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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Stinger) 지대공 미사일, 재블린(Javelin) 대전차 미사일

Jobs 9 2022. 3.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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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Stinger) 지대공 미사일, 재블린(Javelin) 대전차 미사일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FIM-92 스팅어(Stinger).


미 육군에 채택된 1세대 휴대용 대공 미사일(MANPADS)인 FIM-43 레드아이(Redeye)의 후계기종으로 개발되었다. 1981년에 제식화가 이루어진 이후로 여러 개량을 거쳤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최초의 실전 경험은 1982년에 발발한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 육군 소속 특수부대인 SAS(Special Air Service)가 아르헨티나 공군의 IA 58 푸카라 공격기와 푸마 헬리콥터를 격추시킨 것이었다. 

하지만 스팅어를 본격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전쟁은 비슷한 시기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소련 몰래 개입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지원을 받은 아프가니스탄의 저항세력인 무자헤딘(Mujahideen)에게 400-900 기가 공급되어 수많은 소련군 수송헬기를 격추시켜 아프간전에서 소련군을 괴롭힌 대표적인 무기로 유명해졌다. 

1995년에 등장한 무인항공기(UAV) 등의 소형 항공기도 추적이 가능한 FIM-92E RMP 블록 I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사일 본체의 근접신관 탄두와 모터, 가스 발생기 등의 내부 부속들이 교체된 FIM-92E 기반의 FIM-92J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미국 등의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수백기의 FIM-92 스팅어를 지원하여 단기간에 수십 기의 러시아 헬기와 저공비행하는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놀라운 전과를 올렸다. 지대공 스팅어 미사일은 대전차 미사일인 FGM-148 재블린과 MBT LAW와 함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물리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팅어를 비롯한 대공 미사일들은 지상 목표를 공격하지 못할 걸로 오해하곤 하지만, 사실 스팅어를 포함한 대공 미사일들은 대함, 대지 목표로도 쓸 수 있다. 스팅어의 경우는 지상 목표라도 우선 열원을 감지할 수 있다면 유도탄으로 쓸 수도 있다. 단지 효용성이 없어 잘 쓰지 않을 뿐이다. 스팅어 미사일은 발당 가격이 4억원이 넘어가고 관통력도 낮아서 대전차용으론 효율성이 꽝이다.[7] 사실 이건 다른 지대공 미사일과 암람처럼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공대공 미사일도 마찬가지로, 대공 미사일은 애초에 기동성이 전차보다 좋고 가격도 전차보다 비싼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체계라 대전차 미사일보다 비싼게 당연하다. 지대공 미사일과 공대공 미사일이 대전차 미사일보다 관통력이 낮아 전차에게 이빨도 안박히는 주제에 가격은 대전차 미사일보다 비싸다고 폄하해서도 안되는게 애초에 전차급 방어력의 중장갑을 두르는 항공기는 없는 마당에 관통력을 무리하게 높일 필요는 없다.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FGM-148 재블린(영어: FGM-148 Javelin)은 1996년부터 배치된 미국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다. 70년대 이후 사용되어 온 M47 드래곤 대전차 미사일을 대체했다. 무게는 드래곤과 비슷하지만 파이어 앤 포겟 기능이 있다.

(재블린(Javelin)은 던지기 쉽도록 가볍게 설계된 창으로, 원거리 무기의 일종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근거리 무기로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 오늘날 창던지기와 같은 스포츠에서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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