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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김춘추가 당나라에 들어가 군사 20만을 요청해 얻고 돌아와서 (가) 을/를 보며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이 하늘의 뜻에 달렸는데, 살아 돌아와 다시 공과 만나게 되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라고 하였다. 이에 (가) 이/가 대답하기를, “저는 나라의 위엄과 신령함에 의지하여 두 차례 백제와 크게 싸워 20 성을 빼앗고 3만여 명을 죽이거나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품석 부부의 유골이 고향으로 되돌아왔으니 천행입니다.”라고 하였다. - 삼국사기- |
① 황산벌에서 백제군을 물리쳤다.
② 화랑이 지켜야 할 세속오계를 제시하였다.
③ 진덕여왕의 뒤를 이어 신라왕으로 즉위하였다.
④ 당에서 숙위 활동을 하다가 부대총관이 되어 신라로 돌아왔다.
【해설】 정답 ①
(가)는 김유신
② 원광법사, ③ 김춘추, ④ 김인문
● 삼국 통일 주요 인물
김유신 | 태종 무열왕과 문무왕을 도와 삼국 통일을 이루었음 |
김춘추 | 당 라로 건너가 외교 담판을 벌여 나ㆍ당 연합을 이루었음 김유신을 앞세워 백제를 멸망시키면서 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하였음 |
문무왕 | 당나라 군사를 몰아내고 삼국 통일을 이루었음 |
● 김유신
-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12대손으로, 가야가 멸망하면서 신라의 귀족이 되었음
- 금관가야의 후손으로, 신라의 귀족 사회에서는 그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김유신은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 굴하지 않았음
- 김유신의 여동생이 김춘추와 결혼하게 되자 김유신과 김춘추는 처남 매부 사이가 되었음
- 화랑이 되어 낭도를 이끌고 화랑의 총지도자인 국선이 되었음
- 김춘추와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며 후에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다졌음
-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삼국 통일의 주역이 되었음
● 김춘추(태종 무열왕)
- 진골 출신으로 왕족이었음
- 웅변에 능통하고 외교 능력이 뛰어나 외국에 여러 차례 사신으로 다녀왔음
- 백제의 침략으로 신라가 어려움을 겪게 되자 고구려로 가서 연개소문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 고구려와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당나라로 건너가 외교 담판을 벌여 백제 정벌을 위한 당나라 군대의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 진덕 여왕의 뒤를 이어 진골 출신 최초로 신라의 왕이 되었음
- 왕이 된 후 김유신을 앞세워 백제를 멸망시키면서 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하였음
● 문무왕
- 태종 무열왕의 맏아들로 신라 제 30대 왕
-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당나라군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멸망시켰음
- 고구려와 백제의 유민들과 힘을 합쳐 당나라 군대를 몰아내고, 삼국 통일을 이룩하였음
- 대왕암 :문무왕의 바다 무덤(수중릉)으로,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하고 묻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
● 화랑도
1. 귀족 출신의 화랑과 화랑을 따르는 낭도들이 모여 학문과 무예를 닦는 단체였음
2. 단체 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닦았고 전쟁이 일어나면 싸움터에 나가 목숨을 다해 싸웠음
3.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4. 다섯 가지의 꼭 지켜야 하는 가르침이 있었음
- 사친이효 : 부모님을 효를 다해 모심
- 사군이충 : 임금을 충성으로 섬김
- 임전무퇴 : 전쟁에 나가서는 후퇴하지 않음
- 교우이신 : 친구를 믿음으로 사귐
- 살생유택 : 살아 있는 것을 함부로 죽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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