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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Label, 재즈레이블

Jobs 9 2024. 7. 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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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음반을 구입하면, 어느나라 어느 레이블에서 발매. 재즈에서도 굵직한 재즈레이블

1. BlueNote (미국 EMI 소속)

창업주 알프레드 라이언이 1939년에 창업을 했으며, 1966년에 리버티에 10만불에 모든 권리를 양도한 후 67년에 알프레드 라이언은 정식은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983년 EMI산하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블루노트의 재건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콜렉터들이 블루노트의 1500, 4000 시리즈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노트의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간단한 입력사항을 넣으시면, 블루노트의 주크박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 ECM (독일 BMG ENTERTAINMENT 소속)

Edition of Contemporary Music의 약자로 현재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독립레이블이다. 1969년 독일 뮌헨에서 맨프레드 아이허라는 사람에 의해서 세워졌다. 그는 실제로도 클래식과 재즈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했었다고 합니다. ECM을 통해 가장 널리 알려진 연주자는 뭐니뭐니해도, 키스쟈렛이나 칙코리아일 것입니다. 그리고 21세 어린 나이에 기타연주자 팻매스니의 앨범을 첫 발매한 곳이기도 하구요~~

흔히 ECM계열의 음악이라고 말하듯이, 미국식 정통 재즈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 ECM의 사운드는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제게 있어서 ECM의 음악들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남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ECM에서 의도한 바라고 하니깐요....



3. COLUMBIA

콜럼비아 레코드는 미국에서도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레이블로 팝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이블입니다. 콜럼비아의 첫 재즈 녹음은 1917년오리지널 딕시랜드 재즈밴드의 레코딩이었습니다. 20년대에는 루이 암스트롱, 킹 올리버, 베시 스미스 등의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3,40년대에 걸쳐 유명한 빅밴드들의 음반이 이곳을 통해 발매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던재즈로 들어서면서 재즈발매를 등한시 하였으나, 50년대 후반 마일스와 데이브 브루백등을 영입하였고, 80년대엔 윈튼 마살리스의 정통적 앨범들을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레이블에서는 초기 재즈의 역사적인 앨범들이 많이 있습니다. 루이 암스트롱의 1920년대 녹음들, 빌리 할리데이의 1930년대의 녹음들 그리고 'Kind of Blue' 등과 같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반들을 들 수 있습니다.



4. Verve

버브는 노만 그랜즈라는 열광적인 재즈광이 자신의 이름을 단 노그랜이랑 명칭으로 출발한 것이 전신이었으며, 1950년대 초반에 클레프로 다시 56년에 지금의 버브로 바뀌었습니다. 버브는 음악적으로 격조 높으면서도 대중적인 앨범들을 선보였으며, 그 덕에 50년대 후반에 가장 대중적인 재즈 레이블로 부상하였습니다. 60년대 후반 재즈계 판도에 적절히 대응을 하지 못해 MGM사에 매각되었습니다. 현재는 소속사의 합병으로 The Verve Music Group라는 거대 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스탄게츠의 앨범들(보사노사 시리즈 포함), J.A.P.T 콘서트 시리즈, 빌리 할리데이와 찰리 파커의 후기 앨범들, 엘라 피츠제럴드의 송북(Songbooks)시리즈,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의 앨범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5. GRP / IMPULSE

임펄스는 1960년대 아방가르드의 시대에 대표적인 레이블입니다. 1960년 파라마운트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대표주자로는 존 콜트레인이 있습니다. 그는 1961년 애틀랜틱으로부터 이적해서 세상을 떠날때까지 임펄스에서 자신의 앨범을 발표하였고, 현재는 GRP산하에서 음반이 발매되고 있다.

* 1998년 폴리그램과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합병을 하면서, 새로운 회사인 The Verve Music Group이 탄생하였으며, 현재는 Verve, GRP, Impulse!, and Blue Thumb 의 레이블이 소속되어 있다. 위의 4,5번의 링크가 이 회사로 연결될 것입니다. (합병 되었으니깐...)

 


6. CONCORD (캐나다)

재즈팬이었던 사업가 칼 E.제퍼슨이 1969년 고향인 콩코드 시의 홍보를 위해 벌인 서머 재즈 페스티벌이 성공을 거두면서, 본업을 접고 아예 콩코드사를 설립하였다. 1973년부터 본격적인 앨범을 발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콩코드 재즈가 발굴해낸 스콧 해밀턴은 80년대 윈튼 마살리스와 함께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로부터 25년후, Concord는 650매가 넘는 카타로그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Concord는 4개의 레이블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쿠스틱 재즈 레이블인 Concord Jazz, 라틴과 브라질 재즈 레이블인 Concord Picante, 클래식 레이블인 Concord Concerto 그리고 크로스오버, 컨템퍼러리 퓨전 레이블인 Crossover의 4개의 레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7. STEEPLECHASE (덴마크)

스티플체이스는 덴마크의 열렬한 재즈애호가 닐스 빈더에 의해 1972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독일의 ECM과 엔야(Enja), 이탈리아의 소울 노트(Soul Note), 블랙 세인트(Black Saint)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레이블이다. 1960년대 이후 미국을 떠난 유수의 재즈맨들이 대부분 덴마크에 정착했기때문에 스티플체이스는 유럽의 다른 어떤 레이블보다도 정통적인 모던 재즈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8.Original Jazz Classics

OJC는 메이저사인 판타지 레코드사가 자체 산하에 두고있거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재즈 레이블들의 주요작품들을 재발매하기 위해, 1982년부터 선보인 기획 레이블의 이름입니다.

 


9. ACID JAZZ LTD (영국)

10. BLACK SAINT/ SOUL NOTE (이탈리아)

11. DRAGON (스웨덴)

12. FANTASY (미국)

13. TIM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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