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영어/영어 독해

Can we build AI without losing control over it?

Jobs9 2020. 6. 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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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ing to talk about a failure of intuition that many of us suffer from. It's really a failure to detect a certain kind of danger. I'm going to describe a scenario that I think is both terrifying and likely to occur, and that's not a good combination, as it turns out. And yet rather than be scared, most of you will feel that what I'm talking about is kind of cool.

직감이 틀리는 경우에 대해서 얘기할까 합니다. 우리가 흔히 겪는 일이죠. 이것은 실제로 어떤 종류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는 겁니다. 가능한 시나리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주 무섭기도 하고 일어날 가능성도 높죠. 이 둘의 조합은 별로 반길 상황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 대부분은 제가 말씀드릴 내용에 대해서 무서워하기보다는 멋지다고 생각할 겁니다.

I'm going to describe how the gains we make in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ultimately destroy us. And in fact, I think it's very difficult to see how they won't destroy us or inspire us to destroy ourselves. And yet if you're anything like me, you'll find that it's fun to think about these things. And that response is part of the problem. OK? That response should worry you. And if I were to convince you in this talk that we were likely to suffer a global famine, either because of climate change or some other catastrophe, and that your grandchildren, or their grandchildren, are very likely to live like this, you wouldn't think, "Interesting. I like this TED Talk."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공지능을 만들어서 얻게 될 이점이 결국 우리를 파멸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인공지능이 우리를 파멸시키지 않을지 우리 스스로 자멸하도록 만들지는 전혀 알 수 없죠. 하지만 여러분이 저와 같다면 이 문제를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그런 반응도 문제입니다. 걱정스러운 반응 이어야죠. 이 강연에서 여러분들에게 기후변화나 다른 재앙으로 인해 세계적 기근으로 고통받을 거라든지 여러분의 손자나 그들의 손자들이 이렇게 살게 될 거라고 설명하면 이런 생각은 안 드시겠죠. "재미있군. 이 강연 맘에 들어"라고요.

Famine isn't fun. Death by science fiction, on the other hand, is fun, and one of the things that worries me most about the development of AI at this point is that we seem unable to marshal an appropriate emotional response to the dangers that lie ahead. I am unable to marshal this response, and I'm giving this talk.

기근은 재미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공상과학에서 벌어지는 죽음은 재미있죠. 지금 이 시점에서 인공지능 개발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앞으로 있을 위험에 대한 적절한 감정적 반응을 못하는 것 같다는 겁니다. 저도 잘 못하면서 이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It's as though we stand before two doors. Behind door number one, we stop making progress in building intelligent machines. Our computer hardware and software just stops getting better for some reason. Now take a moment to consider why this might happen. I mean, given how valuable intelligence and automation are, we will continue to improve our technology if we are at all able to. What could stop us from doing this? A full-scale nuclear war? A global pandemic? An asteroid impact? Justin Bieber becoming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마치 두 개의 문 앞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1번 문으로 들어서면 인공지능 기계의 구축은 더 이상 진보하지 않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더 이상 발전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날지 한번 생각해보죠.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안다면 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기술을 향상하려 하겠죠. 그걸 멈춘다면 이유가 뭘까요? 전면적 핵전쟁일까요? 세계적 전염병 재앙일까요? 소행성 충돌일까요? 저스틴 비버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이유가 될까요?

The point is, something would have to destroy civilization as we know it. You have to imagine how bad it would have to be to prevent us from making improvements in our technology permanently, generation after generation. Almost by definition, this is the worst thing that's ever happened in human history.

핵심은 뭔가가 우리가 아는 문명을 파괴한다는 겁니다. 이게 얼마나 나쁠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의 기술 향상을 막을 정도로 말이죠. 영원히 앞으로 계속이요. 말 그대로 그것은 인류 사상 최악의 일입니다.

So the only alternative, and this is what lies behind door number two, is that we continue to improve our intelligent machines year after year after year. At a certain point, we will build machines that are smarter than we are, and once we have machines that are smarter than we are, they will begin to improve themselves. And then we risk what the mathematician IJ Good called an "intelligence explosion, " that the process could get away from us.  

그래서 유일한 대안은 2번 문 뒤에 있는데 인공지능을 계속 발전시키는 겁니다. 앞으로 수년 동안 계속이요. 언젠가는 우리보다 똑똑한 기계를 만들겠죠. 더 똑똑한 기계가 생기면 기계 스스로 발전할 겁니다. 그러면 수학자 아이 제이 굿의 말대로 "지능 폭발"이라는 위험성을 안게 되는데 우리 통제권을 벗어나는 일이 생기는 거죠.

Now, this is often caricatured, as I have here, as a fear that armies of malicious robots will attack us. But that isn't the most likely scenario. It's not that our machines will become spontaneously malevolent. The concern is really that we will build machines that are so much more competent than we are that the slightest divergence between their goals and our own could destroy us.

여기 보시는 것처럼 이런 풍자만화도 있는데요. 위험한 로봇 군대가 우리를 공격하리라는 두려움이죠. 하지만 그건 있을만한 일은 아닙니다. 기계가 스스로 악해질 리가 없거든요. 문제는 우리가 기계를 만드는데 우리보다 너무 능력이 뛰어나서 기계와 우리의 목표가 살짝만 어긋나도 우리를 파멸시킬 수 있는 겁니다.

Just think about how we relate to ants. We don't hate them. We don't go out of our way to harm them. In fact, sometimes we take pains not to harm them. We step over them on the sidewalk. But whenever their presence seriously conflicts with one of our goals, let's say when constructing a building like this one, we annihilate them without a qualm. The concern is that we will one day build machines that, whether they're conscious or not, could treat us with similar disregard.

개미와 관련지어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개미를 싫어하진 않아요. 개미를 해치지도 않죠. 사실 때로는 해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길에서 개미들을 넘어서 걸음을 딛잖아요. 하지만 개미의 존재가 우리의 목표와 심각하게 부딪힐 때 가령, 이런 건물을 지을 때 거리낌 없이 전멸시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언젠가 기계를 만들 텐데 그 기계가 의식이 있든 없든 비슷하게 무시하는 태도로 우리를 대할 수 있다는 거죠.

Now, I suspect this seems far-fetched to many of you. I bet there are those of you who doubt that superintelligent AI is possible, much less inevitable. But then you must find something wrong with one of the following assumptions. And there are only three of them.

지나친 억측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대다수겠지만 초지능 AI가 가능하기나 한지 의심스러운 분도 분명 계시겠죠. 물론 필연적이라고 보지도 않고요. 그럼 다음 가정에서 잘못된 점을 찾으셔야 할 겁니다. 단 세 가지입니다.

Intelligence is a matter of information processing in physical systems. Actually, this is a little bit more than an assumption. We have already built narrow intelligence into our machines, and many of these machines perform at a level of superhuman intelligence already. And we know that mere matter can give rise to what is called "general intelligence, " an ability to think flexibly across multiple domains, because our brains have managed it. Right? I mean, there's just atoms in here, and as long as we continue to build systems of atoms that display more and more intelligent behavior, we will eventually, unless we are interrupted, we will eventually build general intelligence into our machines.

지능이란 물리적 시스템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약간은 가정 그 이상입니다. 우린 이미 기계에 제한된 지능을 구축했고 이 기계들은 이미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 수준으로 구동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단순한 문제가 "일반 지능"이란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죠. 다양한 분야에서 융통성 있게 사고하는 능력인데 우리 뇌는 그렇게 해왔잖아요. 그렇죠? 여기 원자들이 있고 원자 시스템을 계속 구축해서 점점 더 지능적인 행동을 하게 하면 중간에 멈추지만 않는다면 우린 마침내 일반 지능을 기계에 구축할 겁니다.

It's crucial to realize that the rate of progress doesn't matter, because any progress is enough to get us into the end zone. We don't need Moore's law to continue. We don't need exponential progress. We just need to keep going.

진보의 속도가 문제 되지 않음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어떻게든 발전하면 끝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죠. 계속하기 위해 무어의 법칙이나 기하급수적인 진보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 계속하면 되죠.

The second assumption is that we will keep going. We will continue to improve our intelligent machines. And given the value of intelligence -- I mean, intelligence is either the source of everything we value or we need it to safeguard everything we value. It is our most valuable resource. So we want to do this. We have problems that we desperately need to solve. We want to cure diseases like Alzheimer's and cancer. We want to understand economic systems. We want to improve our climate science. So we will do this, if we can. The train is already out of the station, and there's no brake to pull.

두 번째 가정은 우리가 계속할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지능적인 기계를 계속 향상할 겁니다. 지능의 가치를 생각해 볼 때 지능이란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모든 것의 원천이거나 가치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죠. 우리의 가장 귀한 자원입니다. 그래서 개발을 하고 싶은 겁니다. 우리는 간절히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이 있죠. 알츠하이머 병이나 암 같은 질병을 치료하고 싶어 합니다. 경제 체계를 이해하고 기후 과학을 발전시키고 싶어 하죠.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할 겁니다. 기차는 이미 출발했고 멈출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Finally, we don't stand on a peak of intelligence, or anywhere near it, likely. And this really is the crucial insight. This is what makes our situation so precarious, and this is what makes our intuitions about risk so unreliable.

마지막 가정으로 우리는 지능의 정점에 서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 근처에 가지도 못했을 거예요. 사실 이게 중요한 생각입니다. 바로 그래서 우리 상황이 매우 위험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 위험을 인지하는 우리 직감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죠.

Now, just consider the smartest person who has ever lived. On almost everyone's shortlist here is John von Neumann. I mean, the impression that von Neumann made on the people around him, and this included the greatest mathematicians and physicists of his time, is fairly well-documented. If only half the stories about him are half true, there's no question he's one of the smartest people who has ever lived. So consider the spectrum of intelligence. Here we have John von Neumann. And then we have you and me. And then we have a chicken. (Laughter) Sorry, a chicken.

이제 지구 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있다고 하죠. 거의 모든 사람들을 추려내면 존 폰 노이만이 나옵니다. 주변 사람들이 폰 노이만을 어떻게 생각했는지와 그가 당대의 위대한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에 포함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죠. 그에 대한 일화의 절반 중에서 반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의심의 여지없이 그는 역사상 가장 똑똑한 사람입니다. 지능의 범위를 생각해 보세요. 폰 노이만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여러분과 제가 있죠. 그리고 닭은 여기 있습니다.  (웃음) 닭아 미안하다.  

There's no reason for me to make this talk more depressing than it needs to be.  (Laughter)

이 강연을 꼭 우울하게 할 필요는 없죠.  

It seems overwhelmingly likely, however, that the spectrum of intelligence extends much further than we currently conceive, and if we build machines that are more intelligent than we are, they will very likely explore this spectrum in ways that we can't imagine, and exceed us in ways that we can't imagine.

하지만 놀랍게도 지능의 범위는 우리가 현재 가질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넓게 확장되고 우리보다 지능적인 기계를 구축한다면 이 범위를 아우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요. 또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를 능가할 겁니다.

And it's important to recognize that this is true by virtue of speed alone. Right? So imagine if we just built a superintelligent AI that was no smarter than your average team of researchers at Stanford or MIT. Well, electronic circuits function about a million times faster than biochemical ones, so this machine should think about a million times faster than the minds that built it. So you set it running for a week, and it will perform 20,000 years of human-level intellectual work, week after week after week. How could we even understand, much less constrain, a mind making this sort of progress?

속도 하나만 봐도 그렇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렇죠? 초지능 AI를 구축한다고 해봅시다. 스탠퍼드 대학이나 MIT의 연구팀의 평균 지능 그 이상은 아닌 정도로요. 생화학적인 회로보다 전자 회로가 백만 배는 빠르게 작동합니다. 그러니 이 기계는 그걸 구축한 사람보다 백만 배의 속도로 빠르게 생각하겠죠. 일주일 동안 돌리면 인간 수준 지능의 2만 년 분량을 해치울 겁니다. 몇 주 동안 계속 말이죠. 별 제한 없이 이런 진보를 이루어내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The other thing that's worrying, frankly, is that, imagine the best case scenario. So imagine we hit upon a design of superintelligent AI that has no safety concerns. We have the perfect design the first time around. It's as though we've been handed an oracle that behaves exactly as intended. Well, this machine would be the perfect labor-saving device. It can design the machine that can build the machine that can do any physical work, powered by sunlight, more or less for the cost of raw materials. So we're talking about the end of human drudgery. We're also talking about the end of most intellectual work.

솔직히 걱정되는 다른 것은 최고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는 겁니다. 안전성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초지능 AI를 설계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처음에는 설계가 완벽하죠. 의도한 대로 정확히 행동하는 조력자를 얻은 것 같습니다. 노동력을 절감해주는 완벽한 기계가 될 겁니다. 이걸로 물리적인 작업을 할 기계를 만들어 내는 또 다른 기계를 고안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너지로 돌아가고 원자재 정도의 비용만 들어가죠. 인간의 고된 노동이 끝나게 된다는 걸 의미하는 거예요. 그건 대부분의 지적 노동도 끝나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So what would apes like ourselves do in this circumstance? Well, we'd be free to play Frisbee and give each other massages. Add some LSD and some questionable wardrobe choices, and the whole world could be like Burning Man.(Laughter)

우리 같은 유인원은 이런 상황에서 뭘 할까요? 한가로이 원반 던지기 놀이하면서 서로 마사지나 해주겠죠. 환각제 조금과 이상한 옷만 더하면 전 세계가 마치 버닝맨 축제 같을 겁니다.

Now, that might sound pretty good, but ask yourself what would happen under our current economic and political order? It seems likely that we would witness a level of wealth inequality and unemployment that we have never seen before. Absent a willingness to immediately put this new wealth to the service of all humanity, a few trillionaires could grace the covers of our business magazines while the rest of the world would be free to starve.

참 괜찮을 것 같지만 현재의 정치 경제 상황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자문해 보세요. 다분히 우리들은 이전에 없던 부의 불평등과 실업문제를 직면하게 될 겁니다. 새로운 부를 즉시 모든 인류와 나누려 하지 않고 소수의 백만장자들만이 경제지 표지를 장식하겠죠. 세계의 나머지 인류는 굶어 죽는 동안에요.

And what would the Russians or the Chinese do if they heard that some company in Silicon Valley was about to deploy a superintelligent AI? This machine would be capable of waging war, whether terrestrial or cyber, with unprecedented power. This is a winner-take-all scenario. To be six months ahead of the competition here is to be 500,000 years ahead, at a minimum. So it seems that even mere rumors of this kind of breakthrough could cause our species to go berserk.

러시아나 중국인은 뭘 할까요? 실리콘 밸리의 어떤 회사들이 초지능 AI를 곧 사용하려고 한다는 걸 들으면요. 이 기계는 전쟁도 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지역분쟁이건 사이버 전쟁이건 전례 없는 힘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건 승자독식의 시나리오입니다. 이 경쟁에서 6개월 앞선다는 것은 최소한 50만 년 앞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혁신적인 일이 우리 인류를 미쳐 날뛰게 만들 거라는 소문이 더욱 떠도는 거죠.

Now, one of the most frightening things, in my view, at this moment, are the kinds of things that AI researchers say when they want to be reassuring. And the most common reason we're told not to worry is time. This is all a long way off, don't you know. This is probably 50 or 100 years away. One researcher has said, "Worrying about AI safety is like worrying about overpopulation on Mars." This is the Silicon Valley version of "don't worry your pretty little head about it."(Laughter)  

이제 가장 두려운 것은 지금 현재, 제 생각에는 AI연구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안심시키려고 말이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시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것은 완전히 빗나간 말입니다. 아마도 50에서 100년 뒤겠죠. 한 연구원이 말했습니다. "AI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마치 화성의 과잉 인구를 걱정하는 것과 같다." 실리콘 밸리 식으로 표현하면 이런 뜻이죠. "그 쪼그만 머리로 걱정하지 마세요."  

No one seems to notice that referencing the time horizon is a total non sequitur. If intelligence is just a matter of information processing, and we continue to improve our machines, we will produce some form of superintelligence. And we have no idea how long it will take us to create the conditions to do that safely. Let me say that again. We have no idea how long it will take us to create the conditions to do that safely.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축을 말하는 게 완전히 잘못된 결론인 것을 지능이 그저 정보 처리하는 문제라면 우리는 기계를 계속 향상할 것이고 초지능의 형태를 만들게 될 겁니다. 그것을 안전하게 할 조건을 만들려면 얼마나 걸릴지 우린 모릅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그걸 안전하게 할 조건을 만드는 게 얼마나 걸릴지 우리는 모른다고요.

And if you haven't noticed, 50 years is not what it used to be. This is 50 years in months. This is how long we've had the iPhone. This is how long "The Simpsons" has been on television. Fifty years is not that much time to meet one of the greatest challenges our species will ever face. Once again, we seem to be failing to have an appropriate emotional response to what we have every reason to believe is coming.

잘 모르신다면, 지금의 50년은 과거와 같은 시간이 아닙니다. 몇 개월이 50년과 마찬가지죠. 아이폰을 갖기까지 그만큼 걸렸습니다. 심슨가족이 TV로 방영되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50년이란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 인류가 당면한 최고의 난제를 만나는데요. 다시, 우리는 제대로 된 감정적 반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요.

The computer scientist Stuart Russell has a nice analogy here. He said, imagine that we received a message from an alien civilization, which read: "People of Earth, we will arrive on your planet in 50 years. Get ready." And now we're just counting down the months until the mothership lands? We would feel a little more urgency than we do.

컴퓨터 공학자 스튜어트 러셀이 멋진 비유를 들었습니다. 외계 문명이 보낸 메시지를 받았다고 상상해 보는 겁니다. 이런 내용의 메시지죠. "지구인들이여 우리는 50년 후에 지구에 도착할 것이다. 이에 준비하라." 그럼 외계 우주선이 도착할 때까지 날짜만 세는 겁니까? 그것보다는 좀 더 위급함을 느껴야죠.

Another reason we're told not to worry is that these machines can't help but share our values because they will be literally extensions of ourselves. They'll be grafted onto our brains, and we'll essentially become their limbic systems. Now take a moment to consider that the safest and only prudent path forward, recommended, is to implant this technology directly into our brains. Now, this may in fact be the safest and only prudent path forward, but usually one's safety concerns about a technology have to be pretty much worked out before you stick it inside your head.(Laughter)  

우리에게 걱정 말라는 다른 이유는 이런 기계들은 우리의 가치를 공유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우리의 연장선이니까요. 기계들은 우리 뇌에 이식될 테고 우리는 본질적으로 그들의 감정 표현 시스템으로 전락하겠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을 추천하자면 이 기술을 우리 뇌에 직접 이식하는 겁니다. 앞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겠지만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보통 머릿속에서 꽂아 보기 전에 해야 할 일이죠.

The deeper problem is that building superintelligent AI on its own seems likely to be easier than building superintelligent AI and having the completed neuroscience that allows us to seamlessly integrate our minds with it. And given that the companies and governments doing this work are likely to perceive themselves as being in a race against all others, given that to win this race is to win the world, provided you don't destroy it in the next moment, then it seems likely that whatever is easier to do will get done first.

좀 더 심오한 문제는  초지능의 AI를 만드는 것 자체가 오히려 더 쉽다는 거예요. 초지능 AI를 만들고 완전한 신경과학이 있어서 우리의 정신을 AI와 매끄럽게 접목시키는 것에 비해서 말이죠. 기업과 정부가 이 일을 하고 있음을 보면 다른 종에 대항하는 존재임을 스스로 인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것이라고 한다면요. 그것을 바로 파괴하지 않는다면 가장 쉬운 일을 가장 먼저 할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Now, unfortunately, I don't have a solution to this problem, apart from recommending that more of us think about it. I think we need something like a Manhattan Project on the topic of artificial intelligence. Not to build it, because I think we'll inevitably do that, but to understand how to avoid an arms race and to build it in a way that is aligned with our interests. When you're talking about superintelligent AI that can make changes to itself, it seems that we only have one chance to get the initial conditions right, and even then we will need to absorb the economic and political consequences of getting them right.

안타깝게도 저는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없습니다. 좀 더 생각해 보자고 하는 것 빼고는요. 맨해튼 프로젝트 같은 것이 있어서 AI에 대한 연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하게 될 테니까 군비경쟁을 피할 방법을 알고 우리의 관심과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죠. 스스로 변할 수 있는 초지능 AI를 말할 때는 첫출발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인 것 같습니다. 그때도 우리는 제대로 하기 위한 정치 경제적 결과를 감내해야 할 겁니다.

But the moment we admit that information processing is the source of intelligence, that some appropriate computational system is what the basis of intelligence is, and we admit that we will improve these systems continuously, and we admit that the horizon of cognition very likely far exceeds what we currently know, then we have to admit that we are in the process of building some sort of god. Now would be a good time to make sure it's a god we can live with. Thank you very much. 

하지만 우리가 인정하는 순간 정보처리가 지능의 원천이고 적정 연산 체계가 지능의 기본이라고 하는 순간 이 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우리가 현재 아는 인지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게 될 것임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신적 존재를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신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하기 좋은 때이겠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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