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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전지, 헌 건전지 구별, 쓴 건전지 새 건전지 구별

Jobs 9 2024. 2.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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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과 다 쓴 것이 구분이 어려운 알카라인 건전지를 각각 음극(-)이 아래쪽으로 양극(+)이 위쪽으로 향하게 똑바로 세운다.
이후 건전지를 책상과 같이 바닥이 평평한 곳으로부터 5cm가량 높이로 띄운다. 그리고 그대로 떨어뜨려보면 다 쓴 건전지를 확인할 수 있다. 

새 건전지는 5cm 높이에서 떨어뜨렸어도 그대로 서 있다. 반면 수명을 다한 건전지는 통통 튀며 바로 서지 못하고 누워 버린다.


이 같은 방법은 알카라인 건전지에 들어 있는 아연의 특성에서 착안한 것이다.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면 구성 물질인 아연이 산화한다. 산화한 아연은 스프링처럼 통통 튀는 성질을 가진다. 다 쓴 건전지를 5cm가량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서지 못하고 통통 튀어 눕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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