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한국사

한국사 기출 문제 해설 [선사-고대] #12

Jobs 9 2022. 4.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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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음 <보기> 중 (가), (나) 도구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보기>
㉠ (가)와 뼈바늘을 활용해서 옷과 그물을 만들었다.
㉡ (가)는 웅기 굴포리 유적에서 발견되어 원시적인 수공업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 (나)를 사용하던 시기의 사람들이 동심원, 십자형, 삼각형 등의 기하학무늬를 고령 양전 동 알터의 바위그림에 새겼다.
㉣ (나)를 사용하던 시기부터 농경 생활이 시작되었다.
㉤ (나)를 사용하던 시기의 전형적인 유물로는 미송리식 토기, 민무늬 토기, 검은 간 토기, 덧띠 토기가 있다.

 

① 1개 ② 2개 ③ 3개 ④ 4개

【해설】 정답 ③

(가)는 신석기시대에 처음 사용된 가락바퀴, (나)는 청동기 시대에 처음 사용된 반달 돌칼이다.

㉡ 함북 웅기 굴포리 유적은 중기 구석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이다.

㉤ 미송리식 토기, 민무늬 토기는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토기이지만, 검은 간 토기, 덧띠 토기는 철기 시대에 사용된 토기이다.

㉠ 가락바퀴는 실을 뽑는 도구로 뼈바늘과 함께 신석기시대에 원시적 수공업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 동심원, 십자형, 삼각형 등의 기하학무늬 모양의 그림이 새겨진 고령 장기리(양전동) 암각화는 청동기, 또는 철기 시대의 암각화로 추정한다.

 



 Q  다음의 교서를 내린 국왕의 재위 기간에 이루어진 사실로 가장 옳은 것은?

 

내가 위로는 천지 신령의 도움을 받고 아래로는 종묘 영령의 보살핌을 받아, 흠돌 등의 악행이 쌓이고 가득 차자 그 음모가 탄로 나게 되었다. ······ 이제 요사한 무리가 진압되어 근심이 없어졌으니 소집하였던 병마는 속히 돌아가게 하고 사방에 포고하여 이 뜻을 알게 하라. 
-『삼국사기』-

 

① 삼국을 통일하였다.

② 백성에게 정전을 지급하였다.

③ 독서삼품과를 시행하였다.

④ 국학을 설립하였다.

【해설】 정답 ④

제시된 자료는 신문왕이 681년에 즉위 후 한 달 만인 ‘김흠돌의 난’을 진압하고 내린 교서이다.

④ 신문왕은 유교 교육 진흥을 위해 국립 교육 기관으로 국학을 설치하였다.

① 문무왕은 고구려를 멸망시켰고(668), 당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삼국을 통일하였다 (676).

② 백성들에게 처음으로 정전을 지급한 것은 성덕왕 대의 사실이다.

③ 원성왕은 능력 중심의 관리를 채용하여 귀족권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독서삼품과를 실시하였다 (788).

 


 Q  다음 <보기> 중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보기>
㉠ 김대문은 신라의 대표적인 문장가로 『한산기』, 『계원필경』, 『화랑세기』 등을 저술하였다.
㉡ 설총은 이두를 정리하여 한문 교육에 공헌하였고 신문왕에게 『화왕계』를 지어 바쳤다.
㉢ 강수는 외교 문서를 잘 지은 문장가로 유명하였으며 『답설인귀서』를 저술하였다.
㉣ 최치원은 당에서 빈공과에 합격한 뒤, 진덕여왕에게 시무 10조를 건의하였다.

 

① 없음 ② 1개 ③ 2개 ④ 3개

【해설】 정답 : ③

㉠ 성덕왕 대의 대표적 문장가인 김대문의 대표적 저서로 는 『화랑세기』, 『한산기』, 『계림잡전』, 『고승전』 등이 있다. 그러나 『계원필경』은 최치원의 저서이다.

㉣ 신라 하대 대표적 6두품인 최치원은 당의 빈공과에 합격하여 당에서 활동한 뒤, 귀국하여 진성여왕에게 시무 10조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설총은 6두품 출신으로 이두를 정리하였고, 신문왕에게 충고하는 내용을 담은 ‘화왕계’를 지어 올렸다.

㉢ 강수는 외교 문서를 잘 지어 문무왕에게 인정을 받았고, ‘답설인귀서’, ‘청방인문표’를 저술하였다.

 

 


 Q  다음 자료와 관련된 승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리사가 멀다고 근심할 것 없었는데 녹야원이 먼들 어찌하리오. 다만 멀고 험한 길이 근심이 되나 불어 닥치는 악업(惡業)의 바람은 두렵지 않네. 여러 차례의 탑을 보기 어려움은 여러 차례의 큰 불에 타버렸음이라. 어찌해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거나 오늘 아침부터 이 눈으로 똑똑히 보오리

 

① 현세에서 고난을 구제받고자 하는 관음 신앙을 중심으로 불교의 대중화를 이룩하였다.

② 다른 종파들 간의 사상적 대립을 조화시키고 분파 의식을 극복하려는 『십문화쟁론』을 저술하였다.

③ 인도와 중앙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와 『왕오천축국전』을 남겼다.

④ 화랑이 지켜야 할 세속 오계를 지었다.

【해설】 정답 ③

제시된 시는 혜초가 지은 『왕오천축국전』에 실려 있는 시이다.

③ 혜초는 당, 인도, 중앙아시아, 페르시아, 아라비아 등 서역까지 다녀온 뒤 기행문인 『왕오천축국전』을 저술하였다.

① 의상은 전제 왕권 강화와 관련된 화엄 사상과 함께 현세 구복적 대중 불교를 지향한 관음 신앙을 이끌며 부석사를 비롯한 많은 사찰을 건립하였다.

② 원효는 모든 것이 한마음에서 나 온다는 일심 사상을 바탕으로, 다른 종파들과의 사상적 대립을 조화시키고 분파 의식을 극복하려는 『십문화쟁론』을 통해 화쟁 사상을 제시하였다.

④ 원광은 수나라에 군사를 요청하는 걸사표를 지었으며, 세속오계를 정하여 화랑도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사회 윤리와 국가 정신을 확립하기에 애썼다.

 

 


 Q  다음 <보기> 중 (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820년대 초에 승려 도의가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가 당나라 서당 대사의 깊은 뜻을 보고 지혜의 빛이 스승과 비슷해져서 돌아왔으니, 그가 그윽한 이치를 처음 전한 사람이다. ······ 그러나 메추라기의 작은 날개를 자랑하는 무리들이 큰 봉새가 남쪽으로 가려는 높은 뜻을 헐뜯고, 기왕에 공부했던 경전 외우는 데만 마음이 쏠려  (가)을(를) 마귀 같다고 다투어 비웃었다. 그래서 도의는 빛을 숨기고 자취를 감추어 서울에 갈 생각을 버리고 마침내 북산에 은둔하였다.
-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 비문 -

 

<보기>
㉠ 흥덕왕 때 도의가 당에서 돌아오면서 성행하기 시작했다.
㉡ 신라 왕실은 중앙의 권위를 부정하는 (가) (을)를 외면하였다.
㉢ 지방 각지에 사찰을 세우며 9 산 선문을 형성하였다.
㉣ 왕건은 (가) (을)를 포용하여 지방 호족과 일반 백성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① 1개 ② 2개 ③ 3개 ④ 4개

【해설】 정답 ②

제시된 (가)는 선종이다.

㉠ 도의는 37년간 당에서 머무르다 헌덕왕 때인 821년 귀국하였다.

㉡ 실상산파의 홍척이 흥덕왕과 같은 왕실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왕실에서도 이 사상을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선종은 6두품 및 지방 호족 세력과 결합하여 각 지방에 근거지를 두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9개의 선종 사원이 9산 선문이다.

㉣ 왕건의 선대는 선종 승려 순지와 결연하기도 하였고, 선종은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는 과정에서 더욱 강화되어 지방 호족과 백성들의 포용하는 데 이용되었다.

 

 


 Q  다음 <보기>는 신라에서 세운 비석들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 울진 봉평비    ㉡ 단양 적성비
㉢ 영일 냉수리비 ㉣ 남산 신성비

 

① ㉠은 진흥왕 때 동해안 방면으로 북진하면서 세운 것이다.

② ㉡은 지방민들 사이에 벌어진 재산 분쟁에 대한 처결 내용을 적은 것이다.

③ ㉢은 인근 지역 산성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의 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④ 비석을 세운 순서는 ㉢-㉠-㉡-㉣이다.

【해설】 정답 ④

④ ㉣ 영일 냉수리비(지증왕, 503) → ㉡ 울진 봉평비(법흥왕, 524) → ㉢ 단양 적성비(진흥왕, 551) → ㉠ 남산 신성비(진평왕, 591) 순으로 건립되었다.

① 마운령비·황초령비에 대한 설명이다. 울진 봉평비는 법흥왕 때 율령 반포를 알려주는 비석으로, 훼부의 모즉지매금왕(법흥왕)을 비롯한 14명의 6부 귀족들이 회의를 열어 죄를 지은 ‘거벌모라 남미지촌’의 주민들과 지방의 지배자들을 처벌한 내용을 담고 있다.

② 영일 냉수리 비에 대한 설명이다. 단양 적성비는 신라가 고구려 지역이었던 남한강 유역 단양의 적성을 빼 앗은 이후에 이사부지(이사부)를 비롯한 군주, 당주 등이 회의를 열어 공을 세운 적성 출신의 현지인 야이차와 그의 주변 인물들에게 왕명의 형식으로 포상하고, 이를 증명하면서 적성 지 방민들을 위무할 목적에서 세운 비이다.

③ 남산 신성비는 남산에 신성을 쌓고 그에 관여한 지방관 및 지방민들에 관하여 기록한 비석이다.

 



 Q  다음 사건이 발생한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로 가장 옳은 것은?

 

우산국은 명주의 동쪽 바다에 있는 섬으로, 울릉도라고도 한다. 땅은 사방 백 리인데, 지세가 험한 것을 믿고 복종하지 않았다. 이찬 이사부가 하슬라주 군주가 되어, ‘우산국 사람은 어리석고도 사나워서 힘으로 다루기는 어렵고 계책으로 복종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나무사자[木偶師子]를 많이 만들어 전선에 나누어 싣고 그 나라 해안에 다다랐다. ······그 나라 사람들이 두려워 즉시 항복하였다.

 

① 아시촌에 소경을 설치하였다.

② 고구려 승려 혜량을 승통으로 삼았다.

③ 나·제 동맹을 체결하였다.

④ 광개토대왕의 공격을 받고 중심 세력이 해체되었다.

【해설】 정답 ①

자료와 관련된 국왕은 이사부로 하여금 우산국을 정벌하게 한 지증왕이다.

① 지증왕 때 지방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현재 아라가야로 추정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아시촌 소경을 설치하고, 6부와 남쪽 지역의 주민들을 이사시켰다.

② 6세기 진흥왕 대 고구려 출신 승려 혜량을 승통으로 임명하였으며, 혜량은 백고좌법회와 팔관회를 개최하고 불교 사무를 총괄하였다.

③ 433년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 정책에 대항하여 백제의 비유왕과 신라의 눌지왕은 나·제 동맹을 체결하였다.

④ 신라의 요청에 의한 광개토 대왕의 왜구 격퇴 과정 속에서, 고구려가 전기 가야를 비롯한 한반도 남부에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김해의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하는 전기 가야 연맹이 쇠퇴하게 되었다.



 Q  다음 <보기>의 역사적 사건들을 시기 순으로 가장 바르게 나열한 것은?

 

< 보 기 >
㉠ 고구려의 멸망
㉡ 백제의 멸망
㉢ 당의 건국
㉣ 신라의 삼국 통일
㉤ 소부리주 설치
㉥ 백제·왜 연합군과 나당 연합군의 백강 전투

 

① ㉢-㉡-㉠-㉥-㉤-㉣
② ㉢-㉥-㉡-㉠-㉤-㉣
③ ㉢-㉡-㉥-㉠-㉤-㉣
④ ㉢-㉠-㉡-㉥-㉣-㉤

【해설】 정답 : ③

㉢ 당의 건국은 618년 ㉡ 백제의 멸망은 660년, ㉥ 백강 전투는 663년 ㉠ 고구려 멸망은 668년, ㉤ 신라의 소부리주 설치는 671년, ㉣ 신라의 삼국 통일은 676년의 사실이다.

 

 


 Q  다음 국가의 장례 풍속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부여 : 왕이 죽으면 옥갑(玉匣)을 사용하고 많은 사람을 순장하였다.

② 고구려 : 돌무지무덤을 조성하고 그 앞에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었다.

③ 옥저 : 시체를 가매장하였다가 뼈만 추려 가족 공동 무덤에 안치하였다.

④ 동예 : 무덤 양식으로 돌무지 덧널무덤이 유행하였다.

【해설】 정답 ④

 돌무지덧널무덤은 신라의 마립간 시기에 조성된 무덤 양식이다.

① 부여는 귀인에 대한 순장 풍습이 있었으며, 특히 국왕의 장례 시에는 옥갑을 사용했고 금칠을 한 옥으로 만든 옷을 입혔다고 한다. 또한, 왕이 죽으면 껴묻거리와 함께 사람을 매장하는 순장의 풍습이 있었다.

② 고구려 지배층은 돌무지무덤을 조성하고 그 앞에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기도 하였다.

③ 옥저는 시체를 가매장하였다가 뼈를 추려 가족 공동묘에 안치하는 장례 풍습이 있었다.



 Q  선사시대 유적과 출토 유물이 옳게 연결된 것은 모두 몇 개인가?

 

㉠ 연천 전곡리 유적 –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 제주 고산리 유적 – 덧무늬 토기
㉢ 부산 동삼동 유적 – 조개껍데기 가면
㉣ 양양 오산리 유적 – 토제 인면(人面)상
㉤ 부여 송국리 유적 – 비파형 동검
㉥ 여주 흔암리 유적 – 붉은 간 토기

 

① 3개 ② 4개 ③ 5개 ④ 6개

【해설】 정답 ④

㉠ 경기도 연천 전곡리에서 출토된 아슐리안 주먹도끼는 대표적인 전기 구석기 유물이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과 서아시아 지역이 주먹도끼를 이용하고 동아시아 지역은 찍개를 주로 이용하였다는 구분법이 주류였으나,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되어 기존의 구분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 제주 한경 고산리 유적은 이른 시기의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덧무늬 토기, 이른 민무늬 토기, 눌러찍기무늬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 부산 동삼동 유적은 패총 유적으로, 조개껍데기로 만든 가면이 발견되었다.

㉣ 양양 오산 리 유적은 신석기시대의 유적으로 대표적인 유물로 토제 인면상, 흑요석기, 오산리형 낚싯바늘 등이 있다.

㉤ 부여 송국리 유적은 청동기 시대의 유적으로 비파형 동검과 간돌검 등 청동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 여주 흔암리 유적은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구멍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등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토기가 출토되었다.



 Q  밑줄 친 ‘대궐’이 위치한 도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동성왕 22년 봄, 대궐 동쪽에 임류각(臨流閣)을 세웠는데 높이가 다섯 길이었다. 또한 연못을 파고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 신하들이 이에 항의하여 글을 올렸으나 듣지 않고 다시 간(諫)하는 자가 있을까 염려하여 대궐 문을 닫아 버렸다.
-『삼국사기』-

 

① 외곽에 나성이 축조되었다.

② 김헌창의 난이 일어난 곳이다.

③ 사비성 혹은 소부리성으로 불렸다.

④ 북성, 내성, 중성, 외성으로 구성되었다.

【해설】 정답 ②

동성왕은 479년부터 501년에 재위한 백제 국왕으로, 이 시기 백제의 수도는 웅진(공주).

② 신라 헌덕왕 대인 822년 시기 웅천주 도독 김헌창은 아버지 김주원이 원성왕에 밀려 왕이 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웅주(공주)에서 난을 일으켜 장안국을 세웠다가 진압되었다.

① 나성은 도성을 에워싸고 크게 쌓은 성벽을 말하며, 백제는 사비(부여)에 나성을 축조하였다.

③ 사비성, 소부리성으로 불린 곳은 사비(부여)이다.

④ 내성·북성·중성·외성으로 구성된 도성은 고구려 평원왕 때 축조된 고구려 최대의 성인 장안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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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음 글을 쓴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기신론(起信論)에서 “여래(如來)의 넓고 크며, 끝없는 도리를 총섭(總攝)하고자 이 논(論)을 설(說)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이 논의 뜻은 이와 같다. 펼치면 무량무변(無量無邊)의 도리를 본질[宗]로 삼고, 합하면 이문일심(二門一心)의 법을 핵심으로 한다. 이문의 안은 만 가지 뜻을 포용하나 어지럽지 않다. 무변이라는 뜻은 일심과 같고 또한 혼융(混融)된다.

 

<보기>

㉠ 법상종을 개창하였다.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하였다.

 화쟁국사(和諍國師)라는 시호를 받았다.

 『화엄일승법계도』를 저술하고 화엄종을 창설하였다.

 

① ㉠, ㉡ ② ㉡, ㉢ ③ ㉢, ㉣ ④ ㉠, ㉣

【해설】 정답 ②

원효가 저술한 『대승기신론소』의 내용 중 일부.

㉡ 원효는 불교 경전을 폭넓게 이해하여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화엄경소』 등을 저술하였다.

㉢ 원효는 여러 종파의 갈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융화, 통일시키려 하였으므로 훗날 고려 숙종 때 대성화정국사 또는 화쟁국사로 추앙받았다.

㉠ 법상종을 개창한 승려는 진표이다. 원효는 경주 분황사를 중심으로 5교 중 하나인 법성종을 창시하였다.

㉣ 의상에 대한 내용이다. 의상은 『화엄일승법계도』를 중심으로 화엄 사상을 강의하면서 조직화된 화엄 교학의 체계를 전수하여 화엄종의 종조(宗祖)라 불린다.



 Q  ㉠, ㉡에 들어갈 사건이 옳게 연결된 것은?

 

 

① ㉠ - 웅진 도독부 설치 ㉡ - 백강 전투

② ㉠ - 계림 도독부 설치 ㉡ - 안동 도호부 설치

③ ㉠ - 황산벌 전투 ㉡ - 안승 보덕국왕에 임명

④ ㉠ - 천리장성 완공 ㉡ - 연개소문 사망

【해설】 정답 ①

나·당 동맹 체결은 648년, 문무왕 즉위는 661년, 취리산 회맹은 665년의 사실이다.

① 당은 백제 멸망 이후 백제의 옛 땅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였다(660). 백강 전투는 663년의 일로, 일본은 백제 부흥 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강 입구에 진입하였으나, 백강 입구 전투에서 패배하였다.

② 당은 663년에 계림도독부를 설치하였고, 고구려 멸망 이후 668년 안동도호부를 설치하였 다.

③ 백제와 신라 군대의 황산벌 전투는 660년에 발생한 사건이다. 이후 백제는 나·당 연합 군의 협공으로 사비성이 함락되어 멸망하였다. 고구려 멸망 후, 신라는 보장왕의 서자인 안승을 금마저(익산)에 있게 하고 고구려 왕에 봉하였다(670). 이후 신라가 백제 지역을 완전히 장악한 674년에는 안승을 다시 보덕국왕으로 임명하였다.

④ 고구려는 당나라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부여성에서 비사성에 이르는 국경선에 천리장성을 축조하였다(631 ~ 647). 그리고 연개소문 사망은 665년의 사실이다.

 

 

 

 Q  다음 시가를 지은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은?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울사 이 내 몸은
뉘와 더불어 돌아가랴

 

① 진대법을 시행하였다.

② 낙랑군을 축출하였다.

③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하였다.

④ 율령을 반포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하였다.

【해설】 정답 

제시된 시는 고구려 제2대 국왕인 유리왕이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황조가’이다. 

③ 유리왕 때인 3년 고구려는 수도를 졸본에서 국내성으로 옮겼다. 

① 고구려가 을파소를 국상(國相)으로 채용하여 진대법을 실시한 것은 2세기 고국천왕 때이다. 

② 고구려가 낙랑을 축출한 것은 미천왕 때인 313년의 사실이다. 

④ 소수림왕 때인 373년 율령을 반포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였다.

 

 

 

 Q  신석기시대 유적과 유물을 바르게 연결한 것만을 모두 고르면?

 

ㄱ. 양양 오산리 유적 – 덧무늬 토기
ㄴ. 서울 암사동 유적 – 빗살무늬 토기
ㄷ. 공주 석장리 유적 – 미송리식 토기
ㄹ. 부산 동삼동 유적 –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해설】 정답 

ㄱ. 양양 오산리 유적은 신석기시대의 유적으로 토제 인면상과 백두산 산 흑요석기, 결합식낚시 바늘이 발견되었고, 신석기 시대의 토기인 납작 밑 토기, 덧무늬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ㄴ. 서울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집터 유적으로, 뾰족 바닥의 빗살무늬 토기와 원형의 움집터가 발견되었다. 

ㄷ. 공주 석장리 유적은 구석기시대의 유적이다. 그러나 미송리식 토기는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토기이다.

ㄹ. 부산 동삼동 유적은 신석기시대의 유적이다. 그러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 유적인 경기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Q 
 (가) 시기에 신라에서 있었던 사실은?

 

고구려의 침입으로 한성이 함락되자, 수도를 웅진으로 옮겼다. 

↓ 

(가)

성왕은 사비로 도읍을 옮겼다. 

 

 

① 대가야를 정복하였다.

② 황초령 순수비를 세웠다.

③ 거칠부가 『국사』를 편찬하였다.

④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불교가 공인되었다.

【해설】 정답 

백제의 한성 함락과 웅진 천도는 475년, 성왕의 사비 천도는 538년의 사실이다. 

④ 527년 신라 법흥왕은 이차돈의 순교를 통하여 불교를 수용하였다. 

① 신라가 대가야를 정복한 것은 진흥왕 대인 562년의 사실이다. 

② 황초령비는 568년 진흥왕이 함경도 지방에 진출하여 세운 비석이다. 

③ 진흥왕 대인 545년 이찬 이사부의 건의로 대아찬 거칠부로 하여금 『국사』를 편찬하게 하였다.



 Q 
 시기별 대외 교류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백제 : 노리사치계가 일본에 불경과 불상을 전하였다.

② 통일 신라 :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여 해상권을 장악하였다.

③ 고려 : 예성강 하구의 벽란도가 국제항으로 번성하였다.

④ 조선 : 명과의 교류에서 중강 개시와 책문 후시가 전개되었다.

【해설】 정답 

④ 의주에 설치된 중강 개시와 청의 봉황성에 설치된 책문 후시는 조선 후기 청과의 교류를 위해 설치되었다. 

① 노리사치계는 백제 성왕 시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불상과 불경을 전했다.

② 통일 신라 시기인 흥덕왕 대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여 해상 세력을 형성하였다. 

③ 고려 시대에는 국내 상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송, 요 등 외국과의 교역이 빈번해지면서 국제 무역항으로 벽란도가 번성하는 등 대외 무역이 크게 발달하였다.

 



 Q 
 다음은 발해 수도에 대한 답사 계획이다. 각 수도에 소재하는 유적에 대한 탐구 내용으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발해 유적 답사 계획서
일시 출발 ○○○○년 ○월 ○○일
귀국 ○○○○년 ○월 ○○일
인원 ○○ 명
장소



탐구 내용
㉠ 정효공주 무덤을 찾아 벽화에 그려진 인물들의 복식을 탐구한다.

㉡ 용두산 고분군을 찾아 벽돌무덤의 특징을 탐구한다.
㉢ 오봉루 성문터를 찾아 성의 구조를 당의 장안성과 비교해 본다.
㉣ 정혜공주 무덤을 찾아 고구려 무덤과의 계승성을 탐구한다.

 

① ㉠, ㉡  ② ㉠, ㉣
③ ㉡, ㉢  ④ ㉢, ㉣

【해설】 정답 

㉠은 발해의 첫 도읍지인 동모산, ㉡은 중경, ㉢은 상경, ㉣은 동경이다. 

㉡ 용두산 고분군은 중경 인근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벽돌무덤으로 조성된 정효공주 묘가 유명하다. 

㉢ 발해 수도인 상경성은 당의 수도인 장안성을 본따 만든 곳으로, 장안성과 같이 바둑판 모양으로 반듯하게 구획하였으며 주작대로를 두었다. 

㉠ 정효공주 묘는 중경 인근 용두산 고분군에서 발견된 무덤으로, 12명의 인물을 그린 벽화가 발견되었고 고분의 봉토 위에 탑을 조성하였다. 

㉣ 정혜공주 묘는 동모산 인근 육정산 고분군에서 발견되었으며, 고구려의 영향을 받아 굴식 돌방무덤으로 제작되었다.

 

 

 

 Q  (가) 시기의 생활상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935년 두만강 가의 함경북도 종성군 동관진에서 한반도 최초로 (가) 시대 유물인 석기와 골각기 등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일본에서는 (가) 시대 유물이 출토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① 반달 돌칼을 이용하여 벼를 수확하였다.
② 넓적한 돌 갈판에 옥수수를 갈아서 먹었다.
③ 사냥이나 물고기잡이 등을 통해 식량을 얻었다.
④ 영혼 숭배 사상이 있어 사람이 죽으면 흙 그릇 안에 매장하였다.

 

【해설】 정답 
(가)는 구석기 시대이다. 함북 종성 동관진 유적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
① 청동기 시대, ② 신석기 시대, ④ 신석기 시대 

 

 


 Q  밑줄 친 ‘이 지역’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장수왕은 군사 3만을 거느리고 백제를 침공하여 왕도인 이 지역을 함락시켜, 개로왕을 살해하고 남녀 8천 명을 사로잡아 갔다.

 

① 망이, 망소이가 반란을 일으켰다.
② 고려 문종 대에 남경이 설치되었다.
③ 보조국사 지눌이 수선사 결사를 주도하였다.
④ 고려 태조가 북진 정책의 전진 기지로 삼았다.

 

【해설】 정답 ②
한강 유역
① 충남 공주, ③ 전남 순천, ④ 평양 

 

 

 

 Q  (가) ~ (라)에 해당하는 사실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가) - 백제 침류왕이 불교를 받아들였다. 
② (나) - 고구려 영양왕이 요서 지방을 선제공격하였다. 
③ (다) - 백제가 신라 대야성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④ (라) - 신라가 매소성에서 당군을 격파하였다​ 

 

【해설】 정답 ④
매소성 전투는 나당 전쟁을 보여주는 사건. 나당 전쟁은 고구려 멸망 이후

 

 

 Q  밑줄 친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나라 안의 여러 군현에서 공부(貢賦)를 바치지 않으니 창고가 비어 버리고 나라의 쓰임이 궁핍해졌다. 이 사신을 보내어 독촉하자, 이로 말미암아 곳곳에서 도적이 벌떼처럼 일어났다. 이때 원종과 애노 등이 사벌주에 웅거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① 발해가 멸망하였다.
② 국학을 설치하였다.
③ 최치원이 시무책 10여 조를 건의하였다.
④ 장보고의 건의에 따라 청해진이 설치되었다.

 

【해설】 정답 ③
통일신라 말기의 진성여왕
진상녀원칙

​ 

 

 Q   (가)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김춘추가 당나라에 들어가 군사 20만을 요청해 얻고 돌아와서 (가) 을/를 보며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이 하늘의 뜻에 달렸는데, 살아 돌아와 다시 공과 만나게 되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라고 하였다. 이에 (가) 이/가 대답하기를, “저는 나라의 위엄과 신령함에 의지하여 두 차례 백제와 크게 싸워 20 성을 빼앗고 3만여 명을 죽이거나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품석 부부의 유골이 고향으로 되돌아왔으니 천행입니다.”라고 하였다.
- 삼국사기-


① 황산벌에서 백제군을 물리쳤다.
② 화랑이 지켜야 할 세속오계를 제시하였다.
③ 진덕여왕의 뒤를 이어 신라왕으로 즉위하였다.
④ 당에서 숙위 활동을 하다가 부대총관이 되어 신라로 돌아왔다.

 

【해설】 정답 ①
(가)는 김유신
② 원광법사, ③ 김춘추, ④ 김인문 

 

 

 

 Q  밑줄 친 ‘왕’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이찬 이사부가 에게 “국사라는 것은 임금과 신하들의 선악을 기록하여, 좋고 나쁜 것을 만대 후손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를 책으로 편찬해 놓지 않는다면 후손들이 무엇을 보고 알겠습니까?”라고 아뢰었다. 이 같이 동감하고 대아찬 거칠부 등에게 명하여 선비들을 널리 모아 그들로 하여금 역사를 편찬하게 하였다. 
『삼국사기』

 

① 정전 지급
② 국학 설치
③ 첨성대 건립
④ 북한산 순수비 건립


【해설】 정답 
● 진흥왕 6C  '진짜 개대홍 배신자 단 나성북창 대황마'

신라 진흥왕(6세기) 때 거칠부가 국사를 편찬했다. 진흥왕이 한강을 차지하고 함경도까지 진출하는 과정
① 신라 성덕왕(8세기) 때 정전을 지급하였다.
② 신라 신문왕(7세기) 때 국학을 설치하였다.
③ 신라 선덕여왕(7세기) 때 황룡사 9층 목탑과 첨성대, 분황사/탑, 영묘사를 건립하였다.
④ 신라 진흥왕(6세기) 때 한강 하류를 점령하고 북한산비(555)를 건립하였다.

 



 Q 
 
밑줄 친 ‘이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적절한 것은?

 

 나라는 대군왕이 없으며, 읍락에는 각각 대를 잇는 장수(長帥)가 있다 …… 이 나라의 토질은 비옥하며, 산을 등지고 바다를 향해 있어 오곡이 잘 자라며 농사짓기에 적합하다. 사람들의 성질은 질박하고, 정직하며 굳세고 용감하다 소나 말이 적고 창을 잘 다루며 보전(步戰)을 잘한다. 음식, 주거, 의복, 예절은 고구려와 흡사하다, 그들은 장사를 지낼 적에는 큰 나무 곽(鄭)을 만드는데 길이가 십여 장(文)이나 되며 한쪽 머리를 열어 놓아 문을 만든다.
- 『삼국지 』 위서 동이전 - 

 

① 민며느리를 받아들이는 읍군
② 위만에게 한나라의 침입을 알리는 장군
③ 5월에 씨를 뿌리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군
④ 국가의 중요한 일을 논의하고 있는 마가와 우가

【해설】 정답 ①  
제시문의 내용 중 핵심은 장례 풍속에 대한 것이다. 옥저에서 시체를 가매장하였다가 나중에 목곽(가족 공동 묘)에 옮기는 골장제(세골장)가 행해졌는데, 크기가 크고 문이 달린 것은 식구들을 모두 같은 곽에 넣어두었기 때문이다.
① 옥저에서는 어린 여자를 남자 집에서 대가를 주고 데려다 길러 며느리로 삼는 민며느리제(예부제)가 실시되었는데, 이는 여성의 노동력을 중시한 것이다.
② 고조선(위만 조선 시기)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③ 삼한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삼한에서는 5월 수릿날과 10월 계절제가 있었다.
④ 부여에서는 가축의 이름을 딴 마가·우가·저가·구가 존재하여 자신들의 사출도를 각자 지배하였으며, 왕의 중앙과 합쳐 5부를 이루었다.

 

 


 Q 
 
밑줄 친 ‘이 나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이 나라는 삼한의 종족이며, 지금의 고령에 있었다. 건원 원년(479)에 그 국왕 하지(河知)는 사신을 보내 남제에 공물을 바쳤다. 남제에서는 국왕 하지에게 “보국장군본국왕”을 제수하였다.

 

① 관산성 전투에서 국왕이 전사하였다.
② 울릉도를 정복해서 영토로 편입하였다.
③ 호남 동부 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하였다.
④ 신라를 도와 낙동강 유역에 진출한 왜를 격파하였다.


【해설】 정답 ③ 
제시문은 고령의 가야(대가야)에 대한 내용이다. 가야는 고령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6세기 초 후기 가야 연맹을 형성
① 6세기 중반에 가야가 백제를 도와 관산성 전투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관산성 전투에서 사망한 왕은 백제의 성왕(6세기)
② 신라 지증왕(6세기) 때 이사부가 우산국(울릉도 및 주변 섬들을 다스리던 나라)을 정복하였다.
③ 후기 가야 연맹은 호남 동부까지 세력을 확장하여 백제‧신라와 대등한 세력으로서 중국 남제와 교류, 백제, 신라와 동맹을 맺고 고구려에 대항하기도 하였다.
④ 고구려에 대한 설명이다. 광개토대왕(4세기 말~5세기 초)이 신라 내물마립간(4세기)의 요청으로 신라에 침입한 왜를 격파하였고, 이후 광개토대왕의 군대가 신라에 주둔하면서 그 영향으로 전기 가야가 쇠퇴하게 되었다.




 Q 
 
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발해 왕의 재위 기간에 통일 신라에서 일어난 상황으로 옳은 것은? 

 

• 대흥이란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였다.
• 수도를 중경→ 상경→ 동경으로 옮겼다.

• 일본에 보낸 외교문서에 천손(하늘의 자손)이라 표현하였다
• 당과 친선 관계를 맺으며 당의 문물을 도입하여 체제를 정비하였다.

 

① 녹읍 폐지
② 청해진 설치
③ 『삼대목』 편찬
④ 독서삼품과 설치

【해설】 정답 ④  
제시된 내용은 발해의 문왕(8세기 후반)에 대한 설명이다. 이 시기 신라의 왕은 경덕왕(8세기) ~ 원성왕(8세기)이다. 남북국 시대 중 8세기 전반과 후반은 발해와 신라의 왕을 묶어서 물어보는 문제들이 여러 번 출제. 
① 신문왕(7세기) 때 관료전이 지급된 후 녹읍이 폐지되었다.
② 장보고의 청해진 설치는 신라 하대인 흥덕왕(9세기) 때이다.
③ 신라 하대인 진성여왕(9세기) 때 각간 위홍과 대구화상이 향가집 <삼대목>을 편찬하여 바쳤다.
④ 원성왕(8세기) 때 독서삼품과가 실시(설치)되었다. 

 시기  통일신라  발해 
 7c  · 무열왕 : 백제 멸망, 진골 왕위 상승
 · 문무왕 : 고구려 멸망, 당군 격퇴
 · 신문왕 :
   1) 전제왕권 확립(귀족 숙청, 만파식적)
    2) 집사부 시중의 강화
    3) 관료전 지급, 녹읍 폐지, 식읍 제한
    4) 9주 5소경, 9서당, 10정
    5) 국학 설치
    6) 14개 관청의 정비
 · 고구려 멸망(668)
 · 대조영 : 진 건국(698)
  → 발해 발전
 · 지배층 : 고구려 유민
 · 피지배층 : 말갈족
 8c  · 성덕왕 : 정전 지급(722)
 · 경덕왕 : 녹읍 부활 (757)
 · 선덕왕 : 내물계 즉위(하대 시작)
 · 원성왕 : 독서삼품과 설치
 · 무왕 : 당과 대립, 장문휴
 (산둥 지방 공격)
 동모산→중경 천도
 · 문왕 : 당과 친선,
 중경→상경 → 동경 천도
  · 선왕 : 동경 → 상경 천도
 9c  · 왕위쟁탈전 : 김헌창의 난
 · 6두품의 개혁 : 최치원의 시무 10조
   호족세력과 6두품의 결탁
 · 해상 세력의 등장 : 장보고(청해진)
 · 농민의 동요 : 초적의 등장
 · 선왕 :영토 확장(연해주),
   해동성국, 독자적 연호의 사용,
   무왕(인안), 문왕(대흥), 선왕(건흥)
 · 의의 :
   내적 - 왕권의 강대함 표출
   외적 - 중국과 대등한 지위강조
10c   · 후백제(900)
 · 후고구려(901) - 고려(918)
 · 고려 민족의 재통일(936)
 거란에 멸망(926) - 유민을 이끌고 고려에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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