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를 측정하는 GDP 디플레이터
GDP 디플레이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지수를 지칭
GDP란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디플레이터(deflator)란 가격변동지수
간단히 말해
GDP디플레이터는 명목(nominal) GDP를 실질(real) GDP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
*GDP디플레이터=(명목 GDP/실질 GDP)×100
명목 GDP, 실질 GDP '명당실기'
명목 GDP
당해 연도의 총생산물을 당해 연도의 가격(경상가격)으로 계산한 GDP
실질 GDP
당해 연도의 총생산물을 기준연도의 가격(불변가격)으로 계산한 GDP
따라서 GDP디플레이터란 결국 당해연도와 기준연도 사이에 발생한 가격변동 분을 나타내는 지수
2017년이 기준연도(2017년 GDP디플레이터가 100.0)이고, 2019년 GDP디플레이터가 112.5라면 2019년의 종합적 물가지수는 2017년에 비해 12.5% 올랐다는 의미이다. 112.5 - 100
물가상승률 = 명목 GDP 증가율 - 실질 GDP 증가율 |
GDP 디플레이터(GDP deflator)는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물가 요인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로 GDP라는 상품의 가격수준을 나타냅니다. 481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에 비해 우리나라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조사하기 때문에 현재의 물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한국은행이 GDP 자료를 바탕으로 사후적으로 산출하는데,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누고 100을 곱해 계산하고 있습니다.
위에 예시를 보면 2005년을 기준 연도로 한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GDP 디플레이터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2006년을 제외하고 지속해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GDP 디플레이터는 114.4로 2010년 대비 1.8%, 기준 연도인 2005년 대비 14.4%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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