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 Social Sciences/경제, 경영 Economy

와해성 혁신, 瓦解性革新, disruptive innovation, 와해성 기술, disruptive technology

Jobs 9 2021. 9.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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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성 혁신(瓦解性革新, disruptive innovation)은 업계를 완전히 재편성하고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게 될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초기에 핵심 시장이 요구하는 성능 조건을 만족시킬 정도로 우수하지 않지만, 파괴적 혁신 기업들은 더욱 매력적인 수익 마진을 추구하면서 자체적인 존속적 개선 경로를 따라 공격적으로 고급 시장에 진출 한다. 기존 기업의 제품들에 비해 저렴하며 사용이 간편하다. 기존 기업 시장의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는 지점에서 성장의 기회를 창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교수는 1997년 출간한 자신의 첫 번째 저서, <혁신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를 통해 기술의 문제를 경영자가 고민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부각시켰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에 대한 대응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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