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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비례대표 국회의원, 경희대 화학과, 대웅제약, 기초연구진흥법, 필리버스터 수면

Jobs 9 2024. 12.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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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崔秀珍 | Choi Soo-jin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출생
1968년 4월 16일 (56세)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이파크 분당 1단지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딥페이크디지털성범죄대응특별위원회 위원

대한민국의 정치인 교수 및 과학자.

1968년에 출생하여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였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도 밟았다. 1995년 대웅제약에 입사하여 최연소 연구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으며 제약업계 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오르는 등 제약바이오업계에서 25년간 재직했다.

대웅제약 재직 기간 동안 '코엔자임 Q10', '우루사' 등 주요 의약품 원료 개발에 참여해 국내 제약 기술의 발전에 기여했다.

연구원으로 출발해 10년 만에 대웅제약 연구소장으로 승진했고,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R&D사업과 산업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을 수행하는 바이오 PD,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신산업 MD, OCI 부사장,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맡았으며,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했다. 

 

 

경력[


1995년 대웅제약 입사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
2018년 OCI 바이오사업본부장
2021년에는 파노로스사이언스 대표이사

 

정치 입문


2023년 12월 19일 국민의힘 2차 영입인재 과학·바이오 분야 인재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3번으로 최종 공천되었다 4월 10일 선거 결과 국민의미래가 약 36%의 득표율로 18석을 확보함에 따라,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주요 국회 입법활동


22대 국회를 통해 원내에 입성하고 나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쓰임정치’를 의정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 국민에게 제대로 쓰여질 수 있는 실용적인 제도와 정책을 통해 바른 정치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유일한 바이오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와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AI 디지털 바이오 육성법」 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합성생물학 육성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은 바이오파운드리 설치와 5년 주기 기본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이루고,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밖에도 △새로운 융자형 R&D 예산 지원 방식을 도입하는 법안, △유전자교정생물체 규제 완화를 위한 개정안, △첨단재생의료 제조 위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 등을 마련중에 있다. 

22대 제1호 법안으로 'R&D 지원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초과학기술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도록 하는 것과 기술혁신사업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민간 융자방식을 도입하자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연구형 R&D, 연구시설 장비도입과 단지조성 등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R&D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록 하여 국가연구발전을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융자형 연구개발 예산제도를 도입해 정부가 이자비용을 지원하고 민간의 신규 R&D 투자를 이끌어내는 제도마련에 힘쓰고 있다.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 불참하였다.

 

 

같은 당 의원 필리버스터 발언 중 수면 논란
필리버스터 중에 ‘꿀잠’ 든 의원님들···국민들은 속터져 잠못 이룬다
잠 자는 부의장, 발언 중 화장실 간 토론자… 2년 만의 필리버스터 모습은 
여당 의원 '꿀잠' 포착되자 "에효‥" 한숨 쉰 김웅 
2024년 7월 3일 국민의힘 의원 108인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채 상병 특검법'을 저지하기 위해 벌인 2024년 국회 무제한토론에서, 같은 당 유상범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서 단상에 올라 발언을 시작한 지 30분도 안 된 시점에 자신의 자리에서 등받이에 기대어 입을 벌린 채 잠든 모습(...)이 현장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같은 당 김민전 의원 역시 잠든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정점식 의원이 "자는 사람들 빼라"고 타박하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다.


1급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자녀를 교육해 장애학생 전국체육수영대회 3관왕에, 피아노를 전공하는 3학년 대학생으로 길러냈다.  

 

 

 

기초연구 낡은 정의 35년만에 개정추진…최고과학자 예우도 마련


최수진 의원, 기초연구진흥법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기초연구'를 본연의 목적에 맞게 재정의하고 지원 근거 마련과 함께 최고과학자 지정 등을 통해 기초연구자 예우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기초 및 원천연구 지원을 체계화하고 기초연구 저변을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1989년 입법된 이후 오래된 법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연구진흥법을 체계화하기 위해 35년 만에 처음으로 전부개정안이 발의된 것이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우선 기초연구의 정의를 기존 분야 중심 정의 대신 '현상에 대한 탐구나 관찰할 수 있는 사실들의 발견 자체를 목적으로 새로운 지식·이론 획득을 위한 연구'로 재정의했다.

기초연구를 '현상들이나 관찰가능한 사실들의 근본원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나 이론을 창출하기 위해 행하는 연구'로 정의하는 미국의 사례처럼 본연의 목적에 맞게 재정의한 것이다.

법에 규정돼있지 않던 원천연구와 융합연구에 대해서도 원천연구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수 불가결하며 부가가치 창출과 응용 가능한 기술 개발'로, 융합연구는 '복합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로 목적과 특성에 따라 정의한 조항을 신설했다.

또 기초연구를 위해 정부가 진흥 시책을 마련해야 하는 책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연구자에도 연구 과정을 성실하게 윤리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책무를 부여했다.

개별법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는 기술 분야별 중장기계획에 대한 종합 근거도 담겼고, 융합연구 종합계획도 법정 계획으로 지위를 높였다.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초연구자 예우를 위해 기초연구 최고과학자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담 기관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기초연구 통계 조사를 위한 규정도 신설했다.

또 기존 법안 내용 중 기업부설연구소 지정과 관리에 관한 사항은 기초연구진흥에 맞지 않다고 보고 국회에 발의 중인 '기업의 연구개발활동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이관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앞서 발의한 '합성생물학 육성법', '연구개발성과의 확산에 관한 법률안'과 함께 이번 전부개정안 발의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응용, 개발연구 단계에 이르는 과학기술 연구개발(R&D) 3종 패키지를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기초과학부터 기술개발까지 연구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과학 연구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완비했다"며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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