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 높임법★
: 서술의 주체를 높이는 표현
ㅇ직접 높임법(주어)
할아버지께서 노인정에 가시려고 한다.
ㅇ간접 높임법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 객체 높임법
: 목적어 부사어 지시 대상
철수는 선생님께 책을 드렸다.(부사어)
● 상대 높임법
격식체 - 합쇼(됩니까?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하오, 하게, 해라(앉아라)체
비격식체 - 해요(돼요. 않히시죠) 해체(앉아, 그렇지?)
기출문제
Q “숙희야, 내가 선생님께 꽃다발을 드렸다.”의 문장을 다음 규칙에 따라 옳게 표시한 것은?
우리말에는 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 높임 등이 있다. 주체 높임과 객체 높임의 경우 높임은 +로, 높임이 아닌 것은 -로 표시하고 상대 높임의 경우 반말체를 -로, 해요체를 +로 표시한다. |
① [주체-], [객체+], [상대-]
② [주체+], [객체-], [상대+]
③ [주체-], [객체+], [상대+]
④ [주체+], [객체-], [상대-]
【해설】 정답 ①
‘높임의 요소’를 찾아보면, ‘-께’. ‘드리다’인데 모두 객체 높임의 요소이다.
Q 다음 대화에서 A가 범한 어법 사용의 오류와 가장 유사한 것은?
A:여보세요. B:여보세요. 김 선생님 계신가요? A:지금 안 계시는데요. B:어디 멀리 가셨나요? A:예, 지금 수업 중이십니다. B:수업은 언제 끝나나요? A:글쎄요, 수업 끝나고 학생들과 면담이 계시다고 하셨어요. B:아유, 그럼 통화하기가 어렵겠군요. |
① 내일 서울역전 앞에서 만나자.
② 손님, 주문하신 햄버거 나오셨습니다.
③ 국장님, 과장님이 외부에 나갔습니다.
④ 선생님은 학교에 볼일이 있으셔서 일찍 학교에 가셨습니다.
【해설】 정답 ②
주어진 글은 <주체 높임 간접 높임의 표현>이 잘못된 사례로 ‘면담이 계신다’는 옳지 못한 표현이다.
‘(선생님은) <면담이 있다>고 하셨어요.’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면담이 있으시다고 하셨어요.’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주어가 같은 경우 <시>는 가능하다면 마지막에만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②는 ‘햄버거(가) 나오시다.’가 되어 역시<주체인 손님을 높이려다 간접 높임이 잘못 사용된 사례>이다.
‘손님, (손님께서) 주문하신 햄버거(가) 나왔습니다.’가 바른 표현이다.
【오답정리】
① 의미의 중복
‘서울역전 앞에서’ - ‘전(前)’과 ‘앞’은 같은 말로, 의미가 중복된 사례이다. ‘서울역전에서 만나자.’ 혹은
‘서울역 앞에서 만나자.’로 표현한다.
③ 직장 언어 예절
‘과장님이 외부에 나갔습니다.’ - 직장에서는 모든 사람을 높이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따라서 ‘과장님이 외부에 나가<셨>습니다.’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④ 주체 높임 간접 높임과 직접 높임
‘볼일이 있으셔서(간접) 학교에 가셨습니다(직접).’-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주어가 같은 경우 <시>는 마지막에만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므로 ‘볼일이 있어서 학교에 가셨습니다.’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1. 높임법 개요
높임법은 우리말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보통 높임법은 누구를 높이느냐에 따라
1)주체 높임법
2)객체 높임법
3)상대 높임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한편, 주체 높임법에 관한 설명에서는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방법인 간접 높임법, 특수한 상황에서는 주체를 높일 수 없음을 정해 놓은 압존법 등도 함께 거론된다. 모두 주체를 높이는 것과 관련되므로 간접 높임법과 압존법은 주체 높임법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구분이 쉽다.
2-1. 주체 높임법
화자가 서술의 주체에 대하여 높임의 태도를 나타내는 방법이다. 주체 높임법이 실현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서술어에 넣는 것이다. 그 외에 '께서'라는 조사를 주체에 붙이거나 '-님'이라는 높임 접미사를 붙이거나 '계시다, 주무시다'와 같은 특수 어휘를 통해 주체를 높일 수도 있다.
선생이 온다. → 아무런 높임의 의미가 들어가 있지 않음.
선생이 오신다. →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 사용.
선생님이 온다. → 높임 접미사 '-님' 사용.
선생님이 오신다. → '-시-'와 '-님' 사용.
선생님께서 오신다. → '-시-'와 '-님', 그리고 조사 '께서' 사용.
접미사 '-님'을 써서 높이는 방법은 주체 높임법에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다른 높임법에도 두루 쓰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선생님을 댁까지 모셔다 드렸다."이라는 문장에서 '-님'은 객체 높임의 일환으로 쓰인 것이다.
2-2. 간접 높임법과 압존법
1) 간접 높임법
주체를 높이는 방법의 하나로서, 주체를 직접적으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높이는 방법이다. 높여야 할 대상의 신체 부분, 소유물, 생각 등과 관련된 말에도 '-시-'를 결합시켜 간접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할머니께서는 귀가 밝으시다. → 주어인 '귀'를 높이는 것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음.
사장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 주어인 '말씀'을 높여서 실제로는 주체인 '사장님'을 높임, 만약 여기서 '계시겠습니다'를 쓰면 잘못된 것임.
2) 압존법
주체가 청자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경우에는 높임을 나타내는 말을 쓸 수가 없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이 의견을 따른 높임법이 압존법이다. 압존법의 일률적인 적용 여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아직 안 왔어요. → 문장의 주체인 '아버지'가 청자인 '할아버지'보다 낮은 지위에 있으므로 '아버지'를 높이지 않았음.
3. 객체 높임법
주체 높임법이 대체로 문장의주어를 높이는 방법임에 비해, 객체 높임법은 문장의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곧 서술의 객체에 대하여 높임의 태도를 나타내는 방법이다. 국어의 높임법 가운데 가장 발달하지 않은 방법이다.
나는 아버지를 모시고 집으로 왔다. → 목적어가 가리키는 대상인 '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모시다'라는 동사를 씀.
나는 그 책을 선생님께 드렸다. → 부사어가 가리키는 대상인 '선생님'을 높이기 위해 '드리다'라는 동사를 씀.
위 문장에서 '-님'이라는 접미사와 '께'라는 조사도 높임을 나타내기 위해 쓰였다. 여기서 '-님'은 앞서 말한 것처럼 주체를 높이는 데도 쓰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객체 높임법을 실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모시다,드리다, 여쭙다, 뵙다'와 같은 객체 높임 서술어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4. 상대 높임법
국어의 높임법 가운데 가장 발달되어 있는 높임 방법이다. 화자가 청자인 상대방에 대하여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상대 높임법은 주로 종결 표현에 의해 실현되는데, 크게는 격식체와 비격식체로 나뉜다.
1) 격식체
하십시오체(아주 높임) → 이 책을 읽으십시오.
하오체(예사 높임) → 이 책을 읽으시오.
하게체(예사 낮춤) → 이 책을 읽게.
해라체(아주 낮춤) → 이 책을 읽어라.
2) 비격식체
해요체(두루 높임) → 이 책을 읽어요.
해체(두루 낮춤) → 이 책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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