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1990년 제주제일고등학교, 1994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교육과[3]를 졸업했다. 공군 학사장교로 지원해 중위로 전역했다. 1998년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재건축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로펌에서 근무했다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2021년 기준 15년째 변호사이자 진보진영의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 4.3사건의 유가족의 자손으로 조부, 외조모, 외조부가 4.3사건 과정과 그 후유증으로 희생이 되었다. 이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 시절에 밝혔다.
2004년부터 참여연대와 민변에서 활동하였으며 수지시민연대,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공동대표로 풀뿌리정치 경력을 쌓았다. 2013년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시국선언에 참여했으며 2014년 용인성폭력상담센터 소장인 양혜경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용인시장에 출마했을 때 선거캠프에서 공보특보를 맡았다. 이후 2016년 표창원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 흑색선전 대응 담당을 맡기도 했다.
제20대 총선에서 표창원 국회의원이 당선된 이후 주변에서의 정치 입문 권유가 잦아졌다고 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그러나 경선에서 패배하였고, 용인시장 후보에는 백군기 전 육군 대장이 공천되었다.
이후 2018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고, 2019년부터 중앙당 법률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8월 29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당대표로 취임한 후 중앙당 당직에서 내려왔다. 이후 브리핑 업무와 함께 지상파와 종편을 가리지 않고 시사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해 주요 현안들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 9월 12일, 군 복무 관련 의혹이 불거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씨의 법정대리인으로 선임되었다.
2021년 이재명 대선주자 캠프의 대변인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 자격증 외에 건축기사와 건설안전기사, 변리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iN에는 자신을 건축법과 부동산법 전문가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이 문서를 정치인싸에서 언급하자 굉장히 부끄러워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기 전까지 방송 출연이 겹치면서 본인 말로는 변호사 사무실 직원보다도 더 자주 보는 사이였다고 한다. 농담 반 진담반으로 박종진과 함께 이준석의 당대표비서실장으로 거론되었으나, 당선직후 밤 늦게 이준석이 보내온 온라인 입당신청 링크를 거부했다고 한다.
2021년 10월 23일 정치인싸에 출연중에 원후보 부인이 발언했던 이재명은 소시오패스라는 막말에 관해 원희룡 예비후보와의 설전중에 흥분한 원후보의 일방적인 고성으로 제작진이 권유하여 나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