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공부법

공무원 교재 추천 -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사회 [좋은 공무원 교재의 조건]

Jobs 9 2020. 3.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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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생이 흔히 하는 착각 

- 좋은 교재와 강의는 시간을 줄여주고 합격을 앞당긴다.
나한테 꼭 맞는 교재와 강의가 있다.
합격하려면 책만 보고 스마트폰을 멀리한다.
- 좋은 교재로 독하게 맘먹으면 단기 합격한다.

 

 합격선에 가까워지면 깨닫는 현실 

시중의 공무원 교재는 다 훌륭하다. 대동소이하다.
특정한 교재가 나한테 맞는다는 것은 기분이다. 두려움과 편견에 의한 착시였다.
교재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문제였다.
- 인터넷에 다 있다. 학습내용, 인강 모두 다 있다.
- 이해만으론 맞출 수 없다. 유치해도 암기법이 필요하다.
- 인내는 한계가 있다. 공부가 생활이 되도록,
- 지금 현실에서 단기 합격은 불가능에 가깝다. 장기전을 준비하자.

 

 좋은 공무원 교재의 조건 

방대하면 좋지 않다. 인터넷에 다 있다.
단권화 편리 : 개인 맞춤 편집 가능
검색 가능 : 원하는 정보 이동 용이
스마트폰, PC, 태블릿 사용 가능
- 두문자 등의 암기법 필수 : 시간을 줄인다. 심적으로 편하다.
- 이해와 암기는 동시에
-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길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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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공무원 관련 교재는 4천 종이 넘는다. 각 과목 교재만 해도 수천 페이지 기본서에, 서브노트, 암기노트,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 등이다.

이렇게 많은 교재 중에도 옥석이 구분된다. 소위 과목별 스타 강사, 필독 교재들이다. 판서, 두문자 암기 등 개인의 능력과 정성 차이가 존재하는 듯하다. 조금만 공부하면 그 교재가 그 교재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합격수기를 읽어보면 꼭 이 과목에 이 교재가 필수라 하니 안 사면 불합격할 것 같다. 당연히 개인적 기호에 따른 교재의 선택은 필요하다. 꼭 사고 싶은 교재가 있으면 사시길 권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교재를 사는 것과 동시에 교재에 구속되게 된다. 합격할 때까지 교재는 절대 나와 분리되지 않는 족쇄 같은 존재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공부를 중단할 경우엔 처치 곤란한 이삿짐이다. 상상하기 싫지만 불합격한 나날이 지속되면, 켜켜이 쌓인 책에 쌓이는 먼지처럼, 내 맘의 스트레스도 쌓인다.

 

짐 될까 봐 공부하는 책을 사지 말라니, 똥 될까 봐 밥 굶으라는 헛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의심의 실눈은 다시 크게 뜨시고 하나씩 헤아려보시라.   

기본서는 과목당 2천 페이지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렇게 두꺼워야 할까? 물론 학습할 절대 분량이 많아서다. 하지만 다른 압축 노트와 비교해 보면 꼭 그런 이유인 것만은 아니다. 알아야 할 ‘키워드’를 위한 ‘설명을 위한 설명’이 지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키워드’는 공부를 하면서 이해가 되고, 나머지 텍스트는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기본서는 모든 내용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다. 혹시라도 이번 시험 내용 중 빠진 내용이 있다면 그 기본서와 그 학원 강사는 무능하다 인식되고, 신뢰를 잃는다. ‘우리 학원 교재로 공부한 것에서 다 나와’ 야만 하기 때문에 다 집어넣어야 된다. 그것도 모자라 별도 프린트를 나눠져 기본서에 붙여야만 안심이다.

공무원 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끼게 되겠지만 빠짐없이 100% 공부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만점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의 절반만으로 85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국 ‘줄이고 압축하는’ 공부를 해야만 한다. 기출문제에 있다고 다 공부하면 안 된다. 그간 쌓인 기출만 해도 엄청나다. 기출 빈도와 기출의 경향을 파악해 합리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합격권에 들기 위해서는 공부 후반에 반드시 ‘단권화’ 작업을 해야 한다. 기본서 등 여러 교재를 다 들고 공부하는 짓은 합격과 분명한 거리가 있음을 눈치채지 못할 독자는 없으리라. 시험 전날에는 무조건 핵심노트로 모두 정리하는 것이 공부의 기본이고 시험 당일에도 고사장에 손에 잡히는 얇은 한 권을 들고 가는 것이 ‘우황청심환’보다 심리적으로 좋다는 것은 아실 것이다.

 

 

교재를 사는 순간부터 교재에 매달리게 되지만. 그 교재를 버려야만 할 것 같은 아이러니를 곧 경험하게 된다. 기본서 회독 횟수가 늘어날수록, 기출문제를 풀수록, 교재를 버리고 여러 교재를 추려 단권화해야만 한다는 결단을 요구할 것이고, 며칠을 갈등하며 마침내 어쩔 수 없어 단권화를 결심하는 순간부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밖에 없다.   

만약 어렵게 만든 단권 노트를 시험을 앞두고 분실하거나 훼손하기라도 한다면 그 실망감에 시험을 포기해야 할 만큼 그 의존성이 절대적이다. 교재와의 갈등은 실로 끈질기게 나를 괴롭힐 것이다. 치명적인 물리적 한계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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