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문법, 어문 규정

사이시옷, 기출 문제 - 찻간, 툇간, 횟수, 곳간, 셋방, 숫자-한글 맞춤법

Jobs9 2022. 10.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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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의 관련 조항 - 한글 맞춤법

 

● 순수한 고유어끼리 합성될 때 사이시옷이 들어가고, 세 종류로 발음

1. 된소리    / 해 + 볕 [해뼏/핻뼏]

뒷말의 첫소리가 콧소리인 'ㄴ,ㅁ'일  'ㄴ'이 첨가됩니다.

2. ㄴ첨가    / 내 + 물 [낸:물]

뒷말의 첫소리가 '이'나 'ㅣ'일 때 'ㄴㄴ첨가'가 일어납니다.

3. ㄴㄴ첨가 / 깨 +잎 [깬닙]

 

● 고유어와 한자어가 합성될 때도 앞말에 'ㅅ'을 받쳐 사이시옷

첫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세 종류로 소리

등굣길: 등교(한자어)+길(고유어) → 등굣길[등교낄/등굗낄] 

1. 된소리    / 새 + 강 [새:깡/샏:깡]

2. ㄴ첨가    / 계 + 날 [곈:날/겐:날]

3. ㄴㄴ첨가 / 후 + 일

 

● 한자어와 한자어가 합성될 때 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6개의 단어.

원래 한자어끼리의 합성어는 사이시옷 X

찻간, 툇간, 횟수, 곳간, 셋방, 숫자,  "차태현 가수상"

 

' 성실한 노비는 열심히 일을 한 대가[대:까]로 곳간에 있는 엽전을 받았다.'  댓가X

' 카메라의 초점[초:쩜]이 맞지 않았다.'

' 힘들어 보이지만 이점[이:쩜]이 많다.'

 

● 사이시옷을 쓸 수 없는 경우

1. 파생어 
해님, 나라님, 나무꾼, 낚시꾼, 뒤꿈치  

2. 한자어+한자어 
내과(內科), 치과(齒科), 초점(焦點), 허점(虛點), 백지장(白紙張), 시구(詩句), 대가(代價), 대구법(對句法),  제상(祭床),  
시가(詩歌), 화병(火病), 도수(度數), 이점(利點), 개수(個數), 소주잔(燒酒盞), 전세방(傳貰房), 기차간(汽車間), 마구간(馬具間) 
<예외> 습관적으로 굳은 여섯 개의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찻간(車間), 툇간(退間), 숫자(數字), 횟수(回數) 가수상차태현 

3. 외래어+고유어, 외래어+한자어 
피자집, 핑크빛, 로마자 

4.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지 않는 것  
머리기사, 예사소리, 예사말, 머리글, 머리글자, 머리기사, 소리글자, 예사소리 

5.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 또는 거센소리인 것       
위쪽, 뒤쪽, 뒤뜰, 뒤꽁무니, 보리쌀, 아래층, 나루터, 개펄, 뒤치다꺼리 

6.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지 않는 것  
예사말, 인사말, 반대말, 머리말, 소개말, 나라말 

7.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지 않는 것  
농사일 

 

 


 Q 
1다음 규정에 근거할 때 옳지 않은 것은?

 

한글 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가)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나)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① (가)에 따라 ‘아래 + 집’은 ‘아랫집’으로 적는다.

② (가)에 따라 ‘쇠 + 조각’은 ‘쇳조각’으로 적는다.

③ (나)에 따라 ‘전세 + 방’은 ‘전셋방’으로 적는다.

④ (나)에 따라 ‘자리 + 세’는 ‘자릿세’로 적는다.

【해설】 정답 

‘전세+방’은 한자어 ‘전세(傳貰)’와 한자어 ‘방(房)’으로 된 합성어이므로 한글 맞춤법 제30항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세방’으로 적는 것이 옳다.
① ‘아래+집’은 순우리말 ‘아래’와 ‘집’이 결합된 합성어이고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 [아래찝/아랟찝]으로 발음하므로 ‘아랫집’으로 적는다. 

② ‘쇠+‘조각’은 순우리말 ‘쇠’와 ‘조각’이 결합된 합성어이고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 [쇠쪼각/쇧쪼각/쉐쪼각/쉗쪼각]으로 발음하므로 ‘쇳조각’으로 적는다. 

③ ‘자리+세’는 순우리말 ‘자리’와 한자어 ‘세(貰)’가 결합된 합성어이고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 [자리쎄/자릳쎄]로 발음하므로 ‘자릿세’로 적는다.

 

 

 Q  사이시옷의 표기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2.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① ‘모깃불’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② ‘뒷머리’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③ ‘선짓국’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④ ‘예삿일’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해설】 정답  ③ 
선짓국’은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인 ㉠에 해당한다.

 

 

 

 Q  다음 중 사이시옷 표기가 옳은 것은? 

 ① 등굣길, 윗쪽, 촛점 
 ② 등굣길, 위쪽, 초점 
 ③ 등교길, 윗쪽, 촛점 
 ④ 등교길, 위쪽, 초점 

【해설】 정답 ② 
등굣길: 등교(한자어)+길(고유어) → 등굣길[등교낄/등굗낄] 
위쪽 : 합성명사의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일 때 사이시옷을 쓸 수 없음 
초점 : 한자어+한자어 → 사이시옷 쓸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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