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어휘, 한자

정처 없이, 지체 없이, 별 수 없이, 쓸데없이, 쓸모없이, 틀림없이, 난데없이, 띄어쓰기

Jobs9 2022. 1.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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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단어는 띄어쓰기가 원칙

'없이'의 품사는 「부사」로 하나의 단어. 따라서 앞에 오는 말과 띄어 쓰는 게 맞다. 

 

 

정처 없이 (O) 정처없이(X)

지체 없이 (O) 지체없이(X) 

 

(예) 별수 없이 

별수 품사는 명사로, 별수의 뜻은 '달리 어떻게 할 방법'으로 '별 수 없이' 형태로 많이 사용. 

 

 

 자주 쓰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가 되어 버린 말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하나의 단어 취급을 하여 붙여서 써야. 

 

(예) 쓸데없이 

 

쓸데없이는 '쓸데없다'에서 파생된 부사로서 하나의 단어이므로 붙여 쓰는 것이 맞다.

 

형용사 '-없다'에서 파생되어 나온 '-없이' 형태나, 하나의 단어가 되어버린 '-없이'의 경우는  결국 한 단어이므로 붙여쓰기를 한다. 

 

 

 

 한 단어로 취급하는 단어들

'-없이'로 끝나는 단어

 

① 쓸모없이 

쓸 만한 가치가 없이 

(<- '쓸모없다'에서 파생)

 

② 틀림없이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이 

(<- '틀림없다')

 

③ 아낌없이

주거나 쓰는 데 아까워하는 마음이 없이

(<- '아낌없다')

 

④ 대중없이

짐작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 '대중없다')

 

⑤ 염치없이

체면을 차릴 줄 알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없이

(<- '염치없다')

 

⑥ 버릇없이

어른이나 남 앞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예의가 없이.

(<- '버릇없다')

 

⑦ 하릴없이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 '하릴없다')

 

⑧ 난데없이

갑자기 불쑥 나타나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게

(<- '난데없다')

 

⑨ 다시없이 

그보다 더 나은 것이 없게

(<- '다시없다')

 

⑩ 덧없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 '덧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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