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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Melatonin,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식품, 비타민 B6 + 비타민 B12 + 트립토판 + 마그네슘, 최초 호르몬

Jobs 9 2024. 12.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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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Melatonin

동물, 식물, 미생물에 존재하며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역할을 주로하고, 척추동물들의 활동일 주기를 조절해주는 수인성 호르몬.  

생명체가 최초로 사용한 호르몬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숙주의 호르몬을 활용하는 일부 기생성 생물(모낭충)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호기성 생명체(동식물, 미생물 등)에서 발견되며 체내에서 합성해 사용한다. 


가장 중요한 역할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호흡에 사용되는 산소의 독성을 중화한다. 이 때문에 빛에 의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차단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암도 발생한다고 한다.

몸집이 크고 몸의 구조가 복잡한 생명체일수록 단순한 활성산소 독성 제거를 넘어 수면 조절, 면역 조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멜라토닌을 사용한다. 사실 동물 같은 다세포 생물들은 산소 소비가 많은 만큼 비타민C, 비타민E나 글루타치온 같은 더 강력한 항산화제를 이용한 활성산소 제거 기작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멜라토닌은 항산화보다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잦다. 

가령 사람을 비롯한 대다수의 척추동물들은 멜라토닌으로 활동일 주기를 조절하여 졸음을 유발하며 수면을 취하게 한다. 그리고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여 유방암, 심장병이 증가한다. 멜라토닌은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선(hypothalamic-pituitary-gonadal, HPG) 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중요한데, 멜라토닌은 사춘기 시작에 영향을 미치는 성선자극호르몬 방출을 억제할 수 있다.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신체 컨디션을 떨어트리며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게 하여 자신감 저하, 우울감, 불안감, 권태감 등을 유발한다. 새벽 시간에 감성이 풍부해지는 것,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 컨디션이 떨어지고 계절성 우울증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의 주 원인이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새벽에 가장 높으며, 낮 시간에도 주위가 어두우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많아진다. 

개인의 멜라토닌 분비는 나이, 성, 그리고 계절 및 질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멜라토닌 수준이 감소하며, 노인 남성보다는 노인 여성에서 분비가 많다. 멜라토닌 농도는 계절적 변이를 보이며, 여름에 비해 겨울에 높게 보고된다.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점 때문에 경증 불면증 환자를 위한 수면보조제가 개발되어 있기도 하다. 정말 심한 불면증 환자들의 경우엔 멜라토닌을 먹어도 큰 도움이 안 됐다는 후기가 많다. 

세로토닌과 더불어 이 호르몬을 공통적으로 가진 생물이 제일 많으며, 이 말은 가장 오래된 호르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 단세포동물이나 식물에서도 발견된다. 과학자들은 초기엔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된 것이 아닌 항산화물질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멜라토닌이 베타아밀로이드의 결합을 방지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2024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비 과정
멜라토닌은 간뇌에 있는 솔방울샘에서 분비한다. 낮에 햇빛에 노출되어야 생성이 되고 밤에 분비가 가능하다. 저녁 7시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10시에 급상승하고 새벽 3시에 최고로 분비되었다가 그 다음 아침 7시에 빛이 들어오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숙면을 할 수가 없다. 또 성장호르몬은 잠자기 시작 후 1~2시간 내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멜라토닌 호르몬과 같은 과정을 겪는다. 그 반대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은 아침 7시에 깰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시작하여 점점 상승하다가 저녁 7시에 낮아진다. 

체내 생합성 핵심 재료는 비타민 B6 + 비타민 B12 + 트립토판 + 마그네슘의 4가지이다.

 

 


들어 있는 식품


멜라토닌은 천연 성분에선 우유와 체리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사실 다른 음식들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많긴 해도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  

타트체리 기준 1kg에 0.013mg이다. 해외나 국내나 자료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 편이다. 해당 설명처럼 0.013mg밖에 안 된다는 자료도 있고 2002년에 실린 한국식품과학회지에선 1kg에 7000ug=7mg라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자료에선 1kg에 1300~1500ug 즉 1.3~1.5mg 정도 설명하기도 한다. 보통 주스 형식으로 50ml씩 마시는데, 최저치라면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거고 한국식품과학회지 기준이면 확실히 도움이 되고 1300~1500ug 기준이면 대략 한잔에 0.7mg 정도인데 이 수치면 극적인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 수면에 도움은 있는 셈이다. 의사 권장량이 0.5~5mg 사이인데, 0.7 정도면 아예 도움이 안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2mg 처럼 판매되는 물건들엔 못 미치는 셈이다. 

우유 또한 1L에 0.005mg이 전부다. 우유를 열처리하면 멜라토닌 효과를 증진하는 보충 효과가 있다. 밤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자면 잠이 잘 온다는 이유가 이것 때문.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멜라토닌만 해도 1,2mg짜리부터 3mg, 5mg, 10mg까지 다양한데, 이에 비하면 우유나 체리의 멜라토닌은 미미한 수준. 의사들은 0.5mg~5mg 사이에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멜라토닌에 익숙하지 않다면 1mg 정도만 섭취해도 평소보다 졸음이 쏟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멜라토닌 구입
한국에서는 한때 제조/판매가 불법이라 해외 직구로 구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국도 면세점에서 외국 제품을 그대로 팔거나 국내제품으로 멜라토닌류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는 2016년 3월부터 통관이 다시 금지되어 2016년 11월 1일 자로 관세청 콜센터에서 직구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본인 포함 주위에 출국하는 사람이 없는 이상 국내에서는 후술할 것처럼 의사에게 처방받은 다음 비싼 돈 주고 호갱이 되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멜라토닌이 통관 불가 품목이 된 이유는 건일제약이 독점 및 폭리를 취하기 위해 멜라토닌을 전문의약품으로 등록시켰기 때문. 전문의약품 등록 이전에는 기능성 식품 분류에도, 의약품 분류에도 속하지 않아 자유롭게 직구가 가능했으나 전문의약품 등록 후에는 칼같이 잡아내어 통관 불가를 때리는 상황이다. #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캄보디아에서는 인터넷이나 일반상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캐나다, 오스트리아, 태국, 홍콩,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벨기에, 독일, 프랑스, 핀란드, 스페인에서는 일일 섭취량 2mg 미만의 저용량 제품만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하고, 이탈리아, 헝가리, 노르웨이는 1mg 미만 제품, 네덜란드에서는 0.1mg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일본은 2020년부터 2개월분까지 구매 가능하고 뉴질랜드는 55세 이상의 경우에만 약사와 상담 후 13주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그 이상의 용량은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놀랍게도 한국은 0.001mg도 처방없이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하는 국내에서 멜라토닌을 구할 수 있는 방법 정리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의사의 처방전과 함께 약국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해당 서방정은 비급여(비보험)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방전 받는 비용과 약국에서 약품 구매하는 비용이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모두 본인 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시차 적응을 위해서라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처방해주지만, 아직까지는 정신과를 제외하면 쉽게 장기간 처방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비대면으로 최대 50일 분을 구입할 수 있는데, 특정 비대면 진료앱으로 약을 고르고 대기하면 의사가 전화로 진료하여 처방전을 발급해주는 식이다. 이후 처방전이 약국으로 전송되고 택배나 퀵 등으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불법적인 방법으로는 남대문시장이 유명하다. 이 경우 값은 저렴하지만 품질 보장이 없는 제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부 병원에선 아예 여기서 구매하길 권장하기도 한다고 한다. 정당 100~200원 정도 가격이기 때문. 

여담으로 약국에서 3-4천 원 가량에 일반의약품으로 파는 수면유도제는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인 졸음 효과를 이용한 제품으로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 

2020년대 들어서는 식물성 멜라토닌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다. 기존의 멜라토닌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국내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하기가 어려운 반면, 식물성 멜라토닌은 전문의약품이 아닌 과채가공품으로 분류되므로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일반식품이므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지 않는다. 더구나 일반식품이면서 멜라토닌이 포함된 경우 식약처가 표시를 허가해주면서 전문의약품보다 더 쉽게 소비자에 접근하고 있고 그 함량도 일일 2mg수준으로 유럽의 허용치보다도 높다. 단, 일반식품이니 광고심의도 사전검열이 없어 무법지대와 같다.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고 식약처 검열도 없으니 안정성과 기능성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가격은 오히려 기존의 멜라토닌보다 비싼 편으로, 정당 600원에서 1600원까지도 한다. 

 

 

부작용
미국에서는 멜라토닌제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보조제로 분류되어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함량도 다양하고, 물 없이 입에서 녹여먹는 제형도 있고 젤리처럼 그냥 씹어먹는 것도 있는 등 많은 제품이 시판 중이다.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피임약, 탈모약 등과 마찬가지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인터넷 복용 후기에서 내성이 생겨서 잠이 안 온다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셋 중 하나란 소리다. 후기 자체가 거짓말이거나, 기분 탓이거나, 복용 전보다 수면문제가 악화됐거나. 

대체로 성인이 복용할 경우 딱히 부작용은 없는 편이지만,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잠은 자되 다음날 일어난 이후에도 졸릴 수 있으며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고, 그렇게 먹기도 힘들지만 30mg 이상 섭취하면 안 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정신과 쪽 질환이 있는 사람이 복용했을 때에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니 정신과 질환이 있다면 복용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복용여부와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성년자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성장이 남아있는 미성년자는 복용을 피해야한다. 임산부에게도 안 좋을 수 있으니 복용을 피하는게 좋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중인 경우 약품에 따라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신장, 간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 복용할 경우에 대한 연구결과가 부족해서 이쪽도 피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흔히 멜라토닌 복용 이후에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동물실험에 따르면 한번에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남성호르몬 같은 성호르몬이 감소했는데, 인간의 경우 성인 남성에게 매일 저녁 2mg의 멜라토닌을 두 달간 투여한 결과, 남성호르몬이나 기타 호르몬의 수치 변화는 없었다고 한다. 

여성호르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생각하는 여성 등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호르몬 약이기에 섭취할 경우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멜라토닌의 양이 줄어드니 먹으면 안된다는 의견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다고 언급하는 의사는 극히 드문 편이며 실제로 스테로이드 같은 호르몬제는 한 방만 들어가도 생성량이 감소하는 걸 확인 가능한데, 멜라토닌 영양제가 팔린 지 꽤 됐고 복용자도 많은 편임에도 복용하면 생성하는 멜라토닌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수십 년 동안 아직도 없고 몇몇 부작용이 생겨도 복용을 끊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일단 장기복용에 대한 연구 결과는 부족해서 알 수 없고, 미국 Nic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대 18개월 동안 복용했을 경우에 큰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그 이상의 장기 복용시 안정성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멜라토닌의 작용 시간은 1~3시간으로 짧아 즉효성의 경우 잠에 드는 것 자체가 힘든 입면장애 환자의 경우 효과가 있겠으나 잘 자다가 중간에 일찍 깨어 잠을 자지 못하는 조기각성 환자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서방정(徐放錠 - 약물이 천천히 방출되어, 지속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약품 제제) 멜라토닌이 시판되고 있으나, 서방정이라는 특징 때문에 너무 늦게 복용하면 지각의 위험성이 있다. 때문에 의사가 처방해준 시간에 맞춰 정확히 복용해야 한다.

멜라토닌은 "이제 자야지~" 하고 복용하고 자는 약이 아니다. 멜라토닌을 복용한다고 몇십 분 내로 잠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몸이 취침에 들어갈 상태가 되도록 작용하는 것이다. 대개 1~3시간에 걸쳐 몸에 졸리다는 느낌을 준다. 따라서 취침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멜라토닌의 사용은 시차적응이나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있을 때 생체리듬을 교정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고, 생체리듬을 장기적으로 교정하고 고정하기 위해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어서 희망하는 수면 시간에 매일매일 잠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루는 10시에 먹어서 12시 즈음에 자고, 그 다음날은 12시에 먹어서 새벽 한 시쯤 자고 해버리면 수면리듬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없다. 그러니 멜라토닌 복용은 전문의의 지시를 따라 용법용량을 지키야 한다.

멜라토닌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과다증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고 하루종일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애초에 멜라토닌이 수면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니 과다하면 잠만 오겠지 하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이런 화학물질들은 수많은 다른 물질들과 상호작용하고 뇌는 항상성 유지를 위해 어떤 짓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결핍이나 과다의 결과가 아예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도파민은 과다할 경우 강박증이 생길 수 있는 반면 뇌가 도파민 수용체들을 스스로 파괴하여 도파민이 과다하게 생성되는데도 끝없는 무력감에 빠지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아드레날린 과다는 고혈당증이라는 전혀 상관도 없어보이는 질병에 걸리게 만들 수도 있다.

천식 환자가 사용하면 천식이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면 호르몬으로 활성산소, 치매까지 잡는다

 
밤마다 뇌 중앙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지금까지 수면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될수록 단순히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강력한 산화 방지 작용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신체 치유와 재생에 핵심적인 물질임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실제로 구글 학술검색에 멜라토닌을 검색하면 암 치료 관련 논문이 20만9000건이나 검색된다. 치매 관련 연구자료는 6만4900건, 심장 관련 학술연구는 15만8000건에 달한다. 그 밖에 피부, 폐, 간, 신장 등에 작용하는 멜라토닌의 효과까지 합치면 멜라토닌의 치유 기능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검증한 연구논문은 수 없이 많다.
 
국내에서도 차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멜라토닌의 건강 효과와 시장 전망 등을 자세하게 짚어봤다.

최강의 항산화제
지금까지 밝혀진 멜라토닌 효과와 관련해 가장 주목되는 것은 극강의 항산화 능력이다. 송과선에서 분비된 멜라토닌은 1차로 뇌로 퍼지고, 2차로 몸 전체로 퍼져 500개 이상의 유전자를 제어하고 심장, 혈관, 간, 피부 등에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세포의 주요 항산화제로써는 글루타치온보다 5배나 더 효과적이며,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E의 10배, 비타민C의 13배에 달하고, DNA 손상방지 능력은 비타민C, E보다 60~70배 더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력은 활성산소를 소거하고 생성된 대사 산물이 다시 활성산소를 소거할 수 있는, 멜라토닌만의 독특한 항산화 시스템에 기인한다. 비타민C, E, 글루타치온 등 대부분의 항산화제 1:1로 반응하여 활성산소를 없앤다. 반면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한 후에도 항산화력을 잃지 않고 그 대사산물 또한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짐으로써 멜라토닌 1분자가 최대 10개의 산화물을 제거하는 멜라토닌 캐스케이드(Melatonin Cascade) 반응을 일으킨다. 
 
게다가 멜라토닌은 다른 항산화제와 달리 친수성 및 소수성 작용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양친매성 분자로서 혈관, 장기, 세포벽, BBB(혈액뇌장벽) 등 인체 어느 곳이든 넘나들 수 있어 체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항산화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멜라토닌은 그 자체가 강력한 항산화 물질임과 동시에 강력한 항산화 효소 3인방(SOD, 카탈라아제, GPx)을 활성화시켜 체내 항산화 시스템을 극대화시키는데, 활성산소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이런 다중 항산화 시스템은 멜라토닌만의 유일한 능력이다.

덕분에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염증지표(IL-8)가 증가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멜라토닌을 복용시켰더니 염증성 손상이 34배 이상 감소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른 연구에선 비만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40일동안 매일 6mg의 멜라토닌 또는 위약을 투여시켜본 결과, 멜라토닌 그룹이 위약 그룹보다 염증 지표가 180~270% 더 감소했다.

뇌 청소, 항치매 역할도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노폐물이 생산되는 두뇌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는 체중의 2%밖에 되지 않지만 전체 산소의 20%를 쓰는 대사활동이 굉장히 활발한 기관으로, 그에 따라 활성산소 등의 노폐물도 많이 생성되어 노폐물 배출은 뇌가 유지되기 위한 가장 큰 과제일 수 밖에 없다.

다행히도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뇌 속을 청소하는 ‘글림프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그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뇌척수액을 통해 신경세포 사이사이로 들어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와 같은 독성 물질을 씻어낸다. 잠을 잘 자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이유가 바로 멜라토닌의 효과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멜라토닌 섭취가 베타-아밀로이드 생성 억제와 분해, 배출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파폴라 미국 사우스 앨라배마 의과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고농도 멜라토닌을 섭취한 쥐는 림프관 내 베타 아밀로이드의 배출량이 300% 이상 증가했고, 뇌에 남아있던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이 200% 넘게 감소했다.

멜라토닌의 치매 치료제로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국립중산대학 연구진이 총 1만9704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50개의 임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멜라토닌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에 있어 FDA 승인 치매 치료약 4종(도네페질, 메만틴,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보다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 시장 현황
멜라토닌은 수면, 항산화, 항치매, 항암, 항노화 등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면서 해외에서는 일찍부터 관련 식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verifiedmarket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멜라토닌 시장규모는 2022년 16억9000만달러에 달했으며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32년에는 66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막는 '뇌 청소' 방법…관건은 멜라토닌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추산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0.38%. 2050년에는 노인 6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치매의 발병 기전과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체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단백질이 뇌에 과도하게 쌓여 발병하는 것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치매를 예방하려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뇌의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게 하는 ‘멜라토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치매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뇌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 속 치매물질 청소하는 ‘멜라토닌’
뇌는 신체의 움직임, 생각, 느낌 등을 조율한다. 이러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려면 뇌세포에 연료가 필요하다. 문제는 연료를 얻는 대사 과정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불필요한 찌꺼기가 생긴다는 점이다. 이 같은 대사 폐기물이 뇌에 쌓이면 신경세포가 손상돼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다행히 우리 몸은 뇌 청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뇌척수액을 통해 신경세포 사이사이로 들어가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독성 물질을 씻어낸다. 세척액 역할을 하는 것. 미국 연구팀의 실험 결과 고농도 멜라토닌을 섭취한 쥐는 림프관 내 베타 아밀로이드의 배출량이 300% 이상 증가했고, 뇌에 남아있던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이 20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멜라토닌은 뇌신경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뇌신경에 작용하는 여러 신경독소를 억제하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뇌의 퇴행을 막는다.

멜라토닌이 부족한 현대인…멜라토닌 영양제가 도움

멜라토닌은 뇌 건강뿐만 아니라 심장, 혈관, 간, 폐 등 다양한 기관의 건강과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수면 부족, 잦은 야근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멜라토닌 부족을 겪기 쉽다. 뇌가 노화하면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한다는 점에서 특히 노년층은 멜라토닌 결핍으로 인한 건강 이상에 주의해야 한다.

멜라토닌을 충분히 확보하려면 잘 자야 한다. 멜라토닌은 해가 떨어진 뒤에 분비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반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9시간이다. 낮에 자연광을 충분히 쬐는 것도 중요하다. 해를 받으며 생성된 세로토닌은 밤에 멜라토닌으로 전환된다.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막는다


영양제 형태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멜라토닌 영양제는 수면주기를 규칙적으로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잠들기 2시간 전, 같은 시간에 꾸준히 복용하길 권한다. 1일 적정 섭취량은 2~5mg으로 1 정당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

멜라토닌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했으나 최근 ‘식물성’ 멜라토닌이 개발, 출시되며 건강식품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식물성 멜라토닌은 쌀겨, 클로렐라, 자주 개나리 등의 천연 원료에서 추출해 기존의 합성 멜라토닌 대비 내성 및 잔류 화합물 우려가 적다는 평을 받는다.

 

 

 

 

 

몸에서만 나오는 4가지 만병통치?



1. 엔돌핀

2. 세로토닌

3. 도파민

4. 다이돌핀



1) 엔돌핀


① 특징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치료제로 그냥 웃기만하면 나오는 만병통치약.


② 효능

진통효과(몰핀의 200배), 소염효과, 면역력 증강,

NK(암을 죽이는) 세포를 증가시키고 심장질환을 없애준다. 스트레스 해소, 그 밖에도 많은 치료효과가 있다.



2) 세로토닌


① 특징

편안할 때 나오는 호르몬제 로서 자주 만들어진다.


• 좋은 곳에 갈 때,

•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 감사한 생각을 할 때, 수시로 생산되는 치료제이다.



② 효능

• 마음의 긴장을 없애주고, 

• 혈압을 안정시켜 준다.

• 멜라토닌(잠이 오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케 해주고,

• 엔돌핀도 생산케 도와준다.

•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그외에도 우리가 알 수 없는 많은 효과가 있다.



3) 도파민


① 특징

• 몸을 유연하게 해준다.

• 연애할 때, • 사랑할 때,

• 사랑을 받을 때,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었을 때 나오는 약으로 사랑만 하면 나오는 구하기 쉬운 치료제이다.



② 효능

• 엔돌핀과 세로토닌과 함께 생성될 때가 많으며,

• 불편한 남녀의 관계를 금방 뜨거운 관계로 만들어 주는 대단한 효과가 있다. 

• 전신의 유전자가 활성화 되게하는 기적적인 효과를 가졌으며, 

• 혈액순환을 도우므로 여성의 얼굴이 예뻐지게 만든다.



③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면 생성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4) 다이돌핀


① 특징

지금까지 제시한 제품중에 가장 우수한 제품이다. 우리 몸에서만 생산되며, 다른 사람에게서 받을 수도 줄 수도 없는 제품이다. 


• 노래를 들을 때,

• 감동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감동의 정도에 따라 생성되는 양의 차이가 난다.



② 효능

• 엔돌핀 효과의 4,000배로

• 어떠한 크기, 어떠한 형태의 암도 하루 아침에 없어질 수 있게 한다. 

• 통증도 순간에 없어지게 한다.

• 모든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 준다.

• 죽음의 고통도 벗어나게 하는 대단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③ 항상 남과 좋은 관계를 갖고, 서로 사랑하고, 도움을 받고, 도와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면 생기는 약들로서 나이, 환경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치료제요, 상비약 입니다.

 

5) 구입방법


• 웃기만 하면

• 편안한 마음, 여유있게 생각하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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