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 제45대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장이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1959년 5월 1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아버지 박종대의 아들로 태어났다.
2004년 8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마포땡큐뉴스 회장,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바른정당에서 마포구 갑 당협위원장을 지내다가 탈당한 뒤,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유동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2022년 5월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유동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개표 초반에는 현직 유동균 후보에 당선유력 마크가 붙기도 했으나, 이를 누르고 신승했다.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정전, 땅꺼짐 현상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비오는 월요일 저녁, 꿀맛이다”라며 전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8일 저녁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며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식사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박 구청장이 식사하는 사진 외에도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사진, 음식 사진 등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박 구청장은 #마포, #마포구청, #마포구청장, #박강수, #비오는날, #월요일, #전집전, #저녁식사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현재 박 구청장의 해당 게시물을 삭제된 상태여서 글을 올린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는다.
해당 게시물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지금 물난리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런 글을 봐야겠나”라는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 마포구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박 구청장이 이날 오전 4시 52분 페이스북에 올린 도로 땅꺼짐 현장 방문 게시물에도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