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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마틴 스콜세지, Martin Scorsese, 로버드 드니로, 조디 포스터

Jobs 9 2021. 2.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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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는 마틴 스코세이지가 연출하고 폴 슈레이더가 각본을 맡은 1976년 영화이다. 영화는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의 뉴욕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하여 총 4개부분의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197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였다.

Storyline

베트남 참전 용사이자 해병대를 명예 제대한 트래비스 비클(로버트 드 니로 분)은 가족과도 멀어지고 친구도 없이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살고 있다. 그는 심한 불면증 때문에 밤을 견디기 위한 대책으로 5월부터 택시 운전을 직업으로 삼게 되고, 일주일 내내 밤새도록 택시를 운전하다가 싸구려 포르노 극장에 들러 시간을 때우는 일상을 보낸다. 그는 뉴욕 밤거리의 추악함에 환멸을 느낀다.

우연히 거리에서 본 베시(시빌 셰퍼드 분)라는 여인에게 반한 트래비스. 그녀는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상원의원 찰스 팰런타인의 선거운동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트래비스는 자신의 고독함, 매일 접하는 뒷골목의 추악함과 반대되는 위안과 순수함을 베시에게서 발견하고, 무턱대고 대시해서 데이트 약속을 받아낸다. 그날 밤 베시가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 팰런타인을 우연히 손님으로 태우자 트래비스는 그에게 뒷골목의 인간쓰레기들을 쓸어달라고 호소한다. 이후 영업을 계속하던 트래비스의 택시에 젊은 매춘부(조디 포스터 분)가 다급하게 탄다. 그녀는 아무데나 빨리 가달라고 하지만, 트래비스가 출발을 머뭇거리는 사이 포주 매튜(하비 카이텔 분)에게 끌려가고 만다.

다음날 트래비스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평소 자신의 습관대로 포르노 영화관에 데려간 게 문제. 베시는 크게 화를 내고 집에 돌아가버린다. 트래비스는 베시에게 전화로 사과하며 꽃들을 보냈지만 꽃들은 반송됐고 베시는 그 이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울컥한 트래비스는 베시가 일하는 선거 캠프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한다. 베시에게는 차이고, 뒷골목의 범죄와 매춘을 보면서 점점 혼란과 내면의 분노가 쌓여가는 트래비스. 그 와중에 한 손님이 바람난 아내를 잔인하게 죽여버리겠다고 트래비스에게 말을 걸면서 트래비스의 공격성이 싹트게 된다. 한편 야밤에 운행을 하다가 여자를 칠 뻔하는데, 그 여자는 얼마전에 트래비스의 택시에 탔다가 포주에게 끌려간 그 젊은 매춘부였다. 트래비스는 택시를 타고 그녀를 잠시 미행하고 그녀는 그걸 눈치채고 불편해한다.

일련의 사건을 겪은 트래비스의 분노와 환멸은 편집증과 폭력성, 자경단으로서의 환상으로 이어진다. 6월, 그는 암거래상에게서 권총 네 자루[4][5]를 구입해 사격 연습을 하고 몸을 단련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편의점을 터는 강도를 보고 총으로 쏘는 사건이 벌어지지만, 가게 주인이 자신이 책임질 테니 가라고 한 덕에 그냥저냥 유야무야된다. 그리고 티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이 자기는 다른 남자에게 청혼받았다며 남자 주인공을 차는 내용이 나오자 자기 이야기인 것마냥 티비를 부수고 괴로워한다.

트래비스는 강박적으로 예전에 몇번 본 젊은 매춘부를 찾아가는데, 그녀는 트래비스를 기억하지 못한다. 트래비스는 포주 매튜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젊은 매춘부가 겨우 12세밖에 되지 않는 미성년자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다. 트래비스는 돈을 지불해 매춘굴에서 매춘부와 만나게 되지만 섹스를 거부하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 때 밝혀진 미성년자 매춘부의 이름은 아이리스. 트래비스는 매춘굴에서는 물론이고 다음날 식당에서도 아이리스에게 매춘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하지만, 아이리스는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트래비스는 사격 연습을 거듭하고 반송됐던 꽃들을 불태우며 아이리스에게 돈을 동봉한 작별 편지를 보낸다. 이 편지를 읽을 때쯤이면 자기는 죽어있을 거라는 말을 덧붙이며. 그는 팰런타인 상원의원의 집회에서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나타나 팰런타인을 암살하려 하지만, 총을 꺼내기도 전에 그를 수상히 여긴 경호원들에게 쫓겨 달아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는 아이리스의 매춘굴을 찾아가 매튜를 쏜다. 트래비스는 매춘굴로 쳐들어가 매춘굴을 관리하는 갱, 아직 죽지 않았던 매튜, 아이리스와 매춘을 하던 갱 등 3명 총격전을 벌여 사살하지만 목과 어깨에 총상을 입는다. 트래비스는 비명을 지르는 아이리스를 곁에 두고 자살을 하려 하지만, 총탄이 없어 실패한다. 경찰이 방에 들어와 시체들과 트래비스를 발견했을 때, 트래비스는 검지를 머리에 대고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면서 "탕, 탕, 탕"이라고 읊조린다.

혼수상태에서 회복한 트래비스는 갱과 맞서 소녀를 매춘굴에서 구출한 영웅으로 유명해져 있다. 아이리스는 부모님에게 돌아갔고, 그는 부모님이 보낸 감사 편지를 받는다. 다시 일을 시작한 트래비스의 택시에 베시가 탄다. 트래비스의 행적을 신문에서 봤다는 그녀에게 별 일 아니었다고 말하며 요금을 받지 않고 내려준다. 집으로 들어가는 베시의 모습을 백미러로 보며 트래비스는 차를 출발시키고, 혼란스러운 뉴욕의 밤거리를 비추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A mentally unstable veteran works as a nighttime taxi driver in New York City, where the perceived decadence and sleaze fuels his urge for violent action by attempting to liberate a presidential campaign worker and an underage prostitute.

Director: Martin Scorsese
Writer: Paul Schrader
Stars: Robert De Niro, Jodie Foster, Cybill Shepherd | See full cast & crew

Storyline

Travis Bickle is an ex-Marine and Vietnam War veteran living in New York City. As he suffers from insomnia, he spends his time working as a taxi driver at night, watching porn movies at seedy cinemas during the day, or thinking about how the world, New York in particular, has deteriorated into a cesspool. He's a loner who has strong opinions about what is right and wrong with mankind. For him, the one bright spot in New York humanity is Betsy, a worker on the presidential nomination campaign of Senator Charles Palantine. He becomes obsessed with her. After an incident with her, he believes he has to do whatever he needs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in his opinion. One of his priorities is to be the savior for Iris, a twelve-year-old runaway and prostitute who he believes wants out of the profession and under the thumb of her pimp and lover Matt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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