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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와 일반인의 운동 중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

Jobs9 2008. 8. 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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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손상이란?

운동선수들은 지속적이고 격렬한 운동으로 인하여 근골격계에 무리한 힘을 받아서 스포츠손상이라고 하는 신체의 상해를 경험하게 된다.
운동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나 대부분의 운동선수들과 지나칠 정도로 운동에 열중하는 스포츠매니아라면 과도한 연습과 무리할 정도의 과도한 운동으로 인대의 손상, 근육의 손상을 겪었을 것이고 심하면 뼈의 골절, 무릎 반월판 손상과 같은 심한 부상까지도 경험하게 된다.

※운동선수에서 스포츠손상의 원인

스포츠 손상을 일으키는 3대 원인은 운동선수 자신의 신체적 조건, 운동의 강도와 종류, 운동장치와 같은 주변환경 요인으로 분류된다.
1. 신체적 조건 : 무용인에서의 부상은 편평족, 고궁족과 같은 체격상의 차이 유연성의 결핍, 근력의 불균형으로 좌우 근육간의 근력 차이가 클수록 부상 빈도는 높다.
2. 운동의 강도와 종류 : 연습량의 부족으로 인한 경우도 있으나 운동의 강도, 양, 빈도가 지나쳐서 운동의 반복으로 인한 과도한 사용이 스포츠부상의 가장 주된 원인이다.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운동시간의 양과 강도를 갑자기 증가시키는 것과 새로운 운동을 갑자기 적응시키면 운동선수의 부상의 빈도가 증가될 수 있다.
1주일에 운동의 강도를 10 %이상을 증가시키는 것은 위험하며 적절한 운동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운동의 난이도를 적절하게 안배해서 신체의 특성을 살펴서 운동을 해야 한다.
3. 주변환경 요인 : 운동 복장과 사용 신발, 운동시설 바닥 상태, 보호 장구, 조명 상태, 운동장 주변의 기온 등 운동선수의 컨디션을 저해시키는 주변환경은 운동선수의 부상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스포츠손상의 종류

운동선수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스포츠손상은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인대 손상
인대가 없으면 관절은 정상 기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지며 모든 인대손상은 염좌라 하여 근육 손상과 구분되며 손상 정도에 따라 1-3도로 구분한다.
1) 1도 염좌는 극소수의 인대 섬유의 단절 또는 섬유 주위의 단절이나 섬유 주변 조직의 경미한 손상이다.
2) 2도 염좌는 대부분의 인대 섬유가 단절되었으나 완전한 단절은 일어나지 않고 부분적 연결이 있는 상태로서 섬유 부분, 인대의 골부착 또는 부착부의 골편이 부분 파열되었다.
3) 3도 염좌는 인대 섬유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하며, 섬유 부분, 골 부착부 또는 부착부의 골편이 완전 단절 또는 박리되어 연결이 전혀 없어진 상태이다.
2 도 염좌에서 적절한 치료 없이 계속 운동을 하면 3도로 변할 수 있고 3도 염좌를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 파열 부위가 반흔 조직으로 변하여 만성적 인대 염좌 또는 아탈구 현상이 되며 인대 손상의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족관절의 외측과 내측부 인대이다.
그리고 슬관절의 내측과 외측부 인대이며 십자 인대, 수지관절의 측부 인대, 무지 중수지 관절의 내측부와 주관절 측부 인대 등도 빈번한 손상을 입게 된다.

2.근육 손상
1) 근 경련
- 지나친 운동을 했거나 더운 날씨에 잘 발생되며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근육 피로에 의한 유산 축적, 국소 순환 장애, 근섬유의 부분 파열 등이 원인으로 알려지며 보통 쥐가 났다고 말한다.
2) 근육 섬유의 손상
- 근섬유가 손상을 입으면 3주내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나, 손상 부위의 출혈 정도에 따라 치유 기간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 근 파열은 내적 요인에 의한 견인파열과, 외적 요인에 의한 압박파열로 구분된다.
근육 손상도 염좌와 같이 1-3도로 분류한다. 무용수에서는 상지보다는 하지에서 잘 나타나는데 아킬레스건의 완전 파열로 또는 비복근의 근건이행부의 부분파열(일명 tennis leg), 슬근, 대퇴 사두근, 내전근의 파열이 빈번하다.
- 근 혈종
근육 타박상으로 발생하는 혈종은 근 섬유 자체가 손상된 근내 혈종과 근막이나 주위 조직의 파열은 있으나 근 섬유는 정상인 근간 혈종이 있다.
근 혈종의 후유증으로 근육내 반흔 조직이 형성되거나 화골성 근염으로 이행되기도 하며, 파열 부위가 덩어리로 남아 종양과 비슷하며 근육 기능의 현저한 감소로 운동에 현저한 장애가 나타나난다.
3.과사용 증후군
근 골격계에 가해진 지나친 운동 부하 또는 반복되는 현미경적 외상으로 근육, 건, 근막, 인대, 점액낭, 연골 그리고 골격등 어디에나 발생하며 하지근력의 불균형과 잘못된 운동방법, 맞지 않는 신발, 신체의 특성을 무시한 과도한 운동으로 발생한다.
1)건염
극상근 건, 슬개건, 슬와 건, 그 외에 족관절, 수근 관절 주위의 건에 잘 발생한다. 극상근 건염은 주위 점액낭염 등과 더불어 견관절 감입 증후군을 일으키게 되며 슬개건염은 운동선수가 도약을 할 때에 빈발하여 도약슬이라고도 불린다. 슬와 건염은 외측 반월상연골 파열과 감별해야 한다.
2)경 부목
경골주위에 생긴 골막염, 피로 골절, 구획 증후군, 근건염이나 골간막파열 등으로 인해 생긴 경골 주위 통증을 말한다.
3)피로 골절
대부분 경골과 비골에 가장 많고 대퇴골, 2,3중족골, 족부 주상골, 요추 협부, 치골 및 늑골 에 다발하며, 상지에는 드물지만 상완골, 드물게는 요골과 척골에 발생하기도 한다.
4)이상근 증후군
과도한 고관절부 운동으로 이상근의 경련이 나타나서 고관절부 동통, 좌골 신경 압박 증상이 발생한다.



※스포츠손상의 예방
부상을 입기 전에 예방은 치료보다 더 중요하며 예방을 위한 조치를 알므로서 부상의 빈도를 줄여 줄 것이다.
- 신체 검사
운동선수 본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병의 상태, 체격 및 체력 측정과 검사는 정확한 신체적 특성을 알고서 적절한 무용의 강도와 시간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며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없앨 수 있다.
- 컨디션 조절
운동선수의 근력, 힘, 근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균형감각과 심폐 지구력 등 운동선수가 스스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모든 손상을 예방할 수 있게 하며 적절한 휴식과 영양 공급은 필수적이다.
-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종목이나 개인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준비 운동 중 특히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스포츠 손상의 응급 처치
1.안정(rest) : 손상 부위를 함부로 만지지 말며 국소 안정을 도모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한다.
2.얼음 찜질(ice) : 국소 종창과 내출혈을 줄이고 동퉁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다.
3.압박(compression) : 국소 종창을 줄이고 국소 안정을 돕는다.
4.올림(elevation) : 다친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혀 주어서 물리적 현상에 의해 부종을 줄여준다.
이상 4가지의 첫머리 글자 "ㅇ"자에 의한 4"ㅇ"처치, 또는 영문 첫머리의 RICE요법이 스포츠 손상의 보편적 응급 처치법이며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 오기 전 손상 부위에 부목을 대는 것도 국소 안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얼음 찜질(icing)은 수상후 24-72시간(하루에서 3일 정도) 시행하며, 얼음이 직접 피부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30분 간격으로 시행하여 피부 동상이 안 생기도록 한다. 압박 붕대를 감을 때는 피부 접촉면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하여 피부에 수포가 생기지 않게 하여 너무 심한 압박으로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 손상의 치료
1. 염좌의 치료 - 1 도 염좌는 대부분 압박 붕대, 얼음 찜질 등으로 치료하는데, 이때 체중 부하도 가능하다.
2-3 도 염좌는 3주간 석고 고정을 하거나, 3도의 경우 수술적 가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2. 근육파열
근 섬유가 손상을 입으면 3주내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나 손상 부위의 출혈 정도에 따라 치유 기간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
근혈종은 3개월내 자연 흡수되기도 하나 완전 성숙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도 한다. 화골성 근염과 같은 근혈종의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초기에 적절한 응급 조치를 시행하여 근육내 출혈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3. 압박골절
압박골절의 특징은 휴식을 취하면 곧 통증이 없어진다.
치료는 운동량을 줄이고 석고 고정을 할 필요는 없으나 피로 골절이 있는데도 계속 운동을 해서 부하를 줄이지 않으면, 골절이 전위되며(주로 대퇴골과 족부 주상골) 이 때는 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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