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의존 명사
용언의 관형사형 다음의 '대로' '만큼' '뿐'이 쓰이면 의존 명사,
체언 다음에 쓰이면 조사.
예) 들은 대로 다 적었다 / 내 말대로 해라.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 나도 그 사람만큼 할 수 있다.
나쁜 짓 하면 결국 실패할 뿐이다 / 너뿐 아니라 나도 힘들다.
용언의 관형사형 다음의 '듯'은 의존 명사,
'듯' 다음에 접미사 '~하다'가 붙으면 보조 형용사,
용언의 어간 다음에 '듯'이 오면 그냥 '어미'
예) 갈 듯 말 듯 / 내일은 비가 올 듯하다 / 구름에 달 가듯 간다.
② 수사
- 차례를 나타내면 수사이나, 그 말이 사람을 칭하면 명사.
예) 그의 성적은 첫째이다. / 첫째는 선생님, 둘째는 회사원이다.
- 시간을 칭하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명사로 본다.
③ 조사
체언 다음에 모양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같이'나 그것 말고는 이라는 뜻의 '~밖에'는 조사.
'같이'가 함께라는 뜻이면 부사.
'밖에'가 안에 의 반댓말이면 명사+조사 결합.
예) 너같이 똑똑한 친구는 드물다 / 우리 같이 가자 / 이것 하나밖에 없다 / 너는 밖에 있어라.
체언 다음의 '~보다'는 조사,
한층 더 라는 의미의 '~보다'는 부사.
예) 어제보다 오늘이 덥다 / 보다 명확한 증거를 찾아라.
④ 관형사
'이, 그, 저'에 조사가 붙으면 대명사
직접 체언을 꾸미면 관형사
예) 이는 우리가 추구하던 바다 / 이 나무는 예쁘다.
숫자 다음에 조사가 붙으면 수사,
직접 체언을 꾸미면 관형사.
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다섯이 모였다 / 야구를 좋아하는 다섯 사람이 모였다.
접미사 '~적' 이 붙는 말은 뒤에 조사가 오면 명사,
직접 체언을 꾸미면 관형사,
용언이나 부사 앞에서 그것을 한정하면 부사.
예) 그는 이지적이다 / 그는 이지적 인간이다 / 가급적 빨리 해라 / 시험이 비교적 쉬웠다.
⑤ 부사
'오늘(날), 내일, 어제, 그제' 등이 용언/부사 앞에서 이를 꾸미면 부사,
뒤에 격조사가 붙으면 명사
예) 그가 오늘 왔다 / 오늘이 첫 출근 날이다.
내일 다시 만납시다 / 약속한 날이 바로 내일이다.
'모두, 서로, 스스로, 다' 는 용언/부사 앞에서 꾸미면 부사,
뒤에 격조사가 붙으면 명사
예) 그 둘은 서로 사랑한다 / 우리 서로가 힘을 합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마라 /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것이다.
★★품사의 통용
①의존 명사
너가 좋아한 만큼 실망도 크겠구나
& 조사
나도 너만큼 참았다.
②수사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수관형사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③동사
명령형, 청유형, 현재시제, 의도나 목적(려, 러) 등에 사용 가능
&형용사
X
오늘은 달이 매우 밝다. 밝는다X
벌써 날이 밝는다.
올해도 건강하세요 X
형용사는 명령 청유형 안됨
건강하시길 빕니다.O
④부사
뒤에 용언
엄마가 시골에서 오늘 오셨다
& 명사
뒤에 조사
오늘은 왠지 기분이 울적하다.
⑤~적의 구별
: 조사가 붙으면 명사, 체언 수식하면 관형사, 부사 용언 수식하면 부사
명사
가급적이면 빨리 가라
부사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관형사
인간은 이기적 욕망을 갖고 있는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 adipoman@gmail.com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