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 소화원액의 혼합장치
포소화원액의 혼합방식은 4가지로 라인 프로포셔너 방식, 펌프 프로포셔너 방식, 프레셔 프로포셔너 방식, 프레셔 사이드프로포셔너 방식이 있으며, 공기포소화설비에는 어느 혼합방식이든 적용될 수 있다.
1. 라인 프로포셔너 방식
옥외포소화전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송수관 계통의 도중에 흡입기를 접속시켜 소화원액을 가압수에 흡입시켜서 노즐에서 공기를 흡입, 포를 형성시키는 방식으로 흡입기의 통과압력은 인입압력의 1/3정도가 되며 이 경우 흡입기의 높이에서 소화원액 바닥까지의 높이는 180cm 이하가 가장 효과적이다.
2. 펌프 프로포셔너 방식
펌프 프로포셔너 방식에는 2가지로 바이패스방식과 펌프흡입측 설치방식이 있다. 그림은 바이패스방식으로 펌프에 의해 가압된 압력수가 펌프토출측의 바이패스관로를 따라 어답터를 통과하면서 소화원액을 혼입하고 다시 펌프의 흡입측으로 흡입되면 펌프의 임펠러를 통과하면서 소화원액이 완전히 혼합되서 수용액이 되어 가압송수관로를 따라 포방출구에서 공기와 혼합 발포된다.
3. 프레셔 프로포셔너 방식
프레셔 프로포셔너 방식에는 2가지가 있다. 2가지 모두 원리는 펌프로부터 가압된 송수관로에 부설하는 방식으로 첫째 방법은 그림과 같이 펌프의 토출측 송수관로에 소화원액 탱크를 설치해서 가압수가 원액탱크로 유입되어 소화원액을 가압하면 원액탱크 하단으로부터 시작되는 관로를 따라 소화원액이 송수관로에 혼합기를 거쳐서 유입되어 수용액상태로 송수되는 방식이다.
두번째 방식은 아래 그림과 같이 약제 원액탱크가 다이어후램 즉 튜브식으로 만들어진 탱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압수에 의해 원액탱크내의 소화원액이 가압된 만큼 유출되어 혼합기를 통하여 송수관로에 혼입되고 수용액상태로 송수되어 발포기에서 거품이 형성된다.
어느 방법이든 혼합방식에는 차이가 없으나 약제를 오래 변질되지 않게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다이어후램식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유는 소화원액과 물이 섞여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약제가 부식되거나 효능이 떨어지는 다른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4. 프레셔 사이드 프로포셔너 방식
프레셔 사이드 프로포셔너 방식은 그림과 같이 가압송수용펌프와 소화원액펌프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압력이 변동되면 차압밸브에서 자동조절 즉 약제펌프를 가동해 송수관로에 소화원액을 강제로 유입시켜주는 방식으로 수용액의 혼합비율을 가장 정확하게 하여 주며 소화원액이 용량 800ℓ이상 되는 대형설비에서 주로 적용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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