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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dB), 헤르츠(Hz), 주파수 : 소리의 음색, 데시벨 : 소리의 음고, 소리의 세기 데시벨(dB), 진동수 헤르츠(Hz)

Jobs9 2024. 11. 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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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 소리의 음색
데시벨 : 소리의 음고

 

 

 

데시벨(decibel, dB)

 

기준에 대한 비율에 상용로그를 취한 물리량의 단위이다. 비SI 병용 단위에 벨(Bel, B)과 함께 등록되어 있다. 상용로그의 값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차원이 없다.

데시벨의 수치는 기준치에 대한 비율에 상용로그를 취한 것이기 때문에 데시벨 자체는 절대치가 아니라 상대치이다. 일상적으로 절대치처럼 쓰이는 단위들은 기준값이 고정되어 있고 데시벨 뒤에 부가적인 기호를 붙여야 하는데 이걸 보통 생략하고 쓰기 때문에 절대치인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소리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를 데시벨(dB)라고 한다.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벨의 이름에서 따왔다. 0dB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다. 귀가 밝은 사람이 간신히 들을 수 있을 정도다. 10dB은 0dB보다 10배의 큰 소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주변의 소리의 크기를 알아보면 아래 표와 같다. 

 

 

dB 소리의 크기
40 조용한 도서관
50 수업중인 교실
70 혼잡한 도로
90 공장의 소음
110 락음악
120 비행기 엔진소리

 

 

 

 

소리의 빠르기

 

소리는 공기뿐 아니라 물속에서도 전달된다. 물도 물체의 진동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리는 공기보다는 금속일 때가 더 빨리 전달된다. 기차선로에 귀를 대보면 보이지 않아도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소리의 빠르기 순서는 아래와 같다.

 

 공기 < 물 < 금속(고체)

 

 

소리의 전달 속도는 금속일 때 가장 빠르다

 

 

 

 

헤르츠

 

헤르츠(Hz)는 물체가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진동수를 말한다. 소리의 높이는 진동수에 비래혜므로 이것도 헤르츠로 표시한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의 진동수는 약 20~2만 헤르츠이다. 즉 1초 동안 20번에서 2만 번 진동하는 소리다.  

- 초저주파 : 20Hz 이하는 초저주파라고 하는데 아주 멀리까지 갈 수 있다. 동물들이 서로 연락하고, 고래들이 신호를 보내는 것은 이러한 초저주파다. 

- 초음파 : 2만Hz 이상은 초음파라고 한다. 초음파는 파장이 짧아 물체에 부딪혀 반사되어 나오는 초음파를 이용해 형태를 파악하는 데 이용한다. 박쥐는 어두운 동굴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적의 위치를 파악한다. 어선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도 초음파를 이용하고 병원에서 진료 시에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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