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CHAMA
포르투갈어로 "불꽃"이라는 의미로 "Let's Go"와 같은 의미로도 쓰인다고 한다
Chama는 UFC선수 페레이라가 맨날 하는 말이다.
페레이라는 영어를 못해,
유튜브보면 거의 "으어", "샤마"만 말한다.
"으어"는 의성어고, "샤마"는 "가자!"라는 뜻
그래서 페레이라 이긴 기념으로 Chama!
불꽃이란 뜻인데 가즈아~ 이런 의미
알렉스 페레이라
Alex Pereira
UFC 정점의 타격가로 여겨졌던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입식과 MMA룰로 겨뤄 4번 싸워 3번 이기고[34] 마찬가지로 후에 아데산야를 타격전으로 이기고 챔피언이 되는 션 스트릭랜드를 1라운드 KO 시킬 만큼 역대 최고의 타격 실력을 보유하였다.
페레이라의 타격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어떻게 하면 더 강하게 때릴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준비 동작을 최소화할까' 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페레이라의 시그니처 스킬인 레프트훅과 레그킥 모두 준비동작이 최소화되어 있다. 필리 쉘, 앞손을 내려놓은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앞손 훅이 상체와 팔을 최소한으로 회전해도 강력하게 나온다. 레그킥 역시 어느 정도 위력을 포기하더라도 골반을 회전하지 않고 최소한의 동작 만으로 간결하게 때린다.
이 간결함 때문에 페레이라의 타격은 막기가 매우 어렵다. 동작을 예측하기도 어렵고, 다른 타격과 셋업 됐을 때 잠깐만 틈을 보여도 의식의 바깥쪽에서 타격이 날아온다. 로딩이 짧으면 위력이라도 약해야 하는데 그의 레프트 훅은 누구보다 강력하고 레그킥 역시 마찬가지다.
페레이라 식 레프트 훅과 레그킥을 일반적인 선수가 사용할 경우, 페레이라가 보여주는 장점을 보여주기 쉽진 않을 것이다. 이렇게 짧은 로딩으로 시전하는 타격은 위력을 싣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페레이라가 이런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은 타고난 강골이다 이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35] 라이트 헤비급에서 뛰어도 큰 프레임과 신장, 비교적 짧은 장전 구간에도 강력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근육의 순간 근력, 찰나의 순간에 상대의 약점 부위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동체 시력과 신체 협응력에서 비롯되는 정확도가 돋보인다.
물론 이렇게 타고난 강함이 돋보이는 선수긴 하지만 파이트 IQ 및 스킬도 매우 뛰어난 선수다. 조 로건은 한 인터뷰에서 '다니엘 코미어와 함께 페레이라에게 타격에 대한 지론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시스템을 짜 놨더라' 라고 말하며 페레이라가 단순히 인자강력으로 덤비는 선수가 아님을 어필했다. 실제로 션 스트릭랜드의 가드를 내리기 위해서 라운드 내내 바디를 깔며 셋업하기도 했고 간간히 흘러나오는 타격 강의를 보면 매우 섬세하다.
타격에서 보여주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근거리 난전에서 터지는 레프트훅과 니킥, 그리고 독특한 레그킥. 아래에 후술할 핵폭탄급 레프트훅 덕분에 상대는 왼손과 멀어지기 위해 페레이라의 오른쪽으로 도는데, 페레이라는 원래 오른손잡이인 만큼 이쪽도 결코 안전한 선택은 아니다.[36]더군다나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스위치 니킥은 킥복서 시절부터 알려진 무기였고, 간결한 동작의 레그킥 또한 페레이라를 상징하는 무기다. 빠른 스텝이나 스피닝 휠 킥 같은 회전성 공격, 스탠스 스위치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 묵직한 리듬의 압박형 스타일이다. 단순하고 정석적인 기술만으로 상대를 불리한 상황에 몰아넣는 모습은 그야말로 사냥꾼.
수싸움에도 상당히 능해서 왼손 훅과 니킥이 주 무기이고 자신의 주 무기를 셋업하는데에 상당히 능하다. 스트릭랜드 전에서 왼손 훅을 던지기 위해 지속적인 바디잽을 셋업해 바디를 예상하게 하고 왼손 훅을 날렸으며 미하일디스 전에서도 레그킥을 던져 체크가 나오는 걸 간파하고 플라잉 니를 적중시켰다. 입식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브라질 선수지만 더치 킥복싱을 상당히 잘 한다는 평을 받았던 선수여서 펀치-킥 콤비네이션에 상당히 능하지만 역으로 킥으로 시작해서 펀치 콤비네이션의 활용에도 능하다. 상, 중, 하 구분 없이 타격한다.
타격에서의 단점은 풋워크가 느리며 상체가 뻣뻣한 업라이트 스탠스를 선다. 상대가 콤비네이션으로 들어오면 스웨이+백스탭만 밟으며 코너로 잘 몰리는 편이고 몰리면 하이가드에 많이 의존한다. 코너에 몰리면 사이드스텝으로 잘 피하지 못하고 정타를 꽤나 허용한다. 바디샷에 허점을 많이 보이며 제이슨 윌리스전에서 바디샷을 맞고 2번의 넉다운을 허용했고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도 바디의 취약점을 보이기도 했다. 입식 선수지만 클린치의 활용이 적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애초에 종합격투기 룰에서의 클린치는 입식과 그 양상이 상당히 다른데, 이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근본이 입식 선수인만큼 약점은 당연히 그래플링. 첫 타이틀전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순수 타격가인 아데산야에게 기습적인 유도식 다리걸기 외에는 레슬링 싸움에서 고전했다. 웰라운더인 블라코비치 전에서 역시 그래플링에서 크게 밀리는 입장이었고, 실제로 하위 포지션에 깔리며 적지 않은 체력소모와 상대의 잽싸움에 고전했다. 타격가인 프로하즈카에게도 1라운드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바 있을 정도로 명확한 약점이다. 아직은 탄력을 살린 파워 더블렉 태클을 가진 레슬러를 상대해본 적 없으며, 이에 따라 주짓수 또한 검증되지 않았다. 그래도 킥복싱 선수일 때부터 MMA 전향을 염두에 두어 계속 레슬링과 주짓수 선수부 훈련을 해왔고, 주짓수 블랙벨트일 정도로 그래플링 내력이 길다.
스탠스를 높게 서기 때문에 테이크 다운을 꽤 쉽게 당하는 건 불가피 하지만 넘어가도 하위 포지션에서의 방어능력이 꽤나 좋은 편이다. 실제로도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는 그라운드에서 내내 압도 당하였지만 몇개월 후 블라코비치와의 경기에서는 테이크다운에 당해 여러 차례 케이지나 그라운드로 끌려갔어도 서브미션 시도와 파운딩을 손목을 컨트롤해서 막아내고, 어느 정도 깔려 있다가 각이 보이면 바로 일어나는 등, 짧은 시간 내에 그라운드 방어 능력이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37] 워낙 프레임이 거대하고 완력 또한 뛰어나다 보니 케이지에서의 클린치웍이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아데산야, 블라코비치와의 경기에서 입증된 강점으로, 나이에 비해 체력이 꽤나 좋은 편이다. 네 개의 라운드를 거치며 아데산야와 거친 그래플링 공방과 타격전을 섞었음에도, 5라운드 타격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꾸준히 레그킥을 적립시키고 레벨 체인지성 바디킥과 헤드킥을 섞어줌에도 경기 내내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 블라코비치와의 경기에서도 고산 지대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체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체력을 바탕으로 언제든 강력한 한방을 맞출 준비가 되어있고, 실제로 이를 아데산야전에서 증명해보였다. 이는 종합격투기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페레이라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으로, 그라운드 스킬의 발전만 이루어진다면 장기집권 또한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수 있는 좋은 신호이다.[38]
레프트 훅
페레이라는 최강의 하드펀쳐 중 한명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특히나 그의 주무기인 파괴적인 레프트훅으로 유명하다. 이 기술에 관해서 격투기 팬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으레 사용되는 "파워가 뛰어나다.", "속도가 빠르다." 등의 표현을 넘어 "현실성이 없다." 라고 평가한다.[39][40]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손이 머리를 스쳤다 싶으면 상대방이 픽픽 쓰러져버리는,[41]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 충격적인 하이라이트 영상이 많다. 별명 그대로 불합리한 왼손.
페레이라의 펀치가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엄청난 파괴력을 내기 때문인데, 으레 '핵빠따'라고 불리는 하드펀처 선수들은 보통 골반을 비트는 '힙드라이브'로 시작하여 몸 전체의 회전을 이끌어내서 펀치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취한다. 큰 동작으로 빈틈이 생기지만 그만큼 강력한 위력의 '뒷손' 스트레이트나 훅을 날려서 파워풀한 KO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석적인 슬러거가 보여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모습이다.[42]
그런데 페레이라는 골반을 회전시키긴 커녕 단순히 몸 밖에서 몸 안으로 '앞손'을 감는 동작만 취하는 느낌임에도 이 레프트훅을 맞은 선수들은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그대로 쓰러진다[43][44]. 이런 비현실적 KO의 원동력은 물론 페레이라의 타고난 펀칭파워에도 있겠지만, 그의 레프트훅이 갖는 놀라운 정확성의 영향도 매우 크다. 앞손으로 아주 정확한 '훅'을 측두부나 턱에 꽂아넣어서 균형감각을 무너트리고 기절시키는 것이다. 뒷손을 써서 더 느리더라도 강한 펀치를 넣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타격 정확도에 앞손만이 갖는 빠른 속도, 타이밍, 거기에 페레이라가 타고난 체급 내 최상위권의 리치와 펀치력이 리드 레프트훅 KO를 가능케 한다.
4.2. 특유의 카프킥[편집]
왼손 훅만큼이나 인상적인 레그킥을 구사한다. 레그킥을 찰 때 골반의 회전 없이 무게를 아래로 이동해 주저 앉으면서 정강이나 발등이 아닌 복사뼈 쪽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킥체크가 어렵고, 동작 또한 최소한으로 구사하기 때문에 미리 예상하기도 힘들다. 아데산야가 엇박자로 나오는 카프킥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직접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을 정도.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각 체급에서 최고급의 킥게임을 구사한다고 여겨지던 아데산야와 블라코비치 모두 페레이라를 상대로 레그킥 공방에서 곤욕을 치렀다.
레그킥만 이렇게 차는 것은 아니고, 기습적으로 바디킥이나 헤드킥을 찰 때도 골반의 회전을 최소화하고 간결하게 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우스포의 상대에게도 앞발로 특유의 카프킥을 잘 차주는 편이다.
5. 평가[편집]
데뷔 이후부터 여러모로 UFC에서 인상적인 경력을 보여 주고 있는 선수이다. UFC에 입성한지 겨우 8전을 치르는 동안 션 스트릭랜드, 이스라엘 아데산야, 얀 블라코비치, 이리 프로하츠카, 자마할 힐 등 챔피언 경력이 있는 컨텐더들을 모두 잡으며[45] 두 체급을 석권하였고, 1차 방어까지도 성공하였다. 단기 임팩트는 코너 맥그리거와 더불어 전무후무하다는 평. 뛰어난 타격 실력과 상대방을 레프트 훅 한방에 보내버리는 화끈한 경기력, 그와 더불어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많은 팬들이 생겼으며, 2020년대 UFC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 하였다.
반대로 저평가 하는 의견도 있다. 페레이라가 활동하는 시기,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의 컨텐더와 챔피언들은 마침 대부분 스트라이커였고, 그 덕에 본인의 장기를 살려서 빠르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것이 저평가 하는 측의 주된 주장이다. 즉, 시기를 잘 만났을 뿐이란 소리. 의미 없는 만약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다니엘 코미어나 존 존스 같은 강력한 레슬러들이 라이트헤비급에서 한창 뛰던 시절에 UFC에 입성하였거나 컨텐더 중에 강력한 그래플러들이 있었다면 지금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을 거란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 킥복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UFC 입성 후에도 떠오르는 신성이라 불리던 선수들은 많았지만 좋은 기회를 받고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해서 묻히거나 랭커의 벽에서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 시기를 잘 타고, 대진운이 좋았다고는 해도 상대들 역시 최상위 컨텐더들이었던 만큼 페레이라의 실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기회를 잘 받아먹어서 정상까지 올라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도 UFC 300에서 페레이라에게 KO 당한 프로하츠카가 알렉산더 라키치를 상대로 불가사의한 맷집을 보여주며 승리하였고, 페레이라 역시 자마할 힐을 1라운드에서 KO 시키는 활약을 보여주며 저평가 하는 의견은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래플링에서의 약점이 발목을 잡혀서 저평가 하는 의견이 많은 상황. 그래서인지 타격 뿐만 아니라 준수한 레슬링 실력을 갖춘 라이트헤비급 컨텐더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의 매치를 통해 그래플러와의 싸움에서도 검증된 실력을 보여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아메리카 원주민 계통으로, 어렸을 때 파벨라에 거주했다. 그래서인지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MMA 1차전, 유리 프로하스카와의 1, 2차전, 자마할 힐전 페이스오프에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전통 분장을 하고 왔다.
옥타곤에 들어올 때 경호원과 발을 맞춰 저벅저벅 걸어 들어온 후, 활을 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잽-바디 스트레이트-레프트 훅의 섀도복싱을 하는 게 등장 루틴이다. #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기원과 토착 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 활을 쏘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상기 서술한 원주민 전통 분장이나 옥타곤에 들어오기 전에 항상 하는 활을 쏘는 퍼포먼스 등이 WWE 같아서 재밌다는 평가를 받는다[46]. 페이스오프에서 특정 분장을 하는 선수가 페레이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입장 퍼포먼스도 페레이라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것을 시그니처처럼 갖고 있는 선수는 드물기 때문에 그의 캐릭터성과 맞물려 하나의 인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글로버 테세이라와 같은 체육관 소속이다. 그래서인지 테세이라와 함께 훈련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고 서로 장난을 치거나 자동차를 선물하는 등 상당히 허물없이 지내는 듯하다. 테세이라가 자마할 힐과의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하자 힐을 째려보기도 하였다.
"Huh?"라는 의성어와 "Chama"[47]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밈이 되어 유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으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 한정으로 '으어 형'이란 별명이 생겼다. 험상궂은 외모와 상반되는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오직 "으어" 한 마디로만 소통하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다고 평하는 팬들도 많다.
여동생인 알리네 페레이라도 킥복싱 선수로 현재 글로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족 관계는 재혼할 예정이었던 여자 친구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여자 친구와 결별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킥복싱 2차전에서 아데산야를 KO로 이기자 페레이라 측 코너에서 어린아이가 나와 아데산야 앞에서 춤을 추고 실신 흉내를 내며[48] 조롱을 했는데 이 어린아이는 페레이라의 아들이라고 한다.[49] 이 아들들은 평소에도 장난기가 과한지 아버지인 페레이라에게 귀신 장난을 치려다 깜짝 놀란 페레이라에게 주먹으로 맞을 뻔한 적도 있다. 어린 아들이 정말로 맞았더라면 최소 중상 내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찔한 장난이며 페레이라도 평소 아들들의 장난에 넌덜머리가 나는지 짜증을 낸다. 그럼에도 장난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아들들도 어지간히 장난에 대한 고집이 대단한 모양이며 동시에 아들들에 대한 훈육도 많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 레예스
평소 체중이 106kg으로 웬만한 라이트 헤비급 선수 만큼 무겁고, 키도 크고, 골격도 상당히 거대하다. 실제로 라이트 헤비급의 도미닉 레예스와 단둘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라이트 헤비급에서 키가 큰 편에 속하는 도미닉 레예스가 페레이라보다 체격이 작아 보일 정도이다.[50] 이 때문에 미들급 시절 때부터 라이트 헤비급이 적정 체급이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왔고 현재는 정말로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약 중이다.
본인의 별명인 돌주먹에 걸맞게 손등에 바위 무늬 문신이 있다. 아데산야를 이기고 나서는 UFC 챔피언이 되면서 오른쪽 상완에 UFC 챔피언 벨트 문신을 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킥복싱과 종합 격투기 두 종목에서 모두 꺾은 후, 아데산야가 다른 종목으로 넘어가면 페레이라도 따라가서 아데산야를 이겨 버린다는 밈이 생겼다.[51]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식 고기구이 식당에 방문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52] 마음에 들었는지 처음 방문하고 일주일 후에 또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였다. #.
국내외를 막론하고 카리스마 있고 험악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에 특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과 상대 선수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시선 때문에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의견이 많다. 외국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페레이라를 'Real Killer'라고 부르기도 하며 데이나 화이트가 뽑은 가장 무서운 UFC 선수 3명 중 1명이기도 하다.[53] 본인도 이런 밈을 아는지 이런 식의 영상을 찍기도 했다.
이렇듯 위압감 있는 모습 속에 어딘가, 왠지 모아이를 닮았다는 평이 간간히 있는 편. 페레아라도 이를 아는지 SNS에 모아이 이모티콘(🗿)을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퍼니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유명한 영화배우 존 번설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션 스트릭랜드와의 경기 이후 함께 훈련을 하는 등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릭랜드와 아데산야의 타이틀 매치가 잡히자 드물게 스트릭랜드의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으며 이후 실제로 스트릭랜드가 아데산야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자 SNS에 뿌듯하다는 반응을 올렸다. 이에 관해 자세히 밝힌 바에 따르면 션과 같이 훈련해 봤는데 경기 때 이상으로 션의 많은 능력을 알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션이 아데산야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 팬들 사이에서 페레이라와 같이 훈련한 덕분에 션이 승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션이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션의 공이라며 션을 치켜세워 주었다.[54] 개인적으로 아데산야가 션과 재대결을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 같은 경우엔 아데산야를 KO로 이기긴 했지만 점수로는 밀리다가 역전승을 한 것이기에 아데산야에게 재대결 자격이 있었으나 이번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데산야를 깎아내리지 말라며 아데산야도 사람인데 우선 쉬면서 회복한 다음에 시합을 뛰라고 말하며 아데산야에게 격려를 보냈다.
[34] 1차전은 판정승, 2차전과 3차전은 각각 KO와 TKO 승리로 입식과 MMA 커리어를 모두 포함해서 아데산야를 유일하게 KO시킨 선수이다.
[35] 실제로 페레이라는 프로하츠카와 함께 중량급임을 감안해도 기이할 정도로 주먹이 크다.
[36] 일례로 스트릭랜드는 페레이라에게 왼훅을 직격당하고 다리가 풀리자 자신의 왼 방향으로 황급히 체중을 옮기며 스웨이하여 도망갔으나 세 걸음도 안되어 엄청난 정확도의 크로스를 맞고 침몰했다. 회피동작 도중에 움직이는 턱을 간단히 맞출 정도로 정확도가 대단하다. 스트릭랜드의 방어 방식이 대단하다고 해설하던 김대환 해설도 깜짝 놀랐다고 할 정도.
[37] 블라코비치는 페레이라의 그라운드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 향상된 페레이라의 그라운드 방어로 인해 별 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하였고, 판정패하였다.
[38] 그러나 그래플링이란 영역은 단기간에 발전하기가 너무 어려운 영역이므로 오랜 시간을 공들여야 오펜스는 고사하고 디펜스 정도를 발전시킬 수 있을 정도다.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는 페레이라가 얼마 남지 않은 커리어 기간 동안 얼마나 그래플링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39] 어떤 미디어에서는 페레이라의 골반전방경사가 훅을 강화 시켜준다고 하긴 했으나, 이는 올바른 근거는 아니다. 골반전방경사는 오히려 대둔근, 햄스트링, 복근의 약화로 이어지기에 훅의 대미지를 증가시켜주진 못한다.
[40] 얼마나 파괴력이 뛰어난지 펀치력이 뛰어난 우즈데미르의 펀치를 맞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지닌 도미닉 레예스의 하이킥을 맞고도 넉다운되지 않은 이리 프로하츠카를 그로기에 빠지게 할 정도다.
[41] 어찌나 강력한지 패드워크도 빼버린다. 영상
[42] UFC에서 이러한 운영을 보여주는 파이터는 조쉬 에밋이나 데릭 루이스가 있다.
[43] 프로하즈카 전에서는 제대로 휘두른 오른손 크로스를 빗겨맞고도 동작을 확실히 보고 있었던 프로하즈카가 중심이 뒤로 가 있어 허릿심조차 실리지 못한 거의 반 지르기 수준의 레프트 훅을 맞자마자 그 좋던 회복력은 어디가고 침몰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급격하게 의식을 잃었다.
[44] 또한 라이트 헤비급이란 중량급에서 활동하면서 그로기에 한번도 빠진적 없는 맷집을 가진 자마할 힐이 이 레프트 훅에 턱에 맞은것도 아니고 안면에 스치듯이 맞았는데 그 즉시 눈이 뒤집히며 실신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45] 아데산야는 당시 챔피언이었고, 스트릭랜드는 당시 챔피언 경력은 없었지만 미들급 랭킹 4위의 컨텐더였다. 블라코비치, 프로하츠카, 자마할 힐 역시 패배나 부상으로 인해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 상황이었지만 여전히 랭킹 1~3위 내에 위치하던 현직 컨텐더들이었다.
[46] UFC의 모회사인 엔데버가 WWE를 인수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47] 포르투갈어로 "불꽃"이라는 의미로 "Let's Go"와 같은 의미로도 쓰인다고 한다.#
[48] 참고로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의 킥복싱 2차전에서 다운을 당하긴 했으나 실신하지는 않았었다.
[49]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의 MMA 2차전에서 페레이라를 KO로 이기고 페레이라의 아들을 향해서 실신 흉내를 내며 이때의 조롱을 되돌려주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만약에 내 아들이 내 상대 선수를 조롱했다면 자신은 바로 아들에게 내 상대 선수분에게 가서 똑바로 사과드리라고 교육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50] 하지만 레예스가 상체가 길고 어깨가 처진 체형이라 근육량에 비해 몸집이 작아 보이는 체형이라는 점과 레예스는 상체를 살짝 숙이고 있지만 페레이라는 가슴 쫙 펴고 있다는 점과 카메라가 페레이라가 있는 쪽(우측)으로 올라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