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대한 오해 출렁출렁 뱃살, 두툼한 허벅지살...이런 지방 덩어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스모선수라면 몰라도...) 비만 합병증이 문제여서 그렇지 지방은 사실 우리 몸에 유익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대한해협을 건넌 조오련 선수도 지방을 늘이지 않았다면 저체온증으로 중도 포기 했을 겁니다. 지방은 이렇게 추운 날씨를 견디게 함으로써 우리 몸의 세포기능을 유지하고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에너지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그 저장고가 넘친다는 데 있지만요.흥미로운 것은 이런 보통지방과 다른 지방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갈색지방'이라고 하는데요. 이 지방은 주로 목 뒤와 동맥 주변에 존재합니다. 이 갈색지방은 주로 혹독한 추위에 실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생성되며,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