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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

대한인자유대회(大韓人自由大會),1919년,1942년,미국,독립운동후원대회

1919년과 1942년 미국에서 개최되었던 독립운동후원대회. 첫번째 대회는 일명 ‘한인자유대회’라고도 한다. 191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 선전하기 위해 열렸던 한국인의 대대적 모임이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통신부 외교고문인 서재필(徐載弼)의 주선으로 열렸다. 상업·교육·언론·종교 등 각계의 유력한 미국인사들을 초청해 독립운동의 진상과 일제의 탄압 사실을 낱낱이 선전하고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첫째, 임시정부를 후원한다. 둘째, 구미에 외교사무소를 설치한다. 셋째,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독립선언과 국내 실정을 이해시킨다. 넷째, 일본의 실책을 깨닫게 한다. 다섯째, 임시정부의 승인을 미국과 국제연맹에 요구한다.” 등이었다. 대회가 끝날..

가쓰라-태프트협약, Katsura-Taft協約,1905년,일본,미국,대한제국,필리핀

1905년 7월 일본 수상과 미국 육군장관이 도쿄에서 대한제국과 필리핀에 대한 이해를 놓고 상호 구두로 양해한 합의.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강화회담에 앞서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한국에 대한 ‘보호권’ 확립에 대해 양해를 구해 두고자 하였다. 이에 일본은 미국과는 ‘가쓰라-태프트협약’을, 영국과는 ‘제2차 영일동맹’을 체결하여 소기의 장치를 마련하였다고 주장한다. 이중 이른바 ‘가쓰라-태프트협약’의 골자는 “필리핀은 미국과 같은 나라가 통치하는 것이 일본에 유리하며 일본은 필리핀에 대해 어떠한 침략의 의도도 갖지 않는다. 미국은 일본이 한국의 보호권을 확립하는 것이 러일전쟁의 논리적 귀결이고, 극동의 평화에 공헌할 것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요컨대 일본은 미국의 필리핀에 대한 통치상의 안전을 보장해 ..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선정 조건, 제2차 세계 대전 전승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5개국. 국제사회의 안전 유지에 행동을 할 책임을 가지며 안보리 의결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이다. 상임이사국 5개국 모두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승국이다. 미국은 독일과 일본을 모두 상대했고, 러시아(당시 소련)는 독일을 꺾은 핵심 국가였고 일본 본토를 큰 피해 없이 항복시키는 데도 힘을 보탰다. 영국 또한 당시 유럽에서 가장 강한 해군력과 판도를 지닌 강대국으로서 독일/이탈리아/일본과 각 전선에서 동시에 전투를 벌였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2차 세계 대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을 진행한 국가이다. 중국은 2차 대전 발발 이전인 1937년부터 일본군과 중일전쟁을 벌였으며, 태평양전쟁 중에 중국 본토의 교전으로 일본군을 다수 묶어놓아 연합국에 크게 공헌했다. 프랑스는..

쿼드(Quad), 4자 안보 대화(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 미국, 일본, 인도, 호주, 쿼드 플러스

4자 안보 대화(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 또는 4개국 외교장관 협력체, 약칭 쿼드(Quad)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이 국제 안보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가지는 외교장관 회담을 말한다. 쿼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Free and Open Indo-Pacific, FOIP)' 전략의 일환으로서, '일대일로(一帶一路)'로 대표되는 중국의 패권주의를 견제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본래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의 대화·협의체는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의 구호 및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결성#되었다. 이후 2007년 인도를 방문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중국의 급부상에 대항할 경제·군사적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

이란, 미국, 팔레비 왕조, 호메이니

2020년 1월 3일, 이란의 2인자 카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의 드론에 의해 암살을 당했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1월 5일 이란은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란은 공격하기 전에 공격 사실을 미리 알렸다고 전해지며, 미 정부는 미군의 사망자는 0명이라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확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가 불안한 중동의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미국은 왜 솔레이마니를 암살했으며, 이란은 왜 이라크 내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을까요. 많은 사람이 잊고 있지만 사실 두 나라는 동맹국이었습니다. 1. 동맹이었던 그들 1953년 당시 이란은 모하마드 모사테크라는 총리가 선거를 통해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민족주의적인 성향으로, '알라의 은총을 서구가 강탈한다'라며 서구 국가를 비난했습니다. 13원인 원..

미국, 한자, 美國, 米國, 중국어 발음 메이궈, 어~메리칸

미국을 한자로 표기할 때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국(美國)이라 쓰고 일본은 미국(米國)이라고 한다. 영어권에서 미국인을 이를 때 ‘아메리칸’(American)을 사용한다. 또 미국의 정식 형용사는 ‘United States’이지만, ‘America’나 ‘U.S.’가 가장 흔히 미국을 일컫는 형용사다. 우리나라 등 중국언어권에서 쓰는 ‘미국’(美國)이라는 명칭은 청나라 시대 중국인들이 ‘아메리칸’을 중국어 발음에 가깝게 적은 음역인 ‘美利堅’에서 왔다. 당시 청나라 시대 중국인들은 ‘아메리칸’을 ‘메리칸’으로 들었고, 가까운 중국어 발음인 ‘메이리지안(美利堅)’이라고 했다. 이를 줄여 ‘메이궈’(美國)로도 표기하였고, 당시 조선인들이 이를 한국어식 한자음으로 읽어 ‘미리견(美利堅)’, ‘미국’(美國)으로 읽고..

문명의 순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이태리,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한국

지금 한국이 대단한 것은 필연이다. 에너지의 결이다. 한국이 진보하는게 아니라 진보가 1만 년 전에 이집트에서 살살 기어나와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온 것이다. 다음은 중국, 베트남, 인도, 중앙아시아으로 간다. 호불호가 아닌 결이다. 사람이 빛을 비추는게 아니라 빛이 스스로 어둠을 해결한다. 엔트로피의 이해다. 엔트로피는 관측자와 상관없이 대상 자체의 내재한 질서를 따른다는 것이다. 지도를 보면 방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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