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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Young Kim, 하원의원, 본명 김영옥, 1962년, 인천, 중도 우파, 공화당, 개신교, 2억6600만 달러 복권 당첨, 미국의 '전광훈'

Jobs 9 2025. 1. 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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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Young Kim 

미합중국 제117-119대 연방 하원의원
본명
영 옥 김
Young Oak Kim
출생
1962년 10월 18일 (62세)
경기도 인천시
국적
미국

현직
제119대 연방 하원의원
배우자
찰스 김
자녀
슬하 4명
학력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 / B.B.A.)
종교
개신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정당
공화당
지역구
캘리포니아 제40구
의원 선수
3 (하원)
의원 대수
117, 118, 119
약력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65구 / 공화당)
제117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39구 / 공화당)
제118대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40구 / 공화당)

미국의 제117-119대 연방 하원의원.

한국계 미국인으로 1975년 이민했다. 결혼하기 전 한국명은 최영옥(崔映玉)

 

정치 활동


2020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제39구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공화당 내 친트럼프/강경 우파들과는 달리 온건, 중도 우파적 성향에 가까우며 사실상 비트럼프계 인사들 중 한 명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쿵푸에 빗대어 '쿵플루'(Kung-flu)라고 하자, '아시아계 이민자 차별 발언'이라고 반발했다가 친트럼프 성향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중도 우파 성향의 공화당 의원답게, 공화당 관리 그룹, 공화당 메인 스트리트 파트너십 코커스 소속이며, 초당파적 성격의 코커스인 문제 해결 코커스에도 소속되어 있다. 

재정보수주의자로서 재정건전성과 경제정 자유를 중시하는 입장이며, 불법 이민에도 반대하나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미국에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미성년자들에 대해서는 온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반적으로 재정건전성이나 감세 등 대다수의 이슈에서 공화당 주류의 입장을 따라가지만 인종주의 반대 등 몆몆 이슈에서는 당 주류보다 좀 더 중도적인 입장이다. 

2020년에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의원에 당선 된 뒤에 김순자, 앤디 김 같은 다른 한인 당선자들과 함께 한미관계의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1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탄핵소추안에 같은 한국계이자 비트럼프계(!) 인사인 공화당 소속 박은주와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위안부를 매춘부로 왜곡하자 이에 적극 항의한 대표적인 인사 중 한명이다. JTBC와의 인터뷰에서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 김 하원의원이 위구르족을 비롯한 중국 내 소수 민족의 권리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021년 12월에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여 바이든 행정부와 문안 작업까지는 마무리된 한국 전쟁 종전선언에 반대하고 있다. 사실 공화당과 하원 외교위 주류의 입장을 그대로 따라왔던 인물이라 크게 새로울 건 없긴 하다.

2022년 4월 26일, 의석 재배분 결과에 따른 선거구 재획정에 결과로 영 김이 속해있던 기존의 39구가 40구로 이동하면서 40구에 출마해 연말 있을 중간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조정에 따라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제외되고 민주당 우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추가되었다. 따라서 1차 투표만 통과하면 과거 두 번의 선거에 비해서는 수월한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지역구에서 영 김보다 강경 우파인 그레그 래스(Greg Raths)의 강력한 당내 도전을 받게 됐는데, 이때문인지 6월 7일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1위 자리를 민주당 후보인 아시프 마흐무드(Asif Mahmood)에게 내주고 2위 자격으로 결선 투표로 진출하게 됐다.(마흐무드 41.0% vs 김 34.6%) 그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극우 성향의 같은 당 래스 후보를 누르고 결선에 진출한 것이 다행인 점.

11월 8일 열린 본선 결과, 민주당의 아시프 마흐무드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 77% 시점에서 57.6%를 득표하면서 15.2%p 차로 앞서고 있고 선거구에 속한 모든 카운티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미 하원에서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치적 스승이자 보좌관 시절 모셨던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도 외교 쪽에서 주로 활동했던걸 보면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2025년 1월, 한미동맹을 약화하려는 세력이 윤석열과 한덕수 탄핵을 주도했다고 "더 힐"dml opinion을 통해 발언하였다. VOA를 통해 보도되었다. #1, #2

 

선거이력


2014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제65구
공화당
42,376 (54.62%)
당선 (1위)
초선
2016
63,119 (47.48%)
낙선 (2위)
2018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제39구
118,391 (48.44%)
2020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172,253 (50.61%)
당선 (1위)
초선
2022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제40구[9]
161,589 (56.83%)
재선
2024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211,998 (55.26%)
3선

2018년 중간선거에 캘리포니아 제39구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잠정 개표결과 당선이 확실시 되었으나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연방하원의원 당선인들의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석하던 시각에 우편투표의 표가 개표되면서 상대 후보인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에게 7,611표 차이로 역전을 당해 낙선하였다. 

주요 패인이 한인 지역이 그녀를 지지하지 않고 역으로 상대 후보인 시스네로스를 지지한 게 크다. 단, 개인의 영향보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반이민 정책의 역효과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이후 2020년에 길 시스네로스 후보에 설욕하는 데 성공하였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 2018년에 있었던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도 지역구 한인들에게 한국어로 지지를 호소했다.
독실한 개신교인으로, 2018년 선거에서 낙선 후 대규모 개신교 간증집회인 "다니엘기도회"에 출연하여 간증을 할 정도다. 





 

 

 

미국의 '전광훈'? 영김 미 하원의원에 미국 교민 "민주주의 모독" 규탄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 "尹 계엄령이 민주주의와 법치 훼손"…KAPAC "한미 동맹 훼손시킨 건 尹 대통령" 반박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은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비상계엄의 비민주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의 언론 기고문이 의회 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교민 사회 내에서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국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는 '영 김 의원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국민 모독을 즉각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서에서 "지난 1월 6일자 <더 힐>에 기고한 영 김 의원의 망언과 왜곡으로 가득찬 기고문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미국의 시민, 납세자, 유권자들로서 김 의원이 내란수괴 윤석열과 한국의 극렬 극우 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 김 의원의 기고문에 대해 "그 내용들이 사실과 법적 근거가 매우 빈약한 일종의 망상과 같아서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면서도 "이번 기고문을 근거로 마치 이것이 미국 의회나 트럼프 당선자의 입장인 것처럼 아전인수 격으로 왜곡하는 현재 상황 또한 간과할 수 없다"며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우선 영 김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주도한 세력은 한미동맹을 흔들려는 집단"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오히려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법치를 훼손시키며 한미 동맹을 훼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미 하원 15선 의원이자 '한반도평화법안'을 대표 발의한 브래드 셔먼의원은 지난 12월 7일 연방의회 연설에서 한미동맹의 근간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동의 헌신' 이라고 밝히고 윤석열의 '계엄령이 민주주의와 법치를 훼손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영 김 의원이 "탄핵을 주도한 이들을 포함함 정파들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협력을 약화하려고 해왔다"는 주장에 대해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대사와 공식 면담 석상에서 '한미 관계는 굳건하게 잘 발전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 '한미일 간 협력관계도 계속 될 것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고 반박했다. 

영 김 의원이 "언론의 보도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탄핵 반대 집회 장면을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불법적인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내란 수괴가 탄핵되는 것이 헌법이고 법치다. 영 김 의원은 아직도 계엄과 내란이 불법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없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들은 "어찌하여 정당한 탄핵을 찬성하는 민주시민들을 반란수괴를 편드는 탄핵 반대 세력과 동등하게 보는 것인가? 영 김 의원은 민주주의자가 맞는가? 도대체 한국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듣고 있는가? 극우 유튜버인가? 용산 대통령실인가? 전광훈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영 김 의원이 선거 때 전국의 한인 동포사회에 표와 후원금을 호소하며 수차례 공개적으로 '연방의회에서 지역 유권자분들과 한인 커뮤니티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한 약속을 잊지 않았길 바란다"며 한인 동포사회의 절대 다수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을 지지한다. 그렇다면 김 의원은 오늘부터라도 약속대로 연방 의회에서 한인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윤석열 탄핵을 지지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나치즘 비판으로 유명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말을 빌리자면 '사유하지 않는 것은 악이다'"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판하고 헌법과 법치를 따라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한국의 국회와 민주시민들을 지지하는 브래드 셔먼 의원과 앤디 김 등 동료 한국계 의원들의 발언들을 경청하고 배우고 사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 김 의원의 기고문에 대해 지난 8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내란 동조자들의 논리와 하등 다를 게 없는, 엉터리 주장"이라며 "심지어 극우의 대표 격인 전광훈 씨는 과거 '영 김 의원을 설득해 미국 의회의 한반도평화법안을 막았다'고 자랑한 바 있다. 이번 기고문도 그와 무관하지 않을 거란,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은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민주주의의 심장'을 자처하는 미국의 하원의원이, 되레 민주주의를 지키려 행한 탄핵의 본질을 호도했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의 스피커를 자처했다. 참으로 유감"이라고 일갈했다. 

 

 

 

 

영 김 하원의원은 6일 정치 전문 매체 ‘더 힐’ 기고문에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미한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공격성 증가와 중국 공산당(CCP)의 악의적 영향력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미한동맹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국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미한동맹 흔들려는 ‘세력’이 탄핵 주도”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가 미한동맹을 흔들려는 세력에 의해 주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 “While the U.S.-ROK alliance enjoys wide bipartisan support in the United States, factions, including those that have led the presidential impeachments in South Korea, have been working to undermine the alliance and the U.S.-ROK-Japan trilateral partnership.” 

“미한동맹은 미국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한국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세력들은 미한동맹과 미한일 3국 협력을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지금은 연합 훈련, 인적 교류, 정보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해야 할 때이지 물러설 때가 아니다”라면서 “안타깝게도 윤 대통령에 대한 최초 탄핵소추안은 북한,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동북아 내에서 한국을 고립시키고 있으며, 지나치게 친일적이라고 비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한국의 6개 야당은 지난달 4일 1차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주요 사유 중 하나로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윤 대통령이) 소위 가치외교라는 미명 하에 지정학적 균형을 도외시한 채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동맹 중심의 외교, 안보 정책이 정당한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느냐는 비판이 제기됐고, 2차 탄핵소추안에선 이 내용이 빠졌습니다. 

종전선언 추진 경계

김 의원은 “(탄핵 주도 세력과) 같은 세력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인권 문제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이를 반대해 왔다며 “성급한 종전선언은 주한미군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선언이라는 관점에서 (종전선언은) 북한과 중국이 한반도에서 (주한미군) 병력 2만9천명의 철수와 주한미군 해체, 연례 미한 연합군사훈련의 영구적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완벽한 협상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보 조작 캠페인’ 대응 시급”

김 의원은 언론의 편향성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언론 보도가 윤 대통령에 대한 반대 시위에 집중돼 있지만, 탄핵에 항의하는 한국인들이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서방 언론은 이러한 모습을 대부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이 중국 등의 ‘정보 조작 캠페인’과 연관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김 의원] “Our enemies like the CCP and North Korean regime are looking for ways to exploit weaknesses in our alliances and take advantage of any precarious situation. Political turmoil and increasing anti-U.S. propaganda in South Korea give our adversaries a green light. The CCP’s malign influence is growing bolder and brazen by the day; intimidation tactics and direct attacks against our allies in the South China Sea and efforts to hack global telecommunications networks — including now 9 U.S. telecom firms — are the new norm. In addition, according to our State Department, the CCP spends billions of dollars annually on foreign information manipulation efforts and conducts a massive information manipulation campaign to reshape the global information landscape. We must counter this and support our allies.” 

김 의원은 “중국 공산당, 북한 정권과 같은 우리의 적들은 동맹의 약점을 악용하고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반미 선전의 증가는 적들에게 청신호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의 악의적인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대담하고 뻔뻔해지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이 해외 정보 조작 활동에 매년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고, 글로벌 정보 지형을 재편하기 위해 대규모 정보 조작 캠페인을 벌인다’는 국무부의 분석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에 대응하고 동맹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한국 내 중국 영향력 확대 경계심 표출

다른 연방 의원들 또한 한국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경계심을 표하며 대응을 촉구해 왔습니다.

앞서 공화당 소속의 릭 스콧 상원의원은 지난달 13일 VOA에,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담화에서 미국 항공모함 등을 겨냥한 중국인 연루 간첩 사건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공산주의 중국 정부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스콧 의원] “I know that a communist China is a despicable government. And whether it's in South Korea or in the United States or anywhere around the world, they're trying to destroy our way of life. Whenever anybody is talking about the actions of the communist Chinese government, we have to take it seriously and do whatever we can to stop them… South Korea is a great ally. And, I want to do everything I can to continue to help them.” 

또한,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우리의 삶의 방식을 파괴하려 한다며 “한국을 계속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일부 의원들은 최근 한국 내 정치적 혼란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촉발됐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한국 국민과 그들이 선출한 입법부가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서는 모습을 전 세계가 지켜봤다”면서 “이는 정말 큰 영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일어난 일은 민주주의가 진정으로 국민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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