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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單語, 어근(실질 형태소),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파생어(어근+파생 접사), 파생명사, 명사형 전성어미

Jobs9 2024. 10.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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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單語

1. 단어 의미

 

단(單) 홀로 | 어(語) 말 → 홀로 쓰이는 말

 

1) 어절과 형태소의 중간 단위

2) 조사는 단어로 잡고 어미는 단어로 잡지 않는다

3) 파생어, 복합어도 하나의 단어이다

4) 사전에 실리는 기본 단위

 

 

2. 단어 형성

단일어(單一語) 하나의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말 (하나의 어근, 한 단어)
예) 나무, 하늘, 도시락, 시나브로, 집
복합어
(複合語)
파생어
(派生語)
실질 형태소(어근) + 형식 형태소(접사) : 명사형 어미: ㅁ, 음, 이, 기, 애, 웅, 엄, 개, 새, 기 .. 등이 붙어 이루어진 말
) 선생님, 풋사과, 먹이, 덮개
합성어
(合成語)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된 말
실질 형태소(어근) + 실질 형태소(어근)

 

[비교] 단어 만들기의 원리[조어법] : 파생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 파생어)

                                                  합성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 합성어)

 

1) 단일어

(1) 단 하나의 어근으로 된 경우

예) 땅, 메아리, 도시락, 시나브로(부사;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2) 단순히 ‘어간+어미’의 활용형으로 된 어간의 경우

예) 먹다 : 먹었다(이때의 ‘-었다’는 문법적 기능을 표시하는 말에 불과함)

☞ 먹히었다 : ‘히’는 피동의 접미사이므로 ‘어근+접사’의 파생어

 

 

2) 파생어

파생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파생어) → 어휘와 관련해서 문제가 나온다

 

(1) 어근과 접사

1) 어근 -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형태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되는 부분

2) 접사 - 어근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거나, 어근의 품사를 바꿔주는 형식 형태소

어근에 붙어 품사를 달라지게 하거나, 그 의미를 한정하여 단어를 파생시키는 형태소

㈀ 위치에 따라

① 접두사 - 어근의 앞에 붙는 것.  예) 맨손, 덧버선

② 접미사 - 어근의 뒤에 붙는 것.  예) 덮개, 지붕(집 + 웅)

㈁기능에 따라

① 한정적(同種的) 접사 - 품사는 그대로 두고 어근의 뜻만 제한하는 것.

   예) 집 +  + 버선

② 지배적(異種的) 접사 - 품사를 바꾸는 접사.

   예) 덮(동→명), 사람답다(명→형)

 

(2) 파생어 유형

파생 명사 ▪명사 - 접미사 : 꾀-보, 장난-꾸러기
▪형용사 - 접미사 : 높-이, 넓-이
▪동사 - 접미사 : 놀-이, 웃-음
▪부사 - 접미사 : 깜박-이, 덜렁-이
파생 동사 ▪명사 - 접미사 : 위반-하다, 운동-하다
▪형용사 - 접미사 : 낮-추다, 밝-히다
▪동사 - 접미사 : 남-기다, 먹-이다
▪부사 - 접미사 : 깜박-이다, 출렁-거리다
파생 형용사 ▪명사 - 접미사 : 신사-답다, 복-스럽다
▪형용사 - 접미사 : 넓-적하다, 높-다랗다
▪관형사 - 접미사 : 새-롭다
▪동사 - 접미사 : 그리-ㅂ다, 놀라-ㅂ다
▪부사 - 접미사 : 울퉁불퉁-하다,
                  반듯반듯-하다
파생 부사 ▪명사 - 접미사 : 나날-이, 정성-껏
▪형용사 - 접미사 : 많-이, 멀-리
▪동사 - 접미사 : 맞-우(마주), 하여-금
▪부사 - 접미사 : 다시-금, 어욱-
파생 관형사 ▪명사 - 접미사 : 우호-적, 정신- ▪대명사 - 접미사 : 그-까짓, 이-까

 

 

1. 접두사에 의한 단어의 파생

(1) 특징

① 뒤에 오는 어근의 의미를 제한할 뿐이고 품사를 바꾸지 못함 (어휘적 파생법)

② 극히 몇몇 말에만 쓰이는 한정적 분포를 보인다.  (한정적 접사)

③ 관형사형 접두사(명사 앞에 오는 접두사)와 부사형 접두사(용언 앞에 오는 접주사)가 붙어서 파생됨.  예) 갓스물, 개소리, 애호박, 맨손, 들볶다, 시퍼렇다, 설익다, 깔보다

④ 접미사에 의한 파생의 경우는 품사가 그대로 유지되기도 하고 전성(轉成)되기도 한다.

 

(2) 종류

1) 부사형 접두사 : 두루두루 분포하는 일반성을 가진다

접두사 의미 보기
깔- 업신여김 깔보다
낮- 낮춤 낮보다
늦- 늦음 늦되다, <늦둥이>
돋- 남보다 뛰어남 돋보다
되- 도리어, 도로, 다시 되걸리다, 되새기다
드- 들어 올림, 기세가 높음 드높다, 드세다
빗- 어긋남, 곧지 아니함 빗나가다
설- 충분하지 못함 설익다, 설삶다
숫- 본디 생긴 그대로 숫되다
얕- 실제보다 깎아 보다 얕보다, 얕잡다
엇- 비뚜로, 어긋나게 엇가다, 엇깎다
엿- 남몰래, 가만히 엿듣다, 엿보다
올- 일찍 됨, 야무짐 올되다, 올차다
짓- 함부로, 흠씬 짓누르다, 짓밟다
새- 빛깔이 짙고 산뜻함 새(샛)하얗다.  새다(말이 안돼)

 

 2) 관형사형 접두사

접두사 의미 보기
갓- 이제 막(이제 가까스로) 갓난이, 갓마흔
갖- 가죽 갖신(가죽신), 갖옷(자죽옷),
갖바치(내일모래) : 자꾸약속을 미룬다
군- 쓸 데 없는, 가외의 군것질, 군소리, 군입
개- 야생 개살구, 개떡, 개나리(↔참나리)<백합(나리)>
날- 생 것 날것, 날고기
대- 바르다 대낮
덧- 거듭, 더함 덧신, 덧저고리, 덧이불, 덧이빨
돌- 저질품, 저절로 됨 돌배, 돌감
맞- 서로 마주 대함 맞돈, 맞벌이
맨- 오지 그것뿐 맨발, 맨주먹
메- 차지지 않고 메진  (‘차-’ 의 반대말) 메밥, 메떡  <메마른 인생>
민- 꾸밈, 덧붙임이 없음 민머리
선- 익숙하지 않고 서툼 선무당, 선웃음
숫- 본디 생긴 그대로 숫처녀, 숫총각, 숫음식
알- 덮어 싼 것을 떨쳐 버림 알몸뚱이, 알짜
애- 어림, 앳됨 애호박, 애벌레
올- 자람과 익는 정도가 빠름 올벼(제철보다 일찍 자란 벼), 올밤
차- 찰기가 있음  (‘메-’ 의 반대말) 차수수, 차돌
참- 거짓이 없고 진짜 참기름, 참벗
덜 익음 풋사랑, 풋사과, 풋과일
한- 크다, 바르다, 가득하다 한길, 한여름
핫- 솜을 둔 것 핫바지(솜이 많은 바지), 핫옷(솜이 많은 옷)
홀- 짝이 없음 홀아비(↔핫아비), 홀어미(↔핫아비), 홀몸
홑- 겹이 아닌 홑몸

 

▩ 접두사는 어근과 밀착되어 있어 그 사이에 다른 말이 들어갈 수 없는 점이 관형사와 다르다

예) 접두사 : 맨손→맨 예쁜 손(×)  

    관형사 : 새 집→새 예쁜 집(○)

 

   첫사랑 - 접두사, 관형사(합성어) 

   그녀는 임신 3개월이다. 3개월임으로 홀몸이 아니다(홑몸 ×) 

   맨  - 뒤에 손이라는 말을 꾸민다, 한정적 분포를 가진다.

       - 뒷말에 부착되면 떨레야 뗄 수 없다,

      ) 맨 □ 손  : □에 다른 말을 끼워 넣을 수 없다.

 

[도움자료] 접두사와 관형사

   접두사는 ① ‘군소리, 날고기, 맨손, 돌배, 한겨울’등의 관형사형 접두사와 ‘짓누르다, 엿보다, 치솟다, 새까맣다, 얄밉다, 드높다’등의 부사성 접두사로 나누어진다. 문제는 ‘관형사와 관형사형 접두사’ 그리고 ‘부사와 부사형 접두사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다는 데  있다. 관형사와 부사는 독립적인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하여 나타내고, 관형사형 및 부사형 접두사는 붙여쓰기를 하여 접사인 것을 표시하여 구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은 결과론적인 현상일 뿐 근본적인 근거는 되지 못한다.

   현재로서는 중간에 다른 말을 넣을 수 있으면 각각 관형사와 체언, 부사와 용언인 두 개의 품사[단어]이고넣을 수 없으면 체언 및 용언에 접두사가 붙은 파생어로 보는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맨 쓰레기밖에 없다 → 맨 더러운 쓰레기밖에 없다(○)’에서는 ‘맨’과 ‘쓰레기’ 사이에 다른 성분이 들어가서 ‘맨’이 관형사로 파악되며, ‘맨손-체조→맨 깨끗한 소 체조(×)’에서는 ‘맨’과 ‘손’ 사이에 다른 성분이 들어갈 수 없으므로 ‘맨-’이 관형사형 접두사로 파악된다.

   이러한 변별은 부사와 접두사에서도 가능하다. ‘갓 도착하다’와 ‘갓나다’를 비교해 보면, 전자는 ‘갓 이제 도착하다’가 가능하여 ‘갓’이 부사이지만, 후자는 ‘갓 이제 나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갓-’이 부사성 접두사이다. 위와 같이 대략 구별해 볼 수가 있지만 이 또한 완벽한 것이 아니어서 더 연구될 과제로 남는다.

 

 

2. 접미사에 의한 단어의 파생

(1) 특징

① 어근에 뜻을 더해 주기도 한다(어휘적 파생법).

② 어근의 품사를 바꾸기도 한다(통사적 파생법).  <품사를 바꿀 수 있는 품사는 접미사뿐이다.>

 

(2) 종류

1) 어근에 뜻을 저해 주는 한정적 접사로서의 접미사

ⓐ ‘사람’을 표시하는 접미사

접미사 보기
-꾼 (군×) 사냥뀬, 씨름꾼, 짐꾼, 일꾼, 지ㅔ꾼, 사기꾼, 심부름꾼, 세배꾼, 나무꾼, …
-내기 (나기×) 서울내기, 시골내기, 풋내기, …
-꾸러기 잠꾸러기, 심술꾸러기, 욕심꾸러기, …
-보 (많은 사람) 꾀보, 잠보, 울보, 억보(억지가 센 사람), 곰보, 째보(언청이)
-뱅이 (방이×) 게으름뱅이, 가난뱅이
-장이 (전문적 기술을 가진 사람)수선장이, 미장이, 땜장이, 유기장이
-쟁이 (보통의 사람) 멋쟁이, 심술쟁이, 욕심쟁이, 관상쟁이, 점쟁이, 침쟁이
-둥이 바람둥이, 검둥이, 늦둥이, 쌍둥이, 막둥이
-숭이 벌거숭이, 발가숭이
-님 <존칭의 접미사> 아우님, 아버님, 어머님

 

 ⓑ 기타

접미사 의미 보기
-다랗- 정도를 의미하는 형용사에 붙음. 굵다랗다, 높다랗다, 길다랗다
-들 여럿(복수 표시) 사람들, 나무들
-뜨리-/-트리- 강세의 뜻 넘어뜨리다, 넘어트리다
-치- 강세의 뜻 밀치다, 넘치다, 놓치다
-사귀 낱낱의 잎 잎사귀
-씨 태도, 버릇 솜씨, 마음씨
-아지 얕잡음, 작음 강아지, 모가지, 바가지, 싸가지(싹아지×)
 (생이) 아지(짐승의 새기) 강아지(강생이), 염소(양생이)
-앟-/-엏- 색깔, 모양에 관계 있는 말에 붙음. 까맣다, 둥그렇다
-어치- 그 값에 해당하는 분량이나 정도 값어치
-질 노릇과 짓(행위를 표시하는 접미사) 낚시질, 도둑질, 노름질

 

 [비교] 명사화 접미사로서 ‘음/이’가 아닌 것은 어원을 밝혀 적지 않는다. 예) 모가지

 

2) 어근의 품사를 바꾸어 주는 지배적 접사로서의 접미사

ⓐ 통사 구조의 변화

   예) -님(높임의 뜻) : 철수가 온다 → 아버님께서 오신다.

ⓑ 명사화 접미사  <명사로 파생됨>

   ▪ 명사 + 접미사 : 송아지, 선생님, 김씨, 목+아지

   ▪ 동사 형용사 어근 + 접미사(-(으)ㅁ, -이, -기, -개, -애) : 슬픔, 물음, 벌이, 크기, 쓰기, 지우개, 막+애

접미사 보기 비고
-음/이 ▪ 얼음(얼다), 걸음, 믿음, 게으름, 벌이, 살림살이, 넓이
▪ 오뚝이(어뚝하다; 오뚜기×), 배불뚝이(배불뚝하다), 꿀꿀이(꿀꿀거리다), 쌕쌕이(쌕쌕거리다)
어원을 
밝혀라
-기 말하기, 쓰기, 보기, 뛰기, 본보기, 굴기 소리대로 
적어라
-개 덮개, 지우개, 찌개, 이쑤시개, 가리개
-애 마개, 얼개(얽+개 : ‘구조’의 뜻)  <얽다(~을 짜다)>
-게 지게   <연탄 집게(○)>
-암/-엄 무덤(묻+엄; 묻다), 주검(죽+엄; 죽다)
-옹/-웅 마중(맞+웅; 품사바꿈), 집웅(품사만 바뀜)

 

[비교] 가래 - 갈다(농기구),  쎄레 - 썰다(농기구),

   잘게 부스다, 코뚜레

 

ⓒ 동사화 접미사  <동사로 파생됨>

   ▪ 동사 어근 + 접미사(치, 이, 히, 리, 기) : 놓치다, 먹이다, 잡히다, 벌리다

   ▪ 명사 + 접미사(-하) : 위반하다     \남기다

   ▪ 부사 + 접미사(-거리,-하) : 꿈틀거리다, 철렁거리다, 더하다

   ▪ 형용사 어근 + 접미사 : 밝히다, 눅이다, 높이다, 낮추다, 늦추다, 넓히다

 

접미사 보기
-하- 위반하다, 일하다
-사동, 피동의 형태소 밝히다<밝다>, 높이다<높다>, 낮추다<낮다>
-거리- 출렁거리다, 바둥거리다
-대- 출렁대다, 바둥대다

 

ⓓ 형용사화 접미사   <형용사로 파생됨> 

   ▪ 형용사 어근 + 접미사 : 깜+앟다, 높다랗다, 동그랗다

   ▪ 명사 + 접미사 : 가난하다, 학생답다, 슬기롭다, 값지다, 기름지다, 자연스럽다

   ▪ 부사 + 접미사 : 차근차근하다, 보들+압다

   ▪ 관형사 + 접미사 : 새롭다

   ▪ 동사 어근 + 접미사 : 앓+브다, 믿+업다

 

접미사 보기  <는, 고, 싶다를 넣어보라>
명사 + -하- 가난하다(가난+하), 씩씩하다, 차근차근하다
명사 + -스럽- 자랑스럽다, 걱정스럽다
명사 + -답- 학생답다, 아름답다, 신사답다
명사 + -롭- 향기롭다, 자유롭다
명사 + -업- 미덥다(믿+업+다)   <~을 믿다(동사), 미덥다(형용사)>
명사 + -브- 미쁘다(믿+브+다; 믿음직하다(성서)), 다프다(앓+브+다), 슬프다(슳+브+다)
명사 + -읍- 우습다(웃+읍+다)   <웃다→우습다>
명사 + -ㅂ- 그립다(그리+ㅂ+다)

 

ⓔ 부사화 접미사   <부사로 파생됨>

   ▪ 동사 어근 + 접미사 : 맞+우, 넘+우, 참+아, 비롯+오

   ▪ 형용사 어근 + 접미사 : 잦+우, 많이, 깨끗이, 높이, 다르+이>달리, 급히, 없이, 건강히

   ▪ 부사 + 접미사 : 곳곳이, 집집이, 더욱이, 일찍이

   ▪ 명사 + 접미사 : 정성껏, 힘껏, 진실로, 정말로

 

접미사 보기
-이/-히 많이, 고이, 높이, 반듯이, 깨끗이, 느긋이, 끔찍이, 깊숙이, 더욱이, 일찍이 / 급히, 꾸준히, 넉넉히, 똑똑히,
-오/-우 비로소, 너무(넘다), 마주, 매우(맵다), 아주(앚다)
-로 새로, 날로, 진실로, 스스로
-내 끝내, 마침내, 겨우내
-곰/굼 노피곰, 하야곰, 시러곰

 

ⓕ 조사로 파생됨

   ▪ 동사 어근 + 접미사 : 좇+아, 붙+어

   ▪ 형용사 어근 + 접미사 : 같이

   ▪ 명사 + 조사 : 밖에

 

   새마을 : 새(관형사), 마을(명사)  → 합성어

   높푸르다 : 높다, 푸르다  → 합성어

 

   얄밉다 : 얄다(×), 밉다(○)

 

 

 

3. 합성어

합성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

 

1) 뜻

‘어근+어근’, 즉 ‘실질 형태소 +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를 뜻한다.

예) 작은형 → 작은(형용사)+(명사)  (키가 작은 형의 뜻이 아닌, 맏형이 아닌 형이라는 뜻의 합성어)

 

2) 합성어의 의미상 갈래

   (1) 병렬 관계(병렬 합성어) : 각각의 의미를 지님

    : 두 단어나 어근이 본래의 의미를 가지고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된 말.

        예) 말 + 소 > 마소, 높푸르다, 오가다, 남녀, 앞뒤, 장단

             남녀노소, 동서남북, 오르내리다, 왕래, 오가다

   (2) 유속 관계(유속 합성어) : 한쪽의 뜻에 포함됨 , 종속관계,  포함관계

    : 두 단어나 어근이 본래의 의미를 가지되, 서로 주종 관계로 연결된 말

         예) 국 + 밥 > 국밥, 소나무, 돌다리, 돌아보다

         대추나무, 책가방, 술집, 돌다리

  (3) 융합관계(융합 합성어) : 새로운 뜻을 형성함.

     : 두 단어나 어근의 뜻이 없어지고 하나의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말.

         예) 밤 + 낮 > 밤낮(늘), 춘 + 추(나이), 세 + 월(시간), 선생(先生), 동생(同生), 광 + 음(시간), 돌아 + 가다(죽다)

         춘추(나이), 내외(부부), 모순(앞뒤에 어긋남), 창과(방패), 사직(땅의 신, 곡식의 신 →국가), 강산(국토)

 

3) 합성어의 유형

합성 명사 ▪명사-명사-명사 : 앞-뒤, 가위-바위-보
▪형용사-명사 : 구린-내, 마른-신
▪관형사-명사 : 새-아기, 첫-사랑
▪동사-명사 : 굴-대, 꺾-쇠
▪부사-명사 : 볼록-거울, 껄껄-웃음
 
합성 동사 ▪명사-동사 : 힘-들다, 선-보다
▪형용사-동사 : 늦-되다, 설-익다
▪동사-동사 : 얽-매다, 오르-내리다
▪부사-동사 :  그만-두다, 마주-보다
합성 형용사 ▪명사-형용사 : 값-싸다, 꿈-같다
▪명사-동사 : 맛-나다, 풀-죽다
▪형용사-형용사 : 굳-세다, 높-푸르다
▪형용사-동사 : 게을러-터지다, 약아-빠지다
합성 부사 ▪대명사-부사 : 제-각각(각기)
▪부사-부사 : 가끔-가끔, 이리-저리
▪관형사+명사 : 한-바탕, 어느-덧
▪명사-부사 : 하루-바삐(빨리), 철-없이
▪명사-명사 : 밤-낮
▪부사-동사 : 가끔-가다(가)
† 합성 부사의 다양성
▪곧잘 ⇨ 부사 + 부사
▪제각각 ⇨ 대명사 + 부사
▪밤낮 ⇨ 명사 + 명사
▪가끔가다 ⇨ 부사 + 동사
▪오락가락 ⇨ 동사 + 동사
▪느릿느릿 ⇨ 형용사의 반복구성
 
▪하루빨리 ⇨ 명사 + 부사
▪한바탕 ⇨ 관형사 + 명사
▪이른바 ⇨ 동사 + 명사
▪가다가다 ⇨ 동사 + 동사
▪더듬더듬 ⇨ 동사의 명사형이 반복
▪아슬아슬 ⇨ 부사의 반복구성
합성 관형사 ▪관형사-명사 : 온-갖
▪형용사-형용사 : 긴-긴
▪수사-동사 : 여-남은
▪관형사-관형사 : 몇-몇, 두-서너
▪부사-동사 : 몹-쓸
 
합성 감탄사 ▪감탄사-감탄사 : 얼씨구절씨구
▪관형사-명사 : 웬걸
▪대명사+동사 : 여보
▪감탄사-명사 : 아이참
▪동사-동사 : 자장자장
 

 

① 명사로 합성됨 : 명+명, 관+명, 관형사형+명, 의태 부사+명

   예) 길바닥, 사람 사람, 새해, 날짐승, 늦잠, 부슬비

② 동사로 합성됨 : 주술 관계, 목술관계, 부술관계, 본동사+연결어미+보조동사, 어간+어간

   예) 힘들다, 본받다, 앞서다, 돌아가다, 들어가다, 날뛰다

③ 형용사로 합성됨 : 주술 관계, 어간+어간, 부술관계

   예) 손쉽다, 수많은, 굳세다, 남부끄럽다

④ 부사로 합성됨 : 명+명, 관+명, 부+부

   예) 밤낮(늘), 온종일, 곧잘, 죄다

 

4) 합성법의 유형 < 결합방식에 따라>

 

(1) 통사적 합성어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과 같은 유형의 합성.

      (명+명, 관형어+명, 주어+서술어, 부사어+서술어....) 예) 돌다리, 작은형, 힘들다, 앞서다

 ‘명사+명사’로 된 경우

예) 길바닥, 돌다리, 돌부처, 집안, 이슬비, 꽃게, 꽃물, 눈물, 밤낮

    [비교] 집안(가정),  집 안(↔집 밖의 대립)

 ‘관형사+명사’로 된 경우

예) 새해, 새마을, 이승(이생), 저승(저생), 첫사랑, 첫인상, 짐승(즘승), 초생달→초승달

    대명사(이것, 그것, 저것),

 ‘관형사형+명사’로 된 경우

예)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 작은형, 큰집, 작은집, 굳은살, 군밤, 디딜방아, 빈주먹

    [비교] 작은 형(키다 작다), 작은형(사람; 첫째, 둘째)

       작은 집(크기로서 작은집), 작은집(아버지의 동생 집)

 ‘부사+용언’, ‘부사+부사’로 된 경우

예) 가로/지르다, 마주/서다, 잘/하다, 죄/다 <죄(부사)/다(부사)>, 곧/잘 <곧(부사)/잘(부사)>

⑤ ‘조사’가 생략된 경우

예) ▪힘들다(← 힘이 들다), 재미나다(← 재미가 나다) - 주격 조사 생략

    ▪본받다(← 본을 받다), 다리놓다(← 다리를 놓다) - 목적격 조사 생략

    ▪앞서다(← 앞에 서다), 손쉽다(← 손에 쉽다) - 부사격 조사 생략

    [비교] 철들: 나잇값 하다 <철: 계절, 철부지>

⑥ ‘연결 어미’로 이어진 경우

예) 돌아가다(돌다+가다), 알아보다(알다+보다), 찾아보다(찾다+가다), 들어가다, 뛰어가다, 스며들다, 가려내다

▩ 일반 문장에서 조사는 생략이 가능하므로 조사가 생략된 합성어는 통사적 합성어이다.

      #참고 - 우리말에서 조사는 생략이 가능하나 어미는 어렵다.

              그래서 어미가 생략되면 비통사적 합성어가 된다.

 

(2) 비통사적 합성어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에 어긋나는 합성.

    <우리말의 문장 구조가 아니다> 비생산적

① ‘어미’가 생략된 경우

예) 접칼(←접는 칼), 검버섯(←검은 버섯), 굳세다(←굳고 세다), 검푸르다(←검고 푸르다), 높푸르다(←높고 푸르다), 붙잡다(붙어 잡다), 잡쥐다(←잡아 쥐다)

② ‘부사+명사’로 된 경우

예) 부슬비, 산들바람, 촐랑새, 척척박사

3) 기타 추가된 것 (확인)

[①] 용언어간 + 체언

예) 찾다 + 가다 → 찾아가다(통사적) / 찾가다(비통사적), 높푸르다, 검붉다, 붙잡다, 휘묻다, 꺾꽃다

[②] 용언어간 + 체언

예) 작다+형(통사적) / 작은(비통사적), 감발(발싸개 / 꺾쇠/묵밭(묵은밭), 검버섯, 늦잠(늦은잠), 덮밥(덮은밥)

[③] 의성/의태어 + 체언 :

예) 개굴+이 → 개구리(통:맴+이→매미(통사적), 뻐꾹새, 출렁다리, 흔들바위, 물렁뼈

[④] 부사+체언

예) 내리사랑, 알뜰주부, 줄줄이 사탕, 나홀로 다방, 왕창 세일

[⑤] 용언(종결형)

예) 먹자골목, 사장 장세, 묻지마 관광, 떴다 방

cf. 용언의 어근 + 명사

예) 묵밭(묵은 밭), 늦더위(늦은 더위), 부슬비, 날뛰다, 굳세다

 

5) 합성의 파생

합성어에 접사가 붙어서 파생어를 이루는 것, 즉 합성어가 파생법의 의해 다시 새로운 단어로 파생되는 것을 뜻한다. <합성어에 다시 접사를 붙여 새로운 파생어를 만들기도 함>

① 통사적 합성어 + 접미사

예) 해돋다→(해+돋)+이→해돋이, 품갚다→(품+갚)+음→품갚음, 팽이치다→(팽이+치)+기→팽이치기, (소금+굽)+이,   해돋이<이:명사화접미사; 해돋이:명사>

② 비통사적 합성어 + 접미사

예) 나들다→(나+들)+이→나들이, (다+달)+이

③ 접두사 + 합성어

예) 돌아가다→되+(돌아+가다)<되:접두사>,  머슴아이→선머슴아이<선: 접두사>

 

 

[참고]

1) 통사적 합성어와 구의 비교

기능 \구분 통사적 합성어 구(句)
의미의 변화 있을 수 있다. 없다.
소리의 바뀜 경우에 따라 있다. 없다.
분리성 없다. 있다.
서술성 없다. 있다.

 

ⓐ 의미변화 : ‘작은’과 ‘아버지’를 합치면 ‘아버지의 동생’이란 의미 변화가 생긴다.

ⓑ 소리 바뀜 : ‘솔+나무’에서 ‘ㄹ'탈락의 소리 바뀜이 생긴다.

ⓒ 분리성 : ‘숙부’를 뜻하는 ‘작은아버지’에서는 분리되어 다른 말이 끼일 수 없으나, ‘작은 아버지’에서는 ‘작은’과 ‘아버지’ 사이에 ‘너의’, ‘우리의’등의 말이 끼일 수 있다.

ⓓ 서술성 : 통사적 합성어인 ‘작은 아버지’는 단어로서, ‘아버지가 작다’라는 서술성이 없으나, 하나의 구로서 ‘작은 아버지’는 ‘무엇인가가 작은 아버지’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키가 작다’와 같이 서술성이 있다.

2) 문장과 문장이 결합될 적에 어미가 생략되는 일이 없고, 부사는 주로 용언을 꾸미지 체언을 꾸미는 것이 일반화된 것은 아니므로 이런 경우는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3) 융합합성어(融合合成語 : 熟語) : 구 단어 및 어근이 본래의 뜻을 버리고 하나의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는 합성어

예) 강호(江湖→자연), 춘추(봄+가을→나이), 세월(해+달→시간), 광음(빛+그늘→시간), 풍월(바람+달→멋), 돌아가다(돌다+가다→죽다), 밤낮(밤+낮→늘)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의 구별 방법
합성어를 형태소 분석하여 앞쪽에 용언이 있는 경우를 주의한다(어미가 필요한 경우)
1) 용언이 체언을 꾸며 주려면 관형사형 어미가 필요하다. ⇒ 관형사형 어미가 있으면 ‘통사적 합성어’, 없으면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2) 용언과 용언이 결합할 때에는 보조적 연결 어미(아/게/지/고)가 들어간다. ⇒ 보조적 연결 어미가 있으면 ‘통사적 합성어’, 없으면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3) ‘부슬비’, ‘산들바람’처럼 부사가 체언을 꾸며 주면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4) 일반적으로 관형사형 어미 ‘은’이나 보조적 연결어미 ‘아/어, 게, 지, 고’등이 더 들어가도 뜻이 통하면 돋 비통사적 합성어라고 할 수 있다.

 

 반복 합성어(첩어)- 같은 말이 반복되어 이루어진 합성어.  
 예) 사람사람, 집집, 하나하나, 몇몇, 두고두고, 구불구불  

 

다음단어 중 관계가 다른 하나는? 
<극성관계: 빈부, 고저, 장단, 귀천, 흑백>
남녀(모순관계 ○), 빈부, 고저, 장단, 귀천, 흑백  <중간요소가 있느냐 없느냐  : 모순관계>
생사(모순관계 ○)

 

접미사 ‘-장이’와 ‘-쟁이’
1.기술자에게는 ‘-장이’   예) 미장이, 땜장이, 갓장이, 양복장이     
2.성질, 행동, 모양의 뜻에는 ‘-쟁이’   예)멋쟁이, 심술쟁이, 앉은뱅이

 

 

4. 한자에 의한 단어의 형성

1) 한자의 특성

한자는 원래 뜻글자이므로 각 글자가 형태소의 자격을 가진다. 따라서 한자어는 조어력(단어를 만드는 힘)이 크다.

    (1) 어근의 자격 : 가정(家庭), 가사(家事), 가계(家計), 종가(宗家), 국가(國家), 대가(大家)

    (2) 접미사의 자격 : 소설가(小說家), 정치가(政治家), 음악가(音樂家), 작곡가(作曲家)

        각 글자가 형태소이며, 새로운 단어 형성이 얼마든지 가능함.

    접사와의 결합을 제외하고 2음절 이상의 한자어는 모두 합성어이다.

      예) 미적(美的), 지적(知的)

 

2) 한자어의 단어 형성

  (1) 주어+서술어 : 夜深(야심), 山高(산고), 일출(日出)

  (2) 서술어+목적어 : 問病(문병), 求職(구직), 植木(식목), 독서(讀書)

  (3) 부사어+서술어 : 徐行(서행), 雲集(운집), 必勝(필승), 前進(전진)

      서술어+부사어 : 下山(하산), 歸鄕(귀향)

  (4) 관형어+체언 : 고서(古書)

 

3) 고유어처럼 쓰이는 한자

(1) 자립적인 것

① 명사 : 산(山), 강(江), 상(床), 복(福), 색(色) 등

② 부사 : 단(但), 즉(卽)

③ 관형사 : 근(近), 총(總), 약(約) 등

 

(2) 의존적인 것

① 수량 표시의 의존 명사 : 관(貫), 리(里), 명(名)

② 성명 아래 붙는 접미사 : 씨(氏), 가(哥)

③ 접미사 : 서점가(街), 문화계(界), 인문계(系), 기능공(工), 교무과(課), 사진기(機), 식사대(代), 하교별(別)

 

4) 새말의 탄생

 

 

●파생명사 / 명사형 전성어미
‘파생 명사’는 '명사'로서, 서술성이 없고, 관형어의 꾸밈을 받는 반면,
‘명사형’은 명사와 같은 구실을 할 뿐, 품사는 바뀌지 않으므로, 서술성이 있고, 부사어의 꾸밈을 받는다.
예)“인간다운 삶을 살다.”의 ‘삶’은 파생 명사
“인간답게 삶.”의 ‘삶’은 용언의 명사형


● 명사형 전성어미

1. 종류 : -(으)ㅁ, -기
2. 형태
① 어미에 받침이 있을 때 [-음] : 있다 → 있음, 없다 → 없음
② 어미에 받침이 없거나, ㄹ받침일 때 [-ㅁ] : 바라다 → 바람, 추다 → 춤
만들다 → 만들음(x) 만듦(o)
예) 살다, 알다, 졸다 → 삶, 앎, 졺
③ ㅂ받침의 경우 : 즐겁다 → 즐거움
예) 놀랍다, 무겁다, 가볍다, 서럽다, 날카롭다 → 놀라움, 무거움, 가벼움, 서러움, 날카로움
3. 사용의 구분
① -음 : 기정의 일, -(으)ㄴ 것
* 드러나다, 발견하다 : 나는 마침내 그의 정직함을 알게 되었다.
② -기 : 미정의 일, -(으)ㄹ 것
* 기원하다, 약속하다 : 내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담배 끊기를, 열심히 공부하기를 약속했다.
* 때문, 전(before), 마련 : 눈이 오기 때문에, 집에 가기 전에, 노력에는 대가가 있기 마련이다.
4. 예 / 구분
① 시험에서는 읽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파생명사]
이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명사형 전성어미]
② 중요한 것은 바른 읽기이다. [파생명사]
중요한 것은 바르게 읽기이다. [명사형 전성어미]

 

 

 

공무원 기출 문제


 Q 
 비통사적 합성어로만 묶인 것은? 

① 열쇠, 새빨갛다 
② 덮밥, 짙푸르다 
③ 감발, 돌아가다 
④ 젊은이, 가로막다 

【해설】 정답 ② 
합성어는 어근(실질 형태소)과 어근(실질 형태소)이 합쳐진 말이다. 합성의 방법이 국어의 통사 구조와의 일치 여부에 따라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뉜다.
단어의 형성 방법이 국어의 통사 구조와 일치하지 않는 합성어를 ‘비통사적 합성어(① 어미 생략, ② 부사 + 명사의 결합)’ 
라 한다.
‘덮밥, 짙푸르다’는 국어의 일반적인 통사 구조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덮밥(덮- + 밥)’: ‘덮다’의 어근 ‘덮-’이 관형사형 어미 없이 바로 어근 ‘밥’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짙푸르다(짙- + 푸르다)’: ‘짙다’의 어근 ‘짙-’이 연결어미 없이 바로 ‘푸르다’와 결합하였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오답 정리] 
①  열쇠(열- + ㄹ + 쇠) - 통사적 합성어 
: ‘열다’의 어근 ‘열-’에 관형사형 어미 ‘-ㄹ’이 붙어 어근 ‘쇠’와 결합했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
새빨갛다(새 + 빨갛다) - 파생어 
: ‘빨갛다’에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인 ‘새-’가 결합한 형태이므로, 파생어
③  감발(감- + 발) - 비통사적 합성어 
: ‘감다’의 어근 ‘감-’이 관형사형 어미 없이 바로 어근 ‘발’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
돌아가다(돌- + 아 + 가다) - 통사적 합성어 
: ‘돌다’와 ‘가다’가 연결어미 ‘-아’가 붙어 연결된 형태이므로 ‘통사적 합성어’
④  젊은이(젊- + 은 + 이) - 통사적 합성어 
: ‘젊다’의 어근 ‘젊-’에 관형사형 어미 ‘-ㄴ’이 붙어 어근 ‘이’와 결합했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
가로막다(가로 + 막다) - 통사적 합성어
: 국어에서 부사가 용언을 서술하는 것은 일반적인 단어 배열 방법이다. 따라서 부사 ‘가로’ 뒤에  용언 ‘막다’가 왔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

 

 

 

 

 Q  <보기>의 ㄱ∼ㅁ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보 기> 
ㄱ. 나는 봄꽃이 좋다. 
ㄴ. 그 사람은 감발을 벗었다. 
ㄷ. 그는 진짜 거짓말을 못한다. 
ㄹ. 그 왕고집을 누가 당하겠어? 
ㅁ. 나는 가슴을 두근두근하며 발표를 기다렸다. 

 

① ㄱ의 ‘봄꽃’과 ㄷ의 ‘거짓말’은 단어 형성 방법이 같다. 
② ㄴ의 ‘감발’과 ‘독서’, ‘검붉다’는 단어 형성 방법이 같다. 
③ ㄷ의 ‘진짜’와 ‘코뚜레’, ‘집게’는 단어 형성 방법이 같다. 
④ ㄹ의 ‘왕고집’과 ‘범민족’, ‘최고참’은 단어 형성 방법이 같다. 
⑤ ㅁ의 ‘두근두근하며’와 ‘빛나다’, ‘잘되다’는 단어 형성 방법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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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답 ⑤ 
 두근두근(부사): 비통사적 합성어
 빛나다(동사): 통사적 합성어
 잘되다(동사): 통사적 합성어
 봄꽃, 거짓말 = 통사적 합성어
 감발, 독서, 검붉다 = 비통사적 합성어
 진짜, 코뚜레, 집게 = 파생어 
 왕고집, 범민족, 최고참 = 파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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