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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도봉 갑, 1989년, 울산 삼산고, 이화여대, YTN 앵커, CNN, BBC

Jobs 9 2024. 12. 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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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安貴朎 | Ahn Gwi-ryeong
더불어민주당 도봉구 갑 지역위원장

1989년 6월 1일 (35세)
경상북도 경주시

더불어민주당 도봉구 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홍보소통위원장
학력
삼산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 / 학사)

 


1989년 6월 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나 울산광역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삼산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광주방송 생방송 투데이, kbc MyFM 11시 뉴스,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등의 진행자를 맡았다.

2016년 한국낚시방송유튜브 아이콘네이버 블로그 아이콘네이버 블로그 아이콘, KTV 국민방송유튜브 아이콘, 광주방송을 거쳐 YTN에 입사하여 비정규직 앵커로 일했다.

 

 

정치 활동

2022년 1월 YTN을 퇴사하고 열흘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에 영입되면서 정계로 진출했다. 

2022년 1월 18일에 열린 인재영입 기념식에는 함께 영입된 JTBC 뉴스 아침& 앵커 출신의 이정헌 기자도 참석했다. 송영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귀령 당시 영입인재를 가리키며 "뉴있저 진행 당시 예리한 분석과 날카로운 보도로 권력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평가받는다."라고 소개했다. #

비정규직 앵커 출신 30대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이재명 당시 후보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역임했다.  


2022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위원으로 임명됐다.

2022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하에서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인선됐다.

선거 참패 후 2022년 6월 20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9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제6대 지도부(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유임됐다.

2022년 중순부터 이동형의 더-워룸 메인MC를 맡았고, 2023년 중순부터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하면서 류밀희 기자가 맡았던 코너(밀희미터, 텐밀희)를 이어받았다(테일미터, 텐테일). 당내 유튜브 스피커로 자리매김했다.



총선 본 선거에 돌입하고, 유튜브 안귀령TV 시작과 동시에 첫 영상 쇼츠의 조회수가 61만 4천회 넘어서며 현존하는 정치인 중 셀럽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공천과 함께 대변인으로 인선됐다.

2024년 2월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구 갑 선거구에서 도봉구청장 출신의 이동진 예비후보를 제치고 전략공천되었다. 이 지역구에서 단수공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1987년생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을 겨냥한 포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안 부대변인의 전략공천 사실을 발표하면서 "상대당 후보와도 젊은 매치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2월 15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의 프로그램 복수자들에서 차은우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모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를 두고 "내가 차은우 씨보다 외모가 낫다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국민의힘에서는 절대 공천받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굉장한 거짓말쟁이거나 굉장한 아첨꾼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이를 겨냥해,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인다."라면서 "야당 험담은 한 위원장이 할 일이 아니다.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으로 말싸움에 골몰하기보다 국민 민생을 위해 조금 더 신경 써달라."라고 맞받아쳤다. #

박범계는 이를 두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안귀령 후보의 체급을 키워 줬다며 한 위원장에게 사의를 표할 것을 주문했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3월 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컨텐츠 SNL 코리아 시즌 5의 코너 '지 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한 사람과 30분 동안 눈을 맞으며 기다리다가 폴더인사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는 "후자"라고 답하며 거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고문도 3월 23일 공개된 SNL 코리아의 코너 '맑눈광이 간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에 누가 더 잘생겼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재명"이라고 답하며 거들었다. 

2024년 3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게 1:1 TV 토론회에 참석할 것을 압박하자, 토론은 자신이랑 하자며 맞공세에 나섰다. 

3월 15일, 'DMZ 발목지뢰 목발 경품' 발언으로 공천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공천 취소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언론의 과도한 공격도 없지 않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를 상대로 대부분의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앞섰지만 1,098표 차로 석패했다. 지역 연고 부재의 문제점과 도봉구에서 지역 활동을 하며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진 상대 김재섭 후보에 비해 갑자기 등장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점이 민주당 강세지역임에도 패배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선거기간 중에도 동네 이름을 묻는 지역주민의 말에 대답하지 못해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마이크를 사용해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 안귀령의 패배로 도봉구 갑은 이재명이 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선거구 중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구가 됐다.

이렇듯 민주당 우세 지역에 정권 심판 분위기에서도 접전까지 내주고 패배한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다. 도봉갑 주민이 쓴 김재섭의 당선 및 안귀령의 낙선 요인 선거 패배 이후에는 도봉구 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방송 패널로 복귀하여 밥벌이를 하며 지역구를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이후 도봉구 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도봉갑 찾아가는 민주당' #을 매주 전개하며 지역당원대회의 당원의 날 특강 등을 기획해 당원들의 결집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 도봉구 행사에도 활발히 참석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귀령 거리 현수막을 목격했다는 게시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지역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6월 3일부터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평일 저녁 시사프로그램인 <내 그럴 줄 알았다>의 메인 앵커로 복귀했다. 약칭 내그알 코너 중, 주요 정치인들을 인터뷰하는 <귀령의 집>과 제22대 총선 낙선자(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을 만나는 <안귀령의 6시 내 지역>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형TV의 <이이제이>에서도 메인 앵커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이후 가을 개편으로 인해 8월 30일을 끝으로 하차했다. 

2024년 8월 18일 열리는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전준위 공식회의 석상뿐만 아니라 전국순회경선 인천, 경남, 전북 등에 참석했다.

2024년 9월 2일부터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겸손브리핑>과 <령턱스클럽>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9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2024년 10월 4일 민주당 서울시당 홍보소통위원장에 임명되었다.

 

 

CNN·BBC 등 외신, 계엄군 총구 잡은 안귀령 집중 조명

 


외신이 계엄군의 총구를 잡으며 "부끄럽지도 않냐"고 외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집중보도하고 나섰다.

4일(현지 시간) 미 방송국 CNN은 '한국 국회 밖에서 무장 군인과 몸싸움을 벌인 정치인이 바이럴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안 대변인을 조명했다.

CNN은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후 언론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한 여성이 무장 군인과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과 분노를 표출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국회 본청 건물에 투입된 무장 계엄군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안 대변인은 계엄군의 총구를 손으로 잡고 "부끄럽지도 않냐"고 외쳤고, 이에 계엄군은 안 대변인에게 총구를 겨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CNN은 안 대변인을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대변인이자 전 YTN 앵커라고 소개하며, 그가 계엄군과 충돌하는 상황이 담긴 영상이 4일 오후까지 소셜미디어(SNS)에서 700만 회 이상 조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측에 논평을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국 이코노미타임스는 '계엄군에게 맞선 용감한 한국 운동가를 만나보자'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안 대변인의 행동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그가 낸 용기는 찬사를 받았다"고 했다. 

BBC 역시 이번 사태와 관련 온라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영상 중 하나로 안 대변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꼽으며 그와 나눈 인터뷰를 보도하기도 했다. 

안 대변인은 BBC에 "뭔가 머리로 따지거나 이성적으로 계산할 생각은 없었고 그냥 ‘일단 막아야 된다, 이걸 막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서 막았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군인들이) 제 팔을 잡고 막고 하니까 저도 (군인을) 밀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며 "붙잡는 팔을 뿌리치면서 막 이렇게 뭘 잡고 하다 보니까 (총을 잡게) 됐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안 대변인은 "총칼을 든 군인들을 보면서 정당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너무 많이 안타깝고 역사의 퇴행을 목도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조금 슬프고 답답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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