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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고픈 게 아니라 배 고픈 것이다."
술을 먹다 보면 자제력을 잃고 술을 더 먹게 된다. 분명 뒷날 후회할 일을 기분에 취해서 하게 된다.
술을 좋아해서 이런 실수를 반복하곤 하다가 얼마 전부터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술을 준비할 때 자기 적당량을 오버할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그럴 때 무조건 큰 잔의 물을 원샷한다. 자동적으로 벌컥벌컥 들이켠다.
10초, 길어도 1분 내에 술에 대한 자제력이 생긴다.
이건 그냥 과학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묽어져 감정을 지배하던 호르몬이 억제되는 것이다.
"감정은 절대 화학을 이길 수 없다."
물 한잔을 마시면 배가 찬다.
술을 마시는 것은 포만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만 마셔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술 고픈 게 아니라 배가 고픈 것이다. 배를 채우면 욕구는 사라진다.
술이 더 당기면 일단 물 한잔을 마셔라.
그러고 나서 술을 더 마셔도 늦지 않다. 물론 더 마시고 싶지 않을 것이다.
감정은 물리 화학을 이길 수 없다.
물을 들이켜다 O. 술을 들이키다 X
들이켜다/들이켜자/들이켜고/들이켠' 등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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