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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享年, 누릴 향 享, 방년(芳年)

Jobs 9 2025. 2.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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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享年)

[누릴 향, 해 년]

- 한평생 살아 누린 나이.

 

죽을 때의 나이를 말할 때 쓴다.

예문) 향년 83세를 일기(一期)로 별세하다.  

 

 

방년(芳年)

[꽃다울 방, 해 년]

- 이십 세 전후의 한창 젊은 꽃다운 나이.

[비슷한 말] 방령(芳齡).

- 예문) 방년 십팔 세 
          방년 스물의 꽃다운 나이 
          방년의 처녀

 


향년은 죽은 사람에게만 쓰는 것이고


방년은 이십 세 전후의 젊은 꽃다운 나이의 여자에게만 쓰는 말이다.

 

 

 

15세 지학(于學)

- 학문에 눈을 뜨고 뜻을 두는 나이.

 

20세 약관(弱冠)

- 약년(弱年/若年) ·약령(弱齡)이라고도 한다.

 

30세 이립(而立)

-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 자신의 체험에 바탕을 둔 공자의 말씀

 

40세 불혹(不惑)

-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직접 체험한 것으로, 《논어》 위정편(爲政篇)〉에 언급된 내용이다.

 

50세 천명(于學)

-《논어(論語)》에 ‘오십에 천명을 안다(五十而知天命)’ ‘우리를 아는 것은 하늘인가’라는 말을 비롯하여 ‘사람의 할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盡人事而待天命)’는 말이 있다.

 

60세 이순

 

61세 환갑(還甲)

-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쳐서 60갑자(甲子)가 되므로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 뜻하는 61세가 되는 생일.회갑(回甲) ·화갑(華甲/花甲) ·주갑(周甲)이라고도 한다.

  환갑 때는 잔치를 하는데 이것을 수연(壽宴 ·壽筵)이라 한다.

 

62세 진갑

 

70세 고희(古稀)

- 중국 당(唐)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유래한 말이다.

 

77세 희수(喜壽)

- 희자축(喜字祝)이라고 하여 장수를 축하하는 뜻으로 쓰인다.

  희(喜)자를 초서체로 쓰면 그 모양이 七十七을 세로로 써 놓은 것과 비슷한 데서 유래되었으며, 일종의 파자(破字)의 의미이다. 장수에 관심이 많은 일본에서 비롯된 말이다.

 

88세 미수

 

99세 백수

-《논어》 〈위정편〉에서 공자는 일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학문 수양의 발전 과정에 대해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三十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六十而耳順)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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