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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중풍 전조증, 중풍 예방법, 여행, 밤샘작업, 과로, 스트레스, 긴장, 새로운 운동의 시작, 음주, 이사

Jobs9 2022. 10.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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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중풍 전조증, 여행, 밤샘작업, 과로, 스트레스, 긴장, 새로운 운동의 시작, 음주, 이사

 

뇌졸중으로 불리는 중풍은 뇌혈관의 일부분이 막혀서 또는 전체가 막혀서 뇌에 피가 가지 않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버려서 뇌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뇌출혈' 두가지를 합쳐서 뇌졸중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후유증이 나타나고, 평생 이를 감수하면서 지내야 하므로 전조증상을 기억하고 미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조증상
중풍 발병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중풍 전조증'이라고 한다. 대표적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감이 있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

입이 살짝 일그러지면 안면마비가 생기는 경우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어지러워지면서 균형을 못 잡는 경우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생기는 경우 등이 있다.


중풍의 치료는 급성기, 안정기, 후유증기 등 시기별로 다르다.
급성기(발병해서 1주일 정도까지)는 생사의 기로이므로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발병해서 3일 정도 지나면 뇌혈관의 변화로 부종이 생겨 증상이 더욱 나빠지고 소화기와 대소변의 장애로 설태가 노랗게 짙어지거나 검게 변해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때 한의학적 치료는 대소변을 잘 보게 만들고 소화를 잘하게 해 순환을 잘 시키도록 함으로써 뇌에서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도록 뇌의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를 고려한다.

안정기(뇌졸중 발병 1주일에서 4주까지)는 운동장애, 언어장애, 대소변장애, 소화장애, 정신적인 장애(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한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기간이다. 이 시기에는 부족한 기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한약물과 침구, 약침 치료 등을 시행해 후유증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후유증기(발병후 4주 이후)에는 길게는 6개월 내까지 회복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다.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약물치료, 운동치료 등을 열심히 해야 한다. 기혈을 북돋아 주는 지속적인 약물치료, 침 치료나 적극적인 물리치료 등이 필요하다. 한방치료로 머리·팔·다리 경혈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한약으로 몸 상태를 좋게 함으로써 스스로 보유한 회복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면 만성기에도 조금씩 회복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과 선행 질환 관리
중풍은 기혈의 순환과 보강을 통해 증상을 해소해 후유증을 줄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풍 예방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과 정신적인 자극 등의 원인을 줄이도록 평소에 잘 관리하고, 전조증이 나타나면 빨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풍 예방의 첫 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중풍 전조증 부위별 주요 증상

머리와 안면부의 변화 : 두통 혹은 두중(머리가 무거움), 어지러움, 항강(뒷목이 뻣뻣함), 안혼(눈이 침침함), 이농(소리가 잘 안 들림) 혹은 이명(귀에서 소리가 남), 언어장애 혹은 구안와사, 입에서 침이 흐르고 하품을 자주 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흉복부의 변화 : 가슴이 답답하고, 열감이 나타나며, 속이 메스껍고 구토. 소화 혹은 복부 변화, 대소변 변화가 있다.
팔다리의 변화 : 한쪽 반신 또는 한쪽 손가락이 힘이 없거나 감각변화, 엄지와 검지의 운동이나 감각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
심신의 변화 : 수면이나 기억력의 변화, 정서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 
발병 1주일 이내의 생활의 변화 : 여행, 밤샘작업, 과로, 정신적 자극(스트레스, 긴장, 갑작스러운 놀람), 새로운 운동의 시작, 음주, 이사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정신적인 자극(스트레스나 긴장, 갑작스러운 놀람)이고, 그 다음이 과로다.

 

중풍 예방법

1. 중풍의 원인질환 관리하기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고지혈증 등 중풍의 원인질환이 본인이게 있는지 여부를 정기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발견 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한다.

2. 금연하기
전문가들에 따르면 1년간 금연했을 경우 흡연하던 때에 비해 중풍 발생위험도가 반으로 감소하고 5년 이상 금연한다면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으로 위험도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중풍예방에 있어 금연은 필수다. 

3. 유산소운동 꾸준히 하기
걷기, 스트레칭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만, 스트레스 등 중풍의 원인질환을 부를 수 있는 요소들을 예방하는 데 좋다. 실제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2.7배 정도 중풍 발생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4. 체중관리하기
허리둘레가 여성은 80cm, 남성은 90cm 이상인 경우를 복부비만으로 보는데 이는 중풍의 원인질환인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한다.

5. 스트레스 관리하기
평소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명상 이완호흡법 등을 실시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6. 식습관 개선하기
중풍예방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짜거나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들은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7. 중풍의 전조증상에 주의 기울이기
중풍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더욱 예상하기 어렵지만 대부분은 발생 전 전조증상을 보인다. 이는 몇 번씩 나타났다 사라지면서 경고를 보내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히 대처, 위험한 상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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