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 Social Sciences/지리 Geography

월리스라인, 월리스선, Wallace Line, Wallace's Line, 동양구와 오스트레일리아구 사이의 가설적인 경계선.

Jobs 9 2023. 2.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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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ace Line/Wallace's Line


19세기 영국의 박물학자 앨프레드 러셀 월리스가 제시한 동양구와 오스트레일리아구 사이의 가설적인 경계선.


월리스는 다윈과 같은 시대에 살았으며 독립적으로 자연선택 진화론을 발전시킨 박물학자다. ‘적자생존’이란 용어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월리스는 말레이시아 열도를 돌아보던 중에 이웃하는 섬인데도 동물군의 분포가 판이하게 다른 것을 발견하였다. 발리와 보르네오의 동물들이 동양 쪽 포유류였다면 설레베스와 롬보크는 오스트레일리아 쪽에 가까웠다. 월리스는 섬 사이에 경계선을 그어 동물상이 달라지는 지표로 삼았다. 월리스 선은 인도양에서 시작해 셀라트롬보크(발리 섬과 롬보크 섬 사이)를 지나 북쪽으로 마카사르 해협(보르네오 섬과 셀레베스 섬 사이)을 통과하고 민다나오 섬의 남쪽으로 동쪽으로 더 나가 필리핀 해로 뻗어간다. 월리스 선은 이후 1902년 보다 정확한 웨버의 선으로 대체되어 동물지리학자들이 더는 쓰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주요 동물 집단들의 분포가 이 경계선을 따라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경계선은 인도양에서 셀라트롬보크(발리 섬과 롬보크 섬 사이)를 지나 북쪽으로 마카사르 해협(보르네오 섬과 셀레베스 섬 사이)을 통과하고 민다나오 섬의 남쪽으로 동진(東進)하여 필리핀 해로 뻗어간다. 대부분의 동물지리학자들은 이제는 월리스 선을 지역의 경계선으로 간주하지 않지만, 많은 주요 동물집단들의 분포는 이 경계선을 따라 명확한 한계를 나타낸다. 월리스 선의 한쪽 부분에서는 많은 어류와 조류·포유동물·무척추동물 등이 풍부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쪽 부분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월리스 , 웨버의 선 

 
Wallace Line
월리스 선(영어: Wallace Line 또는 Wallace's Line)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사이를 가르는 가상의 선이다. 선의 서쪽에서는 아시아에 서식하는 동물만 발견되며, 동쪽에서는 아시아및 오세아니아의 동식물이 발견되는 등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을 목격한 대표적인 인물은 앨프리드 월리스이며, 명칭도 이를 기려 붙여진 것이지다. 안토니오 피가페타에 의해서도 이러한 현상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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