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기본적으로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증거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는 단지 우리나라로 치면 지역 군수가 한 명령에 불가하며 또한 이 시마네현 고시 제40호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독도가 무인 지역이라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독도는 일본의 독도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은주시청합기 에 따르면 두 섬에는 사람이 살지 않고 고려를 보는 게 운주에서 은기를 보는 거 같으니 서북 한계를 이 섬으로 지정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일본은 은주시청합기가 지어진 17세기부터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한겄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독도와 가장 가까운 오키섬에서는 날씨가 아무리 맑아 봤자 독도를 맨눈으로 볼 수 없지만 세종실록 지리지에서 기록된 것처럼 한국은 울릉도에서 날씨가 맑은 운 좋은 날이면 독도를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일본의 시마네현 고시 제40호가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독도가 아무 주인 없는 곳이어야 했지만 은주시청합기, 그리고 일본 최고 정부의 역할을 했던 태정관의 태정관 문서에 의하면 이미 조선시대부터 독도는 한국의 땅임을 스스로 증명해 내었습니다. 태정관 문서에서는 그 땅은 우리 관활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고 했고, 은주시청합기에서는 대놓고 조선땅이라고 했기에 일본의 주장은 일본 스스로가 남긴 자료에 의하여 논파됩니다.
Q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 ㄱ. 일본의 은주시청합기(1667년) ㄴ. 일본의 삼국접양지도(1785년) ㄷ. 일본의 태정관 지령문(1877년) ㄹ. 일본의 시마네현 고시(1905년) |
① ㄱ, ㄴ, ㄷ
② ㄱ, ㄴ, ㄹ
③ ㄱ, ㄷ, ㄹ
④ ㄴ, ㄷ, ㄹ
【해설】 정답 ①
삼국접양지도
1785년일본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삼국접양지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색인 노란색으로 잘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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