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자기자본수익률(Return On Equity : ROE), 자기자본이익률, ROE = (순이익-우선주배당금) / 평균자기자본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Jobs9 2022. 9.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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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수익률(Return On Equity : ROE) = 자기자본이익률

 

1.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주주의 관점에서 수익성과 성장성 측정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자기자본에 대해 얼마나 이익을 벌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기업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계산된다자기자본은 주주가 소유하는 몫이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주주의 관점에서 측정한 수익성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통해 자기자본의 성장 속도도 측정할 수 있다연초의 자기자본에 당기순이익을 더하면 연말의 자기자본이 된다엄밀하게는 당기순이익 중에서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을 제외하고 기업 내부에 유보된 순이익만 자기자본을 구성한다.1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자기자본 또는 이익의 성장성을 파악하는 측정치로 이용할 수 있다.

 

2. 자기자본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측정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자기자본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측정한다.

 

ROE = (순이익-우선주배당금) / 평균자기자본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자기자본이익률(ROE) 계산에는 기초 자기자본을 사용하는 것이 개념적으로 맞다. 주주가 보유한 자기자본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에 얼마를 벌었는가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중간에 주가가 추가로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기자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서 기초와 기말의 평균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보통주를 보유한 주주의 관점에서 측정한 수익성이기 때문에 우선주 자본금을 차감한 자기자본과 우선주 배당금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한다통상적으로 전체 주주의 관점에서 자기자본 총액과 당기순이익 전체를 기준으로 흔히 계산된다.   

 

3. 듀퐁(DuPont) 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3개의 구성요인으로 분해하여 살펴보는 것이 듀퐁 분해이다듀퐁 분해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떤 요인에 중점을 두어야 할 지를 살펴보는 데에 유용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매출액순이익률과 자산회전율이 높거나 자기자본비율이 낮을수록 높아진다영업활동에서 수익성(매출액순이익률)을 높이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자산회전율)하거나 타인자본 사용을 통해 레버리지 효과(자기자본비율)을 높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진다.

타인자본을 사용하여 금융비용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다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높아진다하지만 타인자본을 많이 사용할수록 도산의 위험은 높아진다금융회사나 자본시장에서 도산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는 자금 제공을 하지 않는다타인자본을 사용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4. 자기자본비용보다 높아야 주주가치 유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일정 기준과 비교를 통해 수익성 수준을 평가한다가장 쉬운 방법은 회사채수익률과 같은 시중 금리와 비교하는 것이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최소한 시중금리 수준은 넘어야 한다자기자본이익률(ROE)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기업은 수익성이 매우 취약한 기업으로 구분한다.

같은 업종에 속한 기업이나 경쟁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비교하는 방법도 있다비슷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들과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수익성을 평가한다.

엄밀하게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자기자본비용과 비교되어야 한다자기자본을 제공한 주주는 타인자본을 제공한 채권자보다 더 높은 위험을 부담한다주주는 기업이 도산하거나 청산될 경우 채권자에게 차입금 상환한 이후 최종 순위로 잔여 재산을 돌려 받는다따라서 주주는 더 높은 수익률(자기자본비용)을 요구한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비용은 시중금리에 위험에 상응하는 리스트 프리미엄이 합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다.2 앞서 언급한 시중금리와 비교는 사용상 편리하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지만 내재된 위험을 감안하면 시중금리는 너무 낮은 기준과 자기자본이익률을 비교하여 수익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자본이익률(ROE)이 자기자본비용보다 낮으면 주주들이 기업에 투자를 꺼리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

 

5. 사용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업의 소유자인 주주(보통주)의 관점에서 수익성을 평가하는 유용한 지표이다하지만 측정 과정에서 정확한 수익성 파악에 제한이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타인자본 사용과 관련해서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먼저 당기순이익에는 비경상적인 이익이나 손실이 반영된다따라서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에는 기업의 본질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당기순이익뿐만 아니라 자산의 가치변동과 같은 경상적인 경영활동의 결과가 아닌 이익까지 포함된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변동성이 심하고, 본질적이고 경상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성 평가에 일정한 방해요소가 개입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회계조작에 취약하다경영진이 수익이나 비용의 기간 배분을 조정하거나 자산을 과대평가하거나 부채를 숨겨서 이익을 부풀릴 경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왜곡된다의도적인 회계조작에는 다른 수익성 지표도 영향을 받지만 영업 이외 활동의 결과가 모두 포함되는 당기순이익을 사용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타인자본을 사용할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부채비율이나 차입금의존도를 같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더라도 부채비율이나 차입금의존도가 높으면 그만큼 더 높은 위험을 주주가 부담한 결과일수 있다.

다른 대부분의 재무지표와 마찬가지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과거의 추이를 살펴보고 다른 지표와 동시에 살펴보아야 정확한 수익성 평가가 가능하다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더라도 과거의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에 다른 기업에 비해서 변동성이 매우 크거나, 타인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경쟁기업이나 산업 평균에 비해 과도하게 높을 경우 수익성에 대한 정밀한 추가적인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Q  투자수익률(return on investment, ROI) 분석 기법의 하나인 자기자본수익률(return on equity, ROE)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순이익의 비중이 높아지면 자기자본 수익률이 높아진다.
② 매출액을 기준으로 총자산이 1년 동안 반복 운용되는 횟수가 증가하면 자기자본수익률이 높아진다.
③ 부채비율이 높아지면 자기자본수익률이 낮아진다.
④ 자기자본수익률은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자기자본의 효율적 이용도를 측정하는 투자 지표이다.

【해설】 정답 

자기자본수익률(return on equity, ROE)은 재무비율 분석 중 수익성비율(profitability ratios)에 해당하는데 수익성비율은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경영성과 측정하여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간이익과 투하자본 간의 관계이다. 그러나 부채비율은 자본구조 또는 안정성 비율로서 기업의 장기 채무지급능력을 측정하여 부채의존도를 보여주는 비율이다. 부채비율과 자기자본수익률은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자기자본 수익률 또는자기자본순이익률은 아래와 같이 계산이 가능하다.

ROE = (순이익-우선주배당금) / 평균자기자본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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