow)
같은 손으로 2번 연속 가격하는 것.
더블 KO (double KO)
양 선수가 동시에 서로를 공격, 다운된 후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 시합결과는 무승부로 처리된다.
더킹 (ducking)
상대의 펀치에 맞춰 상체를 숙이고 앞으로 전진해서 펀치를 피하는 방법. 종합격투기나 K-1에선 무릎공격을 받을 위험이 있어 잘 쓰이지 않는다.
독사(毒蛇)
프라이드 무사도의 일본인 에이스 고미 타카노리의 전매특허 관절기. 고미가 2003년 전일본 컴뱃 레슬링 대회에서 사용했던 기술이다. 사이드 마운트 상태에서 상대방의 목과 함께 무릎을 싸잡아 가동범위이상으로 비튼다. 무릎내측인대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디펜딩 챔프 (defending champ)
어떤 스포츠를 막론하고 이전 대회의 우승자가 동 대회에 재출전하는 경우 ‘디펜딩 챔프’라 부른다. 2004년 프라이드 미들급GP를 우승했던 반더레이 실바가 다음 해 미들급GP에 다시 출전하는 경우 실바는 디펜딩 챔프로 부르게 된다.
드로(draw) 무승부
무승부
딥
무에타이의 앞차기 상대방의 접근을 방해하고 자기의 거리를 유지하는데 쓰인다. K-1 MAX 2004년 우승자인 쁘아카오 포 프라묵(태국)이 잘 쓰는 기술.
ㄹ 라운드 (round)
격투기 경기에서의 한 회(回). K-1의 경우 3분을 1라운드로 하며 프라이드 의 경우는 1라운드 10분, 2라운드를 5분으로 규정하는 등 단체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라이언 킬(Lion kill)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이르는 말. 브라질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지칭하는 ‘마따 레웅(mata leao)’을 영어로 직역한 용어.
래빗 펀치 (rabbit punch)
후두부를 가격하는 펀치를 일컫는 복싱용어. 현재 거의 모든 격투기 대회에서 반칙으로 규정되어있다.
래쉬 가드 (rash guard)
그래플링 및 종합격투기 수련용의 복장. 거친 수련중 긁히거나 땀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러쉬 (rush)
맹렬히 달려들며 공격을 퍼붓는 것. K-1이나 프라이드의 채점기준중 하나인 공격성(aggressiveness)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
러시안 훅 (Russian hook)
큰 궤도를 그리며 위에서 아래로, 혹은 위에서 옆으로 날아오는 훅. 방어하는 입장에서 사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펀치중 하나. 프라이드의 강타자로 유명한 이고르 보브찬친의 주특기.
럭키 펀치 (lucky punch)
노리고 친 펀치가 아닌 운으로 맞힌 펀치. 특히 정신없이 내두른 펀치에 상대방이 맞고 쓰러질 경우 럭키펀치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레그 락(Leg lock)
하체 관절기. 하체관절을 공격하는 모든 기술의 총칭. 니 바, 힐 훅, 아킬레스 홀드 등이 이에 포함된다.
레드 카드(red card)
프라이드 무사도에서 심판이 선수에게 경고를 줄때 쓰이는 카드. 옐로우 카드는 프라이드 넘버 시리즈에서 쓰인다. 3번 받으면 자동실격되는 옐로우 카드오는 달리 횟수의 제한은 없다.
레슬링(Wrestling)
‘맞붙어 넘어뜨리는 경기’의 뜻으로 인류가 행하는 운동중 가장 오래된 종목중 하나. 고대 올림픽부터 행해져왔으며 오늘날의 레슬링에는 자유형(freestyle)과 그레코로만형 두 종류가 있다. 자유형은 상, 하체를 모두 공격할 수 있지만 그레코로만형은 허리 아래의 공격은 반칙으로 규정된다. 경기방식은 두 사람의 경기자가 매트 위에서 맨손으로 맞붙어 상대방의 양 어깨를 1초 동안 바닥에 닿도록 제압하던가 또는 기술성공여부에 따라 부여된 점수로 승부를 정한다.
레인지 (range)
상대방과 나와의 거리. 타이밍과 더불어 모든 격투기 종목의 중요요소중 하나.
렛츠 겟 잇 온 (let's get it on)
UFC의 간판 심판인 존 매카시(John McCarthy)의 시합개시구호. 상표등록이 돼있어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오로지 존 매카시 심판만이 사용할 수 있다.
레퍼리 (referee)
링에 올라 경기를 진행하는 주심. 각종 지시와 구호를 이용해 시합을 진행시킨다. 선수의 안전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레퍼리 스타피지 (referee stoppage)
레퍼리가 경기를 중지시키는 것. 보통 한 선수가 반격불능의 상태에 빠졌을 때 선수보호의 차원에서 행해진다. 시합결과는 TKO로 처리.
렉 시저스 초크 (leg scissors choke)
다리로 몸통, 목 등을 조르는 기술. 결정적인 데미지를 주지는 못해 종합격투기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
로우 블로 (low blow)
낭심부위를 가격하는 것. 그로인 어택(groin attack). 프라이드, K-1, 복싱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대회에서 금지된 공격.
로우 키 락 (low key lock)
기무라 락을 뜻한다. (암락, 키락 참조) 상대방의 하완이 아래에 위치해 ‘low’라는 단어가 앞에 붙었다.
로우 킥 (low kick)
상대방의 다리를 공격하는 기술. 공격포인트는 대퇴부와 종아리. 레그 킥(leg kick)으로 불리기도 한다.
롤링 니 바(Rolling knee bar)
선 상태에서 앞으로 구르며 니 바를 시도하는 기술.
루타 리브레(Luta livre)
브라질에서 창시된 그레코로만 레슬링에 관절기를 융합시킨 서브미션 레슬링의 일종. ‘알몸의 유술’이라고 일컬어진다. 마르코 후아스, 페드로 히조 등의 선수가 유명하다.
리버스 마운트 포지션 (reverse mount position)
상대방에게 올라탔으나 마운트 포지션과는 달리 상대방의 발쪽을 바라보고있는 자세. 하체관절기를 시도하기에 용이하다.
리버스 암 바 (reverse arm bar)
암바의 일종으로 자신의 등이 하늘을 향한 상태에서 팔을 꺾는 것. 등을 더 펼수 있기 때문에 더 크게 꺾을 수 있다.
리버스 킥 (reverse kick)
뒤돌려 차기
리버설 (reversal)
마운트 포지션이나 사이드 포지션에서 밑에 깔려있는 선수가 자세를 뒤집어 상위포지션을 차지하는 것. 스윕과는 약간 다른 개념.
리벤지 매치 (revenge match)
복수전. 한번 패했던 상대에게 다시 도전하는 시합.
리스트 락 (wrist lock)
손목꺾기를 통칭하는 용어. 암바나 오모플라타의 연계기술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브라질리언 주짓수에서는 ‘몬 지 바카’(mao de vaca-소의 손)라 불리기도 한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 (rear naked choke)
백 마운트 포지션을 점한 상태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기술. 경동맥을 압박하여 상대를 실신시킨다.
리턴 매치 (return match)
한번 맞붙었던 상대와의 재시합. 전 시합에서 승자일 경우 리턴매치라 칭하며 패자의 입장에서는 ‘리벤지 매치’가 된다.
링 로프 (ring rope)
링을 둘러싼 로프. 종합격투기에서 로프는 선수의 활동영역을 규정하는 의미로 설치된 것이기 때문에 선수가 로프를 이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 상식이다. 예로 프라이드에서 선수가 넘어지기 않기 위해 로프를 잡고 버티는 것은 반칙행위이다.
링 세컨드 (ring second)
선수를 도와 작전을 지시하고 라운드 사이 휴식시간에 간단히 응급처리를 담당하는 인원. 세컨드, 코너 맨(corner man)이라고도 한다.
링 아나운서 (ring announcer)
시합 전 선수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은 인원. 활동에 따라 대회분위기를 띄우고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회사 마다 간판 링 아나운서를 보유하고 있다.
리치 (reach)
팔을 양옆으로 펼친 상태에서 손끝에서 손끝까지 잰 거리. 타격가능거리를 뜻하기 때문에 복싱, 킥복싱 등의 입식타격경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
ㄹ 마따 레웅(mata leao)
포르투갈어로 ‘사자 죽이기’. 브라질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지칭하는 용어. 영어로 하면 라이언 킬(Lion kill)
마우스 피스(mouth piece)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이빨을 보호하기위해 입에 무는 보호구. 마우스 가드(mouth guard)라고도 한다.
마운트 포지션(mount position)
바로 누운 상대의 배, 가슴위에 말을 타듯이 올라탄 자세. 올라탄 사람의 경우는 모든 종류의 공격이 용이해지는 반면 깔린 사람의 경우는 벗어나는 것 마저 어렵다.
마이크 워크 (Mic Work)
선수가 링위에서 마이크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일. 경기외적인 팬 서비스 중의 하나.
맨손조르기
유도에서 맨손으로 상대를 조르는 기술. 경동맥을 주로 압박하는 리어 네이키드와는 달리 목의 울대와 기도까지 함께 압박하여 극심한 고통을 유발시킨다.
매치 메이킹 (match making)
대전 상대를 결정하는 것. 메치 메이킹에 따라 대회의 흥행도가 결정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대회사측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
메인 이벤트 (main event)
한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합. 대부분의 경우 가장 마지막에 열린다.
몬 지 바카 (Mao de vaca)
리스트 락의 브라질식 명칭. ‘소의 손’이란 뜻이다.
몰수경기 (forfeited game)
분명한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시합에 출전하지 않는다던가, 혹은 항의를 목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선수에게 패배를 선언하는 시합. 그 선수는 몰수패를 당하게 되고 상대선수는 몰수승을 거둔다. 프라이드 2000 GP 1차전에서 사쿠라바 카즈시가 가이 메츠거를 상대로 몰수승을 거둔바 있다.
몽골리안 촙 (Mongolian chop)
양손을 편 채로 모아서 내리치는 기술. ‘그레이시 헌터’ 사쿠라바 카즈시가 즐겨쓰던 기술.
미들 킥 (Middle kick)
중단 발차기. 상대방의 옆구리와 갈비뼈 쪽이 공격포인트.
머스트 시스템 (‘Must system’)
라운드 종료 후 각 배심은 ‘반드시 승자를 결정’해야 하는 판정체계. 빈번한 무승부가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위를 가리기 힘든 시합의 경우 판정시비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기도 하다.
무에타이 (Muay Thai)
태국의 국기. 타이복싱이라고도 불린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무술’이라는 뜻으로 약 천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글러브와 팬츠만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입식타격계 경기중 가장 자유로운 룰을 가지고 있다. 박치기와 낭심가격을 제외한 거의 모든 타격공격이 허용되어 주먹, 발, 팔꿈치, 무릎으로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를 가격할 수 있다. 경기는 3분 5회전으로 치러진다.
ㅂ 바디 블로 (body blow)
안면부위가 아닌 몸통부위를 가격하는 것. 상대방의 스태미너를 떨어트리며 복부쪽으로 상대의 주의를 분산시켜 안면을 노출시키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바이팅 (biting)
깨물기. 현재 모든 격투기 종목에서 반칙이다.
바텀 포지션 (bottom position)
그라운드상태에서 아래에 위치한 자세. 곧 가드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말은 탑 포지션(top position)
발레 투도 (Vale tudo)
'모든 것이 유효'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생명에 지장을 줄만한 치명적 기술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기술도 사용가능한 시합의 종류를 일컫는다. 맨주먹, 낭심공격가능, 라운드 수 무제한 등의 룰이 적용되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원시적 형태로서 브라질에서 최초 발생했다.
배어 너클 (bare knuckle)
맨주먹을 뜻함.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
백 드롭 (back drop)
상대의 등에 밀착한 상태에서 뒤로 던지는 것. 프로레슬링에서 많이 볼수 있다.
백 마운트 포지션 (back mount position)
마운트 포지션과는 다르게 상대의 등 뒤에 올라탄 자세. 자신의 양 다리가 상대방의 배를 감아야 완벽한 백 마운트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와 그래플링을 막론하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자세.
백 본 (back bone)
어떤 선수의 기본무술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베이스’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백 스핀 킥 (back spin kick)
뒤 돌려차기. 맞추기는 힘들지만 적중시켰을 때의 파괴력은 상당하다.
백 사이드 포지션(back side position)
백 포지션에서 상대의 측면에 위치한 자세.
백 포지션 (back position)
상대방의 등을 뺏은 자세. 이 자세에서 양 다리를 상대방의 몸통에 감게되면 백 마운트 포지션이 된다.
백 스핀 블로 (back spin blow)
몸을 완전히 한 바퀴 돌려서 손등, 너클 파트로 상대를 가격하는 펀치. 기습용으로 자주 쓰인다. 가라데에서는 ‘이권(裏拳)’이라고도 한다.
밴디지 (bandage)
주먹을 보호하기위해 글러브를 끼기 전 손에 감는 붕대. 주먹과 손목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종합격투기에선 대회사에 따라 밴디지 착용을 금지하기도 한다.
버벌 서브미션 (verbal submission)
항복의사를 구두로 표현하는 것. ‘탭’이라고 외치는 경우가 많다. 대회에 따라 비명소리나 신음소리도 버벌 서브미션으로 간주한다.
버터플라이 가드 (butterfly guard)
가드포지션의 일종. 엉덩이를 대고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다리를 상대방의 가랑이 사이에 넣어 콘트롤하는 상태. 다리를 벌린 모습이 나비모양이라 해서 버터플라이 가드라 불린다. 훅 가드와 동의어
버팅 (butting)
버팅, 박치기. 초창기 종합격투기에서 허용됐으나 현재는 명백한 반칙공격.
복싱 (Boxing)
권투. 체급을 나누어 같은 체급의 두 경기자가 가죽으로 만든 글러브를 끼고 정사각형 링 안에서 주먹만으로 서로를 공격해 승부를 겨루는 종목. 레슬링과 더불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운동종목중 하나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경기가 있으며 아마추어 경기는 올림픽의 정식종목이다.
부전승
싸우지 않고 승리를 얻음을 뜻한다. 상대방의 기권에 의한 부전승과 토너먼트 조 추첨에 의한 부전승이 있다.
브이 원 암 락 (v1 arm lock)
하이 키락의 또 다른 이름. 상대방의 팔과 내 팔의 모양이 브이(V)와 1자 모양이 된다해서 붙여진 이름.
브라질 유술(柔術)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동의어
브라질리언 주짓수(Brazilian jiujitsu)
강도관(講道館)출신의 마에다 미츠요(前田光世)가 강도관에서 파문당한 후 브라질로 흘러들어가 유도를 유술(주짓수)라 부르며 그레이시 가문에 가르친 것이 그 시초. 이후 그레이시 가문에서 마에데에게 배운 기술들을 개량하고 다듬은 것이 브라질리언 주짓수. 그레이시 주짓수와 동의어.
브라질리언 킥 (brazilian kick)
브라질 출신의 극진가라데 선수들이 쓰기 시작해서 붙은 이름. 일반적으로 미들 킥에서 하이 킥으로 궤도가 꺾여 들어와 속기 쉽다. K-1의 글라우베 페이토자가 즐겨 쓴다.
브레이크 (break)
양선수가 클린치나 그라운드 상태에서 교착되어 움직임이 없는 경우 주심이 서로 떨어질 것을 지시하는 것. 시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
블러킹 (blocking)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막아내는 것.
베이스 (base)
한 선수의 균형상태를 이르는 말. ‘베이스가 좋다’라 함은 ‘균형감각이 좋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ㅅ 사우스 포 (south paw)
오른 손이 앞에 오는 자세를 뜻함. 언오소독스(unorthodox) 스타일이라고도 한다.
사이드 마운트 (side mount)
상대의 측면에 위치해서 상대의 가슴을 나의 가슴으로 누르고 있는 상태.
사이드 킥 (side kick)
옆차기
삼각조르기 (triangle choke)
주로 가드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위에 있는 상대방의 어깨와 목을 다리로 감아서 조르는 기술. 공격포인트는 경동맥으로서 당하는 사람은 혈류가 차단되어 3~5초후 기절하게 된다. 마운트 포지션에서도 가능한 기술이며 암바와 연속기술로 쓰이기도 한다. 트라이앵글 초크라고도 한다.
삼보 (Sambo)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 이란 의미의 러시아 전통 격투 스포츠. 러시아 토착 레슬링과 씨름, 그리고 일본의 유도 등이 근대 국립 러시아 무술 연구회를 통해 체계화 되면서 탄생했다. 1938년 정식으로 삼보라는 명칭을 얻었으며 1968년부터 국제레슬링연맹의 관리종목이 됐다. 다양한 하체관절기로 유명하며 유도와는 다르게 조르기는 금지되어있다.
삼비스트 (sambist)
삼보를 수련한 선수
사커 볼 킥 (soccer ball kick)
축구공을 차듯이 쓰러진 상대의 머리나 안면부위를 발로 걷어 차는 것.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부 대회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줄여서 사커 킥이라고도 한다.
상체 태클
상대의 상체를 잡고 시도하는 태클. 하체공격이 금지된 그레코로만 레슬링 출신의 선수들이 잘 사용한다.
서밍 (thumbing)
엄지로 눈을 찌르는 행위. 복싱 글러브를 착용한 경우 엄지로만 눈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붙여졌다.
서브미션 (submission)
상대방의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을 뜻함. 주로 관절기나 조르기 등이 서브미션 기술에 해당한다. 경우에 따라서 상대방을 때려서 항복을 받아내거나 상대방이 경기중 입은 부상으로 항복을 하는 경우도 서브미션에 포함된다.
세컨드 (second)
링 세컨과 동의어. 선수를 도와 작전을 지시하고 라운드 사이 휴식시간에 간단히 응급처리를 담당하는 인원. 코너 맨(corner man)이라고도 한다.
숄더 락 (sholder lock)
어깨관절을 공격하는 기술. 이 용어는 현재로서 잘 쓰이지 않고 암락, 키락으로 대체되어 쓰인다.
숄더 초크 (shoulder choke)
암 트라이앵글 초크의 다른 이름. 상대방의 목과 어깨를 동시에 감아 경동맥을 압박하는 기술.
스위치 (switch)
1. 입식타격기에서 오소독스 스타일의 선수가 사우스 포 자세로, 사우스 포 자세의 선수가 오소독스 자세로 바꾸는 것을 일컬음.
2. 레슬링에서 상대방의 태클을 방어하는 동작을 일컬음.
스웨잉 (swaying)
상체를 뒤로 젖혀 펀치를 피하는 기술
사이드 마운트 (side mount)
상대의 측면에 위치해서 상대의 가슴을 나의 가슴으로 누르고 있는 상태.
스카프 홀드 (scarf hold)
유도의 곁누르기. 상대가 바로 누운 자세가 되었을 때 옆에서 상대방의 어깨와 팔을 왼팔로 깊이 잡아 끌어안고 오른손은 상대의 왼쪽어깨 위에서 뒷목을 감아 올리거나 단단히 짚어 제압하는 자세
스타핑 (stopping)
상대방의 펀치나 킥이 완전히 나오기 전에 미리 눌러서 막는 기술.
스탠드 앤 다운 포지션 (stand and down position)
‘이노키 알리 포지션’과 동의어. 한명은 서있고 나머지 한명은 누워있는 자세
스탠딩 다운 (standing down)
선 채로 그로기상태에 빠진 것. 넘어지지 않았지만 다운으로 인정, 카운트를 센다.
스탬핑 (stamping)
뛰어서 상대를 짓밟는 기술. 도장을 찍듯이 밟는다 하여 스탬핑이라 부른다.
스테로이드 (steroid)
근육강화약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근육 강화제’로 통하는 스테로이드의 정확한 이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의 양을 늘리고 근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간 기능-생식기능 저하, 심장발작 유발 등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각종 스포츠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되어있다. 종합격투기에서는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쉬 바넷이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타이틀이 박탈된 적이 있다.
스텝 아웃 (step out)
상대에게 한 걸음 물러나 거리를 벌리는 것.
스텝 인 (step in)
상대에게 한 걸음 다가가 거리를 좁히는 것.
스톰핑 (stomping)
쓰러진 상대를 밟는 기술 반더레이 실바, 마우리시오 쇼군을 비롯한 슈트복스 출신의 선수들이 즐겨쓴다.
스트라이커 (striker)
타격가. 복싱이나 킥복싱등 입식타격에 능한 선수를 칭하는 용어. 주로 종합격투기에서 그래플러의 반대개념으로 쓰인다.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는 미르코 크로캅, 반더레이 실바 등이 있다.
스트레이트 (straight)
복싱, 킥복싱 등에서 주먹을 일직선으로 내지르는 공격. 주로 안면부위에 많이 시도한다.
스파이더 가드 (spider guard)
오픈 가드의 일종. 상대의 팔을 자신의 다리로 컨트롤하는 자세.
스파링 (sparring)
실전과 비슷하게 공방을 주고받는 대련훈련이다. 종합격투기에서는 복싱스파링, 테이크다운 스파링, 그라운드 스파링 등 많은 분야로 나눠져서 행해지기도 한다.
스피닝 초크 (spinning choke)
무릎을 꿇은 상대의 목과 어깨를 감아서 경동맥을 압박한 후 상대와 함께 회전하며 자신의 체중을 실어서 목을 조르는 기술. 변형 암 트라이 앵글 초크라 할 수 있다. 노게이라 형제의 주특기.
슬램 (slam)
상대를 들어서 메치는 공격.
슬립 다운 (slip down)
입식타격 경기에서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잃어서 쓰러지는 경우를 말한다. 상대의 타격에 의하여 쓰러진 것이 아니므로 카운트는 세지 않는다.
식스 나인 포지션 (six nine position)
남북 자세. 그라운드 상황에서 위 아래 선수의 머리가 서로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는 포지션. 상위 포지션의 선수가 하위 포지션의 선수의 복부에 머리를 대고있는 상태다. 유도의 ‘위 누르기‘와 대동소이 하다.
신 가드 (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킥복싱이나 무에타이의 스파링에선 필수품목이다. 최근 치러지는 대회에선 시합전 대회사측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스윕 (sweep)
‘청소하다, 휩쓸다’의 뜻으로 그라운드 기술에서는 가드포지션의 선수가 상대를 뒤집고 올라타는 것을 의미함.
싱글매치 (single match)
한번으로 승부가 갈리는 시합. 토너먼트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single leg take down)
상대의 한 다리만을 잡고 넘어뜨리는 태클기술. 원 레그 테이크 다운이라고도 한다.
ㅇ 아나콘다 락 (anaconda lock)
암 트라이 앵글 초크의 다른 명칭중 하나. 마운트 혹은 사이드 포지션에서 상대방의 목과 어깨를 동시에 감아 경동맥을 압박할 때 아나콘다 락이라고 부른다.
아메리카나 (americana)
하이 키 락의 또 다른 이름. 브이 원 암 락과도 같은 말이다.
아웃 복싱 (out boxing))
리치와 풋웍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전법. 인파이팅(in fighting)의 반대개념
아킬레스 홀드 (Achilles hold)
아킬레스 건을 공격하는 기술. 두 다리로 상대의 한쪽 다리를 얽어 고정시킨 후 발목을 겨드랑이 밑에 넣고 손목 바로밑의 단단한 뼈로 압박한다. 힐 훅, 토 홀드 등과 연계기술로 잘 쓰인다.
암 락 (arm lock)
팔을 ‘ㄱ’ 자로 만든 후 등 뒤로 돌리거나 혹은 그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어깨관절을 공격하는 기술의 통칭. 유도의 ‘팔 얽어 비틀기’가 이에 해당한다. 팔의 모양이 닭날개와 비슷하다고 하여 ‘치킨 윙 암락’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키 락으로 부르기도 한다. 키 락으로 부르는 경우는 돌리는 방향에 따라 하이 키 락과 로우 키 락으로 나뉜다.
암 바 (arm bar)
팔꿈치 관절을 신전범위 이상으로 가동시켜 팔꿈치 관절을 파괴하는 기술의 총칭. 리버스 암바, 니 크로스 암바 등도 모두 암바의 일종이다. 유도의 ‘가로누워 팔꺾기’도 이에 속한다.
액션 (action)
양 선수간 특별한 공방이 없는 경우 더 적극적인 시합을 주문하는 주심의 구호.
앵클 락 (ankle lock)
앵클 홀드와 같은 기술. 두 다리로 상대의 한쪽 다리를 얽어 고정시킨 후, 발목을 겨드랑이 밑에 넣고 몸을 뒤로 제껴 발목관절을 공격하는 기술. 힐 훅, 토 홀드 등과 연계기술로 잘 쓰인다.
앵클 홀드 (ankle hold)
앵클 락의 다른 이름
어퍼 컷 (upper cut)
주먹을 수직으로 올려치는 공격. 상대가 고개를 숙인 경우 자주 사용된다.
엘보 블로 (elbow blow)
팔꿈치 공격. 무릎과 함께 무에타이를 대표하는 공격기술중 하나. 출혈의 위험 때문에 K-1과 대부분의 종합격투기 대회에선 금지돼있다.
엠엠에이 (MMA)
Mixed Martial Arts의 줄임말. 종합격투기를 뜻한다.
옐로우 카드(yellow card)
하이 키 락의 또 다른 이름. 브이 원 암 락과도 같은 말이다.
오모플라타 (omoplata)
포르투갈어로 ‘견갑골’을 뜻한다. 다리로 거는 암락의 한 종류. 브라질 유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기술이다.
오소덕스 (orthodox)
왼손이 앞, 오른 손이 뒤에 오는 자세. 오른 손잡이에게 친숙한 자세다.
오프닝 매치 (opening match)
한 이벤트에서 제일 처음 치러지는 시합.
오픈 블로 (open blow)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것. 복싱에서는 반칙이다. 팜 스트라이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픈 핑거 글러브 (open finger glove)
종합격투기에서 쓰는 손가락을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는 글러브. 대회사마다 다른 글러브를 채용하고 있다.
오픈 가드 (open guard))
상대를 컨트롤하는 두 다리를 잠그지 않은 가드. 서브미션이나 스윕을 시도하기 위해서 취하는 경우가 많고 공격적이지만 반대로 가드패스를 당할 위험도 크다. 반대로 두 다리의 발목을 꼬아서 닫게 되면 클로즈드 가드라 불린다.
옥타곤 (Octagon)
‘팔각형’이라는 뜻. UFC의 팔각형 철망 경기장을 말한다.
와이크루
무에타이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 전 링에서 추는 춤. 부모님과 스승, 국가, 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고 있다.
원 레그 테이크 다운 (one leg take down)
한쪽 다리만을 잡고 상대를 쓰러뜨리는 기술을 뜻함.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과 동의어
원 매치 (one match)
싱글매치와 동의어. 한번으로 승부가 갈리는 시합. 토너먼트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위빙 (weaving)
상체를 숙임과 동시에 좌우로 움직여 펀치를 피해내는 테크닉. 접근전을 시도할 때 자주 보이는 테크닉이다.
유도 (柔道)
1882년 가노 지고로가 그전에 존재하던 각종 유술에서 위험한 기술을 제거한 후 스포츠로서의 재탄생시킨 것. 도복을 입고 경기를 치르며 메치고, 누르고, 꺾고, 조르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노키 알리 포지션 (Inoki Ali posotion)
한 선수는 서 있고 나머지 선수는 누워있는 상태를 일컬음. 무하마드 알리와 안토니오 이노키의 시합에서 보여진 형태. 현대의 종합격투기 시합에선 타격가 대 그래플러의 시합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종격투기 (異種格鬪技)
서로 다른 종목간의 대결이라는 뜻. 엄밀히 말하면 종합격투기와 이종격투기는 다른 것이다. K-1과 같은 입식타격기 시합이라도 복싱 vs 무에타이의 대결구도가 부각된다면 이종격투기 시합이라 볼 수 있다.
입식타격기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가라데 등 서서 치고받는 것으로 승부를 내는 경기방식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K-1, 한국의 KOMA가 있다.
인파이팅 (in fighting)
아웃복싱(out boxing)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복싱에서 접근전을 시도하는 스타일. 펀치가 쎄고 맷집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차용하는 스타일이다. 대표적인 인파이터로는 마이클 타이슨이 있다.
ㅈ 자유형 레슬링 (Free style wrestling)
상-하체 모든 부분을 공격할 수 있는 레슬링 종목. 그로코로만형에 비해 공격과 방어의 종류가 다양하다.
잽 (jab)
거리를 재고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가볍게 뻗는 펀치
저지 (judge)
부심. 링사이드에서 채점을 담당하며 레퍼리가 사각에 가려 적절한 판단을 취하지 못할 경우 부심이 이를 주심에게 어필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 (綜合格鬪技)
MMA와 동의어. 여러 가지의 격투기의 특성이 한데 섞여 겨루는 시합체계. 대표적인 단체로 일본의 프라이드, 미국의 UFC, 한국의 스피릿 MC가 있다.
지피 (GP)
그랑프리(Grand Prix)의 줄임말
중립코너
각 선수의 코너인 레드, 블루 코너를 제외한 나머지 2개 코너. 한 선수의 부상을 체크하거나, 다운되어 카운트를 세는 경우 상대 선수가 심판의 다음 지시까지 대기하는 곳. 뉴트럴 코너와 같은 뜻.
조르기
손, 발, 도복 등을 이용하여 순환계를 공격하는 모든 기술의 통칭. 경동맥, 기도등을 압박하여 상대를 기절, 질식에 이르게 한다.
주짓수 (jiujitsu)
브라질리언 주짓수, 그레이시 주짓수를 줄여 부르는 말.
ㅊ 챌린지 매치 (challenge match)
신인급 선수들의 경기. 본 경기에 올리기 위한 선수를 가리는 의미가 강하다. 통상 본 시합전의 오프닝매치로 치러진다.
초살(秒殺)
1라운드 초반에 승부가 나는 것을 지칭함. 일본식의 표현.
초크 (choke)
‘조르기’와 동의어.
치킨 윙 암 락 (chicken wing arm lock)
‘암 락’을 지칭하는 또 다른 용어. 팔을 돌려 꺾을 때 팔의 모양이 닭날개와 비슷하다하여 붙은 이름
친 투 디 아이 (chin to the eye)
그라운드에서 탑 포지션의 선수가 바텀 포지션의 선수의 눈을 턱으로 누르는 행위.
ㅋ 카운터 (counter)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공격의 총칭. 공격 때문에 방어가 허술해진 틈을 노려 치는 것이기 때문에 KO율이 높다.
카운트 (count)
복싱이나 킥복싱등 입식타격경기에서 한 선수가 다운된 후 다시 일어나서 파이팅 포즈를 취할 때 까지 심판이 숫자를 세는 것. 복싱에선 열을 셀 때까지 파이팅 포즈를 취하지 못하면 KO로 처리된다.
카운트 아웃 (count out)
심판이 카운트를 다 센 것. 카운트 아웃은 곧 KO로 처리된다.
카포에라 (Capoiera)
브라질의 격투기. 물구나무 서기, 넘어지며 차기 등의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수갑을 차고 일하던 노예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고안해냈다는 것이 정설이다.
캔버스 (canvas)
링 설치시 제일 마지막에 덮어 씌우는 천 재질의 깔개. 물을 적당히 흡수할 수 있고 너무 미끄럽거나 거칠지 않은 재질로 설치해야 한다. 권투,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종목에 따라 각기 캔버스의 재질은 다르다.
커버 (cover)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기위해 팔, 손으로 안면부, 복부를 가리는 것.
컴비네이션 (combination)
입식타격에서 각종 공격을 2~3회, 혹은 그 이상 여러 번에 이어 하는 것. 연타와는 다른 개념이며, 상대방의 반응이 미리 계산된 일종의 초식이라 볼 수 있다. 잽-스트레이트-미들 킥(로우 킥) 콤비네이션의 경우는 두 번의 주먹공격에 의해 의해 상대의 주의가 주먹에만 집중된 틈을 노려 발차기로 공격하는 것이 체계화 된 형태라 할 수 있다.
컷 (cut)
찢어진 상처. 글러브, 팔꿈치, 버팅에 의해 주로 일어난다. 잘 찢어지는 부위는 얼굴에서 뼈가 돌출되어 피부가 얇은 눈두덩이, 눈 주위의 부분이다. 눈 주위의 컷이 심할 경우, 선수의 눈으로 피가 들어가 시야가 좁아지므로 선수보호의 차원에서 TKO선언이 내려진다.
케이오 (KO)
넉 아웃(Knock Out)의 줄임말. 일반적으로 입식타격기에선 카운트 아웃을 뜻하며 종합격투기에서는 일반적 KO의 의미에 서브미션에 의한 탭 아웃승까지도 포함시켜 KO라 부른다.
케이지(cage)
UFC, KOTC에서 쓰이는 링의 형태인 철장을 뜻한다.
케이티에프오 (KTFO-Knock the Fuxx out)
타격을 허용하고 완전히 나가떨어진 경우. 영어권 매니아들 사이에서 속어로 쓰인다. F로 시작하는 육두문자가 들어간 표현이므로 바람직하지는 않다.
코너 맨 (corner man)
링 세컨과 동의어. 선수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경기인력. 선수의 트레이너나 동료가 맡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코너 웍 (corner work)
링 코너로 몰린 상태에서 클린치, 스텝을 이용하여 위치를 바꾸는 기술. 스텝을 이용해서 코너에서 빠져나오거나 상대와 클린치 후 상대의 몸을 제어하여 위치를 바꿔서 상대를 코너로 모는 기술이 있다.
크로스 카운터 (cross counter)
카운터 공격의 일종. 상대가 뻗은 팔과 자신이 뻗은 팔이 교차하며 십자가 모양을 만든다고 하여 붙은 이름. 상대가 오른 손으로 공격해오는 경우 왼팔로 상대의 오른 팔을 덮어씌우는 형상을 띄게된다.
크루서픽스 (crucifix)
상대의 한 팔을 자신의 양 다리사이에 끼워서 제압한 후 남은 한 팔을 자신의 팔, 겨드랑이를 이용해 제압하는 기술. 상대의 양팔을 모두 제압했기 때문에 자신의 남은 팔, 혹은 머리로 상대의 안면을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모플라타에 걸린 상대가 항복하지 않을 경우 많이 쓴다.
클로즈드 가드 (closed guard)
가드에서 자신의 양발을 꼬아서 닫힌 상태. 가드패스를 잘 당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시도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가 오픈가드에 비해서 제한된 방어적 개념의 가드.
클린치 (clintch)
양 선수가 선 상태에서 껴안고 있는 동작, 혹은 그 상태. 권투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새 시도되는 방어적 개념이지만 종합격투기, 그래플링에서는 클린치에서도 공방이 이루어진다. 포지션 싸움, 무릎치기, 팔꿈치 치기, 테이크 다운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키드니 블로 (kidney blow)
콩팥치기. 상대방의 옆구리를 가격하여 콩팥에 충격을 입히는 기술.
키 락 (Key lock)
암 락과 동의어. 팔을 ‘ㄱ’자 모양으로 구부린 후 열쇠를 돌리듯이 돌려꺾는다는 의미에서 붙은 명칭이다. 돌리는 방향에 따라 하이 키 락과 로우 키 락으로 나뉜다.
ㅌ 타이틀 홀더 (title holder)
타이틀 보유자의 뜻으로 곧 챔피언을 의미한다.
탑 포지션 (top position)
그라운드 상태에서 위에 위치하는 것을 뜻한다. 마운트 포지션, 사이드 마운트 포지션, 남북 자세와 구별하여 상대방의 가드안에 있는 경우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태클 (tackle)
상대방을 쓰러뜨리기 위한 레슬링 공격기술의 일종. 상대방과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밀착한 후 다리를 붙잡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탭 (tap)
상대방, 자신의 몸, 혹은 바닥을 두드리는 행위. 항복을 의미한다. 반드시 손을 이용할 필요는 없으며 발을 버둥거리는 행위도 탭에 포함된다. 보통의 경우 3회 이상 연속으로 두드려야 항복으로 인정된다.
테이크 다운 (take down)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동작, 혹은 그 기술의 통칭. 태클, 슬램, 메치기 등이 이에 포함된다.
텔레그래핑 (telegraphing)
자신이 공격하는 것을 상대가 알아채는 것. 공격전 준비자세가 너무 크거나 독특한 습관을 가진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텔레폰 암락 (telephone arm lock)
곁누르기 상태에서 감아쥔 상대의 팔을 ‘ㄱ’모양으로 구부려 자신의 발 사이에 넣고 꺾는 기술.
토 홀드 (toe hold)
공격하는 발목을 암락과 같은 형태로 얽어 잡은 후 발목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틀어서 손상을 입히는 기술. 앞뒤로 펴는 것이 아니라 발목을 비틀어 인대를 공격한다.
트라이앵글 암 바 (triangle arm bar)
삼각조르기를 건 상태에서 허리를 펴서 암바와 같은 원리로 팔을 꺾는 것
트라이앵글 초크 (triangle choke)
삼각조르기. 주로 가드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위에 있는 상대방의 어깨와 목을 다리로 감아서 조르는 기술. 공격포인트는 경동맥으로서 당하는 사람은 혈류가 차단되어 3~5초후 기절하게 된다. 마운트 포지션에서도 가능한 기술이며 암바와 연속기술로 쓰이기도 한다.
티케이오 (TKO)
테크니컬 넉 아웃(Technical Knock Out)의 약자. 링 세컨, 링 닥터, 레퍼리에 의해 시합이 중지되며 패배가 선언되는 경우다. 통상 부상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
ㅍ 파운딩 (pounding)
그라운드 상황에서 탑 포지션에 위치한 선수가 아래 깔린 선수에게 펀치를 날리는 것. 파운딩으로 유명한 선수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파울 (foul)
반칙이라는 뜻. 종합격투기에서는 단체에 따라 룰이 조금씩 다르므로 단체에 따라 반칙의 종류도 다르다. 공통적인 것은 낭심가격, 척추라인 가격, 눈 찌르기 등이다.
파울 컵 (foul cup)
낭심보호대.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에서 착용한다.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
원뜻은 시합의 마지막 회. 프라이드 그랑프리, K-1 월드 그랑프리와 같은 토너먼트전에서는 결승전(결선전)을 뜻한다. 보통 ‘2005 프라이드 그랑프리 파이널 라운드’와 같이 사용된다.
파이널리스트(finalist)
토너먼트 결승(결선)진출자를 뜻한다.
파이트 (fight)
각 라운드 시작, 혹은 브레이크 이후 경기 재개를 지시하는 심판의 구호.
파이트 머니 (fight money)
대전료. 시합에 출전하는 대가로 주어지는 수당. 토너먼트 상금과는 별개다. 원어는‘fight purse’
팜 스트라이크 (palm strike)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것. 복싱에선 오픈 블로라 부른다. 과거 판크라스에서 안면부 주먹가격이 금지되어 팜 스트라이크로 안면을 공격하곤 했다.
패싱 더 가드 (passing the guard)
상대방의 가드에서 벗어나 사이트포지션이나 마운트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것. 가드패스와 동의어.
포어 암 초크 (forearm choke)
위에서 전완부의 뼈를 이용해 상대의 목을 짓눌러 조르는 것. 섬세한 기술보다는 힘이 우선시 되므로 헤비급 선수들이 즐겨쓴다.
포 포인트 포지션 (four point position)
4점 포지션. 양 선수의 무릎 넷이 모두 바닥에 닿는 자세를 의미함. 위에서 덮쳐누른 선수가 깔린 선수의 머리에 무릎공격을 많이 시도하는 자세다.
포지셔닝 (positioning)
그라운드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위한 기술, 그 공방을 뜻함.
풀 마운트 포지션 (full mount position)
마운트 포지션과 동의어.
풋 웍 (foot work)
발놀림, 스텝.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역할 뿐만 아니라 공격과 수비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풋 웍에 따라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공세에서 피해 빠질 수도 있기 때문.
프런트 초크 (front choke)
정면에 위치한 상대에게 시도하는 조르기 기술의 통칭. 대표적인 기술로 길로틴 초크가 있다.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아랫배로 고정시킨 채 깍지낀 손으로 울대를 공격하는 기술도 프론트 초크에 해당된다.
프런트 킥 (front kick)
앞차기. 상대방의 접근, 공격을 차단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무에타이에선 ‘딥’이라 칭한다.
플라잉 니 (flying knee)
뛰어서 턱이나 복부를 무릎으로 가격하는 것. 종합격투기에서는 길버트 아이블, K-1에선 레미 본야스키가 잘 쓰는 기술. 원거리에서 기습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플라잉 암 바 (flying arm bar)
선 자세에서 상대방에게 뛰어 매달리며 암 바를 시도하는 것. 슈토의 사토 루미나가 이 기술로 유명하다.
플리커 잽 (flicker jab)
곡선궤도를 그리며 날아오는 잽. 리치가 긴 아웃복서들이 애용하는 테크닉. 복싱에서는 토마스 헌즈가 이 기술로 유명하다. 잽을 내는 손을 복부에 늘어뜨린 자세(히트 맨 스타일)에서 휘어져 들어오므로 방어하기가 까다롭다.
피겨 포 (figure four)
상대방과 자신의 발을 꼬아 4자로 만들어 꺾는 것. 종합격투기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
피시 훅 (fish hook)
손가락을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눈, 코, 입 등을 걸어서 후비는 반칙행위.
파운드 포 파운드 (pound for pound)
같은 체급의 선수끼리 시합을 가지는 방식을 의미함.
현대 투기 종목의 대부분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팔 얽어 비틀기
암 락을 의미함. 유도에서 쓰이는 용어. 일본어로는 우데가라미(腕緘-うでがらみ)
페이스 락 (face lock)
단어의 뜻처럼 안면을 꺽거나 조르는 것이 아닌 목을 비틀어 꺾는 기술. 프론트 초크와 병행되어 쓰인다. 백 마운트 상태에서 자신의 하박부를 상대방의 코나 턱에 걸고 압박하는 경우도 페이스 락에 해당된다.
프리스타일 레슬링 (freestyle wrestling)
자유형 레슬링을 칭함.
풋 락 (foot lock)
토 홀드와 동의어. 발목을 팔로 얽어잡은 후 좌우로 비틀어 손상을 입히는 기술.
풀 컨택트( full contact)
직접 타격하는 것. 가라데에서 가격직전 멈추는 슨도메(寸止め)스타일에 대한 반의어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ㅎ 하이브리드 레슬링 (hybrid wrestling)
일본의 격투단체 판크라스가 지향하는 격투스타일. 유도, 복싱, 가라데, 무에타이 등에서 여러 가지 기술과 좋은 점을 받아들여 진화해 나간다는 의미로 쓰였다.
하이 키 락 (high key lock)
브이원 암락과 동일 기술. 상대방의 팔을 얽어잡고 ‘ㄱ’모양으로 만든 후 손목을 머리쪽을 위치시키며 비틀어 꺾는다. 반대의 경우는 로우 키락. 기무라 락, 로우 키 락 등과 구분하기 위해 하이 키 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하이 킥 (high kick)
상단 돌려차기. 적중률은 낮지만 맞추면 KO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있다. K-1에선 피터 아츠와 레미 본야스키가, 프라이드에선 미르코 크로캅이 이 기술로 유명하다. 헤드 킥(head kick, kick to the head)고도 한다.
하체 태클
상대방의 다리에 시도하는 태클. 자유형 레슬러출신의 격투가들이 애용한다. 동작이 크고 실패할 경우 4점 포지션에서 밑에 깔리게 되므로 종합격투기에서 사용빈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
하프 가드 포지션 (half guard position)
상대방의 한쪽 다리만 자신의 가드에 위치하고 나머지 다리는 빠져나간 상태. 모양은 똑같지만 상대방의 가드패스를 저지하기 위한 수비적 하프 가드와 타 포지션으로 이동, 서브미션 시도를 위한 공격적 하프 가드로 나눌 수 있다.
하프 마운트 포지션 (half mount position)
자신의 한쪽 다리만 상대의 가드에 위치하고 나머지 다리는 빼낸 상태. 하프 가드와 동일한 자세이지만 가드를 패스하려는 입장에서는 하프 마운트라 부른다.
헤드 락 (head lock)
상대방의 머리를 팔로 감아 압박하는 기술, 혹은 그 자세. 종합격투기나 레슬링에선 백 포지션을 내줄 수 있어 잘 쓰이지 않는다.
헤드 버팅 (head butting)
박치기. 버팅과 같은 의미.
훅 (hook)
원래는 ‘갈고리’를 뜻하는 용어로서 1. 복싱에서는 팔을 'ㄱ'모양에 가깝게 구부려서 치는 펀치를 의미한다. 2. 주짓수에서는 백 마운트 포지션을 완전히 점유하기 위해 자신의 발을 상대방의 배와 다리사이의 공간에 끼워넣는 것을 ‘훅을 건다’라고 표현함.
힐 훅(heel hook)
발 뒤꿈치 비틀기. 힐 홀드와도 동의어. 상대발등을 겨드랑이에 끼워 고정시킨 후 뒤꿈치를 비튼다. 비트는 부위는 발뒤꿈치 이지만 1차적으로 손상을 입는 것은 무릎인대. 인대파열, 골절 등의 중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도 높은 기술. 때문에 일부 그래플링 대회, 종합격투기 대회에서는 금지기술이다. 꺾는 발의 위치와 비트는 방향에 따라 인사이드 힐 훅, 아웃사이드 힐 훅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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