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의 단어는 띄어쓰기가 원칙
'없이'의 품사는 「부사」로 하나의 단어. 따라서 앞에 오는 말과 띄어 쓰는 게 맞다.
정처 없이 (O) 정처없이(X)
지체 없이 (O) 지체없이(X)
(예) 별수 없이
별수 품사는 명사로, 별수의 뜻은 '달리 어떻게 할 방법'으로 '별 수 없이' 형태로 많이 사용.
● 자주 쓰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가 되어 버린 말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하나의 단어 취급을 하여 붙여서 써야.
(예) 쓸데없이
쓸데없이는 '쓸데없다'에서 파생된 부사로서 하나의 단어이므로 붙여 쓰는 것이 맞다.
형용사 '-없다'에서 파생되어 나온 '-없이' 형태나, 하나의 단어가 되어버린 '-없이'의 경우는 결국 한 단어이므로 붙여쓰기를 한다.
● 한 단어로 취급하는 단어들
'-없이'로 끝나는 단어
① 쓸모없이
쓸 만한 가치가 없이
(<- '쓸모없다'에서 파생)
② 틀림없이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이
(<- '틀림없다')
③ 아낌없이
주거나 쓰는 데 아까워하는 마음이 없이
(<- '아낌없다')
④ 대중없이
짐작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 '대중없다')
⑤ 염치없이
체면을 차릴 줄 알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없이
(<- '염치없다')
⑥ 버릇없이
어른이나 남 앞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예의가 없이.
(<- '버릇없다')
⑦ 하릴없이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 '하릴없다')
⑧ 난데없이
갑자기 불쑥 나타나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게
(<- '난데없다')
⑨ 다시없이
그보다 더 나은 것이 없게
(<- '다시없다')
⑩ 덧없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 '덧없다')
공무원 두문자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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