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화상, 1도, 2도, 3도, 4도 화상

Jobs 9 2022. 10. 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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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열손상, 방사선, 부식성 화학물질, 전기 등에 의해서 신체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신체가 손상받지 않고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보다 많은 에너지에 노출된 경우에 발생하며 불이나 뜨거운 물에 의한 피부조직의 상해(傷害)로 흔히 열상(熱傷)이라고도 한다.

 

1. 화상의 분류(화상의 깊이에 따른 분류)

화상의 깊이에 따른 분류

 

1) 1도 화상

- 홍반성 

표피에 국한된 손상으로 그 부위가 빨간 색깔을 띠고 심한 통증을 느낌

- 태양광이나 부엌에서 약하게 데인 정도

- 국소연고제로만으로 효과가 있으며 흉터가 남지 않음

 

2) 2도 화상

- 수포성 

진피까지 손상되어 그 부위가 분홍 색깔을 띠고 분비물이 모여 물집이 생김

- 진피 손상깊이에 따라 얕은 도와 깊은 도로 나누어진다 

 

(1) 얕은 2도(표재성)

∙ 표피 전부와 진피의 까지 1/3 화상

∙ 과열된 온수나 불꽃 화상에 의해 발생

∙ 1~2주내에 재상피화가 일어나면서 치유 오랫동안 연한 변색

 

(2) 깊은 2도(심재성)

∙ 표피 전부와 진피의 까지 2/3 화상

∙ 3~8주 치료로 재상피화

∙ 염증이 생기면 도 화상으로 전환됨

 

3) 3도 화상

- 괴사성 

- 표피와 진피 외에 피하지방까지 손상

- 말초신경이 손상되고 감각에 마비가 오고 괴사성 현상을 동반하는 화상 

- 통증이 없고 검고 희고 붉은 가피를 가짐

- 피부이식 수술이 필요하며 심한 흉터가 남음

 

4) 4도 화상

- 흑사성(탄화성)

- 피부전층은 물론 근육이나 뼈까지 손상

- 고압전기에 의한 감전에 의한 화상

- 피부이식 수술 사지절단 수술 등이 필요

 

 

2. 화상의 병태생리
■ 피부손상

 → 피부의 직접적인 손상의 경우 외부 물체로부터 받은 열이 피부에 직접 전도되어 피부 세포를 죽이  게 되고, 각 조직의 단백질 파괴가 발생된다. 세포파괴의 과정은 열의 원인이 제거되고 냉각작용이 세포의 온도를 정상범위까지 되돌려 놓을 때까지 진행되며, 단백질 파괴에서 가장 안쪽인 응고지역은 조직이 붓게 되고 혈류가 방해받으며, 울혈지역은 점차 허혈상태에 빠져 죽게 되고, 가장 안쪽인 충혈지역은 조직들에 염증이 발생하고 혈관이 이완된다. 특이한 유형의 증상을 야기하는 화상으로는 전기적 화상이 있다. 전기적 손상에 의한 화상의 경우 전기가 신체를 통과하면서 열이 발생되어 결국 내부 세포가 손상된다. 피부 손상은 경미해 보여도 근육 및 연조직의 손상은 광범위한 경우가 있고, 특히 높은 전압에 의한 전기 손상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 수액이동

 → 화상을 입으면 카테콜라민, 히스타민, 세로토닌, 류코트리엔, 키닌,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혈관 작용 물질이 손상된 조직으로 즉시 방출된다. 이러한 물질들은 모세혈관에 변화를 일으켜 혈장이 주위 조직으로 새어 나오게 만든다. 혈관에 대한 직접적인 손상은 모세혈관의 삼투성을 증가시켜 나트륨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고 칼륨은 세포 밖으로 방출되게 한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로 삼투압의 차이가 증가되어 세포내액은 증가되고 혈관 내액은 감소된다. 혈류량 감소는 장간막에도 나타나 장폐색, 위장관 장애를 일으키며 이는 화상환자의 25% 이상에서 나타난다. 위점막 혈류량의 감소는 위장관에 허혈성 변화를 일으켜서 위보호 점액생산이 둔화되어 결과적으로 위와 십이지장에 미란을 발생시킨다. 위장관이 제산제나 히스타민으로 보호되지 않으면 궤양 또는 위장관 출혈을 야기시키다. 

 ■ 호흡기계

 → 호흡은 초기에는 감소하나 수액 소생 이후 대상자의 심리에 따라 과호흡이 나타난다. 과호흡은 주로 화상 2주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이식 후 화상 상처가 치유됨에 따라 점차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적은 변화로 폐포 저항이 증가할 것이고, 폐순응도는 감소할 것이다. 상기도에서 직접적인 열손상은 불에 의해 가열된 공기의 흡입 때문이고, 그 열은 즉시 기도에 상해를 입히며 그것은 부종, 홍반, 궤양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후두개의 보호 반응과 호흡기계의 열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기능 때문에 하기도의 열 손상은 드물다. 그러나 보다 낮은 하기도에서의 열손상은 폭발성있는 가스의 흡입 또는 뜨거운 액체 흡입으로 인해 발생된다. 

 ■ 피부 통합성의 변화

 →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신경종말, 땀샘, 모낭은 정상적인 기능이 상실된다. 가장 중요한 피부의 장벽 기능이 손실된다. 화상으로 인한 피부의 파괴로 정상적인 신체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기전이 변경될 수 있다. 박테리아의 침투가 용이하게 되고 탈수 증상도 증가하게 된다. 손상의 깊이에 따라 신경종말이 노출이 되어 고통과 불안의 원인이 되거나 신경자극을 받는 부분이 무감각하게 되고 감촉, 압박감,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영구히 상하게 한다.

 ■ 면역 저하

 → 화상으로 인해 림프구 활동성의 저하, 면역글로불린 생산 저하, 보충할 수 있는 활동능력의 저하와  호중구와 대식세포 기능의 변화가 나타난다. 또한 화상은 신체의 주요 전염 및 감염을 막는 기능을 저해한다.

 ■ 심리학적 반응

 → 화상으로 인해 공포에서 정신병까지의 범위로 심리적인 반응들이 나타날 수 있다. 화상에 대한 심리적 반응은 4단계로 나타난다. ① 충격, ② 칩거, 회피, ③ 인식, ④ 부흥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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