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시, Poem, English poetry

Casabianca / Felicia Hemans, 카사비앙카, 펠리시아 헤만스

Jobs9 2024. 10. 29. 17:48
반응형

 

 

Casabianca

Felicia Hemans

The boy stood on the burning deck,
Whence all but he had fled;
The flame that lit the battle's wreck,
Shone round him o'er the dead.

Yet beautiful and bright he stood,
As born to rule the storm;
A creature of heroic blood,
A proud, though childlike form.

The flames rolled on - he would not go,
Without his father's word;
That father, faint in death below,
His voice no longer heard.

He called aloud - 'Say, father, say
If yet my task is done?'
He knew not that the chieftain lay
Unconscious of his son.

'Speak, father!' once again he cried,
'If I may yet be gone!'
- And but the booming shots replied,
And fast the flames rolled on.

Upon his brow he felt their breath
And in his waving hair;
And look’d from that lone post of death,
In still yet brave despair.

And shouted but once more aloud,
'My father! must I stay?'
While o'er him fast, through sail and shroud,
The wreathing fires made way.

They wrapped the ship in splendour wild,
They caught the flag on high,
And streamed above the gallant child,
Like banners in the sky.

There came a burst of thunder sound -
The boy - oh! where was he?
Ask of the winds that far around
With fragments strewed the sea!

With mast, and helm, and pennon fair,
That well had borne their part,
But the noblest thing which perished there,
Was that young faithful heart.




Casabianca is the name of a young boy sailor. This poem is based on a true story from 1798. Casabianca will not leave his burning ship in the middle of a sea battle until his father, the commander of the ship, tells him he can.

Read the poem aloud, or watch the video or listen to the audio you can find in the grey toolbar to the right of the poem. What happens to Casabianca?

Each verse of this poem is like a little scene in a film. To start learning this poem for a performance, try drawing each scene. Then write out the lines that go with it, or add the lines so it’s like a comic or graphic novel. Have fun being creative with it – and then use the images to help you remember the lines!

When you perform the poem, think about how to handle the two voices – the voice of the narrator telling us the story, and Casabianca’s voice. How do you want each to sound?

About the poet
Felicia Hemans’s‘ Casabianca’ took on such a vibrant life of its own after her death that, somehow, its author became almost irrelevant. In fact, Hemans was an accomplished and prolific poet who wrote over twenty volumes of verse before her death at the age of forty-two.

After she had given birth to five children, Hemans’s husband deserted her to live in Italy, and her writing served to help support her large family. She became a literary celebrity, garnering praise from the likes of Wordsworth and George Eliot, but her work was also criticised for its simplicity and sentimentality.

Felicia Hemans may now be a relatively neglected poet, but her popularity and influence in the middle- and upper-class homes of nineteenth-century England should not be underestimated. In more recent times, her sequence of poems recording the experiences of women in the nineteenth century, Records of Women, has been much admired.




카사비앙카

한 소년이 불타는 갑판위에 서있었다
그를 제외한 모두가 도망쳤던 곳에서
전투의 잔해를 비추었던 불꽃은
죽음을 넘어 그의 주위를 비추었다
그러나 아름답고 총명한 그는 서있었다
폭풍을 다스리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용감한 피의 산물,
자랑스러운, 비록 아이같은 모습이지만

불꽃이 덮쳐왔지만 그는 가지 않는다
그의 아버지의 명령 없이는
아버지, 죽음 밑에 쓰러진,
그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다

그는 크게 불렀다…"말씀해주세요, 아버지, 말씀해주세요
이제 제 과업이 끝났는지!"
그는 함장이 누워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한 채

"말씀해주세요, 아버지!"하며 그가 다시 한번 외쳤다
"제가 이제 가도 되는지!"
그러나 울리는 포성들만 되돌아왔다
그리고 빠르게 불꽃이 휩쓸고 있었다

그는 이마에 닿는 그들의 숨결을 느꼈다
그리고 그의 물결치는 머리카락에서도,
그리고 죽음의 외로운 이정표에서 보았다
아직도 여전히 용감한 절망 속에서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크게 외쳤다
"아버지,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그를 빠르게 휩싸면서, 돛과 장막 사이로
둘러싼 불이 길을 만들었다

불은 거친 화려함으로 배를 둘러쌌다
불은 높이 걸린 깃발을 잡았다
그리고 그 용감한 아이 위로 흘러내렸다
마치 하늘 높이 걸린 깃발처럼

그곳에는 천둥 소리 같은 폭발음이 울렸다
그 소년은-오! 그 소년은 어디로 갔는가?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에 물었다
바다에 흩뿌려진 조각을 안고

돛대와 키와 창기와 함께
그것은 각자의 부분을 잘 견뎌왔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사라진 가장 고결한 것은

 

 

배경

나일 해전 혹은 아부키르 만 해전(The Battle of the Nile or Aboukir Bay ; 1798년 8월 1일~2일)은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이 지휘하는 영국 함대가 이집트에 주둔하던 나폴레옹의 프랑스 함대를 격침시킨 사건이다. 프랑스군의 피해는 약 1700명이 전사하고 (함대 총사령관 브뤼에 제독을 포함) 약 3000명이 포로로 사로잡힌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군은 218명이 전사했다. 

이 전투는 프랑스 혁명 전쟁에서 영국 해군의 우위를 확립하였다. 그리고 넬슨 제독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이 전투는 유명한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소년이 불타는 갑판위에 서 있었다.("The boy stood on the burning deck")라는 첫 구절로 유명한 펠리시아 헤만(Felicia D. Hemans)의 시 카사비앙카(Casabianca)는 오리앙 호가 전투 중에 폭발할 때 전사한 프랑스의 장교 루 줄리엔 요셉 카사비앙카(Luc-Julien-Joseph Casabianca)의 아들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