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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 제국 멸망 2

로마 제국의 동서분열, 동로마 제국, 콘스탄티노폴리스, 서로마 제국 멸망, 제노의 유일한 로마 황제 등극

동로마 제국의 등장 로마 제국의 제2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탄생 콘스탄티누스 1세는 AD 324년 로마 제국을 재통일한 이후 이미 유명무실해진 수도 로마를 대신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자 하였다. 이미 수도 로마는 3세기의 위기를 거치면서 황제가 개선식을 거행하기 위해 잠시 들르는 곳으로 전락하였고 디아클레티니아누스가 로마 원로원의 입법기능마저 박탈하면서 더이상 수도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는 황제가 있는 곳이 바로 수도가 되었고 사두정치를 통해 이탈리아 본토의 통치를 담당하게 된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도 수도 로마가 아닌 밀라노에 주둔했을 정도로 수도 로마의 위상은 바닥에 떨어져 버린 상태였다. 이에 콘스탄티누스 1세는 새로운 수도의 건설을 추진했고 이에 선택된 곳이 발칸 반도와 아..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고트족의 침략, 테오도시우스 1세, 로마의 동서 최종 분열, 그리스도교 국교화, 서로마 제국 멸망, 반달리즘(vandalism)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AD 363년 율리아누스가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의 전쟁 도중에 전사하고 병사들에 의해 황제로 추대된 요비아누스마저 AD 364년 급사하자 새로운 황제로 발렌티니아누스 1세가 즉위하게 되었다. 발렌티니아누스 1세는 일개 병사로 시작해 군사령관의 지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요비아누스가 죽자 군대에 의해 황제로 추대되었다. 발렌티누스 1세는 계속된 서쪽의 게르만족 침입과 동쪽의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의 전쟁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동생인 발렌스를 공동 황제로 임명하고 제국의 동부를 맡기는 대신에 자신은 서부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후 발렌티니아누스 1세는 주로 갈리아의 파리에 머물며 알레마니족을 격파하였고 브리타니아에 침공한 피트족과 스코트족을 상대하기 위해 유능한 장군인 플라비우스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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